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Self-millionaire

지난주 GI 인터넷(홍보)팀장은 남이탈리아 해외(베낭)여행에서 3주만에 돌아왔고요^^ 여고/여대 선후배 사이인 아내와 GI IR실장은 미술전시회 관람... 이런 치맛바람은 권장중

무명 소설가에 무명 시인에 주력은 무명 화가에 시나리오 "춤추는 인형"으로 간신히 문단에 데뷔하셨고 말년에는 한국연예협회 가수분과위원회 원로가수까지 젊은 여자 가수들과 전국을 누비셨고요^^ 저희 엄마가 얼마나 마음 고생을 했는지 가늠이 안될 정도입니다... 암튼 젊으셨을때 별정직 공무원을 조기에 퇴직하고 30대 후반부터 전형적인 한량에 "딴따라"로 사셨던 돌아가신 아버지가 사용하신 호가 고석입니다... "오래된 돌(Old Stone)"... 그 양반은 '동방의 일인자'가 되라고 집안 종자 돌림도 무시하신채 절 동일이라 이름을 지으셨고요^^ 집안 경제를 도맡으셨던 어머니가 운영하셨던 그 영등포 여관집 아들이였던 전 고석문화재단(OSCF)를 만들었고 현재 세 늦둥이 아들들인 서일, 남일, 북일이 엄마인 아내가 이사장을 맡고 있고요... '없는 자'들을 두루두루 찾아 각종 사회복지사업을 추진중이고요... 올 추석엔 어머니가 돌아가신 2000년이후 10년만에 돌아가신 아버지 생각이 좀 나네요... 무엇으로 동방의 일인자가 될까요...?? 암튼 제 최종 목적은 아시아 최대, 동양 최고의 헤지펀드 Gekko.Ltd를 만들어 월가와 동경/홍콩을 작살내는 것입니다...

 

 

4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한국국제아트페어(키아프·Kiaf)를 찾은 관람객들이 전시를 둘러보고 있다.

 

 

4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프리즈 서울'에서 관람객이 전시를 둘러보고 있다.

 

 

4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프리즈 서울'에서 관람객들이 가고시안 갤러리 부스 앞을 지나고 있다.

 

 

4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프리즈 서울'에서 관람객이 조지 콘도의 '자화상'을 휴대전화로 촬영하고 있다.

 

 

4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한국국제아트페어(KIAF)-프리즈 서울2024'에서 관람객들이 작품을 관람하고 있다.

 

 

4일 서울 코엑스에서 VIP를 상대로 개막한 '한국국제아트페어(KIAF)-프리즈 서울2024'에서 무라카미 다카시의 작품 등이 전시돼 있다.

 

 

'프리즈 서울 2024'에 쿠사마 야요이의 '호박' 작품들이 전시돼 있다.

 

 

‘프리즈 서울 2024‘에서 VIP 관람객들이 '숯의 화가' 이배의 작품을 둘러보고 있다.

 

 

'키아프 서울 2024'에서 관람객들이 작품을 살펴보고 있다.

 

 

많은 관람객들이 '키아프 서울 2024' 입장을 기다리고 있다.

 

 

한 관람객이 '키아프 서울 2024'에서 회화 작품을 감상하고 있다.

 

 

'키아프 서울 2024'에서 관람객들이 작품 제목을 읽고 있다.

 

 

4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프리즈 서울 2024‘ 에서 한 관람객이 아르떼 부스에서 잡지를 고르고 있다.

 

 

4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프리즈 서울 2024‘ 에서 관람객들이 아르떼 부스를 둘러보고 있다.

 

 

4일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아티스트 듀오 김치앤칩스의 설치작품 '또 다른 달'이 상영되고 있다.

 

 

4일 저녁 서울 삼청동 미술관 일대가 전시 관람객들로 붐비고 있다.

 

 

4일 서울 종로 갤러리현대 앞마당에서 관람객들이 오픈에어 파티를 즐기고 있다.

 

[GI IR실장]요즘 교보문고 새책보다는 알라딘 중고책이 더 잘 팔린데요^^ '독서의 계절' 가을에 책을 안 읽으신다면 그림이라도 봐주세요... 전 사모님 모시고 다음달 참관요.

https://samsongeko1.tistory.com/13425

 

[GI IR실장]우리 대왕인 대표이사님은 정동진만 가시면 끓으신 술을 드시는데요^^ 사모님도 모르는 첫사랑이 있지 않을까요... 전 하루종일 고스톱 삼매경에... 휴가끝^^ 출근

https://samsongeko1.tistory.com/13421

 

 

[중림동사진관]'KIAF·프리즈 서울' 개막... '세계 미술 수도'로 변신한 서울...

KIAF·프리즈 개막... '세계 미술 수도'로 변신한 서울...

 

 

올해로 3년 차를 맞은 '한국국제아트페어(KIAF)-프리즈 서울'의 분위기는 전반적으로 차분했다.

