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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lf-millionaire

(7시간전 글)전국의 중소상공인들과 자영업자 장사치들에게 일갈한다.. 당신들의 그 안전한 창업은 끝났다.. 최악의 내수 경기 상황에 대비하고 현 자리에서 재구조화의 창업정신을 되살린다....

b.s - 앞으로 11일(2.23~3.1)간 수석 재산관리 집사님이 "봄방학(?)" 부재중인 관계로 대표이사님의 주요 저장된 글은 주요 블로그/SNS 대리 관리인(이 글의 주요 공유기인 대표이사님의 비지니스폰도 보유중...) GI IR실장인 제가 올리겠습니다...

 

역시 일 잘하는 대통령을 뽑아 놓으니깐이, 네이버(Naver) 출신의 한 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움직임이 틀리네... 쓰잘데기 없는 예능 프로 활성화보다는 이런게 필요합니다...

 

 

늘상 "생활속에서 주식을 찾으라..."라는

 

진정한 가치투자가 피터 린치의 사상을 중심으로 움직입니다... 재테크말고 창업도 같은 관점입니다... 일상속에서 찾으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작년 제갈공명의 '읍참마속' 심정으로 게코인터내셔널(GI) 그룹의 초고령화를 사전에 차단하려고 초창기 창립 멤버 주요 인사 33명을 명예퇴직 시켰습니다...

 

아래는 명예퇴직금과 함께 특별성과금을 구정전 그 33명에게도 보내면서 다음과 같은 카톡도 보냈습니다...

 

"노익장을 과시하여 2030세대들에게 모범을 보이는 아래 [별첨]한 네 기사중 정부가 병오년에 추진하는 '모두의 창업 프로젝트'에 참여하시여

 

그 5000명, 1000명, 100명안에 드시는 인증만 보내시면 GI 재경팀/게코파이낸스(주)에서 정부 지원금에 정확히 매칭하는 창업자금을 무이자로 대출해 드리겠습니다."

 

이 글을 읽는 5060 자영업자(장사치)들과 창업을 준비중인 3040세대들에게도 아래 네 기사 반드시 필독하시고 진보정권 이 재명 대통령의 그 말씀을 기억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경제성장의 과실이 전국민에 미쳐야 한다는

그 명제 말입니다...

 

 

(주)세모녀가 개발한 고령친화식기 ‘봄마음’ 안심 수저세트.

 

 

(주)세이픽스가 개발한 호신용 분사 장치 ‘안저니’를 한 어린이가 시험 사용해보고 있다.

 

 

스마트 전동 내시경 시스템 및 AI 소프트웨어 개발 전문기업인 메디인테크 관계자가 자체 개발한 연성 내시경을 선보이고 있다.

 

 

라이다(LiDAR) 기술 전문업체인 에스오에스랩이 지난달 7~10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5’에 참가해 차량·로봇·산업 등에 사용되는 다양한 차세대 라이다 제품을 선보였다.

 

 

무역·유통 스타트업 노태그코리아가 국내 브랜드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사업 설명회를 진행하고 있다.

 

 

(주)퍼즐랩 권오상 대표가 ‘마을 도슨트 도보 투어’ 신청자들에게 제민천 인근의 오래된 상가들을 설명하고 있다. 이 투어에서는 충남 공주 원도심에 남아있는 옛 유적지와 건축물은 물론 마을에 새롭게 정착한 청년들의 창업공간을 둘러보는 일정으로 진행된다.

 

 

충남 공주시 중학동 제민천 마을 슬로크루즈(커뮤니티 호텔)에서 열린 소규모 단체 행사에서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주)지방이 운영하는 양조장 ‘흑화양조’ 뒤 정원에서 관광객들이 술지게미를 이용한 족욕 체험을 하고 있다.

 

 

전북 군산 월명동 일대를 ‘술 익는 마을’로 조성하는 (주)지방이 신청자들을 대상으로 ‘술빚는 주말 체험’을 진행하고 있다.

 

 

영화 "아빠는 딸" 민 도희씨 극중대사로 갈음한다. "인문계, 경영대, 대기업, 치킨집(or 편의점)... 자연계, 공대, 대기업, 치킨집(or 편의점)" 둘 중의 하나라고...

https://samsongeko1.tistory.com/14390

 

전 어제 노사간 2025년 올해보다 2.9% 오른 최저임금 10320원이 17년만에 합의로 결정되는 것을 지켜보면서 그것도 IMF이후 김 대중 정부 그 2.7%이후 진보정권 이 재명 신정부에서 다시 최저로 또 정해지는 것을 보면서...

