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미국채 10년물 금리가 4.5%에 육박하고 있고 다시 떨어지는 것을 보니 주식을 팔고 미국채로 파킹을 늘이는 뮤추얼/헤지펀드들이 많이 보이고요... 대표적인 안전자산인 금값이 온스당 3500달러를 고점으로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고요... 근 보름째 10만달러 내외에서 지리한 횡보및 보합권 등락을 보이는 비트코인도 추가로 오르기에는 부담스러운듯 보이네요...
일단 장기물 넷플릭스나 스포티파이, 중기분 일라이 릴리를 빼고 엔비디아, 브로드컴, 수퍼마이크로, 스노우플레이크, 팔란티어테크놀러지등 인공지능(AI) 관련주만 전부 수익실현 했습니다... 기타 중소형주들은 제 왼팔한테 일임중이니 판단을 위임중이고요... 하여튼 본격적인 "빅테크" 투자는 부담스럽네요...
장마감전인 주요 유로 증시의 경우도 현재 40% 비중인데 장기분 주요 방산주와 최근에 신규로 편입한 건설주말고는 본격적인 투자 확대는 부담스럼고요... 아직은 현금 전략이 나은듯요...
같은 그래프라면 전 월가보다는 홍콩/상해 증시가 여전히 더 좋아보여, 주요 중국IT테크 기업들은 중기에서 장기 보유로 관점을 전환할까 생각중입니다... 팔 생각이 없다고요... 2차전지및 전기차 관련주도 한국보다는 좋아보이고요...
이곳은 5:5 비중입니다...
역으로 말입니다... 현재 중기 방향타키는 유가라는 생각이 드네요... 이곳에서 더이상의 경기침체는 없다는 시그널이 나와야할꺼 같은데, 중국측 수요와 글로벌 수요 침체가 여전하다는 분석이 많아서리... 그렇다고 오르면 인플레고...
참 난감하네요...
아래 링크된 글들은 작년 글들인데, 이 시기에 다시 봐야할꺼 같아서 올림니다... 120% 참조하시고요...
제러미 슈워츠 위즈덤트리 최고투자책임자(CIO)가 14일 서울 여의도 FKI타워에서 서울경제신문과 인터뷰를 하고 있다.
더이상의 금리인하는 없다는 말에 이번주 주요 월가 지수는 흔들렸고요.. 오늘은 아예 급락이네요.. 제 생각엔 시장은 다시 금리상승 흐름에 베팅중입니다.. 적절한 현금화하시고요..
https://samsongeko1.tistory.com/13590
[필독]4.0%선에서 다시 공매도를 걸어둔 미국채 10년물 금리... 난 이야기했다. 현 재정적자하에서 미국채는 똥이라고... 이제 6.5%가 아니고 7.5%가 적정금리다...
https://samsongeko1.tistory.com/13588
하반기 연말장세 대응의 중심에 천연가스/유가를 중심에 놓고 대응하신다... 미국채 10년물 금리 향방도 피벗(통화정책완화)이후 주요국 인플레이션 향방도 이것이 좌우할거다.....
https://samsongeko1.tistory.com/13448
[필독]현재 글로벌 경제 안전판은 미증시도 FRB도 아니다... 각종 전운의 악재에도 불구하고 인플레(물가)의 중심판인 유가및 천연가스 안정적 흐름이 지탱해주고 있는 상황....
https://samsongeko1.tistory.com/13123
요즘 가장 예상및 예측이 불확실한 것이 유가전망이다... 이에 따라 인플레이션율, 미국채 10년물 금리가 연결되어 있어 중요한 지표인데 말이다... 새벽에 천연가스는 폭등중...
https://samsongeko1.tistory.com/13051
아래는 방금전에 주요 6개 SNS에 올린 코멘트입니다...
