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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정보투자 이야기

연초 2차전지/전기차 전망을 제시한다... 각종 언론들의 펌뿌질에도 불구하고 작년과 같은 상승은 없다는 생각이다... 기본적으로 리튬가격의 회복이 요원하고 니켈가격도 하락중이다.

기술적 반등시마다 분할매도로 비중을 줄이라고 권고합니다... 코스피 이전상장설에 지난주 금요일 급등한 에코프로비엠 포함입니다... 올해 전기차 시장도 본격적으로 중국업체들의 약진이 예상되고 있어 현대차부터 연초 주가가 급락중입니다...

 

 

에코프로비엠 청주 오창 본사 전경.

 

 

올해도 2차전지/전기차에서 동학개미들과 양기관인 기관/외국인들의 대전쟁이 예고되고 있는 가운데 한국은 중국의 저가형 "LFP배터리"를 극복할 수 있겠느냐가 관건이다..!!!!!

https://samsongeko1.tistory.com/13031

 

솔직히 매도의견이다.. 중국의 LFP배터리가 전기차의 가격을 낮출수 있는 최고의 배터리라 글로벌 테슬라도 도입하고 있는데, 이거 기존 배터리보다 더 저렴하게 생산할 수 있는가??

https://samsongeko1.tistory.com/12946

 

솔직히 매도의견이다.. 중국의 LFP배터리가 전기차의 가격을 낮출수 있는 최고의 배터리라 글로

오늘 예타 통과에 전고체 배터리 관련주가 기대심리와 편승심리로 대거 올랐는데, 테마주로서만 처다본다... 현재 글로벌 전기차 시장의 화두는 가성비 좋은 배터리 원가가 문제의 핵심이며, 이

samsongeko1.tistory.com

 

올 해도 2차전지라면… 원픽은 '포스코홀딩스'

개미 올 들어 삼성SDI 등 2차전지주 집중 매수...

에코프로 등 고점 대비 반토막에 '사자' 나서...

"밸류에이션 여전히 높아... 실적 하락 우려도"

 

 

개인 투자자들의 2차전지주에 러브콜은 새 해에도 지속되는 형국이다. 지난해 고점 대비 주가가 크게 떨어진 종목이 많자 소위 ‘물타기’나 저점 매수에 나서는 모습이다.

 

하지만 실적이 뒷받침되지 못하는 2차전지주들이 많고, 주가도 여전히 고평가돼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다만 포스코홀딩스(POSCO홀딩스(005490))는 실적 개선이 기대돼 주목할만 하다는 평가다.

 

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초 4거래일 동안

 

개인은 삼성SDI(006400)를 1415억 원어치 순매수한 것을 비롯해 포스코홀딩스(789억 원), 포스코DX(022100)(661억 원), 금양(001570)(284억 원), 에코프로(086520)(195억 원) 등에 매수세를 집중했다.

 

2차전지주가 최근 전기차 수요 둔화 등에 대한 우려로 약세를 보이자 저점 매수세가 유입된 것으로 분석된다. 2차전지 대장주격인 에코프로는 5일 종가가 65만 6000원을 기록했는데

 

이는 지난해 7월 26일 고점(153만 9000원) 대비 57.3% 급락한 것이다. 에코프로비엠(247540)과 포스코홀딩스 등도 고점 대비 각각 46%, 37.1% 떨어졌다.

 

개인들의 관심은 높지만 증권업계는 2차전지주에 대한 새 해 전망을 긍정적으로 보고 있지는 않다.

 

2차전지주의 주가수익비율(PER)이 너무 높아 주가에 거품이 크다는 지적인데 금융정보업체인 에프앤가이드(064850)에 따르면 에코프로비엠의 12개월 선행 PER은 90.8배에 달한다.

