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전산/정보ICT를 책임지고 있는 게매트릭스(Gematrix) 대표이사및 각 부문팀장들과 의견소통후 내린 결론입니다...
여전히 반도체를 이야기하는 여권 상모질이들이나 이제서야 대권 행보에 "AI산업 육성을 이야기"하는 이 재명이나... 리커창 총리같은 선견지명을 갖고 강력한 추진력을 가지고 있는 대통령이나 총리는 한국에서는 기대하기 힘들구나...
고 이 건희 회장이 살아계셨거나 고 이 병철 회장이 살아계셨으면 선견지명을 보여줬을까... 또 다른 모질이급 이 재용 삼성그룹 회장, 오늘 항소심 재판 선고라고...??
난 한국 주요 재벌그룹에서 이 재벌 2/3세들이 경영일선에서 물러나고, 전문경영인들이 전면으로 나서는 대개혁없이는 한국 제조업의 미래는 없다고 생각한다...
결국 '딥시크 쇼크' 컸나... 엔비디아, 저사양칩 수출통제 검토... 한국에서 고대역폭메모리(HBM)과 함께 이것조차 중국은 이제 가열찬 국산화와 기술 자립화를 추진할 것이고요
https://samsongeko1.tistory.com/13800
그 엔비디아 견제때문에 AI용 가속기 '마하'도 개발포기한 삼성전자, 중국 AI 스타크업 "딥시크" 같은 업체도 없어, 그나마 있는 SK하이닉스의 고대역폭메모리(HBM)는 강력한 혈맹(?)둔 덕에 중국에는 팔아먹지고 못해 주요 재벌그룹들이 로봇(Robot)에 집중 투자하는 이유입니다...
결국 엔비디아도 저사향의 AI용 가속기의 중국 시장을 포기하네요... 중국 AI 기업 "딥시크" 충격이 컸나보네요... 현재 월요일 -17%에 육박하는 폭락후 화요일 반정도의 되돌림, 이틀 재반락/상승을 오락가락하네요... 오늘 국내 증시에 악재임에는 분명하네요... 엔비디아의 주간흐름은 말입니다...
어째 성향이 나하고 비슷하네... "딥시크", 양키 코쟁이들 주도의 글로벌 헤게모니에 반기를 들고 있으며 내가 지향하고 있는 헤지펀드(Hedge Fund) 창업자 출신이다..?
https://samsongeko1.tistory.com/13790
일단 어제의 폭락에서는 반정도 되돌림 회복이네요...
어제 -17% 폭락한 엔비디아 말입니다... 브로드컴은 회복하지 못하고 추가 하락 가능성이 농후하고요... 그 엔비디아도 오늘/내일/모레까지 3일간 더 지켜봐야할듯요...
양키 코쟁이들, 일단 중국 AI 스타트업 "딥시크" 과대평가로 부정하는데 말입니다... 그 기술적 평가와 장기적인 경쟁 전망은 하루로 끝나지 않습니다... 그 개발비용상의 강점과 중국이 가지고 있는 일부 편향정보말고 대륙 전체와 동남아를 아우르는 중화권 전체가 테이터 장소라는 강점이나 오픈소스 모델을 채택한 그 개발자들 사이에서의 강점 무시하기 힘듬니다... 현재 인공지능(AI)산업은 서구의 그 천문학적인 개발비용으로는 수익성 보증받기 힘들며 동양의 이 중국 AI 개발모델의 효율성 부정하기 힘듬니다... 메타가 최신 AI 모델인 라마3 모델을 엔비디아의 고가 칩 ‘H100’으로 훈련한 비용 10분의 1 수준에 불과하다는 점에서 분명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일단 이번주 더 지켜보죠...
어제 엔비디아와 브로드컴은 폭락했는데, 어제/오늘 비트코인과 리플은 원대복귀했고요... 중국 스타트업 "딥시크' 충격후 "매그니피센트7"은 오늘밤 좀 봐야할듯요... 개장은..
https://samsongeko1.tistory.com/13788
테슬라만 빼고 엔비디아(팔란티어 테크) 급등에 메타, 아마존닷컴, 마이크로소프트, 알파벳A까지 "매그니피센트6"는 상승중이네요... 브로드컴도 기술적 반등... 경북 상주에 있는 해외주식 3팀장한테 비트코인관련주 마이크로스트래티지만 매도처분하라고 했네요... 주요 전력인프라와 에너지관련주는 냅두고요... 장기투자분 넷플릭스나 중기투자분 TSMC도 냅두고요...
