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I 자산운용본부내 해외파트장, 해외주식 3팀장과 야근중인데, 파생상품과 야근팀장과의 대화에서 제가 느끼는 이 시간 장관전평입니다... 화요일 아시아 증시와 국내장 봐야해서리 먼저 잠니다... 나스닥은 암튼 테슬라/애플/알파벳(구글)만 빼고 주요 반도체와 AI관련주 수익 누증되고 있는 중입니다... 걱정할게 없는 상황 말입니다... 이번주에 가상화폐만 먼저 처분해야할 듯하고요... 미국채 10년물 금리에 대한 숏퀴즈(공매도)는 계속 나두고요... 채권값 폭락에 베팅하는거 말입니다... 4.3% 다시 돌파하면 4.5%, 5.0%도 가능하다는데에 베팅중입니다... 4.2% 견딜려고 무던히도 견디네요... 미정부는 아직 끄떡없다는건데, 영화 "빅 쇼트"의 누구되게 생겼네요^^ 위는 이틀전에 말한 것인데, 오늘도 그대로 다시 올림니다^^ 요일만 목요일로 바꾸시고 읽으시면 됩니다...
중국 인민들뿐만이 아니다... 현재 중국 당국도 외환보유고에서 미국채 비중을 확줄이고 금보유량을 조용히 늘리고 있다는 소문이 몇 년전부터 돌았다... 120% 참조하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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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스닥등 월가도 주구장창... 비트코인/이더리움등 가상화폐도 주구장창... 이제는 금값도 주구장창 진입... 인플레 헤지수단인 금값의 상승에서 모든 해답이 있는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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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은 현재 미국채 규모를 대규모로 줄이고 있고 다시 줄일 태세다... 지난 몇 년간 난 중국의 금보유량이 늘어나는 추세를 아내한테 흘리고 있는 중... 아내도 금투자로 대박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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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월 "올해 금리인하 예상… 인플레 둔화 확신 필요"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 의장은
연내 기준금리 인하를 예상하지만 물가가 잡혔다는 더 큰 확신이 필요하다고 6일(현지시간) 말했다. 미국의 경제가 튼튼한 만큼 금리 인하를 서두르지 않겠다는 기존의 신중한 입장을 재강조한 것으로 풀이된다.
파월 의장은 이날 미 연방 하원 금융서비스위원회 증언에 앞서 제출한 서면 발언에서 "경제가 예상 경로로 움직인다면 올해 어느 시점에 현 긴축적인 통화정책을 되돌리는 완화책을 시작하는 게 적절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경제 전망은 불확실하며, 물가상승률 2% 목표로의 진전은 보장되지 않았다"고 판단했다. 파월 의장은 금리 인하에 나서기 전 물가가 잡혔다는 더 큰 확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는 인플레이션이 목표수준인 2%로 지속 가능하게 움직인다는 더 큰 확신을 얻기 전까지는 기준금리 인하가 적절하지 않다고 기대한다"라고 덧붙였다.
한국경제TV 엄 수영 기자
파월, 하원 출석… 금리 인하 시기를 알려면 주목해야 할 3가지...
미국 증시가 지난주 하드웨어 회사인 델 테크놀로지스의 AI(인공지능) 수요 급증 소식에 큰 폭의 랠리를 누린 뒤 이번주 들어서는 2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특히 5일(현지시간)엔 다우존스지수와 S&P500지수가 1% 하락하고 나스닥지수가 1.7% 떨어지는 등 낙폭이 컸다.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연준) 의장의 6일과 7일 의회 출석을 앞두고 경계하는 모습이다.
파월 의장은 6일 오전 10시(한국시간 6일 자정)부터 하원 금융위원회에 출석해 반기 통화정책 보고를 갖는다. 7일엔 오전 9시40분(한국시간 7일 오후 11시40분)부터 상원 은행위원회에 참석해 증언한다.
금리 인하 언제 시작할까...??
