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프라이데이를 앞두고 22일 인천시 중구 인천공항본부세관 특송물류센터에서 관세 주무관들이 직구 물품을 살펴보고 있다.
일시적인 하락... 동절기를 지나봐야 주요 물가지수들의 추세를 알 수 있다는 생각... 이제 인플레이션속 경기침체를 걱정해야 할 판이고 말이다... 스태그플레이션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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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소비자들이 고물가의 직격탄을 맞고 있고 주머니가 얇야진 상태... 이번달 광군제부터 블랙프라이데이에서의 소매 매출 동향이 연말연시 증시를 결정하는 직격탄이 될듯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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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침체 이야기가 나오고 있는 미국도 여전히 중국과 이권으로 연결되어 있는 일본/독일/한국도 이 왕서방들의 경기가 살아나지 않는다면 제조업 부활은 없다... 광군제 화장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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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을 지나면서 다시 잡혀가던 인플레이션 이야기와 미경제 4/4분기 침체 가능성이 주화두로 대두되고 있는 중... 스태그플레이션(경기침체속 물가상승) 말이다.. 금리 못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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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방금전에 주요 5개 SNS에 올린 코멘트입니다...
"오늘 그 직접 개입형 과외서비스 이용자들인 부외계좌 고객들과의 추계운용 주간모임은 운용이 마감되어 없네요^^ 전체회원들을 관리하는 총회장, 단톡방장, 모임총무님과 오전에 전화나 했고, 마지막 투자종목 에코프로머티(리얼즈) +100%가 넘어 수익실현후 매도했었고요^^ 분기 최소수익률 +100%를 넘어 전체 57명의 추계운용 투자수익률 평균 +326.9%로 끝냈고요^^ 저보다 잘 대응한 몇 분은 +400%가 넘어간 분도 있네요^^ 동계운용(2023.12~2024.2) 첫 주간모임(신입 예비자 상견례겸)은 12월2일 오후 2시 다음주에나 할 예정~~~ 게코(Gekko)"
블랙프라이데이 개막… "먹고 살기도 힘든데"
올해 1∼9월 美 장난감 판매 이미 감소세...
미국 소매업계가 '블랙 프라이데이'를 시작으로 연말 쇼핑 대목을 맞았지만, 인플레이션(물가 상승)과 고금리 등 여파에 소비 분위기가 좀처럼 살아나지 않을 가능성을 우려하고 있다.
미 일간 뉴욕타임스(NYT)는 23일(현지시간) 체감 인플레이션이 여전히 높고, 고금리에 따른 신용카드 및 모기지(주택담보대출) 금리 부담이 커지고 있다면서 이같이 전했다.
미국에서는 통상 '블랙 프라이데이'(11월 4번째 목요일인 추수감사절의 다음 날인 금요일)부터 크리스마스 및 연말연시까지의 기간이 쇼핑 대목으로 통한다.
미국소매협회(NRF)는 소비자들의 올해 쇼핑 시즌 지출 증가율이 인플레이션 수준인 3∼4%에 그쳐 최근 5년 새 가장 낮을 것으로 보고 있다. 소매 경기를 가늠해볼 수 있는 지난달 아마존의 '프라임데이' 할인판매 매출도
전년 대비 2% 정도 증가에 그쳤다.
리서치업체 콘퍼런스보드 조사에 따르면 소비자들은 올해 연휴 관련 소비에 평균 985달러(약 128만원)를 쓰겠다고 응답, 지난해 1천6달러(약 130만원)보다 씀씀이를 소폭 줄일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주 미 상무부 발표에 따르면 10월 미국의 소매 판매는 9월 대비 0.1% 감소해 3월 이후 처음으로 마이너스였고, 대형 유통업체 월마트 측은 지난달 하순 수요가 둔화했다고 말하기도 했다.
게다가 그동안 소비를 뒷받침해왔던 임금 상승세가 둔화하기 시작했고, 실업률은 오르고 가계 저축은 줄어드는 추세다. 코로나19 기간 유예됐던 학자금 대출 상환도 재개된 상태로,
컨설팅업체 딜로이트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17%가 학자금 대출을 다시 갚기 시작했다고 답했고 이 가운데 거의 절반은 대출 상환 때문에 연휴 소비를 줄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다만 미국의 소비는 올해 내내 견조한 흐름을 보여왔고, 지난여름 소비가 강했던 점을 감안하면 최근의 소매 판매 둔화세가 예상보다 크지 않다는 평가도 나온다.
투자은행 웰스 파고의 팀 퀀런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올해 쇼핑 시즌 매출이 2020∼2021년만큼 강하지는 않지만, 코로나19 이전 기준으로는 괜찮은 수준일 것으로 보기도 했다.
소비는 미국 국내총생산(GDP)의 3분의 2 이상을 차지하는 만큼 미국의 성장세를 가늠해볼 수 있는 잣대로,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지난달 실시한 조사 결과 이코노미스트들은 내년 미국의 침체 가능성을 내다보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소비자들이 장난감 등 자녀들을 위한 선물에 얼마나 지출할지도 관심을 끌고 있다.
