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Self-millionaire

또 다른 국민주, NAVER... 주가 반토막은 이 글로벌 생태계에서 완전 소외되어 있는 혁신이 사라진 탓... 우린 엔비디아도 없고 오픈AI도 없으며, 그 스타트업조차 없다..

그 엔비디아에 기대고 있는 HBM SK하이닉스와 이제서야 따라붙는 삼전은 있습니다... 이번달 주주총회에서 NAVER 최 수연 대표가 보여준 안이한 생각에 저또한 NAVER도 카카오 당연히 매도 의견입니다... 알리와 테무에도 버거워하는 NAVER의 커머스 사업 또한 기대할 것이 없다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 한국판 구글인 NAVER, 메타인 카카오...?? 우린 "뭐 없냐고...??" 정말로 묻고 싶네요... 그 AI 관련한 언급도 한심한 주주총회를 이번달에 봤습니다... 그나마 카카오보다는 NAVER 주주총회가 나았고 말입니다...

 

 

다음 블로그를 포기하고 다음(Daum) 분사 결정에... 카카오톡 회원들의 이탈 속도는 가속화돼고 있고요... 제 인터넷 고향이 초토화돼네요... 카카오는 중심이 무언지 잊네요

https://samsongeko1.tistory.com/12546

 

유선인터넷 환경에서 모바일인터넷 환경으로 넘어간 현재 카카오(KAKAO)조차 다음(Daum)을 포기하네요. 장기간 네이버(NAVER)에 경쟁이 안돼가지고서리... 안타깝네요...

https://samsongeko1.tistory.com/12402

 

 

[장(場)안의 화제주]“우리는 엔비디아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올해 서학개미 가장 많이 사들인 종목...

1년 5개월 사이 주가 7배 급등...

고평가 논란 제기… “약간 고평가 됐을 뿐”

12개월 목표주가 1200달러선 제시도...

 

 

15만원(112.27달러)→122만원(914.35달러). 1년 5개월 전(2022년10월14일)만 해도 100달러대에 그쳤던 주가는 최근(21일 기준) 7배(714%) 가량 뛰었다.

 

1개당 원화로 1억원을 돌파한 비트코인의 같은 기간 상승률(220%)과 비교해도 3배 이상 높다. 올 들어 테슬라를 제치고 서학개미들의 ‘최애’주(株)로 등극한 ‘엔비디아’다.

 

엔비디아는 현재 전 세계에서 가장 뜨거운 기업이다. 이른바 글로벌 인공지능(AI)반도체 랠리의 선봉장에 서서 격변하는 기술시장의 새로운 물줄기를 만들고 있다.

 

게임용 그래픽카드를 만들던 과거 수차례 도산 위기에 처했고,

 

제품 품질 문제로 애플로부터 거래중단 통보를 받았던 암흑기는 사라졌다. 엔비디아가 생산하는 그래픽처리장치(GPU)는 AI 학습 속도를 높여줘 이른바 ‘AI 가속기’라고 불리며, 시장의 80%를 점유한다.

 

엔비디아는 더 큰 그림을 그리고 있다. 젠슨 황 CEO는 18일 ‘AI 개발자 콘퍼런스’에서 차세대 인공칩인 ‘블랙웰’을 올해 말 출시하겠다고 밝히면서 AI칩 제조업체에서 플랫폼업체로 전환을 선언했다.

 

소프트웨어까지 구축해 각종 산업에서 쓰이는 AI용 GPU를 공급하겠단 구상이다. 이날 자체적으로 훈련시킨 소형 로봇을 선보이며, 로봇 사업에 대한 야심도 숨기지 않았다.

 

엔비디아를 향한 서학개미 매수세는 압도적이다.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21일 기준, 올해 들어 국내 투자자들이 가장 많이 사들인 주식이다. 엔비디아는 이날까지 5조9354억원(44억3438만달러)어치를 매수했다.

 

기존 1위였던 테슬라(5조90억원·37억4231만달러)보다 약 1조원 가까이 더 많이 사들였다. 올해 1월까지만 해도 테슬라는 1위였지만 전기차 수요 둔화, 중국 시장 내 부진, 독일공장 가동 중단 등 악재를 맞으며 지난 2월부터 자리를 내줬다.

 

엔비디아 시가총액은 3000조원대로(2조2900억달러·21일 기준), 코스피 전체 상장사 시총 합(2240조원)을 넘어섰다. 엔비디아 주가를 둘러싼 고평가 논란도 제기된다.

 

현재 엔비디아의 주가수익비율(PER)은 다음 분기 예상 순익을 적용할 경우 35.4배다.

 

미국의 경제포털 야후파이낸스는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 평균보다 높지만 기술주 영역에서 비교 시 높은 수준은 아니라고 판단, “약간 고평가돼 있을 뿐”이라고 진단했다.

