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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lf-millionaire

지난주 엔터테인먼트 여제자와 인공지능(AI)/로봇전문가 제자도 추가 투입했는데, 네카오 상황을 봐서는 기대하는게 없다... 주요 빅테크/챗GPT 오픈AI에 주도권을 내준 상황

2차전지/전기차 전장부품 제자놈은 11월도 쉬게해야할듯요... 다음주 트럼프 당선 확정되면 다시한번 폭락이 진행될 것으로 보고 있는 중이고 말입니다... "에코프로 3인방"부터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SK 2차전지/전기차관련주부터 포스코 주요 관련기업도 말입니다...

 

 

양키 코쟁이들은 엔비디아/오픈AI로 왕서방들은 알리/테무로 한국 양대 산맥인 NAVER/카카오를 압박중이다... 정말로 카카오 주주총회는 언급하기도 싫고요... 네이버는 장고중.

https://samsongeko1.tistory.com/13292

 

 

또 다른 국민주, NAVER... 주가 반토막은 이 글로벌 생태계에서 완전 소외되어 있는 혁신이 사라진 탓... 우린 엔비디아도 없고 오픈AI도 없으며, 그 스타트업조차 없다..

https://samsongeko1.tistory.com/13290

 

다음 블로그를 포기하고 다음(Daum) 분사 결정에... 카카오톡 회원들의 이탈 속도는 가속화돼고 있고요... 제 인터넷 고향이 초토화돼네요... 카카오는 중심이 무언지 잊네요

https://samsongeko1.tistory.com/12546

 

유선인터넷 환경에서 모바일인터넷 환경으로 넘어간 현재 카카오(KAKAO)조차 다음(Daum)을 포기하네요. 장기간 네이버(NAVER)에 경쟁이 안돼가지고서리... 안타깝네요...

https://samsongeko1.tistory.com/12402

 

 

카카오, AI 기반 '제2의 카톡' 만든다… AI 브랜드 '카나나' 공개...

'AI 네이티브 기업' 변신 선언...

정 신아 대표 "초개인화 AI 서비스 도전"

창사 이래 최대 위기 속 돌파구될까...

 

 

카카오가 그룹대화의 맥락까지 이해하는 인공지능(AI) 메이트 서비스 ‘카나나’를 공개하고, ‘AI 네이티브 기업’으로 변신하겠다고 선언했다. 메신저 서비스 ‘카카오톡’에 버금갈 정도로 AI 신사업을 키우겠다는 목표다.

 

◆ 카카오, AI 신사업 도전장...

 

카카오는 22일 경기 용인시 카카오 AI캠퍼스에서 열린 개발자 콘퍼런스 ‘이프 카카오’에서 새로운 AI 브랜드 카나나를 중심으로 한 신사업 계획을 발표했다.

 

정신아 카카오 대표는 “생성형 AI 시대에도 다양한 관계와 대화 속에서 개인의 맥락과 감정까지 고려하는 초개인화 AI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며 “AI 기술로 끊임없이 도전하고 시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카나나는 ‘가장 나다운 AI’라는 의미다. 사명인 카카오에 ‘나에게 배워 나처럼 생각하고 행동한다’는 의미의 네이티브,

 

‘배우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사용 가능한 기술’이라는 뜻의 내추럴 등의 단어를 조합해 만들었다. AI 전담 조직명을 비롯 카카오가 개발하는 주요 AI 모델, 신규 서비스 이름 등에 주로 쓰일 예정이다.

 

◆ AI 서비스계의 카톡 나올까...

 

카나나 서비스는 카카오톡과는 별개의 앱으로 출시한다. 연내 사내 테스트 버전을 내놓기로 했다. 이 서비스는 이어지는 대화의 맥락 안에서 주요 정보를 기억해 이용자에게 최적화된 답변을 제시하는 게 특징이다.