 

두 가지 시사점이 있습니다...

 

지난세기 1998년이후 거의 IMF급 경제위기에 내몰린 한국 경제/산업/금융 상황이라는 것과 왜 더불어민주당은 꼬오옥 내란당이 망가뜨린 경제를 물려받을때나 정권을 인수할 수 있는건지 이해가 안되고요...

 

그마나 고 노 무현 전대통령은

 

2008년말 금융위기는 본인이 맞지는 않았고요... 고대 상대 대선배인 이 명박 전대통령이 제대로 맞았고, 문 재인 전 대통령은 그나마 나았는데, 내 어이가 없어서리 뭘 좀 제대로 해보려고 했는데...

 

중국발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전국을 창궐해 경제/산업/금융/증권시장이 그대로 무너졌고요... 어떻게 해 볼수도 없는 상황 말입니다... 올해는 저도 할말 없습니다...

 

최저임금 (-)로 가도 할 말 없었다고요...

 

상모질이 윤씨 들어선 2022년부터 최근 3년간 매년마다 줄이고 있는 GPMC 전국지방순행으로 자본조달및 자금조성(2022년 200억원 목표에서 간신히 100억조성, 2023년 150억원, 70억원, 작년 100억원 50억원 조성)은 올해는 못 갈 정도입니다...

 

암튼 이 재명 신정부가 2029년 마지막 해에는 시간당 12000원이상 15000원도 결정할 수 있는 경제부흥과 코스피 10000p/코스닥5000p 시대를 열기만 바래보죠... 사측은 궁색한 변명이고 노측이 물러섰네요...

 

신임 노동부장관을 배출한 민주노총도 올해는 입 닫습니다...

당신들 편을 들어줄 상황이 아님니다...

 

집권여당, 그 민생회복지원금 한번으로는 안된다고 했다. 국내 내수시장 상황으로봐서는 연말에 한번 더 그리고 내년도 이맘때쯤 한번더 강력한 심장충격을 줘야만 죽은 사람 살아난다고 분명히 이야기했다...

 

과감한 적자국채의 발행으로 시행하라...

 

 

현재 게코연구소(GI:Gekko Institude) 연구원들의 조사에 의하면 13조원을 풀면 2.6조원은 세금으로 다시 환수.. 과감하게 지역화폐 예산을 적자 국채 발행으로...

https://samsongeko1.tistory.com/14315

 

답답들하네...

 

20조원...?? 장난하냐... 현 국내 내수총량에 맞는 금액은 40조원이다.. 그중 26조원은 지역화폐 예산으로 확보한다.. 있는 것들 부자 증세 바로 시행하고 적자 국채...

 

니들이 언제부터 세수를 걱정했는가...!!!!! 일단 26조원을 확보한다... 13조원을 먼저 투입하고 연말안으로 한번 더 투입할 예비비를 확보하라고 했다아...

 

지금 중요한 것은 정책효과를 극대화하는 신속한 집행이다... 중소상공인들과 자영업자 임계점에 도달하면 효과가 없다고... 전국적 폐업이 속출하고 있는 중이다...

 

다 죽은 다음에 지급할 것인가...

 

그리고 동네상권 이용하지 않는 있는 것들 30%는 제외시키라 했다아... 지방을 포함한 전통시장과 이마트 인근 동네가게에 1년에 한번도 갈까말까하는 이들에게 지역화폐로 지급하면

 

뭔 의미가 있는가 말이다...

 

나(Na)를 포함, 이곳에서 30%를 빼고 기초생활수급자 100만원, 차상위계층/한부모가정 75만원등 하위에 더 쏟아부어라... 정책을 왜 하는지를 잊지말고... 전국 동네상권 현재 비명을 지르고 있다고...

