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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lf-millionaire

미국채 10년물 금리 6%~7%까지 이야기가 나오고 있고, 일부는 3% 폭락도 이야기한다... 유가는 최소 100달러, 150달러, 250달러 이야기까지 나오고 있는 중이다...

 

국제 유가 상승은 산유국인 이란에는 경제적 이익을 가져다 준다고 외신들이 전했다.

 

 

25일 이란 테헤란에서 열린 행사에서 이란 최고 지도자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는 이스라엘의 가자 지구 공격을 비난하며 미국을 비난했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 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 왕세자(오른쪽).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왼쪽)과 하산 로하니 이란 대통령이 이란 테헤란에서 열린 가스 수출국 포럼(GECF) 서명식에 참석하면서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

 

 

에스마일 카니 장군(왼쪽 끝)이 이란 최고 지도자(오른쪽)를 만나는 모습.

 

주요 게소리들 신경끄고 미국채 10년물은 중국의 미국채 매각 뉴스와 입찰 상황... 유가는 OPEC 감산과 사상 최악의 한파가 다가오는 동절기만 생각하고 베팅하신다..!!!!!

https://samsongeko1.tistory.com/12848

 

야하아... 미치겠다... 이건 불안해서 미국채 투자를 할 수 없는 수준이다... 그럼 왕서방들은 9700억달러중 거의 2000억달러의 미국채 매도를 더 할 수도 있다는 이야기인가

https://samsongeko1.tistory.com/12847

 

당최 무슨 소린지 모르겠고, 미국채 10년물도 단순하게 이야기하면 공급은 늘어나는 추세인데, 왕서방이든 사무라이든 주매입처에서 사지 않기 때문에 오르는 것이다.. 유가하고 똑같다

https://samsongeko1.tistory.com/12843

 

채권왕?? 빌 애크먼이나 빌 그로스도 관심없고요... 난 요즘 GPMC 뉴욕지사장에게 더블라인캐피털 제프리 건들락 CEO의 동향과 그 회사의 채권투자전략을 파악하라고 주문중이다.

https://samsongeko1.tistory.com/12841

 

20세기에는 조지 소로스... 21세기는 빌 애크먼인데 헤지펀드(Hedge Fund)업계의 대부 말입니다... 이 양반은 숏세일 베팅을 그만두었다고?? 니 지금 실수하는겨^^

https://samsongeko1.tistory.com/12839

 

제이미 다이먼 JP모건 회장과 게코인터내셔널(GI) 대표이사인 게코(Gekko)는 미국채 10년물의 고점을 7%까지 보고 있다고 했습니다.. 이제 4.8% 저항선은 의미없고요.

https://samsongeko1.tistory.com/12836

 

제이미 다이먼 JP모건 회장과 게코인터내셔널(GI) 대표이사인 게코(Gekko)는 미국채 10년물의 고점

이 양반도 트럼프급 또라이네... 천문학적인 쌍둥이 적자를 안고 있으면서 또 1000억달러 국채발행을 한다고...?? 이제 4.8%가 아니고 정크 수준의 7%까지 예상해야 한다. https://samsongeko1.tistory.com/1282

samsongeko1.tistory.com

 

"이란 큰 전쟁 원한다"… 유가만 노린게 아니다, 위험한 손익계산서...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가 이스라엘을 습격한 지 3주가 지난 가운데

 

전쟁 초부터 제기된 '이란 배후설'이 확산되고 있다. 수년간 하마스에 자금과 무기를 지원한 것으로 알려진 이란이 지난 7일 하마스의 기습에 직·간접적으로 개입했을 것이란 의혹이다.

 

이란이 배후설 주장을 공식 부인하고 있음에도, 이란 개입설이 사그라들지 않는 데엔 이번 전쟁에서 이란이 잃을 것보다는 얻을 게 많아 보이기 때문이다.