해외주식 3팀장놈이 계속 관심을 가지고 있는 주요 양자컴퓨터나 이번주부터 꿈틀거리는 백신관련주 화이자, 모더나... 일라이릴리, 노보 노디스크등 비만치료제는 제가 관심 있습니다... 여전히 국내 증시는 수급상 서학개미들과는 달리 한정적입니다... 국내 개인투자가들의 주자금들은 여전히 월가쪽에 주식으로 가상화폐로 각종 레버리지성 ETF에 있다는 것입니다...
어제 엔비디아/브로드컴 -17% 폭락... 또라이 트럼프가 5000억달러 720조원.. 올해 "빅테크"가 430조원 투자.. 그렇다면 엔비디아는 이미 300달러를 돌파했어야...
https://samsongeko1.tistory.com/13785
앞으로 수년간 엔비디아의 AI가속기용 칩들과 SK하이닉스의 고대역폭메모리 매출은 걱정이 없겠네...
근데 엔비디아의 주가는 2달내내 지리한 보합권 등락의 옆으로 기고 있는 중이다... 오늘은 중국의 스타트업 업체 "딥시크"에 폭락이다... 난 미국의 양키 코쟁이들에게 이렇게 조언한다... 그만한 돈 투자하기전에 인공지능(AI) 투자로 얼마나 수익성을 뽑아내고 있는지 철저히 수익성 분석부터 하라고 말이다... 전세계를 고성능 서버에 의한 대규모 데이터센터로 도배를 할 것인가...??
아니 이 투자를 본격화하기전에 한국의 주요 전력기기(변압기)/전선부터 수 입해 전력인프라부터 준비해놓고 시작하라고 조언하고 싶다... 하여튼 스마트폰 이상으로 소비자들의 니즈에 대한 조사없이 돈을 쏳아붓고 있네... 그 돈 있으년 국제구호기금에 10%만이라도 기부하라... 현재 굶고 있는 전세계 기아자들이 기십억명이니깐이...
순다르 피차이 알파벳 CEO의 그 말... 과소 투자의 위험보다 과잉 투자의 위험이 커지고 있다...
中이 10년 공들인 SW… '인재군단·칩·데이터' 만나 딥시크로 꽃폈다...
딥시크發 미중 AI 전쟁
(2) 제조업 굴기 넘어 AI 패권 노리는 중국
中, 제조업 이어 SW 제왕 야심...
문샷·즈푸 이어 딥시크 급부상...
올 이공계 박사 배출, 美의 2배...
美빅테크, 대규모 투자유치 맞불...
‘8만 명.’ 올해 중국이 배출할 과학·기술·공학·수학(STEM) 분야 박사 인력이다.
‘스템의 원조’인 미국의 두 배 규모다. 중국 정부는 2021년 5개년 과학기술 고도화 계획인 ‘14.5 규획’을 발표하면서 인공지능(AI) 발전을 위한 목표로 ‘오픈소스 알고리즘 구축’을 제시했다.
토종 박사들이 주축인 중국의 딥시크가
10분의 1 비용(메타의 라마 대비)으로 미국 빅테크를 능가하는 AI 모델을 선보인 것은 중국이 제조업에 이어 소프트웨어(SW)의 슈퍼파워로 부상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라는 분석이 나온다.
31일 소프트웨어정책연구소에 따르면 미국과 비교해 시스템SW 분야의 기술 격차가 가장 작은 나라는 중국(0.9년, 2021년)이다. 응용SW 분야에서도 중국은 미국과의 격차가 2016년 약 2.0년에서 2021년 0.9년으로 축소됐다.
유럽, 한국, 일본과 비교해 가장 빠른 추격이다.
중국은 2014년 ‘대중창업 만중창신’(大衆創業 萬衆創新·창업하고 창조와 혁신에 임하자) 전략을 주창하며 제조업을 넘어 SW 중심 국가로 발전 방향을 잡았다.
그 결과물이 중국 AI 4대 기업인 문샷AI, 즈푸AI, 바이촨, 미니맥스와 이번에 떠오른 딥시크다.
문샷AI가 최근 선보인 차세대 수학 추론 모델 ‘k0-매스’만 해도 일부 성능에서 오픈AI의 추론 모델 o1 시리즈를 능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알리바바, 텐센트, 샤오미 등 중국 1세대 테크기업이
이들 스타트업에 자금을 대며 ‘뒷배’ 역할을 하고 있다.