 

 

작년과 달리 내수 경기 상황이 하도 최악이라, 노동계가 경영계(특히 중소상공인들과 자영업자) 의견을 수용하는 쪽으로 조기 합의했네요... 저도 37년만에 만원 돌파로 만족합니다.

https://samsongeko1.tistory.com/13298

 

와하아... 서울올림픽이 열리던 1988년... 2월에 부천고등학교 졸업하고 3월에 고려대학교 경영학과 입학장학생으로 들어간지도 37년이 넘었네요^^ 현재 수도권 13개 지역증권방 운영을 보면 글로벌 경제 동향과는 달리 내수 경기는 재난 수준의 최악인 것은 맞는듯하고요... 더불어민주당 이 재명 전대표의 전국민일상지원금인 재난소득 성격의 25만원 지급을 거부한 정부/여당은 집행하는지도 확인된 안되는 공수표 자영업자/서민 관련 민생대책을 날리더군요... 그렇게 중소상공인들과 자영업자들을 살리는 뻠뿌질이 필요하다고 이야기했고만 말입니다... 정부가 원해도 상모질이 윤씨가 또 거부하겠지만서리... 하여튼 거대야당(특히 더불어민주당이 10석 추가) 더 얻어 아예 끌어내려야 했었는데 말입니다... 4월10일 총선때는 GPMC 유로지사가 있는 독일 함부르크에 있었네요^^ 그곳 한인사회와 한민족 상인들인 한상들과 첫 간담회및 투자상담회를 개최했었고요... 선거권 행사의 국회의원 선거는 못했네요^^

 

고객들 양대산맥인데, 중하위 서민 근로자(노동자)들을 생각한다면 만원이상에 찬성해야하는데, 또 다른 산맥인 중소상공인들과 자영업자들을 생각한다면 반대... 정말로 난감하네요...

https://samsongeko1.tistory.com/12515

 

 

[‘누구나 창업’ 시대]④창업 도전도 ‘흑백요리사’처럼···“전 국민 즐길 수 있게”

정부 추진 ‘모두의 창업 프로젝트’

TV 프로그램으로 제작·방영 계획...

‘흑백요리사’ ‘쇼미더머니’식 경연...

내달 참여 공고, 연말 우승자 확정...

 

 

한쪽만 성장하고 다른 한쪽은 침체되는 ‘K자형 성장’ 극복이 한국 사회의 화두가 되고 있다. 수출 실적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고 주식 시장과 반도체 산업은 활황을 맞고 있지만, 실물경제는 좀처럼 살아나지 않고 있다. 양극화 구조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균형’에 초점을 맞춘 성장 패러다임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달 30일 ‘국가창업시대 전략회의’에서 “돌파구를 찾아보려 한 것이 창업”이라며 ‘고용 중심 사회’에서 ‘창업 사회’로의 전환을 공식화했다. 대기업과 수도권, 경력자에 집중됐던 성장 과실을 ‘모두’와 ‘고루’ 나누겠다는 의미다. 정부는 누구나 아이디어만 있으면 창업할 수 있도록 대국민 오디션을 추진하는 등 창업 문화 확산에 나설 계획이다.

 

창업인재 발굴·지원을 위해 정부가 추진 중인 ‘모두의 창업 프로젝트’가 TV 방송 프로그램으로 제작·방영된다. 창업이 단순히 일부 창업가들만의 성공이 아니라 전 국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로 활성화하겠다는 취지다.

 

상금과 투자를 합쳐 10억원 이상을 지원받는 최종 우승자는 오는 12월 선발된다.

 

12일 경향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중소벤처기업부는올해 하반기 방영을 목표로 모두의 창업 프로젝트 TV 프로그램 제작을 추진하기 위해 여러가지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모두의 창업 프로젝트는 누구나 아이디어만 있으면 창업에 도전할 수 있도록 단계별 멘토링과 경연, 창업 활동자금 지원 등을 연계한 창업인재 육성 정책이다.

 

경제성장 과실이 대기업·수도권·경력자에게 집중되고 중소기업·지방·청년층으로는 확산하지 않자, 창업 열풍을 일으켜 이를 해결하겠다는 것이 정부 복안이다.

 

일자리 패러다임을 ‘찾기’에서 ‘만들기’로 전환하겠다는 것이다. 예컨대 넷플릭스는 1997년 우편 DVD 대여 스타트업으로 시작해 전 세계 콘텐츠 생태계에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시장을 만들었다.

 

중기부는 이르면 다음달 모두의 창업 프로젝트 참여 공고를 낼 계획이다.

 

누구나 부담 없이 참여하도록 아이디어 중심의 간단한 서류만 제출하면 된다. 정부는 전국에서 테크 분야 4000명과 로컬 분야 1000명 등 총 5000명을 선발해 1인당 창업 활동자금으로 200만원을 지원한다.

