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증시는 이제서야 삼전 8만원 돌파... SK하이닉스말고는 2차전지/전기차부터 돈 제대로 번 업종및 업태도 별로 없고요... 1/4분기 관전 종합평입니다... 2/4분기는 추가로 오르기보다는 떨어질 가능성이 77.7%입니다... 내일이 부활절인데, 한국 증시도 코스피 3000p, 코스닥 1000p 천스닥부터 돌파했으면 좋겠는데 말입니다... 세례명 바오르로 내일 성당이나 갑니다... 오늘/내일 천주교 최대 행사기간이라 말입니다... 기독교는 사실 성탄절보다는 부활절입니다... 저도 신의 경지에 이르려야할 부활할 일이 좀 있는데, 내일 하느님(God)님께 '제에발 방해하지 말라...'고 기도드려야할듯요^^ 그 '판도라의 상자'를 여는 것 말입니다...
어제밤 해외주식 2팀(유로)도 자정이후 해외주식 3팀(월가)도 엔비디아부터 주요 반도체관련주 수익실현성 현금화 지시... 성 금요일로 오늘밤 월가는 낮 홍콩 증시와 함께 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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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가 5.5%, 유로도 4.5% 주요 외국인투자가들이 국내 주식을 살 이유가 없다아... 잠재성장률도 하락중인데 환차손을 기대할수도 없고, 그렇다고 금리를 올릴수도 없네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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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은 올려야한다고 계속 신호를 주는데, 분위기 파악 못하고 FRB의 파월은 계속 내릴꺼라고 금리조작같은 발언을 하네요^^ 암튼 주가지수도 물가지표중의 하나라고 했습니다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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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스닥등 월가도 주구장창... 비트코인/이더리움등 가상화폐도 주구장창... 이제는 금값도 주구장창 진입... 인플레 헤지수단인 금값의 상승에서 모든 해답이 있는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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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증시 1분기 상승률 5년 만에 최고... AI붐이 동력...
- 뉴욕증시 상승세, 유럽·일본 등 각국으로 확산...
- 비관론자들 "2000년 붕괴한 닷컴거품 닮았다"
- BofA "지금은 강세장 중간에 불과"
전세계 증시가 1분기 들어 5년 만에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인공지능(AI) 바람이 전세계 증시를 큰 폭으로 끌어올렸다. 여기에 미국의 연내 금리인하 기대감까지 더해져 증시가 강한 오름세를 기록했다.
그러나 향후 전망을 두고는 비관과 낙관이 엇갈리고 있다.
MSCI 전세계지수, 7.7% 상승...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29일(현지시간) 마감가 기준으로 MSCI 전세계 주가지수는 올들어 7.7% 상승률을 기록했다. 2019년 이후 가장 높은 분기 상승률이다.
또 이 기간 주식 수익률은 2020년 이후 4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채권 수익률을 앞질렀다.
전세계 증시 상승의 동력은 뉴욕증시였다. 뉴욕증시 시황을 가장 잘 보여주는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지난 1분기 10.16% 급등했다. 사상최고치를 경신한 날만 22일에 이른다.
엔비디아, 전세계 시총 증가분 20% 담당...
이같은 뉴욕증시 급등세를 이끈 것은 AI였고, 그 중심에는 AI 반도체 업체 엔비디아가 자리잡고 있다. 엔비디아는 1분기에만 주가가 82.5% 폭등했다. 덕분에 시가총액 전세계 3위로 부상했다.
1분기 동안 엔비디아 시가총액은 1조달러 넘게 폭증했다. 이는 이 기간 전세계 증시 시가총액 증가분의 약 20%에 육박하는 엄청난 규모다.
AI붐은 AI 핵심 인프라인 서버·데이터센터 구축 업체 슈퍼마이크로컴퓨터(SMCI) 주가 폭등으로 이어지기도 했다. SMCI는 1분기 주가 상승률이 255%를 웃돌았다. S&P500지수에도 편입됐다.
핵심 배경은 금리인하·탄탄한 경제...