 

영국 이코노미스트 최신호는

 

'이란의 최고지도자 아야톨라가 중동에서 가장 위험한 게임을 하고 있다'는 제목의 기사에서 "이란은 전쟁이 확대하길 원한다"고 분석했다. 매체는 이번 전쟁을 통한 이란의 '손익계산서'를 따져봤다.

 

이스라엘-사우디 수교 막아라… 중재자 미국에 찬물 끼얹기...

 

이번 전쟁으로 미국의 중재로 추진되던 이스라엘과 사우디아라비아의 관계 정상화가 일시 중단된 상태다.

 

이란으로선 반길만한 일이다. 이코노미스트는 "이란은 다른 이슬람 국가와 이스라엘이 협력을 강화하면 자국이 (외교적·군사적으로) 고립된다고 여긴다"고 전했다.

 

이슬람 수니파인 사우디와 시아파 맹주 이란은 1400년 이상 종교적 갈등 관계였다. 최근엔 핵 문제로 대립했다.

 

이란이 핵 개발에 나서자 사우디는 미국의 대이란 제재를 지지하는 한편 앙숙 이스라엘과도 협력할 뜻을 내비쳤다. 사우디는 이스라엘과 수교도 맺지 않고 국가로도 인정하지 않았다.

 

하지만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미국-사우디-이스라엘 3각 안보 동맹을 추진하며 관계 정상화가 급물살을 탔다.

 

여기에 초조해진 이란이 수교를 막으려 이번 전쟁을 배후에서 도왔다는 게 매체의 분석이다. 수교를 저지하면 이란의 고립도 막고, 중재자인 미국에 찬물을 끼얹는 효과도 있다.

 

이란이 '아브라함 협정'의 무효화를 노렸다는 분석도 나온다. 미국의 중재로 성립된 이 협정은 2020년 아랍에미리트(UAE)·바레인·모로코 등 아랍권 국가가 이스라엘과의 오랜 갈등을 뒤로하고 서명한 평화협정이다.

 

하마스 키워 대리전… 러시아도 웃는다...

 

매체는 이란의 최대 목표가 전쟁 자체라기보다 중동에 불안정성을 키우는 것이라고 봤다.

 

이를 통해 미국 주도의 '중동 데탕트'로 약해진 존재감을 되찾을 수 있다는 거다. 중동 정세가 꼬일수록 하마스 등 무장단체를 지원하는 '큰 형님' 이란이 주목받기 때문이다.

 

이란은 하마스를 비롯한 레바논 무장정파 헤즈볼라, 이라크 민병대, 예멘의 후티 반군 등을 지원 중이다. '저항의 축(axis of resistance)'으로 불리는 이들은 반(反)서구, 반(反) 이스라엘 세력이며,

 

이란의 '대리자'로 싸울 태세를 갖춘 조직이다.

 

런던 소재 국제전략연구소(IISS) 관계자는 "이란은 지역 정치가 취약하고 인력·무기를 쉽게 투입할 수 있고 외부인들이 쉽게 도전할 수 없는 곳을 겨냥한다"고 말했다.

 

매체는 "서구 사회에 불확실성과 불안을 심으면 이란과 친밀한 국가인 러시아도 만족한다"고 봤다. 물론 이란이 늘 얻기만 하는 건 아니다. 이코노미스트는 "이란의 '그림자 전쟁'은 미묘한 게임"이라고 지적했다.

 

이란이 대리자들을 통제할 수 있는지 확실치 않기 때문이다. 예컨대 이번 전쟁 탓에 이스라엘과 국경을 접한 레바논은 관광 부흥에 대한 희망이 무너지면서 국내 여론이 악화했다.

 

친이란 인사인 바샤르 알아사드 시리아 대통령도 소극적인 모습이다. 매체는 "'저항의 축'까지 동원한 결정은 장기적으로 이란이 고립과 독재로 향하는 신호"라고 짚었다.

 

원윳값 상승 시 산유국 이란 호재… 바이든엔 악재...

