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 세계 최고의 두 D램/낸드플래시/고대역폭메모리(HBM)과 인공지능(AI)용 반도체칩까지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외 사기업을 인정한다... 그렇지만 대규모 송배전시설 투자와 글로벌 규모의 데이터센터(DC) 독립을 위해서는 특히 3G바이트 이상의 데이터센터는 공기업에 국부펀드가 투자하는 것에는 이것은 정부가 직접 주도해야 한다는 것에는 동의한다... 맞는 말이다...
현재 각종 연구소와 대학들 심지어는 일부 기업들조차 현재의 데이터센터(DC) 용량으로는 인공지능용 기초과학 연구내지 상업화 연구, 비지니스 모델 전개초차 벅찬 상황이다... 전 기업들이 정부 소유의 엔비디아 같은 기업이나 값싼 임대료의 데이터센터(DC)를 활용할 수만 있다면 "딥시크" 같은 저비용 사양의 인공지능 서비스 개발에 절대적으로 필요한 조치로 난 찬성이다...
특히나 국내에서 MS, 구글, 아마존웹서비스(AWS)등을 몰아내는 데이터센터(DC)의 독립도 절실히 필요하다... 중국이상으로 미국으로 국내 개인 정보및 기업들 사업정보, 심지어는 정부의 주요 보안상 정보들이 기반 정보화되어 양키 코쟁이들의 인공지능(AI) 산업 발전에 쓰이고 있는 중이다...
앞으로 이 "대규모언어모델(LLM)" 개발에 필요한 기반 정보의 보호가 절실히 필요하다는 생각이다... 특히나 중국처럼 개방형 모델이 아닌 서구의 폐쇄형 모델은 한국을 인공지능 식민화하려는 술책이라는 생각이다... 암튼 문제는 토큰의 가성비가 아니라 그 토큰(Token)의 효율화를 결정할 각종 기반 정보(Intormation)이다...
상호 호혜의 원칙에 입각하지 않는다면 앞으로 이 기반 정보의 주권화및 데이터센터(DC)의 독립 중요하다고 했다... 지들은 마음대로 이용하면서 우리가 이용할때는 비공개하는 폐쇄형 모델은 설 땅이 없다... 이거 앞으로 큰 국제문제화된다...
최근 중국의 "딥시크"의 강점은 저렴한 중화권 기반 정보수이다... 이게 많을수록 인공지능(AI)의 성능을 좌우하는데, 미국이 진정으로 차단시키려는 것은 중국의 글로벌 기반 정보의 접근이다... 심하게 이야기하면 1979년 개혁/개방전으로 왕서방들을 돌려보내 폐쇄형 국가가 되기를 원하는 것 같다는 생각이다...
지들은 중국을 제외한 글로벌로 기반 정보를 확보하면서 인공지능 세계의 종주국이 되려는 것이고, 다른 나라들을 지배하는 이 인공지능(AI) 반도체칩부터 대규모언어모델에 의한 인공지능 검색및 서비스 시장에서의 독점권을 말이다... 만약 우리가 이것에 도전하는 이빨을 드러낸다면 우리도 개세끼 취급 받을 것이다...
삼전이 개발하려던 그래픽처리장치(GPU) "마하"시리즈... 엔비디아에 도전하는 것을 방해하고 있으며, 이 재명의 이 정책도 아마 양키 코쟁이들은 곱지 않은 시각을 가지고 있을지도 모른다... 어제/오늘 주요 언론들 기사들을 읽으면서 얼핏 드는 우려아닌 우려를 하고 있는 중이다...
이 세끼들은 6.25 동란이 70년이 넘었고만 여전히 전시작전권( 미국에 있는 한반도 남한의 전작권)도 차일피일 미루면서 안돌려주고 있으며 핵무장이나 항공모함 보유/미사일 사거리부터 방해하면서 방위비나 뜯어내려는 양키 코쟁이 게자슥들은
우릴 이용만 해먹고 있다고...
이 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이 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오른쪽)가 지난해 9월3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김 민석(중간), 이 언주 최고위원과 대화하고 있다.
이 언주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3월4일 시사저널과 국회 의원회관에서 인터뷰하고 있다.
