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Self-millionaire

이 양기사의 주제는 고물가 파고입니다... 어제 강남역전에서 아내와 탕후루 처음으로 먹어봤고요^^ 요즘 육아로 고생중인 아내가 좋아하는 붕어빵과 군고구마는 두 봉지 사주고요^^

요즘 GI 본사 구내식당 이용률이 30%이상 증가했다는 말을 관련 임원에게서 들은 적 있고요... 점심식사비 1만원을 아껴 주말에 로또(Lotto)를 산다는 계열사 직원의 말을 들은 적도 있네요... 현재 본사 재경팀/총무과에 관련 지시를 내린게 있네요...

 

 

중하위층및 서민들(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을 위한 확대 재정정책을 2분기정도 주문한다... 허울좋은 특례보증 500만원과 소액생계비대출 100만원가지고는 살길이 없다...

https://samsongeko1.tistory.com/12883

 

이제서야 민생에 쪼오금 신경쓰네... 더민 이 재명 대표와 협의해 내수경기 부양용 전국민소득지원금 정책을 주문한다... 현재 중소상공인들과 자영업자, 최악의 국면을 지나고 있어야

https://samsongeko1.tistory.com/12860

 

이제서야 민생에 쪼오금 신경쓰네... 더민 이 재명 대표와 협의해 내수경기 부양용 전국민소득지

연말과 연초등 최소 6개월간 험난해지고 있는 고물가 국면을 견딜 수 있게 중하위 40%와 서민들 위주로 분기당 100만원 정도 전국민소득지원금을 2번정도 실시할 필요성을 이야기하고 있다... 지

samsongeko1.tistory.com

 

상모질이 윤씨와 주요 정치인 병신들아... 지금 국내 내수 경기 상황이 얼마나 심각한지 모르는척 하는거냐... 아니면 알면서도 방치하는거냐... 민생에 올인하라고 했다아....

https://samsongeko1.tistory.com/12771

 

취임한지가 언제인데 아직도 야당 대표를 만나지 않고 있는 상모질이 윤씨한테 민생을 기대하느니 지나가는 똥개한테 똥이 어디있는지를 묻겠다..!!!!! 정치인들은 민생에 집중한다..

https://samsongeko1.tistory.com/12752

 

그 민생과 서민을 등한시하고 있는 정치권에는 다시한번 "광해:왕이 된 남자"톤으로 단다... 매주 로또말고는 희망이 없는 이들을 위해 제발 좀 "들으시라 외쳤사옵니다"

https://samsongeko1.tistory.com/12211

 

그 민생과 서민을 등한시하고 있는 정치권에는 다시한번 "광해:왕이 된 남자"톤으로 단다... 매주

영화 "광해:왕이 된 남자"톤으로 단다... "정말로 왕이 되고 싶소이까..." 그렇다면 중하위층및 서민들에게 엄청 부담주고 있는 공공(기관)부문 대개혁(조)부터 시작한다... https://samsongeko1.tistory.com

samsongeko1.tistory.com

 

"만원 주고 점심 먹느니…" 외식비 상승에 수요 폭발한 곳...

'런치플레이션'에 불티난 식당...

3분기 급식·식자재 유통기업 매출 증가 지속...

외식 물가 고공행진 속 신규 고객사 유입...

 

 

급식·식자재 유통기업들이 올 3분기 매출 성장세를 이어갔다.

 

엔데믹(전염병의 풍토병화)에 따른 기업·학교의 단체급식 정상화로 신규 거래처가 유입됐고, 1만원으로 비빔밥 한 그릇 사먹기 어려운 '런치플레이션'(런치+인플레이션)에 구내식당·간편식 수요가 늘어났다는 분석이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CJ프레시웨이, 신세계푸드, 현대그린푸드 등 식자재 유통·단체급식 기업의 3분기 급식사업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증가세를 보였다.

 

CJ프레시웨이의 3분기 단체급식 식자재 사업 매출은 15.6% 늘어난 2167억원을 기록했다.

 

급식 식자재 사업은 '아이누리'(어린이), '헬씨누리'(시니어) 등 생애주기별 솔루션을 적용한 차별화 상품에 힘입어 같은 회사 외식 식자재 사업(매출 증가율 5.3%)의 3배 가까운 성장세를 나타냈다.

 

이에 힘입어 전사 매출은 7.6% 늘어난 8090억원을 보였으나 영업이익은 인프라 투자 등으로 감소세를 나타냈다. 김 정욱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CJ프레시웨이의 단체급식 사업에 대해

 

"산업체·오피스(29.2%), 병원·학교(14.6%), 레저·컨세션(13.4%) 매출이 증가했고 구인난 환경에 대응하는 '키친리스'를 접목해 안정적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급식 식자재 사업을 하는 삼성물산 자회사 삼성웰스토리도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3.1%과 8.1% 증가한 7260억원, 400억원을 거뒀다. 삼성웰스토리 측은

 

"대외 급식 및 식자재 사업 매출 확대와 사업장 운영 효율 제고 등으로 수익성이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신세계푸드는 연결 기준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5.3%와 81.6% 늘어난 3930억원, 78억원을 기록했다.