 

에코프로와 엘앤에프(066970)의 12개월 선행 PER도 각각 43.1배, 36.1배에 달했다. 올해 글로벌 전기차 수요 둔화가 예상돼 2차전지 기업들의 매출도 꺾일 것으로 관측된다.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증권사들이 제시한 에코프로의 지난해 4분기 예상 매출은 1조 7590억 원으로 석달 전(2조 8320억 원) 보다 37.8% 하향 조정됐다.

 

엘앤에프(-33.1%)와 에코프로비엠(-23.4%)의 매출 전망치도 같은 기간 두 자릿수 넘게 깎였다. 증권사들은 2차전지 업종에 투자하고 싶다면 포스코홀딩스에 주목할 것을 권하고 있다.

 

포스코홀딩스 역시 지난해 4분기 실적은 부진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올 해 2분기부터 빠른 실적 개선이 기대되기 때문이다. 다른 2차전지주와 달리 철강 사업도 겸해 수익원이 다각화된 것도 강점이다.

 

최 문선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2분기부터 아르헨티나 염수 리튬 사업 등 포스코홀딩스의 신사업이 본격적으로 윤곽을 드러낼 것" 이라며 “철강 부문도 2분기에는 원재료 가격 하락과 맞물려 업황이 개선될 전망이어서 1분기에 매집하는 것이 좋다”고

 

설명했다.

 

서울경제 양 지혜 기자

 

 

새해 첫주 외국인·기관 매수세 쏠린 ‘이 종목’… 이전상장설이 호재 됐나...

 

 

‘청룡의 해’ 첫주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들의 매수세가 코스닥시장 대장주 에코프로비엠에 집중됐다. 외국인·기관의 ‘쌍끌이’ 덕에 주가는 단숨에 26만원대에서 31만원대로 13% 가량 급등했다.

 

금융투자업계에서는 최근의 급반등이 유가증권시장 이전상장설과 관련 있을 지 모른다는 추측을 내놓는다.

 

지난 5일 업계 일각에서는 에코프로비엠이 이전상장을 본격화할 것이라는 설이 나왔는데, 회사는 실제로 연내 이전상장을 추진하기 위해 시기를 고민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2~5일 코스닥시장에서 외국인 순매수액이 가장 컸던 종목은 에코프로비엠이었다. 4거래일 만에 989억원어치를 사들인 것으로 집계됐다.

 

국내 기관의 순매수액 1위 종목 역시 에코프로비엠이었다. 같은 기간 979억원을 순매수했다.

 

에코프로비엠에 대한 외국인과 국내 기관의 매수세는 특히 5일 하루 동안 집중됐다. 이날 국내 기관은 1478억원, 외국인은 900억원어치를 사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개인은 이날만 2439억원을 순매도했다.

 

에코프로비엠에 외국인·기관의 매수세가 이 정도로 집중되는 건 보기 드문 일이다. 특히 국내 기관의 경우 일일 순매수액이 1000억원을 넘었던 건 2019년 상장한 이래 2023년 7월 27일 하루 뿐이었다.

 

앞서 지난달 초 에코프로비엠이 삼성SDI와 43조9000억원 규모의 중장기 양극재 소재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이후에도 주가는 오히려 내림세를 보인 바 있다.

 

그랬던 만큼, 업계에서는 5일 주가가 돌연 13%나 급등한 데는 다른 이유가 있을 것이라는 추측이 나왔다.

 

유가증권시장으로의 이전상장설은 주가 급등 요인으로서 ‘유력한 후보’다. 이날 업계에서는 에코프로비엠이 조만간 이전상장을 본격 추진할 것이라는 설이 돌았다.

 

에코프로비엠은 지난해 7월 이전상장설을 한 차례 부인한 바 있다.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당시 에코프로비엠은 실제로 이전상장을 추진하려 했으나 한국거래소가 “에코프로머티리얼즈와 비슷한 시기에 유가증권시장에 데뷔하는 건 어렵다”는 입장을 전하자

 

추진을 유예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에서는 에코프로비엠이 올해 안에는 이전상장을 추진할 것으로 본다.