 

이들은 전국 100여곳 창업기관에서 아이디어 검증과 기초 창업 교육을 거치는데, 전문 멘토단 500명과 스타트업 원스톱 지원센터 자문단 1600여명이 서포터즈가 돼 돕는 방식이다.

 

정부는 이들 중 1000명을 선별해 전국 17개 시·도별 예선과 5개 권역별 본선을 진행한다. 이들에게는 사업화 자금 2000만원과 인공지능(AI) 솔루션 활용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이후 ‘창업 루키’로 선정된 100명에게는 최대 1억원 후속 사업화 자금이 지원되며, 이들에게 전담 투자하는 창업열풍 펀드가 500억원 규모로 조성된다.

 

TV 프로그램에는 창업 루키들의 도전 모습부터 담길 것으로 보인다. 해당 프로그램은 최근 인기리에 종방된 요리 대결 <흑백요리사>나 시즌 12로 돌아온 힙합 서바이벌 <쇼미더머니>처럼 경연 방식으로 진행질 예정이다.

 

최종 우승자는 창업 루키들 중 가려진다.

 

12월 국내 최대 규모인 글로벌 스타트업 축제인 ‘컴업’에서 열리는 대국민 창업 경진대회를 통해서다. 우승자는 상금 5억원과 투자 5억원 이상을 지원받는다. 스타 창업가와 투자사 관계자들이 심사에 참여할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또 도전 과정에서 실패한 경험이 성공 자산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어떤 아이디어로, 어느 단계까지 올라갔는지 등 모두의 창업 활동 이력을 담은 ‘도전 경력서’를 창업가별로 발행해 다음해 창업 관련 프로그램에 참여할 때 우대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중기부 관계자는 “일상에서 얻는 경험, 새로운 기술을 향한 열망, 지역에 관한 관심과 애정 등 창업으로 나아갈 수 있는 길은 국민의 삶 전반에 다양하게 열려 있다”며

 

“모두의 창업 프로젝트를 통해 창업을 어렵게만 느끼는 인식을 낮추고 국민 누구나 혁신에 마음껏 도전할 수 있는 ‘모두의 창업’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경향신문 이 성희 기자

 

 

[‘누구나 창업’ 시대]①치매 할머니 치아 걱정에, 어머니 밤길 안전 고민에... “일상 경험서 출발”

세모녀, 4년 연구 끝 고령친화 ‘안심수저’ 상품화...

세이픽스, “위험상황서 불편” 호신용 분사기 제작...

 

 

고령친화식기 ‘봄마음’은 안전한 숟가락·젓가락으로 입소문이 난 브랜드다.

 

딱딱하지 않아 치아가 약한 노인들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상품으로, 디자인 단계부터 노인전문기관 등과 협업해 고령화 신체와 식사 환경 등에 맞춰 개발했다.

 

(주)세모녀 이한결 대표(31)는 “시작은 할머니에게 새로운 숟가락을 선물하고 싶었던 마음이었다”고 말했다.

 

사연은 이렇다. 6년 전 치매를 앓던 할머니가 식사 중 스테인리스 수저를 꽉 깨무는 바람에 치아가 부러지는 사고가 났다. 치아 파절사고 방지 기능이 있는 고령친화 제품을 찾았지만, 국내에서는 구할 수가 없었다.

 

유아용 실리콘 숟가락을 대체재로 구매했지만 크기가 작고 너무 말랑거렸다. 당시 홈쇼핑 상품기획자(MD)였던 이 대표는 어머니 오춘심씨(62)와 함께 연구와 사용 검증 등을 거치며 약 4년에 걸쳐 안심 수저를 개발했다.

 

그는 “수저를 씹어도 치아나 잇몸에 부담이 가지 않도록 겉면은 의료용 실리콘으로 처리하고 안에는 탄성이 있는 특수개발 소재를 넣었다”며

 

“고령이 되면 손을 떠는 경우도 많아 최대한 가볍게 만들었고, 인지가 떨어지면서 젓가락질을 어려워하기 때문에 어르신들 손에 감기도록 손잡이에 물결무늬를 넣었다”고 말했다.

 

이 무늬는 할머니가 다녔던 주간보호센터 등에서 자원봉사를 하며 만난 어르신 548명의 손가락을 토대로 만들어 손에 착 감기도록 했다.

