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신재생에너지와 2차전지/전기차가 직격탄을 맞을 것으로 보이며, 이번주내내 국내 증시에서 매도 강화되고 있습니다... 삼성SDI, LG에너지솔루션, 포스코퓨처엠을 중심으로 "에코프로 3인방"도 영향을 받고 있고요... 오늘 SK이노베이션 급등은 그룹 재편과 관련이 있는 별외로 치부하고 싶고요... 현재 SK온의 부실화가 심해 모회사 SK이노베이션도 가까운 미래 장담하기 힘들다고 보고요... 위는 3개월전 코멘트입니다... 현재 중국이나 국내와는 달리 사상 최고치를 연일 경신하고 있는 월가를 보는 GI 자산운용본부내 자산운용과 해외파트 해외주식 3팀(북미등 월가담당)장과 야근(11:30~02:30)중입니다... 추계운용 진정으로 노나고 있는 곳은 국장이 아니고 미장이라고요..... 회사 수익(이익) 대부분도 이곳에서 나고 있는 중입니다... 올내내 말입니다...
지난 3월 2일 칠레 안토파가스타주 라 네그라에서 촬영된 미국 리튬 기업 앨버말의 리튬 가공 시설.
지난 5월 7일 미국 네바다주 라이올라이트 릿지에서 광산 개발 관계자가 리튬 및 붕소를 포함한 시알레사이트 원석을 들고 있다.
[필독]"90% 이상 충전 전기차, 지하주차장 출입금지" 아직 가솔린차보다는 안전하지 못하다... 일시적 수요 둔화의 캐즘 해결에 상당한 시일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중이다.
https://samsongeko1.tistory.com/13399
이번주내내 "트럼프 트레이딩"이 양시장을 지배하고 있는 중... 연초부터내내 주장했습니다. 올해 2차전지/전기차 볼 것이 없다고요^^ 그리고 이번주부터는 중립도 아니고 매도 의견
https://samsongeko1.tistory.com/13311
연초 2차전지/전기차 전망을 제시한다... 각종 언론들의 펌뿌질에도 불구하고 작년과 같은 상승은 없다는 생각이다... 기본적으로 리튬가격의 회복이 요원하고 니켈가격도 하락중이다.
https://samsongeko1.tistory.com/13049
전기차 재료 '리튬' 시세 급락, 美 증산에 더 내려가나...
전기차 배터리 핵심 소재 리튬, 1년 사이 50% 이상 시세 급락...
과잉 공급 및 전기차 수요 부진으로 가격 내려...
美 바이든 정부 첫 리튬 광산 허가... 시세 반등에 적신호...
전기차 배터리의 핵심 재료인 리튬의 국제 시세가 과잉 생산 우려로
급락한 가운데 미국이 추가 개발을 선언하면서 중장기 전망에 빨간불이 켜졌다. 24일(현지시간) 인도 매체 와이온 등 외신들은 최근 리튬 가격 폭락으로 주요 리튬 채굴 기업들이 사업을 축소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리튬 가공품으로 주로 고밀도·고용량 전기차 배터리에 쓰이는 수산화리튬 가격은 미국 CME그룹 선물 시장 기준으로 지난 2021년 7월 기준 kg당 14달러에 거래되었다.
시세는 이듬해 4월 80달러까지 올랐으나 올해 9월에는 10달러(약 1만3893원)까지 추락했다. 소형 전기차나 가전제품 배터리에 쓰이는 탄산리튬 가격도 폭락했다.
중국 상하이금속거래소에서 23일 거래된 탄산리튬(순도 99.5%) 현물 가격은 t당 7만5000위안(약 1460만원)으로 1년 전보다 54.68% 폭락했다.
외신들은 주요 채굴 업체들의 공급 과잉에 더불어 전기차 보급 속도가 느려지면서 리튬 시세가 추락했다고 진단했다.
세계 4위 리튬 생산국 아르헨티나의 옴브레 무에르토 소금호수에서 리튬 개발을 추진 중인 호주 갈란 리튬의 후안 파블로 바르가스 데 라 베가 전무 이사는 “우리는 궂은 날에 대비했는데 알고 보니 폭풍이었다”고 밝혔다.
갈란 리튬은 당초 옴브레 무에르토 사업의 내년 리튬 생산량 목표를 5400t으로 잡았으나 4000t으로 삭감했다. 하락 곡선은 미국의 생산 확대로 더욱 가팔라질 수 있다.
미국 내무부 토지관리국은
24일 호주 리튬 채굴업체인 아이오니어에게 네바다주 리튬 광산 개발을 최종 허가했다. 아이오니어는 2025년부터 네바다주 리노와 라스베이거스 사이에 위치한 라이올라이트 릿지에서 광산 개발을 시작할 계획이다.
아이어니어는 2028년부터 본격적으로 리튬을 채굴할 계획이며 연간 전기차 37만대에 필요한 리튬을 20년 넘게 공급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 리튬은 미국 포드자동차와 일본 도요타자동차에 공급될 전망이다.
이번 개발 허가는 미국 조 바이든 대통령 취임 이후 처음 나온 리튬 광산 개발 허가다. 바이든은 임기 중 줄곧 전기차 등 청정에너지 개발을 강조하며 미국이 해외 자원에 의존하지 말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로라 대니얼 데이비스 미국 내무부 장관 대행은 이번 사업이 "청정에너지 전환을 진전시키고 미래의 경제에 동력을 제공하는 데 필수적"이라고 밝혔다.