"피곤한데^^ 현재는 GI 자산운용본부내 자산운용과 해외파트 해외주식 3팀장과 야근(22:30~01:30)중~~ 현재 월가는 주식 vs 현금 3:7... 40%까지 늘렸다가 주요 인공지능 관련주 수익실현하면서 10% 줄였네요~~ 주식이 문제가 아니라 금값/비트코인, 미국채 10년물 금리가 엇박자라 영 불안하고요~~ 유로도 10% 줄인 4:6, 중국도 10% 줄인 5:5입니다... 아직 본격적으로 강세장 포지션을 취하기에는 뭐해서리~~~ 게코(Gekko)"
위즈덤트리 CIO "러-우 전쟁 끝나도 유럽 증시 전망 밝다... 방산·건설株 주목"
올 미국 예외주의 주춤... 유럽 증시로 투자금 유입...
실제 가치 대비 주가 저렴... "PER 미국 절반 수준"
트럼프 방위비 인상 압박, 유럽 방산 업종에 호재...
러시아-우크라이나 종전 시 건설株 투자도 유망...
상장지수펀드(ETF) 운용 자산 규모만 1200억 달러(약 170조 원)에 달하는
글로벌 운용사 위즈덤트리가 유럽 증시에 대해 긍정적인 전망을 내놓았다. 올해 미국 예외주의가 주춤한 가운데 상대적으로 주가가 저렴한 유럽 증시로 투자 자금이 유입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특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동맹국 방위비 인상 압박으로 자주국방 강화 목소리가 커지며 유럽 방산 업종의 주가가 계속해서 우상향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제러미 슈워츠 위즈덤트리 최고투자책임자(CIO)는
14일 서울 여의도 FKI타워에서 서울경제신문과 인터뷰를 갖고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촉발한 전 세계 관세전쟁으로 미국에서 빠져나온 투자 자금이 유럽으로 흘러가고 있다”며
“독일의 경우 관세 부과 전 40%에 달했던 자국 투자자들의 미국 주식 거래 비중이 최근 18%까지 떨어졌다”고 밝혔다. 제러미 CIO는 구체적인 유망 업종으로 방위산업을 지목했다.
미국이 장기 부채 부담을 줄이기 위해 그동안 자처했던 ‘세계 경찰’ 역할을 스스로 내려놓으면서 유럽 방산 업종이 반사이익을 누리고 있다는 분석이다.
제러미 CIO는
“정부 부채로 매년 2조 달러(약 2834조 원) 이상의 적자를 보고 있는 미국은 전 세계 경찰 역할을 수행하는 데 부담을 느끼고 있다”며 “트럼프 대통령이 계속해서 유럽 국가에 자국 무기를 사용할 것을 요구하는 이유도 이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제러미 CIO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종전 이후에는 주가 상승 온기가 건설 업종으로 옮겨질 것으로 내다봤다.
미국이 세계 2차대전 종전 이후 황폐해진 유럽 국토 복원을 위해 막대한 자금을 쏟아부었던 ‘마셜 플랜’을 이행했던 것처럼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에 막대한 투자 자금이 몰리며
주변국 건설 기업들의 공사 수주가 늘어날 것이라는 분석이다.
유럽 증시가 실제 가치 대비 가격이 저렴하다는 점도 투자 포인트다. 위즈덤트리 자료에 따르면 유럽 증시 주가수익비율(PER)은 10% 내외로 미국 대표 지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의 절반 수준이다.
제러미 CIO는 “러·우 종전 이후에는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이 또 다른 증시 상승 촉매제가 될 수 있다”며 “유럽 증시 상승세가 단기에 그칠 것으로 보이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유럽 외 유망 시장으로는 인도를 지목했다. 타 국가 대비 청년층 인구 비중이 높은 데다 기술력도 높아 성장 잠재력이 매우 우수하다는 평가다.
제러미 CIO는 “주가 등락이 반복될 수는 있으나 수십 년의 장기 투자 관점에서는 인도만큼 유망한 시장이 없다”며 “장기적 관점에서 지속 매수를 권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국내외 증시 변동 장세가 올해 말까지 이어질 수 있다고 내다봤다. 최근 미국 정부가 관세 부과 완화 기조를 보이고는 있으나 세부적인 내용들이 다 완료되기 전까지는 안심할 수 없기 때문이다.