 

“경험으로 진정성, 대중이 공감할 수 있어야”

 

소비자 반응은 호평 일색이다. 2024년 3600만원이던 연간 매출은 지난해 2억4000만원으로 훌쩍 뛰었다.

 

이 대표는 “할머니가 당시 사고로 음식을 잘 못 드시면서 건강이 악화됐기 때문에 제품 완성도를 높이는 데 공을 들였다”며 “일상의 경험이 창업으로 이어지면 진정성을 더 담을 수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다만 창업을 준비할 때 그 경험이 나만의 문제인지 대중이 함께 공감할 수 있는 것인지를 잘 판단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주)세이픽스가 개발한 소형 스마트 호신용 분사 장치 ‘안저니’도 일상 경험이 창업으로 이어진 사례다. 경기 북부지방경찰청 기동중대에서 복무했던 성정모 대표(29)는

 

‘묻지 마 범죄’가 잇따르던 2023년 어머니와 여자친구를 위해 호신용품을 알아봤지만, 마음에 드는 제품을 찾지 못했다. 실제로 사용해보면 호신용액이 새서 제대로 분사되지 않기 일쑤였다.

 

성 대표는

 

“호신용품들이 실제 위험 상황에 놓인 사람들이 사용하기에는 불편하게 설계됐더라”며 “안전을 국가 책무인 치안 영역으로만 볼 게 아니라 일상 속 범죄 위험에서 스스로를 지킬 필요가 있다는 생각이 들어 창업을 준비하게 됐다”고 말했다.

 

안저니는 1회 분사만 해도 기존 제품보다 분사 시간이 긴 데다 분사량도 많다. 잠금 해제부터 마개 제거, 분사까지 어린이도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버튼 식으로 설계했다.

 

위험 상황에서 싸우기보다 더 빨리, 더 멀리 벗어나는 것을 돕는 장치라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일상서 필요한 것들 만드는 사람들 지원해야”

 

특히 충분히 연습한 뒤 사용할 수 있도록 카트리지를 연습용과 실전용으로 나눠서 교체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스마트폰에 붙이는 맥세이프형으로 만들었다.

 

항상 휴대할 수 있도록 하면서

 

‘안전도 아름다울 수 있다’는 콘셉트로 호신용품도 액세서리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성과는 이제 막 나타나고 있다. 지난해 10월 출시된 안저니는 국내 업계 최초로 다음달 일본 후쿠오카 마루이 백화점에 납품이 된다.

 

성 대표는 “창업은 누구나 하고 싶지만 막상 해보면 어려운 게 너무 많다”며

 

“우리나라도 창업이 활성화되려면 기술력만 강조할 게 아니라 일상에서 불필요한 것들을 해결하고 진짜 필요한 것들을 만드는 사람들도 지원해줘야 한다”고 말했다.

 

경향신문 이 성희 기자

 

 

[‘누구나 창업’ 시대]②사전 준비가 성공 좌우 “창업보육 프로그램 통해 사업 가능성 확인”

 

 

돈도 없이 뛰어든 연구생 넷, 엔비디아·현대차에 ‘라이다’ 공급...

 

라이다(LiDAR) 기술 전문업체인 (주)에스오에스랩 정지성 대표(39)는 요즘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지난해 엔비디아 자율주행 및 로봇 소프트웨어 플랫폼에 라이다 센서 부문 공식 파트너사로 선정된 데 이어, 현대자동차그룹 로보틱스랩이 개발한 로봇플랫폼에도 라이다를 공급하고 있다.

 

에스오에스랩은 정 대표가 광주과학기술원(GIST)에서 박사 과정을 밟던 중 2016년 연구실 동료 3명과 창업한 회사다.

 

라이다는 레이저를 이용해 주변 물체와 거리를 감지하는 공간정보 인식 센서로, 자율주행 핵심 장치다. 에스오에스랩 제품은 2개 칩과 렌즈만으로 광각 측정이 가능한 고정형으로, 에스오에스랩은 2024년 코스닥에 상장했다.

 

정 대표는 “공학박사 넷이 돈도 없이 뛰어든 사업인데, 창업 엑셀러레이팅(보육·성장·지원 프로그램)의 도움을 많이 받았다”고 말했다.