‘딥시크 충격’이 실리콘밸리를 강타하면서 글로벌 AI산업의 투자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미국 오픈AI는 최대 400억달러(약 58조원) 규모의 투자 유치에 나섰다.
일본 소프트뱅크가 주요 투자사다. 오픈AI와 소프트뱅크는 5000억달러 규모 AI 인프라 투자 프로젝트인 스타게이트를 이끄는 주축 기업이다.
이공계 중시 정책에 인재 몰려… 딥시크 새 모델에 '화웨이 칩'
中 14억 인구가 쓰는 플랫폼, AI 기업에 데이터 '무한 공급'
‘딥시크 충격’은
세계 인공지능(AI) 질서를 미국 독주에서 미·중 양강 구도로 바꿔 놓을 것이란 분석이 나올 만큼 엄청난 파장을 불러왔다. 전문가들은 약 10년에 걸친 중국의 ‘소프트웨어(SW) 대계’가 낳은 결과물이라고 입을 모았다.
차상균 서울대 데이터사이언스대학원 초대 원장은
“저장대를 나온 비주류 청년이 대기업과 정부 지원 없이 미국 빅테크를 능가하는 AI 모델을 내놓은 것을 눈여겨봐야 한다”며 “실리콘밸리가 그랬듯 중국 SW 생태계가 곳곳에 혁신의 뿌리를 내렸음을 의미한다”고 진단했다.
○ 중국의 SW 10년 대계...
미국과 어깨를 나란히 하겠다는 중국의 야심은 두 가지 방향으로 추진됐다. 전기자동차, 태양광, 디스플레이 등 글로벌 주요 제조 분야에서 정부 보조와 값싼 노동력 등을 활용해 시장을 휩쓰는 것이 첫 번째다.
이와 함께 중국 정부는 조용히 SW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총력을 기울였다.
2014년 세계경제포럼에서 리커창 총리는 참석자 누구도 주목하지 않은 ‘대중창업 만중창신’(창업하고 창조와 혁신에 임하자)이라는 기치를 내걸었다.
2017년 구글 알파고가 커제와의 바둑 대결에서 승리를 거두자 중국 AI 붐은 절정에 이르렀다. 2018년 이후 중국 전역의 대학에 신설된 AI 프로그램은 2000여 개에 달한다.
이 중 최상위 대학에서 300개 이상을 운영 중이다. 중국 정부의 기술실리주의는 이공계 대학 융성으로 이어졌다. 중국 주요 대학 이공계 신임 교원 초봉은 3억6000만~5억5400만원이다.
세계 상위 20% AI 연구원의 47%를 중국이 배출했다. 미국(18%)을 크게 앞지른다. 중국의 간판 빅테크 및 AI 스타트업 주요 창업자가 지방 대학 출신이라는 것은 중국 SW 생태계의 확장성을 잘 보여준다.
바이트댄스 창업자 장이밍은 난카이대, 텐센트 창업자 마화텅은 선전대, 테무 모회사인 핀둬둬 창업자 황정은 저장대를 나왔다.
량원펑 딥시크 창업자도 저장대 출신이다. 양즈린 문샷AI 창업자는 최근 언론 인터뷰에서 중국 내 창업을 결심한 이유로 “정부 정책과 과감한 벤처 투자 지원, 풍부한 인재풀”을 들었다.
○ “대중 제재가 SW 키운 원동력”
전문가들은 중국의 첨단 제조업 육성과 SW 총력전이 결합해 막강한 힘을 발휘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딥시크 AI 모델에 활용된 반도체가 대표적 사례다. 31일 파이낸셜타임스(FT) 등 외신에 따르면 딥시크 추론 모델 R1엔 중국 화웨이 ‘어센드 910C’가 추론용 AI 반도체로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910C는 아직 양산 단계에 들어서지 않은 칩이다. 테크업계 관계자는 “910C는 딥시크를 비롯한 중국 AI 모델 회사에 우선적으로 공급됐을 가능성이 크다”고 했다.
2023년 나온 화웨이 ‘어센드 910B’도 딥시크 개발에 쓰였다. 910B는 엔비디아 AI 반도체인 ‘A100’ 성능의 80% 수준이면서 가격은 30%에 불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의 AI 공세는 더 거세질 것으로 전망된다.