 

4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VIP를 상대로 문을 연 프리즈에서는 수십억원대 작품 판매 소식을 좀처럼 들을 수 없었다. 미술시장 불황의 영향이 역력하게 드러나는 모습이었다.

 

하지만 한국 작가와 갤러리들을 둘러싼 분위기만큼은 뜨거웠다. 프리즈만 들르고 KIAF를 '패싱'하던 컬렉터들이 다시 KIAF를 찾기 시작했다. 최근 부쩍 강해진 '한국 미술의 힘'을 체감했다고 국내외 미술 관계자들은 말했다.

 

호평 쏟아진 국내 갤러리 전시...

 

해외 주요 갤러리의 프리즈 판매실적은 예년에 비해 저조했다.

 

주요 아트페어가 열릴 때마다 첫날 팔리던 쿠사마 야요이의 인기 연작 '호박'들은 주인을 찾지 못했다. 태국의 한 '큰손' 컬렉터는 "프리즈에서 살 만한 작품이 별로 보이지 않는다"고 한국경제신문에 털어놨다.

 

반면 국내 갤러리의 판매는 예년 못지 않은 수준의 선방이었다. PKM갤러리는 유영국의 회화 작품을 150만달러(약 20억원)에, 제이슨함갤러리는 이목하의 그림을 10만달러(약 1억3000만원)에 팔았다.

 

전준호의 조각 작품으로만 부스를 꽉 채운 갤러리현대, 백남준의 대형 작품 및 김환기의 회화와 달항아리를 감각적으로 배치한 학고재갤러리 앞은 해외에서 온 관람객들로 붐볐다.

 

강해진 '한국 미술의 힘'

 

관심이 늘어난 배경에는 국내 갤러리의 상향 평준화가 있다. 프리즈 개최로 자극받은 뒤 경쟁력 강화에 매진한 덕분이다.

 

2022~2023년 프리즈 참가에 실패하고, 올해 입성에 성공한 갤러리신라가 대표적 사례이다. 이준엽 대표는 "지난 2년간 갤러리 시스템을 재정비하고 작품·작가를 소개하는 역량을 크게 키울수 있었다"고 했다.

 

아트페어 자체 수준도 높아졌다. 개성 있는 신진·중견 작가를 조명한 특별전 '키아프 온사이트'는 참신한 기획 덕분에 호평을 받았다.

 

가장 중요한 건 관람객과 컬렉터들의 '보는 눈'이 높아졌다는 점이다. 국내 한 화랑 대표는 "미술시장 불황으로 투기 수요가 확 줄어들었지만 한국 미술과 작가를 적극적으로 공부하고 사랑하는 '진짜 컬렉터'는 늘었다"고 말했다.

 

작품 심층해설 담은 아르떼 매거진 '불티'

 

문화예술 플랫폼 '아르떼'가 이번 KIAF-프리즈 서울 행사장에 부스를 차린 것은 문화장벽을 낮추기 위해서다. KIAF-프리즈 서울 기간에 한국을 찾는 해외 미술 관계자를 위한 영문 특별판도 출간됐다.

 

이번 9월호에선 미술 담당 기자와 칼럼니스트들이 바라본 KIAF-프리즈 서울 심층분석은 물론 최근 글로벌 무대에서 주목받는 '숯의 화가' 이배의 단독 인터뷰가 실렸다.

 

수잔나 하이먼 화이트큐브 큐레이터는 "아르떼 매거진의 영문 버전은 탁월했다. 궁금한 한국 작가가 많았는데, 주요 작가의 정보를 정리해 놓아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미술의 밤 깊어간 '삼청 나이트'... 예술 교류의 장 대성황...

 

갤러리현대, 학고재, 국제갤러리 등이 차례로 늘어선 경복궁 옆 돌담길을 따라 이어지는 삼청로는 밤12시까지 발 디딜 틈이 없었다. KIAF-프리즈 서울을 맞아 밤12시까지 갤러리들이 문을 열고

 

파티를 진행하는 '삼청나이트'에 모인 인파였다. 국제갤러리는 올해도 떡볶이, 어묵, 튀김 등 분식과 맥주로 차림표를 내놓으며 삼청 나이트 명소로 자리매김했다.

 

갤러리가 진행 중인 함 경아, 마이클 주 개인전을 보기 위해 온 애호가들은 물론 프리즈 행사장에서 수십억원대 작품을 장바구니에 담은 VIP 컬렉터들도 강남에서 넘어와 포장마차로 변한

 

갤러리 뒷마당의 푸드트럭 앞에 줄을 섰다.

 

한국경제 김 범준 기자

 

 

"지난해와 다르다"… 키아프·프리즈 서울 2024, 달라진 풍경...

3회째 공동 개최, 코엑스서 4일 개막...

화제작·대작 부재에도 첫날 컬렉터 몰려...

실적 '함구' 분위기… 시장 침체 속 성적 주목...