어떤 사기꾼(?) 세끼 하나는 전라남도 '솔라시도'에 세계 최고의 데이터센터 용량의 3배인 시설을 건설한다질 않나.. 한 대만인 세끼는 AI 계속 뻠뿌질을 해대질 않나...
https://samsongeko1.tistory.com/13875
GI 자산운용본부내 자산운용과 해외파트 해외주식 3팀(북미등 월가 담당)과 야근(23:30~02:30)중입니다...
엔비디아를 중심으로 슈퍼 마이크로, 팔란티어 테크까지 인공지능(AI) 3인방 하락에 급락 폭락중이고요... 오후장 엔비디아도 폭급락에 동참할듯요... 월가 주요 "빅테크" 투자에 신중에 신중을 기하시라 했습니다...
춘삼월 대폭락 가능성 있습니다...
난 가성비 좋은 중국의 허름한 창고에 개발된 소형언어모델(SLM)에 기반한 딥스크가 더 마음에 듬니다... 서구의 고비용/고사양은 결국 캐즘을 동반한 고철덩어리 됩니다...
일론 머스크와 샘 울트먼이 계속 AI를 뻠뿌질중인데, 주요 글로벌 투자가들은 인공지능(AI)이 실질적으로 돈을 벌어들이고 있는지, "빅테크"의 지출들이 가성비 있는지만 관심...
https://samsongeko1.tistory.com/13868
암튼 양키 코쟁이들의 주요 "빅테크" 주가들이 멈추었다... 더이상의 자본 지출이 의미가 있는 것인지, 혹시나 과잉 투자가 아닌지 그들조차 회의감에 빠져 있다고 보시면 된다...
내 이야기했다...
트럼트 취임전후로 빠져나오시라고...
제 말을 듣는 일부 서학개미들이 국내 증시 활황장에 기여하고 있고요...
미국은 엔비디아부터 추가 급등 구간 연출은 올해는 없을 것 같다... 젠슨 황 CEO가 개인용 슈퍼컴퓨터급 AI PC... 이건 철저히 실패한 메타의 "메타버스" 사업과 같은 것이다...
현재 수많은 글로벌인들이 유료 AI 서비스들을 사용하면서 인공지능의 우월성을 타진중이다... 이게 결론이 날때까지는 주요 "빅테크"에 대한 투자는 위험하다는 것이 내 생각이다...
난 주변에 사용하고 있는 지인들을 통해 알아보고 있는 중이고... 그룹 전산/정보를 책임지고 있는 게매트릭스(Gematrix) 대표이사는 각 사의 장단점을 매일 보고중이고...
중소형 퍼블렉시티, 엔트로픽, 딥시크부터 중대형 챗GPT, 제미나이, 그록3...까지 말이다... 여기에 일부 유럽형 인공지능(AI) 서비스까지 경쟁도 격화중이다...
한국경제신문이 제시한 사진처럼, 우린 이제 끼깔난 배이상으로 끼깔난 로봇(Robot)을 만드는 제조용 AI 하드웨어 산업에 집중한다... AI SW도 난 별 기대를 안한다...
https://samsongeko1.tistory.com/13816
그 개발에 필요한 토큰수에 차이에 따라 이런 고비용 사양의 미국 AI, 유로 AI도 결국 개발형 저가형 중국 AI를 못 이길 것으로 예상... 지난주 "딥시크"는 이걸 보여줬다.
https://samsongeko1.tistory.com/13814
머리 좋은 젊은이들이 이공계가 아니고 돈되는 의대에 진학하면서 한국은 이미 망했다. SBS 대하드라마 "녹두꽃", "너같이 똑똑한 놈들이 일본편에 서면 나라는 이미 망한겨..."
https://samsongeko1.tistory.com/13813
아래는 그 초단기대박계획(MOAI) 대중형 사무실인 산본아지트에서 퇴근하기전 주요 6개 SNS에 올린 코멘트입니다...