 

주가가 성장률 대비 적정한 수준인지를 평가하는 매출대비이익성장률(PEG)은 1.02 수준으로 거품이라 볼 수 없다고도 분석했다. 1990년대 기술주 중심으로 주가 붕괴를 겪었던 시점과 비교해, 거품이라는 의견도 있다.

 

토스턴 슬록 아폴로의 수석분석가는 “현재 S&P500의 상위 10대 기업은 1990년대 중반 기술주 버블 동안 상위 10대 기업보다도 가치가 과대평가됐다”며 “현재의 AI 버블은 1990년대 기술주 버블보다도 크다”고 분석했다.

 

1995년에 10대 기업의 PER은 19 내외였고, 거품이 절정에 오른 2000년에는 25였지만 현재는 30에 육박한다는 이유에서다. 그러나 현재 엔비디아 주가는 향후 12개월 예상 수익에 비해 32배로,

 

지난 2년간 수치였던 38배보다도 낮은 수준이다. 엔비디아의 지난 4분기 당기 순이익이 122억9000만달러를 기록해, 1년 전보다 769% 증가하면서 되려 떨어졌다.

 

엔비디아의 주가 상승 여력 전망은 엇갈린다. 미국의 로젠블라트증권은 엔비디아의 12개월 목표주가를 1000달러대로, 룹 캐피털은 1200달러로 제시했다. 대부분 주요 투자은행은 약850달러대를 전망했다.

 

엔비디아가 최근 주가가 급등한 것은 시장 예상치를 뛰어넘는 실적이 뒷받침된 게 주효했다.

 

올 1분기 예상치는 매출액의 경우 전분기 대비 6~11%, 전년 동기대비 227~240% 상승 수준이다.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5~12%, 전년 동기대비 408~440% 높게 예상된다.

 

박 유악 키움증권 연구원은

 

“최근 주가 급등 속에서 실적에 대한 투자자들의 눈높이가 크게 높아졌던 점을 감안하면, 가이던스는 주가에 중장기적으로 중립 또는 그 이하의 숫자인 것으로 판단한다”며

 

“2분기 이후 분기 실적 성장세 둔화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AI 업종의 주가 모멘텀이 다소 약해질 것으로 판단한다”고 했다.

 

헤럴드경제

 

 

"지금 안올라타면, 다 죽어~"… 너도나도 AI, 투자열풍...

작년 AI 투자 40조원… “대부분 포모 우려한 빅테크發”

경쟁서 뒤처진 애플… 10년 투자 ‘애플카’ 접고 AI 올인...

유망하면 일단 투자… AI 스타트업계서 빅테크 대리전...

승자는 엔비디아? 주가 518%↑… 美·유럽 규제도 변수...

 

 

아마존은 지난 27일 인공지능(AI) 스타트업인 ‘앤스로픽’에 27억 5000만달러(약 3조 7000억원)를 추가 투자하기로 했다.

 

지난해 9월 12억 5000만달러(약 1조 7000억원)에 이어 두번째 투자로, 총 40억달러(약 5조 4000억원)가 아마존의 지갑에서 앤스로픽으로 흘러 들어갔다.

 

이는 아마존 30년 역사상 최대 규모 외부 투자다. 인공지능(AI) 경쟁에서 밀리지 않겠다는 의지를 표명한 투자 결정이라는 평가다.

 

세계 최대 모바일 회사 ‘애플’은 지난 2월 10년간 진행해온 전기차 개발을 포기한다고 발표했다. 대신 생성형AI 사업을 확대하기로 하고, 기존 전기차 프로젝트에 참여한 직원들을 AI 부서로 이동시켰다.

 

AI가 글로벌시장의 대세다. 이 판도에서 ‘나만 소외될 수 있다’는 두려움, 이른바 ‘포모’(FOMO) 심리가 개인 투자자뿐 아니라 빅테크들의 AI 투자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AI 스타트업에 대한 대규모 투자를 이끌어내 전 세계적인 생성형 AI 열풍을 주도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빅테크발 AI투자열풍… 작년에만 연 40조원 투입...

 

CNBC가 30일(현지시간) 피치북 자료를 인용해 보도한 바에 따르면 지난해 생성형 AI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는 약 700건, 투자액은 전년대비 260% 이상 폭증한 291억달러(약 39조 2100억원)로 각각 집계됐다.

 

주목할만한 점은 이들 투자자금 대부분이 벤처캐피털(VC)가 아닌 빅테크에서 나왔다는 점이다. ‘매그니피센트 7’의 AI 투자 규모는 2022년의 44억달러(약 5조 9300억원)에서 지난해 246억달러(약 33조 1500억원)로 급증했다.

 

CNBC는 “풍부한 자금력을 갖춘 거대 기술 기업들이 생성형 AI 붐에서 뒤처지지 않기 위해 AI 스타트업에 투자하는 데 전례 없는 금액을 지출하고 있다”고 짚었다.