투자자들이 파월 의장의 이번 의회 발언에서 주목하는 것은 결국 한 가지다. 금리를 언제부터 인하하기 시작해 올해 얼마나 많이 내릴 것인가 하는 점이다.
LPL 파이낸셜의 수석 글로벌 전략가인 퀸시 크로스비는 CNBC와 인터뷰에서 "지금 시장이 집중하는 것은 연준이 언제부터 금리를 인하해 얼마나 많이 내릴 것인가 하는 것과 관련해 정보를 끌어 모으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파월 의장은 이 질문에 직접적으로 답하지 않을 수도 있다"며 "하지만 그의 발언에 어떤 변화나 어떤 뉘앙스의 차이가 있다면 그것이 시장이 확인하기를 원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금리 인하 기대감 낮아진 이유...
올해 들어 금리 인하에 대한 시장의 기대는 많이 꺾였다.
시카고 상품거래소(CME)의 금리 선물시장에 따르면 금리 인하가 시작되는 시점에 대한 전망은 올 3월에서 6월로 연기됐고 금리 인하 횟수에 대한 기대감은 5~6번에서 3~4번으로 대폭 낮아졌다.
이런 변화를 가져온 결정적인 계기는 지난 1월31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후 파월 의장의 기자회견과 예상치를 웃돈 지난 1월 소비자 물가지수(CPI) 및 생산자 물가지수(PPI)였다.
파월 의장은 지난 1월31일 기자회견에서 3월 금리 인하 가능성은 낮다고 밝혔고 뒤이어 2월4일 CBS '60분'과 인터뷰에서 "미국 경제가 강하기 때문에 금리 인하 시기에 대해 신중하게 접근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를 계기로 시장은 금리 인하 시기에 대한 전망을 3월에서 5월로 미뤘고 1월 CPI와 PPI가 예상보다 높게 나오자 다시 5월에서 6월로 첫 금리 인하 시점에 대한 기대감을 연기했다.
결국 시장이 파월 의장의 의회 발언에서 주목하는 것은 금리 인하 시기를 지금처럼 6월로 예상해도 되는지, 아니면 그 뒤로 더 미뤄야 하는지 파악하는 것이다. 6월 이후에 남는 FOMC는 7월, 9월, 11월, 12월, 4번이다.
금리 인하 폭은 통상 한 번에 0.25%포인트라는 점을 감안하면 금리 인하가 시작되는 시점에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다.
인플레이션 진단 바뀔까...
그렇다면 파월 의장이 금리 인하 시기를 결정하는데 있어서 고려하는 사항은 무엇일까. 우선은 인플레이션이다. 따라서 파월 의장이 인플레이션, 특히 지난 1월 CPI와 PPI에 대해 어떤 평가를 내리는지 주목할 필요가 있다.
인플레이션은 지난해 하락 추세를 지속해 왔으나 지난 1월에는 주거비를 포함한 서비스 물가가 높은 수준을 유지하며 생각만큼 빨리 연준의 목표치인 2%로 내려가지 못할 수도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SMBC 닛코 증권의 수석 이코노미스트인 조셉 라보그나는 CNBC에 "파월 의장의 메시지는 '임무를 완수했다'는 것이 아니라 '인플레이션 하락에서 많은 진전을 이뤘고 금리 인하가 다가오고 있다'는 것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경제 전망과 정치적 고려...
두번째는 경제 전망의 불확실성이다. 물론 미국 경제는 금리가 5.25~5.5%로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음에도 여전히 호조세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SMBC 닛코 증권의 라보그나를 비롯한 일부 이코노미스트들은 실업률이 3.7%로 노동시장이 빠듯한 상태를 지속하고 있음에도 내부 역학적으로는 약화되는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고 보고 있다.
연준이 40년만에 가장 공격적으로 금리를 올렸음에도 미국 경제는 침체에 빠지지 않고 견조한 모습을 유지하고 있다. 하지만 높은 수준의 현재 금리를 경제가 언제까지 버틸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특히 올해가 대통령 선거가 열리는 해라는 점을 감안하면 파월 의장으로선 고금리로 인해 경제를 급격히 약화시켰다는 비난은 받고 싶지 않을 것이다.