 

에스오에스랩이 그간 참여한 프로그램은 창업진흥원 ‘민관공동 창업자 발굴육성’(TIPS)과 중소벤처기업부 ‘청년창업사관학교’, GIST ‘한국형 I-Corps’ 등 총 5개다.

 

정 대표는 “미국 공대 대학원생·교수들과 함께 창업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한 I-Corps에선 기술을 사업화하는 데 필요한 것들을 배웠다”며 “그때 ‘한국도 미국처럼 스타트업 열풍이 불겠구나’ 생각했고 라이다의 사업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연성내시경 앞세워 창업 도전

“기술 전문성 외 많은 부분 메워”

 

(주)메디인테크 이치원 대표(36)도 청년창업사관학교에서

 

재무·회계·노무 등 기업 운영에 필요한 실무 교육을 받았다. 그는 서울대에서 외과 수술용 로봇을 연구하다 졸업한 후 한국전기연구원(KERI)에서 연성 내시경 핵심 기술을 개발해 창업에 도전했다.

 

연성 내시경은 부드럽고 유연하게 굽어지는 재질로 만들어 인체의 자연스러운 굴곡을 따라 삽입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다만 현재 모두 수입 중으로, 메디인테크가 국내 최초로 인공지능(AI) 기반의

 

지능형 전자 내시경을 개발해 연성 내시경 국산화에 나서고 있다.

 

이 대표는 “청년창업사관학교 지원을 받으면서 직원 수와 투자유치 금액 등이 늘었다”며 “일대일 전문가 코칭을 통해 제품 디자인을 혁신하는 등 많은 도움을 받았다”고 했다.

 

그러면서 “창업하는 사람들은 기술 전문성 외에 메워가야 하는 부분이 많아 보육 프로그램을 적극 활용하는 것이 좋다”며 “관련 정보는 ‘창업지원포털’이나 ‘기업마당’ ‘범부처통합연구지원시스템’ 등에

 

접속하면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AI 수출 솔루션 개발 업체

“사업 목적에 맞는 프로그램 선택을”

 

(주)노태그코리아 최웅 대표(43)는 창업진흥원이나 문화체육관광부 등 정부 기관뿐 아니라 민간 보육 프로그램을 통해서도 사업 확장의 기회를 얻었다.

 

예컨대 롯데벤처스가 운영하는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통해 인도네시아 롯데 에비뉴 자카르타점에서 팝업스토어를 열어 현지 시장 진출을 본격화할 수 있었다. 롯데벤처스에서는 이후에 투자도 받았다.

 

노태그코리아는 AI 기반 수출 유통 솔루션인 NTMS를 개발·운영 중으로, 동남아시아 시장 진출을 원하는 국내 브랜드에 결제·배송·통관·교환·환불·광고 등 온라인 상거래에 필요한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한다.

 

최 대표는 “보육 과정을 거치면서 스타트업 성장·투자 과정 등을 비로소 알 수 있었다”며

 

“미국이나 영국, 동남아의 창업 보육 프로그램은 지원·투자 목적이지만 국내는 향후 펀드 투자를 받기 위해서는 반드시 거쳐야 하는 ‘인증’ 개념이 강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창업을 계획 중이라면 참여 프로그램이 구상 중인 비즈니스 목적에 맞는지를 잘 살펴봐야 한다”며 “자칫 행사 참여만 하다 배우는 것 없이 끝날 수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경향신문 이 성희 기자

 

 

[‘누구나 창업’ 시대]③잘 엮은 우리 고장 문화, 사람과 돈 부른다...

로컬 창업, 쇠락한 원도심에 활력...

빈집 즐비하던 공주 제민천 일대...

‘마을 스테이’로 상권 살아나고...

양조업 뿌리내린 군산 월명동...

‘술 익는 마을’ 조성해 브랜드화...

 

 

충남 공주시 중학동 제민천 일대는 불과 8년 전만 해도 빈집이 즐비했다. 장사하던 가게들도 문을 닫기 바빴다. 그러나 요즘 제민천 주변은 공실이 없다.

 

근처에서 가게를 하거나 살림집을 얻으려면 대기를 해야 할 정도다. 인구 감소 지역인 공주의 원도심에서 벌어진 일로, 커뮤니티 비즈니스(공동체 기반 사업) 성공 사례로 꼽히고 있다.