WSJ은 시장조사업체 서카나의 자료를 인용해 올해 1∼9월 장난감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8% 줄어들었고 이번 연휴 시즌도 그다지 활기 있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게다가 코로나19 확산 초반 여행·외식 제한으로 미국인들이 전자제품을 비롯해 장난감·게임 등에 대한 소비를 늘렸는데 이제 콘서트·여행 등 서비스 쪽으로 소비 흐름이 넘어가고 있다는 것이다.
수요 둔화 전망에 소매업체들도 재고 관리에 나서고 있으며, 상무부 발표에 따르면 1∼9월 미국의 장난감·게임·스포츠용품 수입 규모가 전년 동기 대비 21.5% 줄어든 상태다.
바비 인형 제조사인 마텔 측은
올해 전반적인 장난감 산업 매출이 한 자릿수 중반 비율로 줄어들 가능성이 있다고 지난달 전망했다. 다른 장난감업체 하스브로는 3분기 매출이 10% 줄어들었다면서 올해 전체 매출 전망도 하향했다.
한국경제TV 김 현경 기자
블랙프라이데이 개막… 이커머스 업계 할인 경쟁 '총출동'
미국의 연중 최대 쇼핑 축제 블랙프라이데이(11월24일)를 맞아
쿠팡과 위메프, 티몬 등 이커머스 업체들이 할인 경쟁에 총출동했다. 위메프는 24일 단 하루 동안 '블랙프라이스데이' 행사를 열고 역대급 쇼핑 기회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위메프는 이날 '슈퍼블랙프라이스' 코너를 통해 초특가 할인 상품 8개를 공개하며, 매시간 '블프타임특가'로 의류와 잡화, 화장품 등 특가 제품을 다양하게 소개한다.
1만원 이상 구매 시 기본 7% 할인 쿠폰과 카드사 할인 13%를 더해 최대 20% 혜택을 주고, 이날 구매 고객에게는 선착순 1만명에게 최대 30%를 위메프 포인트로 돌려준다.
위메프 관계자는
"연말 최대 쇼핑 기간인 블프 시즌을 맞아 빠르고 간편하게 초특가 할인 혜택을 만나볼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핫팩, 립밤 등 겨울나기를 위한 아이템부터 해외직구 상품까지 압도적인 혜택가로 구성했다"고 말했다.
티몬도 오는 26일까지 '직구 블랙 프라이데이' 행사를 통해 디지털과 가전, 뷰티 등 인기 직접구매 아이템 100여종을 특가 판매한다.
특히 블랙프라이데이 당일인 이날 구글 크롬캐스트 4K, 일리커피 100캡슐, 구찌·끌로에 등 46종 향수, 나스·톰포드 립스틱 제품 등을 연중 최대 혜택가로 선보인다.
11번가는 오는 30일까지 '블랙프라이데이 오리지널' 행사를 통해 수백 만개의 해외직구 상품을 최대 80% 할인가에 선보인다.
가성비 태블릿PC로 유명한 레노버 샤오신패드 프로 2023, 샤오미 무선 진공청소기인 드리미 V11, 빌레로이앤보흐 크리스마스 토이 판타지 접시 등이 온라인 최저가로 준비됐다.
쿠팡은 이날 '가전·디지털 블랙프라이데이' 행사를 열어 와우 회원들에게 최대 75% 할인 혜택을 준다. 삼성전자와 LG전자, 에이수스, 신일, 모리츠 등 쿠팡에서 인기가 높은 가전·디지털 브랜드 2천여개 제품이 해당한다.
대표 상품으로는 삼성전자 그랑데 건조기와 비스포크 식기세척기, LG전자 스타일러, 모리츠 선풍기형 전기히터, 페이스팩토리 LED 피부관리기 등이 있다.
건강라이프 온라인 쇼핑몰 아이허브는 이날부터 26일 오전 3시까지 블랙프라이데이를 맞아 8만원 이상 주문 시 총금액의 25%를 할인해준다.
장바구니 화면에서 할인코드 'KRBF25'를 입력하면 되고, 계정당 한 번만 사용할 수 있다. 이커머스 업계뿐만 아니라 오프라인 유통 매장도 블랙프라이데이 행사에 나섰다.
서울 가산디지털단지의 마리오아울렛은 블랙프라이데이를 맞아 유니클로, 에잇세컨즈, H&M, 게스, 아디다스팩토리, 나이키 등 다양한 브랜드가 대규모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아디다스 팩토리는 2개 이상 구매 시 추가 20% 할인을 하고, 나이키 매장은 신발이나 아우터 상품 구매 시 추가 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ABC마트는 내달 14일까지 '블랙 ABC데이' 행사를 통해 나이키, 아디다스, 휠라, 푸마 등 150여 개 인기 브랜드 신발과 의류 제품을 온오프라인에서 최대 70% 할인 판매한다.
연합뉴스 성 혜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