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다시 네 번째로 특별 국채 발행을 전격 결정했다... 추가 양적완화로 경기를 부양해야하는 왕서방들과 출구전략에 의한 긴축으로 인플레이션을 잡아야하는 양키 코쟁이들이 글로벌 금융시장을 소용돌이속으로 몰아부치고 있는 중이다... 최근 몇 년간 중국은 미국채를 대규모로 매도해서 돈을 마련하고 있고, 앨런 재무부장관의 방중 읍소에도 미국채를 살 여력이 안된다는 이야기인데... 미국채 10년물 7%도 마지노선이 안될듯하다...
당최 무슨 소린지 모르겠고, 미국채 10년물도 단순하게 이야기하면 공급은 늘어나는 추세인데, 왕서방이든 사무라이든 주매입처에서 사지 않기 때문에 오르는 것이다.. 유가하고 똑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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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왕?? 빌 애크먼이나 빌 그로스도 관심없고요... 난 요즘 GPMC 뉴욕지사장에게 더블라인캐피털 제프리 건들락 CEO의 동향과 그 회사의 채권투자전략을 파악하라고 주문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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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기에는 조지 소로스... 21세기는 빌 애크먼인데 헤지펀드(Hedge Fund)업계의 대부 말입니다... 이 양반은 숏세일 베팅을 그만두었다고?? 니 지금 실수하는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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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미 다이먼 JP모건 회장과 게코인터내셔널(GI) 대표이사인 게코(Gekko)는 미국채 10년물의 고점을 7%까지 보고 있다고 했습니다.. 이제 4.8% 저항선은 의미없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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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방금전에 주요 5개 SNS에 올린 코멘트입니다...
"코스닥(KOSDAQ) 기준 8월말부터 그제까지 -17.7%가 폭락했고요... 어제 장중저점인 -19.2%까지 대폭락했다가 말입니다... 저점대비 +4.6% 폭등했는데, 두 달간 망겨졌을 수많은 동학개미들의 곡소리만 들리데요... 장중내내 전 말입니다... 근데 하루천하라고 나스닥선물 하락에 또 우리만 떨어지네요~~~ 상해/홍콩/대만/일본 다 급상승인데 말입니다..... GI 자산운용본부내 자산운용과 해외파트 1팀장의 아시아 주요 증시 개장후 보고입니다... 게코(Gekko)"
美 재정적자 2300조원, 1년새 23%↑… 재정건전성 ‘경고등’
미국 연방정부의 재정적자가 올해 사실상 두 배로 증가한 가운데
이자 급등에 따라 현 재정 정책이 지속 불가능하다는 경고음이 나오고 있다. 미국과는 반대로 유럽은 재정적자 규모를 갈수록 줄여 재정 건전성을 높여갈 것으로 예상된다.
21일(현지 시각)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미국 연방정부는 2023회계연도 국내총생산(GDP)의 6.3%에 달하는 1조6950억달러(약 2290조원)의 재정적자를 기록했다.
재정수입 감소와 고금리에 따른 이자 비용 증가 등에 따라 전년보다 23% 늘어난 것이다. 코로나19 팬데믹 때인 지난 2021년 2조7800억달러 이후 가장 크고, 코로나 이전에는 볼 수 없었던 적자 규모다.
특히 조 바이든 대통령 취임 첫 2년 연속 감소한 이후 다시 급증세로 돌아선 점이 눈길을 끈다.
적자 규모는 바이든 대통령이 의회에 우크라이나 600억달러, 이스라엘 140억달러 등 총 1000억달러 규모의 해외 원조 및 안보 예산을 요청하면서 커졌다. 극단적인 날씨에 따른 세수 징수 지연 등도 재정수지 악화를 이끌었다.
그나마 바이든 대통령의 학자금 대출 탕감 정책에 대한 연방대법원의 위헌 결정 때문에 적자가 줄었지, 만약에 합헌이었다면 재정적자는 사실상 작년의 두 배라고 미 언론들은 전했다.
재정적자 확대는 바이든 대통령의 지출 삭감을 요구하는 하원의 공화당과 재정 문제를 둘러싼 정쟁에 불을 지필 가능성이 크다고 블룸버그는 지적했다.
지난 6월 연방정부 부채한도 협상은 채무불이행(디폴트) 직전 극적으로 타결됐고 지난달 연방정부 일시적 업무정지(셧다운) 위기 때는 45일짜리 임시 예산안으로 어렵사리 한숨을 돌렸지만
결국 케빈 매카시(공화당) 하원의장이 해임됐다. 다음달 17일까지 예산안을 합의 못 하면 또다시 셧다운 위기에 놓이는데, 협상은 한층 더 난항을 겪을 것으로 보인다.