이 때문에 미즈호 증권의 미국 수석 이코노미스트인 스티븐 리치우토는 최근 고객 노트에서 파월 의장이 "'데이터에 의존하고 있지만 정말 금리 인하를 원한다'는 입장에서 크게 벗어날 수 없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파월 의장에 원래 적대적이었던 민주당의 엘리자베스 워런 의원은 지난 1월에 고금리가 특히 저소득층의 고통을 가중시킨다며 연준이 금리 인하를 시작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워런 의원은 상원 소속이기 때문에
저소득층의 부담 완화를 위한 금리 인하의 필요성에 대해선 파월 의장이 상원에 출석하는 7일에 이슈가 될 수 있다. 다만 파월 의장의 성격상 정치적인 고려 때문에 통화정책에 대한 자신의 신념을 바꾸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현재 경제 상황이 좋다고 앞으로도 계속 경제가 고금리를 감당할 수 있다는 의미는 아니기 때문에 경제 전망에 따른 통화정책 경로에 대해선 고심이 깊을 수 밖에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긴축에도 자산가격 급등도 고민...
셋째, 자산 가격의 급등이다. 사실 이 문제는 파월 의장의 가장 큰 고민일 수 있다.
현재 자산시장은 주식뿐만 아니라 암호화폐와 금까지 동반 상승하고 있다. 2020~2021년 코로나 팬데믹 때 자산시장의 동반 급등은 제로(0) 금리와 양적완화(QE)에 따른 유동성 과잉이 원인이었다.
지금은 금리가 5.25~5.5%로 높은데다 연준이 매달 꾸준히 만기가 돌아오는 채권을 연장하지 않고 원금을 상환받아 시중 유동성을 흡수하는데도 자산 가격이 치솟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금리를 인하하면 늘어난 시중 유동성이 자산시장으로 흘러 들어가 버블을 키울 수도 있다.
실제로 라파엘 보스틱 애틀랜타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지난 4일 보고서를 통해 금리 인하를 시작하면 "억눌렸던 과열 심리"가 풀리며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고 우려했다.
맥쿼리는 5일 보고서에서 "현재의 통화정책 자체가 느슨하다고 생각하지는 않지만 연준과 파월 의장은 그럼에도 현존하는 '투기의 잔재'를 고려해 의문을 제기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요점은 갑자기 나타난 작은 투기적 광풍이 현재 상황에서 연준이 비둘기파적인 목소리를 내기 더 어렵게 만들 수 있다는 점"이라고 밝혔다.
결과적으로 최근 연준 인사들이 잇달아 밝혔듯 금리 인하 시점은 6월도 아니라 그 이후, 즉 "올해 하반기"(later this year)로 연기될 가능성이 높아 보이며 파월 의장의 의회 발언도 이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와 관련해 존 윌리엄스 뉴욕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지난 2월28일에 금리 인하 시점에 대해 "올해 하반기"에 고려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금리 인하 시기와 속도는 인플레이션과 경제 상황에 달려 있다며 "달력이나 고정된 어떤 스케줄에 따라 결정하지 않고 데이터에 집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수전 콜린스 보스턴 연은 총재도 같은 날
"올해 하반기에 완화적 통화정책을 시작하는 게 적절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필립 제퍼슨 연준 부의장 역시 지난 2월22일에 금리 인하 시점에 대해 올해 하반기로 예상한다는 뜻을 밝혔다.
한편, 6일엔 오는 8일 발표되는 노동부의 지난 2월 고용지표에 대한 예고판이라고 할 수 있는 ADP의 지난 2월 민간 고용 보고서가 오전 8시15분에 공개된다.
또 오전 10시에는 노동부가 집계한 지난 1월 구인 규모가 발표된다. 오후 2시엔 연준의 경기 진단 보고서인 베이지북이 나온다.
머니투데이 권 성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