 

기존 AI 서비스가 이용자와의 일대일 대화를 통해 필요한 기능을 제공하는 방식이라면, 카나나는 그룹대화에서도 그 맥락을 이해하고 자연스러운 답변을 준다.

 

구체적으로는 개인메이트 ‘나나’와 그룹메이트 ‘카나’라는 이름의 AI 메이트를 뒀다. ‘나나’는 이용자와의 일대일 대화뿐 아니라 이용자가 참여한 그룹대화에서의 대화를 기억해 최적화된 개인화 경험을 제공한다.

 

예컨대 그룹대화에서 나눈 콘퍼런스 참석 일정과 준비물을 잊지 않고 메시지로 알려주는 식이다.

 

‘카나’는 그룹대화에서의 대화를 기반으로 작동한다. 스터디 그룹대화에서 함께 읽은 논문 관련 퀴즈를 내주고 채점 및 부연 설명을 해주는 것도 가능하다.

 

이 상호 카나나엑스 성과리더는 “모바일시대의 카카오톡처럼, 생성형 AI시대에는 카나나가 이용자들에게 가장 쉽고 유용한 대중 서비스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했다.

 

정 대표는 ‘AI 네이티브’가 되겠다는 점을 거듭 강조했다. 단순히 서비스에 AI 기능을 추가하는 것을 넘어, 일하는 방식에까지 AI가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AI 네이티브 기업이 되겠다는 목표다.

 

정 대표는 카카오가 연구 개발 중인 언어모델, 멀티모달 언어모델, 비주얼 생성형 모델 등 주요 생성형 AI 모델을 소개하기도 했다.

 

언어모델은 용량에 따라 △카나나 플래그 △카나나 에센스 △카나나 나노로 분류했다. 정 대표는 “글로벌 수준의 성능을 갖춘 에센스와 나노를 카카오 주요 서비스에 적용할 계획”이라고 했다.

 

카카오는 이번 사업에 사활을 거는 분위기다. 그동안 카카오의 AI 사업은 국내외 경쟁사들에 비해 지체됐다는 평가가 많았다.

 

카카오는 2021년 거대언어모델(LLM) ‘코GPT’ 모델을 공개하며 AI 사업에 진출했지만 이렇다 할 성과를 내지 못했다. 지난해 10월부터는 SM엔터테인먼트 주가 시세조종 의혹에 휩싸이면서 경영 위기에 빠졌다.

 

지난해 10월 계획했던 ‘코GPT 2.0’ 공개도 무기한 연기됐다.

 

한국경제 정 지은 기자

 

 

"왜 우리만 떨어지나"… 네이버·카카오 개미들 '비명'

AI 열풍에도 주가 부진한 국내 IT사

'수혜주가 아니라 피해주'

 

 

네이버·카카오를 비롯한 국내 인공지능(AI) 관련주 주가가 올초부터 장기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각 산업분야에 걸쳐 ‘AI 대전환’이 핵심 키워드로 부상한 것을 고려하면 실망스러운 성적이다.

 

AI 붐이라는데… 내리막만 타는 네카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국내 양대 플랫폼 기업인 네이버와 카카오는 올들어 평균 31.6% 하락했다. 카카오는 36.96%, 네이버는 26.24% 주저앉았다.

 

AI 서비스를 전면에 내세우는 중견·중소 정보기술(IT) 기업 주가 사정도 비슷하다. 마음AI는 올초 대비 주가가 61.85% 빠졌다. 같은 기간 코난테크놀로지는 57.58, 솔트룩스는 33.37% 내렸다.

 

국내 AI 관련 상장사들의 주가 부진 이유는 크게 두 가지로 나뉜다.

 

일단 AI 기술에 막대한 투자를 이어가고 있는 글로벌 빅테크들과의 기술 격차가 갈수록 벌어지고 있다. 이런 와중 국내에서 유의미한 매출액 성장을 이끌 수 있는 로컬(지역 특화) 서비스도 뾰족한 것이 없는 상태다.