민주·공화 양당이 의미 있는 지출 삭감이나 증세 법안 제정 계획에 연대하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금리가 장기간 높은 상태를 유지할 경우 현 재정 상황은 지속 불가능하다는 분석이 나온다.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미국의 국가 부채는 올해 33조달러를 넘었는데, 일각에서는 향후 30년 안에 부채에 대한 이자 비용이 최대 지출이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재무부는 부채에 대한 순이자가 지난해 4750억달러에서 올해 6590억달러로 증가했다고 지난 20일 발표했다.
앞으로 10년간 예상되는 순이자 비용만 10조6000억달러로, 지난 20년간 미국이 이자로 지출한 비용의 두 배 이상이 된다는 것이 재정 감시 기관 피터슨재단의 추산이다.
초당파정책센터(BPC)의 켄트 콘래드 수석 연구원도 “재정 문제가 완전히 궤도를 이탈했다”며 “결정적인 순간에 도달했다고 믿는다”고 말했다.
미국의 재정적자는 오는 2024년과 2025년 각각 GDP의 7.4%에 이를 것으로 국제통화기금(IMF)은 내다봤지만, 유럽은 다른 길을 걷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전했다.
IMF는 유로존 정부의 총 적자가 작년 GDP의 3.6%에서 올해 3.4%로 감소하고 내년에는 2.7%로 더 떨어질 것으로 전망한다.
향후 수년간 세계 정부 부채 총량은 글로벌 경제 성장 대비 1%포인트씩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에서 미국과 중국이 증가세를 견인하고 유럽은 여기서 빠질 것으로 예측된다.
유로존의 부채 축소는 약 10년 전 글로벌 금융위기에 따른 재정적자로 일부 국가들이 디폴트 직전까지 내몰았던 것에서 교훈을 얻었기 때문이다.
과거 그리스와 포르투갈, 아일랜드, 키프로스는 구제금융을 받았고 그리스는 실제로 디폴트에 빠진 바 있다. 그리스의 재정적자는 작년 2.3%에서 올해 1.6%로, 포르투갈은 0.4%에서 0.2%로 줄어들 것으로 전망되고
아일랜드는 2년 연속 재정 흑자가 점쳐진다.
조선비즈 유 병훈 기자
中 184조원 국채 발행 나선다… 경제성장 총력...
중국이 국민총생산(GDP) 대비 3%로 설정했던 국가 재정 적자 규모를 3.8%로 바꿔 편성하고 4분기부터 1조 위안(약 184조원) 상당의 국채를 추가 발행할 예정이어서 주목됩니다.
25일 중국 관영통신 신화사와 불름버그통신 등에 따르면 전날 열린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6차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의 국무원 계획이 승인됐습니다.
이로써 중국 중앙정부가 지방정부에 이전해 올해 4분기에 5천억위안(약 91조원), 내년 1분기에 5천억위안의 국채가 발행됩니다.
관할 부처인 재정부는 이번 국채 발행으로 만든 자금은 자연재해로 인한 복구·재건, 홍수 통제·관리 프로젝트, 관개 시설 건설·개조 등 8개 분야에 쓰도록 사용처를 정했다.
지방 인프라 건설과 민생 용도로 용처가 지정된 셈입니다.
눈여겨볼 대목은 이번 1조원 국채 발행이 헝다(에버그란데)과 비구이위안(컨트리가든)의 채무불이행(디폴트) 등이 가져온 부동산 위기와 수출 감소 등에 따른
중국의 경기침체 장기화 속에서 결정됐다는 점입니다.
이번 1조위안 국채 발행으로 국가재정 적자 규모가 이전의 3조8천800억위안(약 713조7천억원)에서 4조8천800억위안(약 897조6천억원)으로 늘어,
GDP 대비 재정 적자율이 3.8%로 이전 목표치보다 0.8%포인트 오른다는 점에서 중국으로선 적지 않은 부담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중국에선 통상 3월 전인대에서 국가재정 규모를 정하면
수정·편성하는 사례가 드뭅니다.
아시아 금융위기(1998년)와 세계 금융위기(2007년) 때 각각 4대 은행의 자본 확충과 중국투자공사의 자본금으로 외화를 매입할 목적으로, 그리고 코로나19 팬데믹(대유행)이 시작됐던 2020년에
특별 국채를 발행한 것이 전부입니다.
이로 미뤄볼 때 중국이 이번에 특별 국채 발행을 결정한 데는 '큰 결심'이 작용한 것으로 보입니다. 올해 들어 각종 악재로 중국 경제가 위험에 처한 상황에서 '반전 카드'로
1조위안 국채 발행을 선택했다는 관측이 많습니다.
SBS Biz 윤 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