 

중동 불안은 유가를 올린다. 세계 원유매장량 4위 이란에는 경제적인 이익이 된다. 실제로 지난 7일 하마스의 새벽 공세 이후 국제 유가는 배럴당 5달러 이상 올랐다.

 

이번 전쟁이 5차 중동 전쟁이 되리란 우려가 나오자 국제유가가 향후 배럴당 250달러까지 갈 것이란 예상도 나왔다.

 

25일 뱅크오브아메리카(BofA)는 국제 유가가 120~130달러까지 오를 수 있고, 이란이 하루에 석유 1700만 배럴이 운송되는 호르무즈 해협의 봉쇄에 나서면 250달러까지 치솟으리라 전망했다.

 

이코노미스트는

 

"내년 대선을 앞두고 인플레이션 억제를 원하는 바이든 정부를 힘들게 하고 있다"고 전했다. 물가가 급등하면 미국 유권자들의 민심이 이탈할 수 있어, 내년 11월 재선을 노리는 바이든 대통령에 '악재'라는 얘기다.

 

WSJ "하마스, 기습전 이란서 특수훈련"

 

이란이 이번 전쟁에 개입했다는 직접적인 증거는 나오지 않은 가운데, 외신에선 개입설을 주장하는 보도가 계속되고 있다. 25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소식통을 인용해

 

하마스와 동맹세력인 이슬람지하드 등 500명의 대원이 이란에서 특수 전투훈련을 받았고, 해당 훈련은 이란혁명수비대(IRGC) 산하에서 해외작전을 담당하는 '쿠드스군'이 이끌었다고 보도했다.

 

팔레스타인 고위 관리들과 이란 브리그 쿠드스군 사령관인 에스마일 카니 장군도 훈련을 참관했다고 전해졌다.

 

WSJ는 하마스와 레바논 무장단체 헤즈볼라의 고위 관리를 인용해 "쿠드스군이 이번 공격을 계획하는 것을 도왔다"고 보도했다. 하마스의 기습에서 활용된 무기도 이란 개입설에 힘을 보태고 있다.

 

하마스는 이스라엘 관측망과 첨단 감시 장비를 무력화하기 위한 드론을 활용했다. 일부는 패러글라이더와 오토바이도 활용했다. 이런 전술은 이란 특수부대가 흔히 쓰지만, 7일 기습 전에는 하마스가 사용한 적 없다.

 

미국 테네시 대학의 중동 전문가인 사이드 골카르는 WSJ에 "이란의 지원 없이 이런 작전을 수행하기 매우 어렵다"면서 "하마스는 그런 작전을 수행할 능력이 없다"고 지적했다.

 

중앙일보 서 유진 기자

 

 

유가 250달러 공포… 美, 반토막 난 비축유 또 푼다...

NYT "바이든, 멕시코만 인근 SPR 추가 방출 승인"

 

 

바이든 행정부가 중동 전쟁에 따른 국제유가 폭등에 대비해 전략비축유(SPR) 추가 방출을 검토한다.

 

최악의 경우 배럴당 250달러까지 치솟을 수 있다는 경고등이 켜진 상황에서 유가 안정을 위해 선제적으로 나서겠다는 것이다. 다만 이같은 조치가 효과를 낼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SPR을 너무 많이 써버린 탓이다. 결국 중동 맹주인 사우디아라비아가 증산에 나서야 한다는 분석이 나온다.

 

뉴욕타임스(NYT)는 25일(현지시간) 정부 소식통을 인용해 “바이든 행정부는 중동 갈등이 커지면서 국제유가 급등세가 나타날 경우 미국 휘발유 가격을 억제할 수 있는 방안을 찾고 있다”며

 

“조 바이든 대통령이 멕시코만 인근에 비축해놓은 SPR의 신규 방출을 승인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2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거래일 대비 1.97% 오른 배럴당 85.39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가 이스라엘을 공격하기 직전 당시 80달러 초중반대였다는 점에서 아직 급등 국면에 있는 것은 아니다. NYT는 “중동 분쟁으로 인해 아직 유가가 상승한 것은 아니다”고 전했다.