그는 그러면서 위험 자산인 주식 외에 잔존 만기 3개월 미만 단기 채권이나 금·은 등 원자재 같은 대체투자 자산을 포트폴리오에 골고루 편입하라고 조언했다.
서울경제 이 정훈 기자
뉴욕증시, 대규모 옵션 만기 앞두고 혼조 출발… 관세 불확실성·지표 엇갈려...
뉴욕증시의 주요 주가지수가 혼조세로 출발했다.
미국과 중국의 일시적인 관세 유예 조치와 예상보다 낮은 인플레이션 수치가 투자 심리에 긍정적으로 작용했지만, 대규모 옵션 만기일을 앞두고 경계 심리가 커지며 지수별로 방향이 엇갈렸다.
16일(미국 동부시간) 오전 9시 48분 기준 현재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46.05포인트(0.11%) 하락한 42,276.70을 나타내고 있는 반면,
S&P500지수는 전장대비 3.92포인트(0.07%) 상승한 5,920.85에,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26.46포인트(0.14%) 오른 19,138.78에 움직이고 있다. 시장에는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관세 관련 발언도 영향을 미쳤다.
트럼프는 모든 무역 상대국과 7월 초까지 협상을 마치는 것이 사실상 불가능하다는 입장을 밝히며, 관세 부과 방침을 일방적으로 통보하겠다는 계획을 시사했다.
그는 2~3주 이내에 재무장관과 상무장관 명의로 각국에 서한을 보내 미국에서 사업을 하기 위한 비용을 안내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은 총 2조8천억 달러 규모의 옵션 계약 만기가 돌아오는 '옵션 만기 금요일'로, 이는 5월 기준 역대 최대 규모다. 이에 따라 장 막판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다는 경계감도 시장에 퍼져 있다.
경제지표는 혼재된 양상을 보였다. 미 노동부에 따르면 4월 수입물가지수는 전월 대비 0.1% 상승해 시장 예상치를 상회했다.
반면, 미 상무부는
4월 신규주택 착공 건수가 전월 대비 1.6% 증가한 136만1천건으로 집계됐지만, 시장 전망치(137만건)를 밑돌았다. 이는 높은 주택담보 대출(모기지) 금리와 건설 비용 상승, 수요 둔화 등이 원인으로 분석된다.
리솔츠 웰스 매니지먼트의 칼리 콕스 수석 시장전략가는 "이번 주는 대중 관세 인하에 대한 안도감이 시장을 지배했다"며 "경제 지표보다는 투자 심리에 따른 매수세가 우위를 점했다"고 진단했다.
한편, 일부 대형 기업들은 비용 증가와 불확실한 거시경제 환경에 대한 우려를 계속해서 내비치고 있다.
업종별로는 혼조 양상을 보이고 있다. 커뮤니케이션 서비스가 0.7% 상승세를 이어가는 반면, 원자재는 0.4% 하락 중이다.
종목별로는 미국 최대 규모 케이블 기업인 차터커뮤니케이션이 비상장 기업 콕스커뮤니케이션과 345억달러 규모의 합병에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합병 기대감에 주가는 2% 상승 중이다.
반면, 어플라이드머티어리얼즈(NAS:AMAT)는 올해 1분기 실적이 시장 예상치를 하회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주가가 6% 하락 중이다. 노보노디스크(NYSE:NVO)는 최고경영자(CEO) 교체 소식에 주가가 2% 하락하고 있다.
이날 유럽증시는 소폭 상승세를 띠고 있다. 유로스톡스50 지수는 전장 대비 0.02% 상승하고 있다. 독일 DAX지수는 0.01%, 영국 FTSE 지수는 0.22%, 프랑스 CAC40 지수는 0.07% 상승 중이다.
국제 유가는 전일 하락세를 뒤로 하고 상승하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40분 현재 근월물인 6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장 대비 0.67% 상승한 배럴당 62.03달러, 글로벌 벤치마크인 브렌트유 7월 인도분 가격은 전장 대비 0.60% 오른 배럴당 64.92달러를 기록 중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