중국 14억 인구가 사용하는 중국 내 플랫폼은 거대한 ‘데이터 저수지’ 역할을 하고 있다. 유튜브 등 미국 플랫폼 접속을 차단한 중국 정부는 더우인(SNS), 웨이신(메신저), 타오바오(쇼핑 플랫폼) 등을 키웠다.
웨이신은 월간활성이용자(MAU)가 13억6000만 명, 더우인은 6억 명이다. 2015년부터는 주요 도시에 고도화된 CCTV를 설치하는 ‘톈왕’ 프로젝트를 운영했다. 수도 베이징에만 AI CCTV 115만 대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AI 학습에 필요한 SW 생태계에서는 바이두 패들패들, 화웨이 마인드스포어 등이 버티고 있다.
이경전 경희대 교수는 “미국의 대중 제재로 하드웨어 혁신에 어려움을 겪다 보니 그 과정에서 SW 생태계가 더욱 발전한 것”이라며 “중국 정부가 대기업뿐만 아니라 혁신 스타트업 투자를 늘린 것도 주효했다”고 평가했다.
중국은 지난해 초 양회에서 공급망 개선 및 과학기술 자립을 최우선 목표로 내걸고 기술 패권 확보 방향 ‘AI 플러스(+)’를 제시하며 미래 산업 신질생산력 달성의 중요한 요소로 SW를 지목했다.
한국경제 고 은이, 이 해성 기자
[강 경주의 IT카페]"이제 시작일 뿐"… 美 잡으려 몸 푸는 中 '4대 AI 호랑이'
문샷AI·즈푸AI·바이촨AI·미니맥스등...
중국 AI 기업들 글로벌 시장 겨냥...
"즈푸AI, 오픈AI와 견줄만한 AI 선두 주자"
"中 영향력 커져 미국조차 따르기 시작"
딥시크의 뒤를 이을 중국 인공지능(AI) 기업들의 약진이 두드러지고 있다.
중국 현지에서 AI '4대 호랑이'로 불리는 문샷AI, 즈푸AI, 바이촨AI, 미니맥스는 물론 마이크로소프트(MS) 수석 과학자 출신이 세운 스텝펀 등 걸출한 중국 AI 기업들이
글로벌 AI 생태계를 거머쥘 기세로 속속 서비스를 내놓고 있다.
문샷AI, 10억 달러 투자 유치… 글로벌 AI 시장 발판 마련...
31일 정보기술(IT) 업계에 따르면 딥시크의 뒤를 이을 AI 기업으로 가장 주목받는 건 문샷AI다.
양즈린 문샷AI 최고경영자(CEO)는 지난달 출시 1주년을 맞은 자사의 생성형 챗봇인 '키미'의 월간 활성 사용자수(MAU)가 3600만명을 넘어섰다고 자축했다.
하지만 이같은 성과에도 양 CEO는 키미의 재방문율을 높이기 위해 차세대 수학 추론 모델인 'k0-매쓰(math)'를 공개하며 서비스 고도화에 고삐를 죄고 있다.
k0-매쓰는 키미에서 선보이는 첫 추론 능력 강화 모델로, 벤치마크 성능 테스트에서 대학 입시 및 고전 수학 문제 풀이 점수가 오픈AI 'o1-프리뷰'와 'o1-미니'보다 더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밝혔다.
문샷AI 창립자인 양 CEO는 중국 칭화대를 졸업하고 미국 카네기멜론대에서 컴퓨터공학 박사학위를 취득한 AI 전문가다.
구글의 딥러닝 AI 연구팀인 구글브레인에서 근무했으며, 애플 내 최고 AI 전문가로 꼽히는 루슬라 살라쿠트디노프 AI 디렉터와 일하며 실무 경험을 쌓았다.
문샷AI는 사업 시작 1년 만에 두 차례의 펀딩에 성공하며 시장에서도 가치를 인정받았다. 특히 지난해 2월 10억 달러 투자 유치는 중국 AI 기업이 받은 단일 투자 중 최대 규모다.
투자자 명단에 알리바바, 텐센트, 메이퇀 등 중국 대표 테크 기업들이 이름을 올렸다. 문샷AI의 기업가치는 33억 달러까지 치솟은 상태다.
장펑 CEO가 2019년 창업한 즈푸AI는 2020년부터 자체 거대언어모델(LLM)을 개발했다. 중국어 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을 노리고 영어 작업까지 가능한 모델을 만들면서 오픈AI 등 미국 AI 기업을 위협 중이다.