"뉴시스의 이 지영 기자가 쓰는 주요 경제(금융)증권 기사들을 좋아하는데^^ 이 지영2라... 그럼 사내에 이 지영씨가 두명이 있다는 이야기인데^^ GPMC 여의도트레이딩센터 고객센터장이 이 지혜씨인데, GI 본사 여직원중에 이 지영씨가 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제 회사도 말입니다^^ 게코(Gekko)"
이 재명 “與, 국부펀드로 공산당 운운···이런 수준으로 첨단산업 파고 못 넘어”
“TSMC(우리도 삼전을 진즉 이렇게 했었어야 했나^^ 잊고 지낸 것을 이대표가 일깨워 줌... 모르시는 분들이 많을텐데, 글로벌 파운드리의 강자 TSMC는 공기업이다.)도 정부 투자 48%... 왜 한국만 안되나”
“무지몽매한 생각으로 국정 운영 납득 안돼”
이 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자신의 ‘한국판 엔비디아’ 발언을 두고 여권의 비판이 쏟아지자 “이런 수준의 지식으로는 험난한 첨단산업 시대의 파고를 넘을 수 없다”고 받아쳤다.
이 대표는 5일 국회 최고위원회의에서 “여당 측이 인공지능(AI) 정책 관련 이상한 이야기를 많이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미래 첨단산업 분야는 과거와 달리 엄청난 대규모 투자가 필요하다”며 “그래픽처리장치(GPU) 10만장을 확보하려고 해도 5조원이 든다”고 설명했다.
이어 “대규모 투자를 민간 기업에서 감당하지 못해서 국제 경쟁에서 문제가 될 경우는 국부펀드나 국민펀드 등의 형태로 온 국민이 함께 투자하고 성과를 나눌 수 있다”며
“이걸로 사회주의, 공산당이라고 하는데 이런 수준의 지식으로는 험난한 첨단산업 시대의 파고를 넘을 수 없다”고 지적했다.
앞서 이 대표는 지난 4일 페이스북에 “대규모 투자가 필요한 AI 관련 기업에 국부펀드나 국민펀드가 공동투자해 지분을 확보하고, 그 기업이 엔비디아처럼 크게 성공하면 국민의 조세부담을 경감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자 여권에선 ‘허무맹랑한 주장’, ‘겉으로는 우클릭, 실제로는 사회주의’ 등 일제히 비판했다.
이에 이 대표는 “대만 TSMC도 정부 투자 지분이 초기에 48%였다”며 “대한민국만 미래 첨단산업 분야에 투자하면 안 된다는 무지몽매한 생각으로 어떻게 국정을 담당하겠다는 것인지 납득이 잘 되지 않는다”고 쏘아붙였다.
그러면서 “지금이라도 생각을 바꿔서 미래 첨단산업 분야, 특히 AI 분야에 대한 정부의 재정 투자 뿐만 아니라 국가적 단위의 투자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서울경제 전 희윤 기자
[단독]민주, 이 재명표 ‘국부펀드’ 로드맵 박차… 전력기금등 ‘방치 펀드’ 한데 모은다...
[인터뷰]이 언주 민주당 최고위원 겸 미래경제성장전략위원장
“전략위 집중 아젠다는 ‘국부펀드’… 국가의 전략적 산업 투자 ‘도구’ 역할”
“공기업도 재구조화 가능… ‘정부-기업-국민’ 다 잘 사는 삼각 편대 구성”
“AI‧에너지 등 첨단 산업 ‘메가 샌드박스’… 파격 규제 완화 지역도 고심”
더불어민주당이 성장 전략의 일환으로 이재명 대표가 직접 띄운 '국부펀드'의 마스터플랜을 마련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구체적인 세부안으로 전력산업기반기금(전력기금) 등 실효성이 없거나 적어 정부로부터 사실상 방치된 펀드들을 한데 모아 '산업정책 투자용 국부펀드'로 재탄생시키는 안을 핵심 논의 중이라는 전언이다.
AI(인공지능) 시대 변화에 맞춰 성장을 이루기 위해선 국가가 전략을 짜는 등 주도적 역할을 해야 한다는 판단에서다.
민주당 미래경제성장전략위원회(전략위) 위원장을 맡고 있는 이언주 최고위원은 4일 시사저널과의 인터뷰를 통해 최근 전략위 차원에서 집중하고 있는 아젠다로 '국부펀드'를 꼽으며 이 같은 계획을 밝혔다.
