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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홍보)팀 게시판

[GI IR실장]일단 수도권 경기도는 왜 안하는지가 궁금하고요^^ 이것을 전국화한다면 정부의 "저출산대책"의 하나로 정부지원이 들어갔으면 하고요... 이것도 복지개념으로 접근해야

 

[GI IR실장]"필리핀 이모" 신청했다는 말을 듣고 게코(Gekko)님왈... "윤팀장, 가능하면 국내인 써야... 회사에서 지원해주리..." '강남(사모님)엄마'들이 많아요.

https://samsongeko1.tistory.com/13416

 

 

[GI IR실장]그래도 제 남편은 2024 파리올림픽 축구경기는 보데요^^ 프랑스와 스페인이 펼친 연장전까지 간 역전, 재역전의 드라마는요^^ 전 개막식만 봤네요^^

https://samsongeko1.tistory.com/13414

 

[GI IR실장]주변 걸린 분들 보니 목부터 시작하고요... 독감이상으로 정말로 몸이 아프다고 하더군요... 저도 애음식부터 다시 가족 건강 챙기는 마지막 휴가 주말을 보내려고요

https://samsongeko1.tistory.com/13412

 

[GI IR실장]현재 우리 대왕인 대표이사님이 이 여자에 대하여 관심이 많다는 것을 부언합니다... 집에 계시는 사모님이 아니고요^^ 봄부터 기업홍보실에서 집중 조사중이네요...

https://samsongeko1.tistory.com/13407

 

[GI IR실장]"코로나 때 학습효과... 3배 레버리지도 겁없이 산 개미들... '폭락 뒤 급등' 경험한 개미들, 삼전·현대차등 우량주 사들여..." 이 기사는 제가 올릴께요.

https://samsongeko1.tistory.com/13404

 

[GI IR실장]우리 대왕인 대표이사님은 전국지방순행 장도에 오르셨고요^^ 4주간의 활동 제 첫 글은 으음... 아무래도 혹서기/폭염/열대야 글로 시작해야할듯하네요^^ 최대 이슈

https://samsongeko1.tistory.com/13401

 

 

'필리핀 이모님' 서비스에 '강남엄마' 우르르… "영어 쓰시죠?"

필리핀 가사도우미 신청 가구 중 '강남 3구' 비율 43%...

'강남 엄마'들, 필리핀 가사서비스보단 영어능력에 관심...

 

 

다음달 초부터 운영하는 '필리핀 가사관리사' 시범사업에 신청한 가구 중 강남 거주자 비율이 절반에 가까운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강남 엄마'들은 돌봄·가사 서비스보다는 어린 자녀 영어 교육에 도움이 될지를 저울질 하고 있어 '저출산 극복'이라는 당초 취지가 무색해진 게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13일 서울시에 따르면

 

외국인 가사관리사 시범사업에 신청한 751가구 중 318곳(43%)이 강남3구(강남·서초·송파)에 있는 가구였다. 경제적 여유가 있는 강남3구 가구가 더 적극적으로 가사관리사를 원한다는 점이 수치로 증명된 것이다.

 

사업 참여 가구가 필리핀 가사관리사에 지급해야 하는 비용은 8시간 전일제 기준으로 월 238만원이다. 외국인 가사관리사에는 최저임금이 적용됐다. 238만원은 일반적인 가구의 소득 중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수준이다.

 

국내 3인 가구 중위소득(소득순으로 순위를 매겼을 때 가운데 해당하는 소득)이 471만원인 점을 고려하면, 사실상 소득 절반을 필리핀 가사도우미에게 떼 줘야 한다. 중·저소득층 가구에게는 부담이 될 수 밖에 없다.

 

이런 가운데 '강남 엄마'들은 필리핀 가사관리사의 영어 능력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어린 자녀의 영어 공부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강남권 부모들이 가입·활동하는 한 맘카페 회원은 "필리핀 도우미가 정말 영어공부에 도움이 될까요?" 등의 글을 올리기도 했다. 해당 회원은 "필리핀 도우미 비용이면 그냥 우리나라 사람 쓸 것 같다.

 

외국인 도우미 채용하는 의미가 없지 않나"라면서 "필리핀 사람들이 영어를 잘해서 도우미로 쓰면 영어유치원 보내는 것이랑 비슷하다. 정말로 도우미가 아이들 영어교육에 도움이 될까"라고 적었다.

 

아울러 "강남 부모들은 도우미 2~3명 쓰는게 별 부담이 아니니, 필리핀 출신 도우미가 영어에 도움이 되면 쓰자고 생각하는 것 같다. 필리핀에서도 대학 나오고 배운 사람들로 선발했다는데 이들한테 영어를 잘 배우면 비싸도 쓰는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서울시는 올해 1월 법무부에 외국인 가사관리사의 임금을 최저임금 이하로 책정하는 방안을 건의했다. 간병, 돌봄 자격증을 보유한 외국인을 특정 활동 전문직종(E-7)으로 인정해 '가사사용인'의 형태로 고용하는 것이다.

 

현행법상 가사사용인은 근로기준법 적용을 받지 않아 최저임금 이하로 임금을 지급할 수 있다.