 

각 기업들은 각각 AI를 기반으로 지식 정보 요약, 검색, 개인 비서 등 B2C(기업과 소비자간 거래) 서비스를 내놓고 있다. 하지만 시장에 자리잡을 만큼 호평받은 서비스는 아직까진 없다.

 

대부분이 유의미한 이용자 경험 개선으로 이어지지 못했다는 얘기다.

 

챗GPT를 비롯한 글로벌 AI 서비스 대비 경쟁력도 크지 않다는 평가다. 빅테크의 AI 모델이 한국어 데이터를 금방 섭렵할 수 있는 까닭에 한국어에 특화했다는 점이 큰 차별점이 되기 어려워서다.

 

자체 사업에 활용 중인 AI 성과도 주가를 끌어올리기엔 역부족이라는 게 IT업계의 중론이다. 주요 플랫폼 기업들은 광고 개인화 등에 AI를 쓰고 있다.

 

이용자가 소비할 확률이 높은 광고나 콘텐츠·상품을 맞춤형으로 제시하는 식이다. 하지만 이는 아예 새로운 얘기는 아니다. 각 기업이 기존에도 데이터 분석 기반 개인화 광고에 공을 들여왔기 때문이다.

 

한 IT업계 관계자는 “AI로 개인화 광고를 고도화하면서 플랫폼이 얻는 거래 수수료 등이 올라갈 것으로 본다”면서도 “다만 기존 구매율을 확 증가시키는 등의 성과로 이어지진 않고 있다”고 했다.

 

국내 AI 상장사, ‘샌드위치 형국’ 우려...

 

일각에선 AI 기술이 빠르게 확산할수록 신규 사업자들이 등장해 기성 상장사 등의 파이를 가져갈 수 있다는 예상도 나온다. 인터넷 초창기 시절 수많은 사업자들이 나타났다가 사라진 것처럼

 

시장 전반의 재편이 이뤄질 수도 있다는 얘기다.

 

김 하정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AI 기술은 소프트웨어 개발 등의 비용 장벽을 확 낮추는 게 특징”이라며 “이를 바탕으로 신규 도전자들이 기성 기업들의 자리를 차지하게 될 수도 있다”고 내다봤다.

 

그는 “기성 기업들이 강도높은 혁신을 보여주지 못하면 AI 혁명으로 오히려 피해를 입을 수 있다는 얘기”라고 덧붙였다. 선두를 차지한 글로벌 빅테크들의 공세도 무섭다.

 

구글, 오픈AI, 마이크로소프트(MS), 앤스로픽, 어도비 등이 잇따라 새로운 AI 서비스를 내놓고 있다.

 

지난 22일엔 앤스로픽이 사람의 컴퓨터 사용 패턴을 모방해 복잡한 작업을 자동으로 처리해주는 AI 에이전트 서비스 ‘클로드 소네트 3.5’를 공개했다.

 

MS는 다음달 중 자사 생성형 AI 서비스 ‘코파일럿 스튜디오’에서 사용자가 AI 에이전트를 직접 생성할 수 있는 기능을 선보일 예정이다.

 

“B2B 틈새시장 ‘일단 공략’”

 

국내 AI 상장사들은 일단 국내 기업간거래(B2B) 시장을 ‘솟아날 구멍’으로 보고 있다. 정부 주도 사업이나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을 주로 공략한다는 구상이다.

 

이들 사업은 보안과 산업 진흥 등을 이유로 글로벌 서비스 대비 국내 서비스가 우위를 점할 수 있다. 한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국내 AI 상장사들이 틈새시장을 먼저 공략해 서비스를 고도화하면서 자취를 넓혀갈 가능성도 있을 것”이라며

 

“외국 AI 모델이 끼어들기 힘든 정부·공공기관 등에 서비스를 납품하고, 이를 레퍼런스로 삼아 동남아시아를 비롯한 개도국 시장으로 확장하는 식”이라고 내다봤다.

 

한국경제 선 한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