여기에 AI‧에너지 등 첨단‧전략 산업과 관련된 특수 지역에 대해선 '메가 샌드박스' 방식의 파격적 규제 완화 정책까지 도입하는 안도 구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국부펀드는 정부가 직접 소유하며 자산을 운용하는 기관으로, AI를 비롯해 반도체‧바이오 등 첨단‧전략 산업 정책이나 기업에 정부 자산을 직접 투입해 국부를 극대화하는 효과를 노릴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 재명 대표도 지난 2일 공개된 AI 관련 대담 영상은 물론, 5일 최고위원회의에서도 '국민펀드'라고 직접 명명하며 국부펀드의 필요성을 강조한 바 있다.
민주당 전략위에선 국부펀드를 통해 그간 기능을 못한 공기업 자산을 재구조화하는 것은 물론, '정부-기업-국민' 모두의 부가 축적돼 잘 살 수 있는 '삼각 편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정부로부터 방치되거나 목적과 다르게 쓰이고 있는 펀드를 발굴해 한 곳으로 모으는 방안을 구상하는 작업은 같은 전략위 소속인 안도걸 민주당 의원이 주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아래는 이언주 최고위원과의 일문일답.
지금 세계적 화두는 단연 AI다. 해당 산업이 발전하는데 가장 필요한 것은 무엇으로 보는가...
"AI '인프라' 확충이 가장 중요하고, 거기에 필요한 핵심은 '전력'이다. 그런데 한국은 생산된 전력을 연결시키는 송배전망이나 데이터센터의 숫자가 충분하지 않다. 그래서 국가가 나서서 해야 할 부분이 있다. 바로 인프라에 투자를 대대적으로 하는 일이다. 그 방법으로 데이터센터 설립에 대한 제도‧금전적 지원이나 보조금 지급 등이 있다. 또 '국부펀드'를 조성해서 이를 통해 투자하게 하는 방법도 있다."
이 재명 대표도 최근 AI 개발을 위한 국부펀드가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있는데...
"최근 우리 당 전략위에서도 핵심 추진하고 있는 의제다. 정부가 모태 펀드를 출연해서 그 펀드의 자금을 모집한 다음, 이걸 국부 펀드로 키우는 방식이다. 해당 국부펀드를 가지고 국가의 산업 전략에 맞게 적재적소로 투자를 해나갈 수 있다. 다만 일반 펀드와 달리 모태 펀드가 국가고, 정부 재정이 들어간다는 차이가 있다. 오히려 국가가 주도하면 더욱 확실하게 드라이브가 걸리지 않겠나. 해외에서도 국부펀드는 많이 시행되고 있다. 싱가포르 전략 산업에 집중 투자하는 국부펀드 '테마색 펀드'는 물론, 두바이랑 사우디에도 국부펀드가 있다."
국부펀드 로드맵과 관련해 구체적으로 어떤 안들이 논의되고 있는가...
"지금 한국에도 곳곳에 보면 정부의 산업 투자 기금들이 산발적으로 흩어져있다. 대표적인 게 전력기금이다. 근데 그런 기금들은 취지대로 안 쓰이고 오히려 엉뚱한데 쓰이거나 방치되고 있다. 이렇게 숨어있는 기금 펀드들을 한 곳에 모아서 확실하게 국부펀드로 조성해, 산업 정책에 전략적으로 투자하는 안을 핵심 논의하고 있다. 해당 국부펀드의 명칭 후보군은 차후 대선이 되면 상의가 필요할 것이다. 그리고 여기에 맞춰 산업 조직과 인재양성 프로그램 전략 등이 일관되게 수립돼야 할 것이다."
해당 안이 시행된다면 어떤 효과를 기대할 수 있나.
"회사에서 전략을 수립하고 운영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국가도 그렇게 해야 한다는 것이다. 액션 플랜을 만들고 거기에 맞춰 5년 내지 10년 로드맵 전략을 세우는 등 '국가의 역할'을 해야 한다. 우리나라에서 성공한 사례는 박정희 정부 때의 '경제개발 계획'과 '산업화' 산물이 있다. 지금도 일부 공기업들이 일정 자산을 가지고 있지만 각 자산들이 별 기능을 못하고 있다면, 국부펀드를 통해 '재구조화' 시키는 역할도 할 수 있게 된다. 결국 일종의 '전략적 투자 도구'로서 산업 정책 전략을 실현하고 산업 구조를 고도화시키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구체적 예시를 들어 설명한다면...