 

파이낸셜뉴스 김 주리 기자

 

 

"조선족 이모님 月 300만원 못 줘요"… 맞벌이 부부 달라졌다...

파트타임 도우미 선호에…

플랫폼 종사자 2년새 두 배로...

'알바 이모'도 앱으로…가사·돌봄 플랫폼 뜬다...

입주·전일제 비용 부담 커지자...

시간·횟수당 고용… 예약도 편리...

가사 중개 '미소' 분기 고객 90만...

'맘시터' 年 거래액 2600억 달해...

청소·세탁 등으로 영역도 넓어져...

중장년층까지 이용고객 증가세...

 

 

집안일과 아이 돌봄을 제공하는 가사관리사 시장이 전일제 고용에서 ‘온라인 플랫폼’을 통한 파트타임 중심으로 변화하고 있다.

 

월 300만원 이상으로 올라간 입주 가사도우미 비용에 부담을 느낀 젊은 부부들이 플랫폼을 일정 시간만 이용하는 ‘쪼개기 고용’을 적극 활용하고 있어서다.

 

○ 몸집 불리는 가사·돌봄 플랫폼...

 

14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가사·돌봄 플랫폼 종사자는

 

5만2000명으로 2021년 2만8000명에 비해 무려 86% 급증했다. 가사·돌봄 플랫폼 종사자는 통계청이 분류하는 가사·육아 서비스 종사자(2023년 기준 10만5000명)의 절반에 달한다. 범위에는 다소 차이가 있다.

 

플랫폼에는 돌봄 서비스 중개(맘시터, 자란다)와 청소 플랫폼(청소연구소) 말고도 세탁 대행 플랫폼(런드리고, 세탁특공대), 심부름·알바 플랫폼(해주세요) 종사자 등 새로 생겨난 일자리를 포함하고 있다.

 

가사 서비스를 플랫폼으로 해결하는 이용자는 스마트 기기에 익숙한 30·40대가 주를 이루고 있다. 2022년 서울연구원 조사에 따르면 가사 플랫폼 이용자의 60%가량이 모바일과 인터넷을 통해 서비스를 접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가사 플랫폼은 최근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가사서비스 중개 플랫폼 미소에선 작년 4분기에만 이용자 90만 명이 종사자 8만 명(연결 건 수 기준)과 연결됐다.

 

청소 앱 ‘청소연구소’를 운영하는 생활연구소의 지난해 매출은 전년 대비 30% 증가했고, 베이비시터와 부모를 연결해주는 ‘맘시터’는 지난해 연간 거래액이 2600억원에 달했다.

 

○ 비용 부담에 ‘쪼개기 고용’ 선호...

 

가사 중개 앱을 활용하면 특정 필요 시간에만 이용할 수 있어 훨씬 경제적이라는 게 이용자들의 설명이다. 6세 자녀를 둔 정모씨(39·경기 성남시)는

 

“이용 중인 아이 돌봄 서비스가 시간당 1만4000원, 청소 서비스는 한 번에 5만원 정도여서 한 달에 총 60만원가량 지출한다”며 “부부 모두 야근해 아이 하원을 챙기지 못할 때만 쓸 수 있는 게 장점”이라고 했다.

 

아이 돌봄과 가사 서비스를 함께 제공하는 입주·전일제 가사도우미 비용은 최근 서울 시내 기준으로 월 300만~400만원 선까지 치솟았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가사·육아도우미 비용은 하루 10시간 기준 월평균 264만원에 달했다. 맞벌이 부부의 경우 한 사람분의 임금을 고스란히 써야 하는 구조다.

 

그동안 ‘조선족 이모님’이 독점하다시피 하던 전일제 가사도우미 시장은 코로나19 시기 신규 공급이 한 차례 끊긴 후 임금이 크게 뛰었다. 지역별로 암묵적인 담합도 적지 않다는 의심을 받아왔다.

 

젊은 부부들이 더욱 경제적인 플랫폼 활용에 적극 나서는 이유다.

 

가사 플랫폼 이용 고객은 최근 중장년층으로까지 확대되고 있다. 가전 청소와 세차, 전문가 돌봄 등 특수 서비스로 영역을 넓힌 것도 성공 요인으로 꼽힌다. 정해진 가격으로 예약도 할 수 있다.

 

직장인인 40대 임모씨는 “얼마 전 아내의 해외 출장 중 갑작스레 주말 출근을 해야 해 보육교사 학습 돌봄 서비스를 이용했는데 크게 만족했다”고 말했다.

 

시장이 급팽창하면서 플랫폼의 인력풀이 조만간 한계에 도달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파트타임으로 일하면 수익은 줄 수밖에 없어서다. 통계청에 따르면 가사·육아 서비스 전체 종사자는

 

△2021년 12만1000명 △2022년 11만4000명 △2023년 10만5000명으로 조금씩 감소하는 추세다.

 

업계 관계자는 “기존 가사도우미들이 플랫폼으로 넘어오고 있지만, 신규 인력을 구하기 점차 어려워지고 플랫폼 간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국경제 김 다빈, 정 희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