 

남 성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단체급식 수주 증가와 원가율 안정화로 마진이 개선됐다. (햄버거 프랜차이즈) '노브랜드버거' 직영점 축소와 가맹점 전환에 따른 효율화, 스타벅스코리아 공급 물량 확대가 긍정적 실적의 배경"이라고 분석했다.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종합식품기업 현대그린푸드 역시 신규 수주에 힘입어 매출이 성장세를 나타냈다.

 

올해 3월 인적분할한 현대그린푸드 실적에서 현대지에프홀딩스 실적을 제외한 별도 기준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5570억원, 245억원으로 6.3%, 7%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현대그린푸드에 따르면 최근 1년간 네이버, 네오플 등 40여 곳의 단체급식사업을 수주하며 단체급식 매출이 20% 이상 늘었다.

 

김정욱 연구원은 "현대차, 기아 등 주요 고객사 조업도 개선과 신규 수주 효과로 급식 부문 매출과 영업이익이 성장세를 보였다. 국내 식수는 9.9% 증가한 34만4000식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엔데믹으로 기업 재택근무가 줄어든 데다 외식을 비롯한 먹거리 물가 급등 속 구내식당 수요가 꾸준히 증가했다는 분석이다.

 

올해 들어 지난달까지 음식서비스 물가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4% 뛰었다. 지난해 7.7% 올라 1992년(10.3%) 이후 30년 만에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한 데 이어 올해도 우상향 추세다.

 

인기 외식 메뉴 가격이 꾸준히 오르면서 서울에선 1만원으로는 웬만한 식사 한 끼를 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한국소비자원이 운영하는 '참가격'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의 대표 외식품목 8개의 평균 가격은 1년 전보다 7% 상승했다. 냉면(1만1308원), 비빔밥(1만577원), 삼계탕(1만6846원) 모두 가격이 1만원을 웃돌았고 삼겹살(1만9253원)은 2만원에 육박했다.

 

한국경제 오 정민 기자

 

 

[여기잇슈]탕후루 가게는 '썰렁'… "비싸도 정신없이 팔린다" 뜨는 간식...

탕후루 인기였는데… 겨울 되니 상황 반전...

개당 4300원 붕어빵도 구매 열기 '활활'

군고구마 등 곁들인 디저트도 관심 급증...

탕후루 매장 '썰렁'… "철 지났다" 한숨도...

 

 

"원래 '최애(가장 좋아하는)' 간식이 탕후루였는데 겨울 되자마자 바뀌었어요."

 

날씨가 급격히 추워지면서 붕어빵 등 따끈한 겨울 간식으로 사람들이 발걸음을 돌리고 있다. 올해 선풍적인 인기를 끈 탕후루 가게는 사람들의 발길이 뚝 끊긴 모양새다.

 

최근 물가 상승 영향으로 붕어빵 가격도 예년보다 크게 올랐으나 올 겨울철 붕어빵 인기는 기대 이상이라는 게 점주들의 반응이다. 탕후루 업체들은 신메뉴로 겨울철 대응에 나서겠다는 계획이다.

 

붕어빵 가격 올랐다지만…"줄 서서 사 먹어요"

 

지난 10일 오후 9시께 찾은 서울 성동구 왕십리 인근 붕어빵 노점 앞에는 20명가량이 긴 대기 줄을 서 있었다.

 

이곳 노점상은 "생각보다 올해 날씨가 빠르게 추워져서 지난해보다 손님들이 더 찾는 분위기"라며 "오늘 몇 개 팔았는지 모를 정도로 정신없이 팔았다. 먼 지역에서도 오신 손님들도 많아질 정도로 잘 팔린다"고 말했다.

 

추위에 손을 벌벌 떨며 기다리던 20대 직장인 곽모 씨는 "붕어빵은 추울 때 생각나는 음식 중 하나인데, 요즘 파는 곳도 찾기 어려워서 20분 정도 차 타고 와서 먹으러 왔다"고 말했다.

 

양손에 붕어빵 봉지를 한가득 들고 귀가하던 20대 대학생 은모 씨는 "원래 탕후루를 간식으로 자주 사 먹었는데 보기만 해도 추워서 겨울에는 못 먹겠다"면서도

 

"붕어빵 파는 곳을 보면 어딜 가든 줄을 서 있다. 저번엔 줄이 너무 길어서 정말 30분 기다렸다가 겨우 사 먹었다"고 말했다.

 

이곳은 붕어빵 3개를 2000원에 판매하고 있었다. 붕어빵도 고물가 위기를 피하지 못해 값이 올랐지만, 사 먹는 이들은 가격에 크게 개의치 않는 모습이었다.

 

곽모 씨는 "3개에 2000원이면 요즘 물가치고 적절한 편"이라고 말했다.