파이낸셜뉴스 박 종원 기자
K배터리, 美IRA 세액공제 더 받는다...
최종안에 배터리 모듈사 포함...
LG엔솔·SK온·삼성SDI 수혜...
LG에너지솔루션, SK온, 삼성SDI 등 국내 배터리 기업들이 미국 정부로부터 더 큰 세금 혜택을 받게 됐다.
25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지난해 말 미국 정부가 발표한 '인플레이션감축법(IRA) 첨단제조생산 세액공제(AMPC)' 잠정안에서는 배터리 모듈 생산자가 세액공제 대상에서 제외됐었는데
미국 재무부가 24일(현지시간) 발표한 최종안에서는 모듈 생산자도 대상에 포함됐다. 배터리는 셀-모듈-팩 단계를 거쳐 전기자동차에 탑재되는데, 국내 배터리 기업들은 모듈 생산까지 맡고 팩은 완성차 업체들이 담당한다.
배터리업계 관계자는 "작년 말 배터리 모듈 세액공제와 관련된 수정안에서 돌연 '모듈은 비허용, 팩은 허용'이라는 조건이 더해지면서 배터리업계가 받을 세제혜택이 완성차업계에 돌아갈 수도 있던 상황이 벌어졌다"며
"이번 발표에서는 배터리 업체들이 생산하는 모듈 단계부터 모듈 세액공제 대상으로 규정해 배터리 업체들이 혜택을 받을 가능성이 커졌다"고 말했다.
배터리 소재 기업의 혜택도 기대된다. 이번에 발표된 최종안에는 배터리 소재(전극 활물질)와 핵심광물에서 세액공제 대상인 생산비용을 폭넓게 인정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잠정안에는 담겨 있지 않았던 직간접 재료비와 원자재 추출 비용이 생산비용에 포함돼 세액공제 혜택이 주어질 예정이다.
세액공제 폭은 2차전지 셀은 kwh(킬로와트시)당 35달러, 모듈은 kwh당 10달러의 혜택이 주어진다. 태양광 셀과 모듈에는 각각 W(와트)당 4센트, 7센트의 세액공제가 이뤄진다.
태양광 웨이퍼와 폴리실리콘의 세액공제는 각각 ㎡당 12달러, ㎏당 3달러다. 풍력 블레이드와 나셀, 타워는 각각 W당 2센트, 5센트, 3센트 등의 세액공제를 받는다.
안덕근 산업부 장관은 "이번에 첨단제조 생산세액공제 최종 가이던스가 확정되면서 우리 산업계의 IRA 세액공제 수혜를 위한 제도적 장치가 추가됐다"면서
"지난 2년간 정부가 우리 기업의 이익 극대화와 안정적 경영활동을 위해 미국 정부와 수차례 협의한 결실"이라고 평가했다.
IRA 첨단제조생산 AMPC는 배터리와 태양광, 풍력발전 부품, 핵심광물 등 첨단 제조 기술을 활용한 제품을 미국에서 생산해 판매하는 것을 장려하기 위한 제도로 오는 12월 27일 시행된다.
미국 재무부는 작년 말 이와 관련한 잠정 가이던스를 발표했고 24일 최종안을 확정 발표했다.
태양광업계 관계자도 "태양광 AMPC 혜택과 관련해서는 기존 초안에서 나왔던 내용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다"면서 "세제 혜택과 관련된 불확실성 요소가 해소됐다는 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매일경제 유 준호 기자, 한 재범 기자
관세전쟁에 등 터지는 中 전기자동차(EV)기업...
EU, 45% 관세 부과 결정에...
中당국 현지투자 중단 압박...
중국 정부가 자국 전기자동차(EV) 회사에 유럽 지역 투자 중단을 권고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EV를 놓고 관세 전쟁 중인 유럽연합(EU)에 대한 압박 카드로 꺼내 들었다는 설명이다.
24일(현지시간) 블룸버그는 중국 국영기업 둥펑자동차그룹이 이탈리아 신규 생산공장 투자 계획을 중단했다고 보도했다.
중국 정부가 제조업체에 EU와 EV 관세 협상이 진행되는 동안 유럽 확장을 보류하라고 지시했다는 것이다. 또 다른 국영기업인 창안자동차 역시 이번주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예정됐던 출시 행사를 취소했다.
앞서 EU는 중국 정부의 불공정 보조금 지급을 이유로 중국산 EV 관세율을 기존 10%에서 최고 45.3%까지 올리기로 했다. 지난 7월 임시 부과에 이어 이달 최종 의결했다.
추가적인 합의가 없으면 오는 31일부터 5년간 정식 발효될 예정이다. 중국의 조치는 입법기관인 EU 집행위원회에서 중국산 EV '관세 폭탄'에 찬성한 국가를 겨냥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번에 투자 유치가 불발된 이탈리아와 함께 찬성표를 던진 나라에는 프랑스도 있다. 중국은 지난 11일부터 유럽산 브랜디에 최대 39%의 임시 추가 관세를 부과했다.
브랜디 수입 비중의 99.8%를 차지하는 프랑스를 노린 조치로 해석된다.
매일경제 김 희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