즈푸AI의 챗봇 '챗GLM'의 사용자는 2500만명에 달한다.
특히 즈푸AI는 미국 상무부 산업안보국(BIS)이 중국내 '우려 거래 업체' 25곳에 포함되면서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즈푸AI는 중국 인민군의 현대화를 지원한 혐의를 받고 있다.
BIS는 "즈푸AI가 중국 군사력 향상에도 기여해 제재 목록에 올렸다"고 설명했다. 미국 싱크탱크인 미국정보혁신재단(ITIF)은 "즈푸AI가 오픈AI와 견줄만한 중국 내 AI 선두 주자"라며
"중국 AI 스타트업의 영향력이 너무 커져 미국 AI 기업조차 그들을 따르기 시작했다"고 우려했다. 장펑 즈푸AI CEO는 "즈푸AI는 결국 기업과 소비자 모두를 아우르는 '중국판 오픈AI'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바이촨·미니맥스·스텝펀도 주목해야...
왕 샤오촨 CEO가 2023년 4월 설립한 바이촨도 주목해야 한다. 베이징에 본사를 둔 바이촨은 지난해 3분기 알리바바, 텐센트, 샤오미로부터 6억9100만달러의 자금을 조달했다.
이 투자로 바이촨의 기업 가치는 28억달러로 뛰어올랐다. 이 회사는 지금까지 '바이촨4' 등 12개의 LLM을 출시했다.
가장 최신 LLM인 바이촨4는
AI 모델이나 기계학습 알고리즘의 성능을 평가하기 위한 벤치마크 도구 중 하나인 '슈퍼클루 벤치마크'의 중국어 능력 측정에서 오픈AI의 'GPT-4'와 앤트로픽의 '클로드 3 오퍼스'보다 순위가 높은 것으로 전해졌다.
루리윈 바이촨 공동 CEO는 "올해 수주 계약이 10억~20억위안에 이를 것으로 예상한다"며 "직원 수를 지금의 두 배인 800명으로 늘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2024년에 중국 주요 AI 기업들 수준이 이미 GPT-4 역량에 도달했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2021년 창업한 미니맥스는 AI캐릭터와 대화할 수 있는 '토키', AI 영상생성 플랫폼 '하이뤄AI', AI챗봇 서비스 '싱예AI'를 통해 연매출 7000만 달러를 올리고 있다.
토키는 지난해 6월 미국에서 가장 많이 다운로드된 무료 엔터테인먼트 앱 중 5위를 차지했다. 미니맥스는 이달 초 기초 및 멀티모달 모델을 포함하는 '미니맥스-01' LLM 제품군을 공개하며 오픈AI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미니맥스는 범용 기초 모델 '미니맥스 텍스트01'과 시각적 기능을 갖춘 멀티모달 '미니맥스 VL 01'을 포함하는 '미니맥스 01' LLM 제품군을 오픈소스로 공개했다.
미니맥스는 자체 벤치마크 테스트 결과 미니맥스 01이 수학 문제 해결, 지시 따르기, 환각 방지 등에서 세계 최고의 AI 모델과 동등한 성능을 보였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미니맥스01이 구글 제미나이, 아마존 클로드, 오픈AI 챗GPT 등 폐쇄형 소스 모델과 비슷한 성능을 보이면서도 비용 효율성이 훨씬 뛰어나다고 주장했다.
마이크로소프트(MS) 수석 과학자 출신인 장다신 CEO가 2023년 4월 설립한 스텝펀은 지난달 1조개의 매개변수를 가진 대형언어모델(LLM) '스텝-2'를 테스트 중이라고 밝혔다.
딥시크의 'V3' 모델이 6710억개의 매개변수로 오픈 소스 사상 최대 규모로 눈길을 끌었는데, 스텝-2는 그보다 2배나 큰 규모를 자랑한다. 스텝-2는 '전문가 혼합(MoE)' 아키텍처를 사용
텍스트 생성, 논리적 추론, 수학 문제 해결 등 다양한 작업에서 성능을 향상시키기 위해 설계됐다.
스텝펀 설립자인 장다신은 "중국에서는 알고리즘을 통한 AI 연구 경쟁이 치열하다"며 "경쟁의 핵심은 적은 연산능력으로 더 큰 강화학습 모델을 훈련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경제 강 경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