 

고등학생 김모 씨도 "과거에 비해 비싸졌다는 생각이 들지만, 그래도 워낙 파는 곳을 찾기 어렵다 보니 1개에 1000원이어도 먹을만하다고 본다"고 말했다.

 

강남역 인근에서 붕어빵을 1마리에 700원으로 판매 중이던 한 업주는 "가격을 올려야 하나 고민을 엄청 많이 했지만, 서민 음식답게 적자 안보는 선에서 최대한 싸게 제공하기로 결정했다"며

 

"그만큼 일반 노점에서 파는 붕어빵보다 더 쫄깃한 식감의 반죽을 내려고 노력했고, 맛도 다양하게 내놓다 보니 사람들한테 인기가 많아진 것 같다"고 말했다.

 

붕어빵 한 개에 4000원이 넘는 곳에도 사람들이 몰리고 있다. 건대입구역 인근에서 소금빵 반죽으로 붕어빵을 선보인 한 카페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맛집으로 입소문 나며 '오픈런'을 불러일으켰다.

 

이곳은 붕어빵 한 개에 4300원으로 저렴하지 않았음에도 구매 열기가 치열했다. 이곳 매장 직원은 "손님들이 몰리는 저녁이나 주말은 30분~1시간 정도의 대기가 필요하다"며

 

"붕어빵 메뉴를 팔기 시작한 지 얼마 안 됐는데, 생각보다 인기가 좋아서 아마 앞으로 사계절 내내 판매하지 않을까 싶다"고 귀띔했다.

 

이외에도 겨울을 맞아 군고구마 등을 신메뉴로 내세운 카페들도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성수역 인근 카페는 군고구마 기계를 매장 내 비치해두고, 군고구마와 아이스크림을 곁들인 디저트를 9500원에 팔고 있었다.

 

시민 김모 씨(25)는 "겨울 간식을 파는 카페에 가고 싶어서 검색하다가 군고구마 맛집이라길래 이곳에 오게 됐다"며 "가격이 저렴하진 않지만 맛있는 디저트를 사 먹는 데에 이 정도 투자하는 것은 쓸만하다고 본다"고 말했다.

 

업계 관계자는 "붕어빵 장사 같은 겨울 간식은 지금같이 사람들이 아직 추위에 익숙하지 않은 시기에 더 잘된다"며

 

"특히 10대들은 '요즘 물가'에 익숙해져 있는 탓인지 붕어빵 등 겨울 간식 값이 올랐다고 해도 비싸다는 생각을 잘 안 하는 것 같다. 가게마다 전반적으로 가격이 올랐어도 사 먹을 사람들은 다 사 먹는다는 뜻"이라고 설명했다.

 

'비시즌' 맞은 탕후루…가게 곳곳마다 '썰렁'

 

반면 지난 주말 강남역과 건대 입구, 왕십리 등 서울 주요 상권을

 

돌아본 결과, 탕후루 가게들은 대부분 한산한 분위기가 연출됐다. 긴 대기 줄을 서야지만 맛볼 수 있었던 국내 최대 탕후루 프랜차이즈 '왕가탕후루' 일부 전문점도 매장 내 손님을 찾기 어려웠다.

 

업계에서는 여름철 정점을 찍었던 탕후루에 대한 관심 자체가 한풀 꺾인 것으로 보인다는 해석이 나온다.

 

검색 데이터 분석 기업 아하트렌드가 공정거래위원회 가맹 사업자로 등록된 외식 프랜차이즈 4500개 브랜드 검색량을 조사한 결과, 탕후루 브랜드들의 지난 10월 검색량이 전월 대비 4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7월까지 매월 큰 폭으로 상승하던 해당 검색량은 8월 67만7000건으로 정점을 찍었고, 이후 9월에는 57만8000건으로 첫 하락세에 접어들었다. 이후 지난달에는 32만8000건으로 전월 대비 크게 하락한 수치를 보였다.

 

20대 직장인 윤모 씨는 "저녁만 되면 줄을 길게 서 있던 탕후루 가게가 요즘엔 줄 없이 바로 먹을 수 있을 정도"라며

 

"사람들이 호기심에 많이 사 먹고 맛있어했지만, 설탕 코팅이 몸에 안 좋다는 말도 많이 나와서 덜 찾는 것 같다. 나도 날이 추워진 뒤로는 붕어빵이나 군고구마, 타코야키를 더 먹게 된다"고 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신메뉴를 내세운 탕후루 전문점도 있었다. 강남역 인근의 한 탕후루 가게 직원은 "확실히 탕후루 철이 많이 지난 것 같고, 많이 안 찾으신다"며

 

"그릭요거트에 탕후루를 같이 넣은 신메뉴는 비교적 관심을 가져주시는 편"이라고 했다.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산타 탕후루'를 선보일 계획이라는 강남역 인근 왕가탕후루 직원은 "아무래도 탕후루 철이 아니다 보니 전보다 안 팔리는 건 사실"이라면서도

 

"곧 출시되는 신메뉴에라도 관심을 가져주셨으면 좋겠다"고 했다.

 

한국경제 김 세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