미 연방준비제도(연준)가 연내 금리인하에 나서면서 세계 증시 상승 흐름이 지속될 것이란 낙관도 높다. 연준과 시장은 올해 연준이 0.25%p씩 세차례 금리인하를 단행할 것이란 예상으로 수렴하고 있다.
인베스코의 글로벌 시장전략책임자 크리스티나 후퍼는 "1분기는 꽤나 낙관적인 분위기가 팽배했던 기간"이라고 말했다.
후퍼는 AI가 증시 상승 동력이 됐던 것은 틀림없지만 더 근본적으로는 각국 중앙은행의 금리인하 전망과, 고금리 속에서도 강한 내성을 보이고 있는 세계 경제가 그 주춧돌을 형성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유럽·도쿄증시, 뉴욕증시 추월...
지난해 이후 뉴욕증시의 가파른 질주는 이제 전세계로 확산되고 있다.
유럽, 일본 증시가 이제 뉴욕증시 상승세를 앞지르기 시작했다. 유럽에서는 영국 FTSE100, 독일 닥스30, 프랑스 CAC40, 스페인 이벡스35지수가 3월 한 달 S&P500 상승세를 웃돌았다.
도쿄증시의 토픽스지수는 올들어 일본 경제에 대한 자신감과 반도체 관련주 상승세에 힘입어 16.2% 폭등했다. 1989년 기록한 사상최고치에 바싹 다가섰다.
거품 논란...
가파른 증시 상승세는 거품 논란도 빚고 있다.
비관론자들은 AI붐을 바탕으로 한 지금의 증시 상승세가 2000년 극적인 붕괴를 겪었던 닷컴거품과 닮았다고 보고 있다. 조만간 거품이 꺼지면서 증시가 폭락할 것이란 비관이다.
그러나 뱅크오브아메리카(BofA)는 다른 판단을 내리고 있다.
BofA 시장전략가 스티븐 서트마이어는 이전 증시 강세장은 오래 지속됐다고 강조했다. 서트마이어에 따르면 1950년 시작한 강세장은 16년을, 1980년 시작한 강세장은 20년을 이어갔다.
그는 현 강세장은 2013년에 시작됐다면서 이전 흐름으로 보면 적어도 2029년, 또는 2033년까지는 지속될 것으로 예상할 수 있다고 낙관했다. 서트마이어는 지금은 그저 강세장 중간 쯤에 와 있을 뿐이라고 말했다.
파이낸셜뉴스 송 경재 기자
파월 "물가 원하는 수준 근접... 금리인하 서둘지 않아"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제롬 파월 의장이 29일(현지시간) 발표된 물가 지표를 놓고 "우리의 기대치에 상당히 부합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이날 샌프란시스코 연방준비은행 주최 대담에서 2월 근원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를 평가해달라는 질문에 파월 의장은 이같이 답했다.
PCE 가격지수는 미국 거주자들이 상품과 서비스를 구매할 때 지불하는 가격을 측정하는 지표다. 이날 상무부는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PCE 가격지수가 작년 2월 대비 2.8% 상승했다고 밝혔다.
1월의 전년 동기 대비 근원 PCE 가격지수 상승률(2.9%)보다 0.1% 포인트 낮다.
파월 의장은 "1월보다 낮지만, 작년 하반기에 있었던 긍정적인 수치의 대부분만큼 낮지는 않다"면서 "하지만 우리가 보고 싶어 하는 수준에 확실히 더 가깝다(definitely more along the lines)"라고 말했다.
그는 기존 입장대로 연준이 금리를 인하하려면 물가가 목표치인 2%를 향해 계속 낮아지고 있다는 확신이 필요하다며 그런 확신을 가지려면 "작년에 있었던 것과 같은 긍정적인 물가 지표가 더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특정 월의 물가 지표에 "과민반응 하지(overreact)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미국 경제가 탄탄하다는 점을 밝히며 "이는 우리가 금리 인하를 서두르지 않아도 되며 인플레이션이 실제로 2%로 지속 가능하게 낮아지는지 더 확신을 가질 때까지 기다릴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한국경제TV 박 근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