 

가장 최근 사례는 아마존의 앤스로픽 추가 투자 결정이다.

 

앤스로픽은 오픈AI의 ‘챗GPT’, 구글의 ‘제미나이’ 등과 경쟁하는 생성형 AI 챗봇 ‘클로드’(Claude)를 개발한 곳이다. 아마존이 앤스로픽에 거금을 쏟아 붓기로 결정한 배경엔 포모 심리가 자리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빅테크가 지갑을 열도록 한 ‘AI 골드러시’를 촉발한 건 마이크로소프트(MS)다. MS는 2019년 오픈AI에 10억달러(약 1조 3500억원)를 투자했고, 이후 투자 규모를 약 130억달러(약 17조 5200억원)까지 늘렸다.

 

챗GPT 출시와 함께 MS는 세계에서 가장 가치있는 기업 자리를 다시 꿰찼다. 대조적으로 뒤늦게 생성형 AI 경쟁에 뛰어든 애플은 주가가 곤두박질쳤고, 전 세계 시가총액 2위 자리마저 엔비디아에 위협받고 있다.

 

이를 지켜본 아마존은 주저하지 않고 앤스로픽에 대규모 투자를 단행하게 됐다는 분석이다.

 

아마존뿐 아니라 메타 역시 지난해 신제품 공개 행사에서 AI 챗봇 ‘메타 AI’ 베타 버전을 선보였다. 뒤늦게 경쟁에 뛰어든 애플은 무려 10년이나 투자해온 ‘애플카’ 프로젝트를 전면 폐기하고 AI 투자에 집중하기로 했다.

 

맥쿼리의 미국 AI·소프트웨어 리서치 책임자인 프레드 해브마이어는 “(AI 경쟁에서) 뒤처질 것이란 두려움이 빅테크의 투자 결정을 내리는 요인 중 하나”라며

 

“그들은 명백히 AI 생태계의 일부가 되는 것을 놓치고 싶어하지 않는다. 이 시장엔 확실히 포모 심리가 작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유망하면 일단 투자… AI 스타트업계서 빅테크 대리전...

 

빅테크의 AI 스타트업 투자는 지역이나 대상을 가리지 않는다. MS는 지난달 프랑스의 미스트랄과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1500만유로(약 218억원) 투자를 결정했으며, 피규어, 휴메인 등에도 지분을 투자했다.

 

MS는 또 지난 19일 기존에 투자했던 인플렉션AI의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인 무스타파 술레이만을 영입했다.

 

술레이만과 함께 공동창업자인 카렌 시모니언 박사 등 상당수 인력들이 함께 MS로 이동하면서 사실상 MS가 인플렉션AI를 통째로 삼키는 모양새가 됐다.

 

구글 역시 자체 AI 모델인 제미나이를 개발하는 동시에 앤스로픽에 투자자(20억달러·약 2조 7000억원)로 참여하고 있으며,

 

기업용 AI 개발업체인 에센셜AI과 비디오 편집 및 시각 효과 툴로 유명한 생성형 AI 스타트업 런웨이 등에도 투자했다. 아마존은 앤스로픽 외에 오픈소스 AI 플랫폼 개발업체인 허깅 페이스에 투자했다.

 

결과적으로 빅테크들 간 투자 경쟁은 AI 스타트업 간 대리전 양상을 보이고 있다. 가장 먼저 챗GPT를 선보인 오픈AI가 선두를 유지하고 있고, 맹추격하는 앤스로픽과 미스트랄이 맹추격하는 3파전 양상을 띠고 있다.

 

아울러 MS, 아마존, 애플, 메타, 구글 모두 자체 AI 개발을 위한 내부 투자에도 아낌없이 자금을 투입하고 있다. 이들 기업 모두 최근 실적 발표 자리에서 AI 개발에 초점을 맞춘 인력조정 및 비용절감 계획 등을 공개했다.

 

승자는 엔비디아? 주가 518%↑… 美·유럽 규제도 변수...

 

빅테크들의 AI 경쟁에 있어 최대 수혜자는 엔비디아라는 평가가 나온다. 엔비디아의 그래픽처리장치(GPU)가 AI 운영·학습에 가장 뛰어난 성능을 보유해 모든 빅테크가 엔비디아의 제품을 원하고 있기 때문이다.

 

2022년 말 146.14달러였던 엔비디아의 주가는 지난 28일 903.56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이 기간 동안 주가 상승률은 518.3%에 달한다.

 

다만 미국과 유럽에서 빅테크들의 AI 스타트업 투자와 관련해 반독점 위반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는 점은 변수다. 이에 빅테크의 인수·합병(M&A) 거래는 2022년 40건에서 지난해 13건으로 감소했다.

 

CNBC는 “불리한 규제 환경 때문에 빅테크들이 AI 스타트업 인수에는 소극적이지만, 그들은 수십억달러를 지출할 수 있는 다른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데일리 방 성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