 

 

세계 정상급 아트페어 프리즈(Frieze) 서울과 국내 최대 아트페어 키아프(Kiaf·한국국제아트페어)가 4일 VIP 사전관람(프리뷰)을 시작으로 서울 코엑스에서 동시 개막했다.

 

프리즈 서울은 코엑스 C, D홀에서 7일까지, 키아프는 코엑스 A, B홀과 그랜드 볼룸, 2층 더 플라츠에서 8일까지 열린다.

 

프리즈 서울에는 가고시안과 하우저앤워스, 데이비드 즈워너 등 세계적인 유명 갤러리를 필두로 110여개 국내·외 갤러리가 참가했다. 지난해보다 참여 갤러리가 소폭 줄었다.

 

가고시안은 데릭 애덤스의 회화,

 

마우리치오 카텔란 조각을 출품하고, 하우저앤워스는 니콜라스 파티의 회화와 루이스 부르주아 조각을 공개했다, 화이트큐브는 게오르그 바젤리츠의 회화를, 스푸르스 마거스는 조지 콘도의 회화를 출품했다.

 

리만머핀 갤러리는 김윤신과 이불, 서도호, 성능경 작품을 출품하고 스프루스 마거스 갤러리 부스에서는 이미래 작품을 선보인다. 페이스갤러리는 이우환의 1980년대 주요 회화 작품을 포함한 출품작을 공개했다.

 

고대부터 20세기 중반까지 걸작을 소개하는 '프리즈 마스터스' 섹션은 올해 아시아 갤러리가 대거 참가한 점이 주목할 부분이다. 학고재는 김환기, 백남준, 변월룡, 류경채, 정창섭 등 근현대작가 7명을 조명하고,

 

가나아트는 장욱진·최종태·오수환 3인 거장전을 펼친다. 도쿄화랑+BTAP는 박서보를 비롯한 한국 단색화와 일본 모노하 작품을 소개하고, 우손은 이영미의 개인전으로 꾸민다.

 

프랑스의 레정뤼미니르는 중세와 르네상스 시대 필사본과 보석류를, 갤러리 미테랑은 니키 드 생팔의 1960년대 조각 작품을 출품한다.

 

아시아 지역의 설립 12년 이하 갤러리들이 참여하는 '포커스 아시아' 섹션은 이종환과 전소정, 루양, 에블린 타오청 왕 등 10명 작가의 개인전으로 기획됐다.

 

패트릭 리 프리즈서울 총괄 디렉터는 "올해 참가한 110여개 갤러리 중 63%가 아시아 갤러리로 그중 31개가 한국 갤러리"라며 "그중 23개가 처음 참여한 갤러리인 만큼 프리즈 서울의 저변이 확대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확장'을 키워드로 내세운 키아프 서울에는 국내외 200여개 갤러리가 참여한다. 메인 행사인 갤러리 섹션에는 165개 갤러리가, 개인전 형태로 구성하는 '솔로' 섹션에는 14개 갤러리가 참가한다.

 

'플러스' 섹션에는 운영 기간 10년 미만 신생 갤러리 27곳이 참여해 참신한 기획력을 선보인다. 올해는 프리즈의 마스터즈를 벤치마킹한 ‘마스터피스’ 섹션을 처음 론칭,

 

정통성을 자랑하는 국내외 모던 명작을 한자리에 모아 공개한다. 국제갤러리는 갤러리 섹션에서 한국 1세대 여성 조각가 김윤신을 집중 조명한다.

 

갤러리현대는 김기린·김민정·김창열·이강소·유근택 등 추상·실험미술 작가를 대거 선보이고, 리안갤러리는 김택상을 대표 작가로, 학고재는 지근욱과 박광수 등 신진 작가들의 작품을 다양하게 공개한다.

 

스페인의 알바란 부르다 갤러리는

 

덴마크 작가그룹 수퍼플렉스의 작품을 전시하고 일본의 스탠딩 파인 갤러리는 압둘라예 코나테의 섬유 작품을, 일본 스노우 컨템포러리는 시네마 4차원 소프트웨어를 활용한 데이비드 스텐벡 작품을 소개한다.

 

올해 3회를 맞은 프리즈 서울은 매년 외국인 컬렉터 방문이 늘어나는 가운데, 올해는 초반부터 많은 외국인 관람객의 참여가 눈길을 끌었다. 키아프는 성공적인 개막 풍경을 보였다.

 

예년 대비 확장된 공간, 쾌적한 관람 환경과 더불어 출품작 수준도 높아졌다는 평가가 관람객들로부터 이어졌다. 아트페어 기간 서울 삼청동과 한남동 등에서는 갤러리와 미술관들이 밤까지 전시장 문을 열고 각종 공연 등이 진행된다.

 

앞서 2~3일 각각 을지로와 한남동에서 '을지로나이트'와 '한남나이트'가 진행됐고, 개막일인 4일에는 삼청동 일대, 5일에는 압구정·청담동 일대에서 '나이트' 행사가 개최된다.

 

아시아경제 김 희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