 

미국 자동차협회(AAA)에 따르면 미국 전역의 평균 보통 휘발유 가격은 갤런당 3.541달러로 나타났다. 아직은 버틸 만한 수준이라는 평가다.

 

문제는 추후 전망이 무시무시하다는 점이다. CNBC에 따르면 이날 뱅크오브아메리카(BofA)는 분석 보고서를 통해 이-팔 전쟁으로 인해 최악의 경우 유가가 배럴당 250달러까지 오를 수 있다고 내다봤다.

 

BofA는 일단 이란이 이번 전쟁에 개입할 경우 유가는 120~130달러대로 뛸 것이라고 전망했다. BofA는 “과거 1973년 아랍 산유국들의 석유 수출 금지, 1979년 이란 혁명 당시 국제유가는 세자릿수 증가율을 기록했다”고 했다.

 

더 나아가 만에 하나 이란이 핵심적인 석유 이동 항로인 호르무즈 해협을 봉쇄한다면 250달러까지 오를 수 있다고 했다. 지금까지 나온 유가 전망 중 가장 높다.

 

NYT는 “미국 정부 인사들은 중동 확전으로 유가가 더 크게 오를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며 “미국 휘발유 가격이 다시 지난해 봄 당시 잠시 닿았던 수준인 갤런당 5달러를 다시 넘어설 가능성을 경계하고 있다”고 전했다.

 

미국이 SPR 카드를 또 검토하는 것은 이 때문이다. SPR은 석유수출국기구(OPEC)가 1973년 대미 석유 수출을 중단한 것을 계기로 도입한 시스템이다.

 

자연 재해, 안보 비상 등으로 석유 공급에 차질이 빚어질 경우를 대비해 비축해 놓은 것이다. 통상 전 세계가 10일가량 쓸 수 있는 7억배럴 남짓을 멕시코만 등 여러 곳에 분산해 쌓아놓았다.

 

다만 이번 조치가 효과를 볼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미국이 코로나19 팬데믹을 지나며 유가 폭등에 대처하고자 SPR을 너무 많이 써버렸기 때문이다.

 

SPR은 말 그대로 ‘비상용’이어서 무한정 쓸 수 없고 언젠가 다시 채워넣어야 한다.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에 따르면 현재 미국 SPR 규모는 3억5127만4000배럴다. 지난 1983년 8월 이후 40년여 만의 최소치다.

 

팬데믹 직전 6억9000만배럴대였다는 점에서 거의 반토막이 난 것이다.

 

에너지 애스팩츠의 암리타 센 수석분석가는 “바이든 정부는 SPR을 적극적으로 보충해놓지 않았다”며 “(유가를 안정시킬 만큼의) 총알은 부족한 것 같다”고 전했다.

 

원유시장에서는 결국 사우디가 움직여야 유가 안정을 기할 수 있다는 분석이 많다. 바이든 행정부 역시 이를 알고 있다.

 

NYT는 “행정부 인사들은 유가 안정을 위한 노력에는 사우디 같은 주요 산유국들과 논의를 포함한다고 말한다”고 전했다. 사우디에 원유 증산을 설득하고 있다는 의미다.

 

사우디는 그동안 미국의 증산 요청을 뿌리치고 꾸준히 감산을 추진해 왔다. 사우디는 OPEC와 러시아 등 비(非)OPEC 주요 산유국들의 협의체인 OPEC+를 사실상 좌지우지하는 파워를 갖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 나라다.

 

OPEC+는 사우디, 러시아 외에 이라크, 아랍에미리트(UAE), 쿠웨이트, 나이지리아 등이 속해 있다.

 

이데일리 김 정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