"이를테면 제철 분야도 최근 경쟁력이 떨어지면서 고부가 가치를 통해 실증 사업으로 만들어야 하는 상황에서, 제철 기업들이 막대한 신기술 금액 투자에 눈치를 보면서 시간만 보낼 수 있다. 이때 정부가 나서서 투자를 할 수 있는 것이다. 이후 해당 분야가 잘 되면 정부가 지분을 나눠가져서 주주들에게 되팔 수 있다. 결국 국부펀드로 정부는 돈을 벌고, 회사는 자금 문제 등으로 미룬 일을 해결할 수 있는 셈이다. 정부와 기업이 잘 되면 성과는 결국 국민들 몫으로 가지 않겠나. 그래서 '정부-기업-국민' 세 경제 주체가 함께 삼각 편대를 이룰 수 있게 된다. 정부가 간섭하는 것이 아닌, 적극적으로 '함께 하는' 의미로 볼 수 있다."
AI 시대에서 한국의 강점과 약점은 어떻게 진단하는가...
"우리는 AI가 활용되는 제조업이나 바이오 등 활용 분야에서 강점을 나타내고 있다. 또 국내 소비자들도 트랜드에 민감한 만큼 새로운 기술에 대해 빠른 수용력을 가지고 있다. 결국 AI는 딥러닝을 통해 학습하고 발전하는 만큼 그 과정에서 필요한 피드백을 굉장히 잘 해줄 수 있는 환경이 갖춰진 셈이다. 반면 미국의 자본력이나 중국의 데이터양에 미치지 못하는 것은 물론, 데이터에 대한 '규제'가 심하다. 그러면서 한국 기업들이 최근 2년 간 전 세계적 AI 변화 속에서도 괄목한 성과를 냈다고 보기 어렵다."
구체적으로 어떤 부분의 규제가 문제인가...
"데이터에 대한 '개인 정보 보호' 차원의 규제다. 통상 AI도 데이터를 가지고 학습하지 않나. 예를 들면 AI 모빌리티 자율주행차의 경우도 주변인들의 표정을 통해 학습을 하는데, 그때 개인 정보 보호 차원에서 행인들의 얼굴이 모두 지워지게 돼있다. 이렇게 제약 조건이 많이 붙으면 개발이 힘들다. 지금은 기술 혁신에 따라 시대가 전환되는 상황에 부응해 앞으로 가야 할 때다. 그런 만큼 문제가 없다면 이 같은 규제를 대폭 완화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지도부 내부에서도 규제 완화와 관련해 논의가 이뤄지고 있는가...
"그렇다. 특히 첨단 전략 산업 분야에서는 아주 파격적 규제 완화인 '메가 샌드박스' 적용 지역들을 구상하고 있다. 특히 광주‧전남 등 일대는 재생에너지가 많지 않나. 이런 곳들은 에너지 분야로 광범위하게 메가 샌드박스를 적용해서 상당히 많은 규제를 풀어야 한다. 그렇게 되면 국토 균형 개발로도 이어질 수 있는 셈이다."
일각에서 '규제 완화'도 우클릭 행보라는 지적이 나올 수 있다...
"여권에서 우클릭 프레임을 씌우는데 그 부분과 취지가 다르다. 빠르게 전환되는 시대에 적응해서 국가도 생존해야 되지 않나. 이처럼 국가의 운명을 가지고 얘기하는 것이지, 우클릭 좌클릭 수준에서 얘기하는 것이 아니다. 진영 논리를 떠나서 '성장' '혁신'은 반드시 필요한 시대정신이다. 다른 나라들도 성장과 혁신을 위해 엄청난 전쟁을 하고 있다. 이것이야말로 진정한 의미의 프로그레스(progress), 진보다. 기존 질서에 집착하면서 시대 변화에 따른 혁신을 거부한다면 그것은 진보가 아니라고 생각한다. 진보에 대한 논쟁을 다시 해야 될 것이다."
이 재명 대표가 말한 '실용'도 혁신의 일환으로 볼 수 있는가...
"맞다. 그것이 또 한편으로는 민주당의 혁신이기도 하다. 그전의 민주당은 기존 우리 진영 안의 기득권 자리에 머물면서 변화를 거부해 온 측면이 있다면, 지금의 민주당도 시대에 맞춰서 변화해야 되는 것이다."
시사저널 변 문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