 

회사에서도 시기를 보며 내부적으로 준비를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아직 상장주관사 선정을 위한 제안요청서(RFP)를 발송하진 않았다. 주관사들과의 사전 교감도 아직 없었던 것으로 파악된다.

 

만약 에코프로비엠이 유가증권시장으로 이전상장하게 된다면, 상장지수펀드(ETF) 편입으로 인한 패시브(특정 주가지수의 상승률만큼 수익률을 추구하는 펀드) 자금 유입 등을 노릴 수 있게 된다.

 

조선비즈 노 자운 기자

 

 

"바닥이 어디?"... 리튬 이어 니켈도 가격 연쇄 추락...

전기차 수요 둔화 속 印·中 공급 과잉...

이차전지 업체 수익성 악화 전망...

 

 

지난해부터 시작된 리튬 가격 하락에 이어 니켈 역시 바닥을 모른 채 추락 중이다.

 

주요 니켈 제련·생산국에서 공급과잉이 나타난 탓인데 올해 전기차 수요 둔화에 주요 배터리 기업들이 생산량을 줄이기로 하면서 향후 가격 역시 반등을 기대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5일 한국자원정보서비스에 따르면 지난 4일 톤(t)당 니켈 가격은 1만6천25달러로 전월 대비 2.2% 하락했고 전년평균 가격과 비교하면 무려 25.3%까지 곤두박질 쳤다.

 

니켈 가격은 지난해 11월 28일 t당 1만6천455달러로 전날 대비 3.5% 증가하며 반등하는 듯 했지만 이후 등락을 거듭하며 1만6천달러선에서 정체 중이다.

 

니켈 가격이 하락한 건 주요 원자재 생산국인 인도네시아와 중국의 공급과잉 영향이 크다.

 

지난해 인도네시아 니켈 제련소 생산능력이 전년대비 20.4% 급증했고 중국도 같은 기간 19.6% 생산을 늘리면서 공급과잉을 유발시킨 것으로 분석된다.

 

지난해 말부터 전기차 수요 둔화가 커진 상황에서 전방산업이 수요를 줄이기 시작한 반면 주요 생산국이 니켈 생산량을 늘리면서 공급과잉이 일어난 것이다.

 

실제 런던금속거래소(LME) 니켈 재고량은 6만4천158t이다. 이는 전년 동월과 비교해 16% 증가한 재고다. 가격 대비 재고는 초과수준으로 공급이 되고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니켈 가격은 올해 혼조세를 보일 것이라는 게 중론이지만 추가 가격 하락 여파도 배제하기는 어렵다.

 

대표적으로 배터리 기업들이 수요 둔화에 배터리 생산량 자체를 줄여 수요가 감소할 수 있다는 이유다. 실제 LG에너지솔루션의 지난해 3분기 누적 가동률은 72.9%로 전년과 견줘 2.5% 감소했다.

 

문제는 양극재를 비롯한 이차전지 소재기업이다. 주요 원자재 가격과 연동해 양극재와 음극재를 공급하는 이차전지 기업은 리튬과 니켈 등 원자재 가격이 하락하면 손해를 볼 수밖에 없는 구조다.

 

특히 에코프로의 경우 니켈 함량을 대거 늘린 하이니켈 양극재로 승부수를 건 상황이다.

 

송 호준 에코프로 사장은 지난 1일 신년사를 통해 하이니켈 기술을 보다 고도화시키고 미드니켈, LFP 기술은 더욱 발전시켜 ‘기술 쿠데타’를 일으키는 한 해가 되길 바란다”고 밝힌 바 있다.

 

다만 글로벌에너지 컨성틸 기업 우드매킨지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정련시켈 생산 성장률이 지난해 17.7%에서 올해 6.8% 수준으로 하락할 것으로 전망돼 공급 초과는 점차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지디넷코리아 이 한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