 

제민천 일대의 변화는 로컬 창업가인 (주)퍼즐랩 권오상 대표(50)가 2018년 한옥 게스트하우스 ‘봉황재’를 문 열면서 시작됐다. 경기관광공사에 다니던 권 대표가 터를 잡은 후

 

인근 노포와 지역 예술가들의 공방·갤러리, 책방 등 원도심에 흩어진 공간은 물론 지역민 커뮤니티까지 연결하는 ‘마을스테이’(마을 리조트화) 사업을 추진하면서 인근 상권이 살아나고 이주 청년들도 늘어난 것이다.

 

마을스테이는 “마을을 관광지로 소비하기보다 주민 생활공간에 머물면서 지역과 교류하고 마을의 일상을 여행하는 총체적인 경험”이라는 것이 권 대표의 설명이다.

 

퍼즐 조각을 맞추듯 “재미있는 마을을 만들겠다”며 그가 2019년 설립한 퍼즐랩은 “단순히 공간을 운영하는 것을 넘어 지역의 일상과 문화, 사람과 자원을 엮어내는 ‘마을경험 설계’ 회사”를 표방한다.

 

퍼즐랩은 이곳에서 봉황재와 같은 숙박시설 4곳 외에도 마을안내소와 코워킹스페이스(작업공간), 체스넛프렌즈(베이커리 카페) 등 공간 8곳을 운영하며 지역 다른 상점들과 연계해 축제나 팝업스토어 등을 기획한다.

 

외부인 대상으로

 

원도심 근처 옛 유적지 및 이주 청년들의 창업공간 등을 둘러보는 마을 도슨트 도보 투어와 지역살이 프로그램 등도 진행하고 있다. 장시간 방치된 건물을 찾아 리모델링해 필요한 공간으로 탈바꿈시키는 사업도 한다.

 

권 대표는 “예전에는 상권과 관광지가 별도였지만, 지금은 유명한 가게 2~3개만 있어도 최소 규모의 상권이 형성되고 SNS 등을 통해 외국인들도 금방 알고 찾아가는 세상”이라며

 

“당장 매력적인 가게들이 생기면 상권화되면서 지역 경제 활성화 효과가 바로 나타난다”고 말했다.

 

로컬 창업은 지역 고유의 자원과 문화 등을 활용해 혁신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만드는 것으로, 정부는 최근 창업 중심 사회로의 전환 방침을 밝히면서 테크 창업과 로컬 창업을 두 축으로 제시한 바 있다.

 

(주)지방 조권능 대표(43)도 권 대표와 같은 로컬 창업가다. 그가 운영 중인 지방은 국내 최초의 지역관리회사다.

 

조 대표는 “연예인 소속사처럼 생각하면 된다. 조그만 브랜드나 지역 점포의 부동산 매니지먼트부터 공간 기획, 콘텐츠 개발까지 상권 자체를 운영·관리하는 개념”이라고 설명했다.

 

전북 군산 토박이인 조 대표는 군산 월명동 일대를 ‘술 익는 마을’로 조성하고 있다. 군산이 일제강점기 쌀을 발효시켜 술을 만드는 양조업이 뿌리를 내린 곳이었던 만큼 지역 유산을 콘텐츠로 브랜드화하겠다는 전략이다.

 

현재 그는 양조장(흑화양조)은 물론 남은 술을 발효시켜 목욕하는 스파공간(모락), 마을호텔(후즈) 등을 운영하고 있다. 양조장에서 탁주를 비롯한 다양한 술을 시음하고 구매할 수도 있으며,

 

술지게미로 족욕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이 일대에는 와인을 시음할 수 있는 빨래방이 있으며, 술잔 만들기를 체험할 수 있는 도자기 공방과 술 빚는 체험 공간 등도 마련돼 있다.

 

조 대표는 “술을 제품화시켜서 전국적으로 유통할 수 있는 체계를 만들고, 마을은 술 관련 콘텐츠로 일종의 테마파크처럼 조성하는 것”이라며

 

“로컬 창업이라면 3차 서비스 산업을 흔히 생각하지만, 지역을 생산기지로 활용해 2차 제조업과의 연결성이 있어야 제품 수출처럼 향후 사업 확장성이 크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 지역만이 가진 독특한 자원과 기술이 연결돼야만 로컬 창업이 꽃을 피운다”며 “자원만 활용해서는 꽃이 피지 않는다. 자원을 재해석할 수 있는 기술도 같이 키워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경향신문 이 성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