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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홍보)팀 게시판

[GI 인터넷(홍보)팀장]증시는 연일 사상 최대치에 주요 백화점 매상은 하늘을 모르고 오르고 있다던데, GI 논현동 본사 주변 음식주점들이나 평촌 집주변 중심상가만 보면 아닌듯.

b.s - 우리 사장님은 증시 부양에 의한 자산효과 낙수효과가 밑으로 내려오기까지 한 1년은 걸린다며 전국 주요 상권/중소상공인들과 자영업자 경기는 9월이후에나 좀 풀릴 것으로 힘없는 표정으로 저한테 이야기하신적 있거든요... 지난주도 그렇고 이번주도 그렇고 부모님/스승님 선물사려고 롯데백화점 범계역점에 갔는데, 그곳은 분위기가 완전 호황 분위기던데요^^ 작년 연말부터 장난 아니고요... 그리고 한가한 상가를 지나 다이소 같더니 다시 경기 초호황 분위기였고요... 요즘 사장니님은 부익부 빈익빈의 K-양극화 걱정이 두 반도체보다 더 관심사입니다... 온기와 냉기가 확연히 구분되는 경기 상황이라고요... 아래 기사들이 사장님이 저장해두신건데, 제 주제와 맞을꺼 같아 허락받고 제 글로 올림니다^^

 

 

핫초코 미떼 '아빠는 1호 팬' 광고 영상 캡처. (캡처본=미떼 공식 유튜브 채널)

 

 

미떼 광고에 나온 목지훈 선수 모습. (캡처본=미떼 공식 유튜브 채널)

 

 

[GI 인터넷(홍보)팀장]저도 어제이후 560만 조회의 초교조 초등학교 선생님의 숏츠 3번정도 봤는데, 이번주 "스승의날"이 있어 많은 생각이 들었네요... 이건 아닌거 같아요.

https://samsongeko1.tistory.com/15205

 

b.s - 뭐 우리 부모님은 "스승의 그림자도 밟지 않는다."의 20세기를 사신 분들이지만 전 21세기에 초등학교,중학교.고등학교,대학교를 다녔는데, 요즘은 이런 스승에 대한 공경과 존종이 없는 사회라는 것은 느끼고 있습니다... 학부모들의 극성스러운 면과 애를 하나만 낳다보니, 내 아이만 중요하다는 사고가 팽배해 있는 것 같네요... 제 친구중의 하나도 초등학교 교사인데, 재작년부터 학교 그만두고 싶다는 말을 자주 하더라구요... 학교내 근무에 따른 스트레스가 장난이 아니더라구요... 맨날 이야기를 듣는 입장인데, 학부모들의 교사에 대한 갑질수준이 도를 넘어서고 있구나라는 생각이 들 정도였습니다... 우리 사장님은 사모님한테 신신당부했다고 하시더군요... 일절 애들 교육에 대한 교사의 권리를 인정하고 학교에는 관여하지 말라고 작년에도 올해도 강조하셨다는 이야기는 사석에서 들은 적 있네요... 작년 장남, 올해 차남이 초등학교에 입학했거든요^^ '난 엄한 편, 아내는 유화책'으로 대응하고 계시다네요^^ 수학여행이든 소풍이든 현장 교육 학습은 필요하다는 입장이네요... 청소년 시절에 교육들과의 추억은 이곳에서 다 나오거든요^^ 암튼 이번주 금요일 "스승의 날"입니다... 자주 찾아 뵙지 못하는 선생님들에게 연락이라도 하시는 한 주가 되셨으면 합니다...

 

 

[GI 인터넷(홍보)팀장]사장님은 당근마켓은 사용하지 않으시고요^^ 아줌마인 사모님과 GI IR실장님은 중고나라/당근마켓 다 사용^^ 미혼인 전 중고나라는 사용하지 않네요...

https://samsongeko1.tistory.com/15202

 

b.s - 게코(Gekko)님은 네이버 카페와 앱 중고나라만 그 비지니스 스마트폰에 깔려 있네요...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는 티빙, 웨이브, 왓차는 깔려 있는데, 넷플릭스와 디즈니+는 깔려있지 않네요... 넷플릭스는 작년까지 이용하시다가 미국의 강력한 동맹국 국내 조선인 "구금사태"에 열받아 끓었다고 하셨고요... 쿠팡플레이는 최근의 안하무인의 김 범석 의장의 매국적 행위에 끓으셨다고 하셨고요... 개인폰은 모르겠고 제가 현재는 관리하고 있는 이 비지니스 스마트폰에는요... 아예 삭제들을 하신듯요^^ 넷/쿠는 보이지를 않네^^ 강력한 민족주의자에 강성 진보주의답네요^^ 게코(Gekko)님 눈밖에 나면 살아남지 못할듯요... 현재 GI 전계열사 전체임직원들도 점점 성향이 게코(Gekko)님화하고 있고요^^ 사장님의 불매운동에 동참하는 임직원들이 77.7%입니다^^ 22.3%는 여전히 자유주의^^

 

 

[GI 인터넷(홍보)팀장]전 '세기의 이혼' SK하이닉스 최 태원 회장의 상간녀(?) 김 희영씨같은 스타일은 아니고요.. 좋아하는 배우 강 소라씨같은 알뜰주부가 되는게 꿈이네요

https://samsongeko1.tistory.com/15198

 

b.s - 1주일내내 두 반도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이야기만 듣다보니 장인어른의 비자금으로 창업 종자돈을 받은 최 태원 SK그룹 회장의 선친과 그 며느리 노 소영씨 생각이 났네요... 어떤 여자도 자기 남자를 뺐어간 여자는 어떤 이유로도 용서할 수도 없고 이해할 수도 없고요^^ 저도 김 희영씨보다는 노 소영 관장편입니다... 요즘 그룹이 커감에 따라 사모님도 게코(Gekko)님 바람끼를 잡을려고 무던히도 노력중이라는 소문이 사내에서 돌고 있네요^^ 강직함의 상징... 게코(Gekko)님이 바람을 필리는 없다는 임직원들이 77.7%... 그래도 돈많은 남자한테 이쁜 여자가 꼬리치면 게코(Gekko)님도 남자인데... 안 넘어갈 수 있겠느냐가 22.3%^^ 의견이 분분한 사안... 입사후 이런 의심 정황이 2~3건 있었는데, 별 일은 없었고요... 'Gekko님의 대군부인'인 사모님이 정실에 워낙 정경부인같은 기질이 있어서요... 감당안되는 여자들은 접근 아예 안하시는게 나을듯요^^ 머리끄트머리로 끝나지 않을 것 같다는 여직원들 의견이 다수람니다^^

 

[GI 인터넷(홍보)팀장]사회나 회사나 온통 SK하닉과 삼전이야기^^ 엄마가 이왕 물어오는거 남자도 SK하이닉스/삼성전자 공장이라도 다니는 결혼상대 물어오라네요^^ 힘드네요...

https://samsongeko1.tistory.com/15195

 

b.s - 우리 사장님 물류/택배 하역 지인중에 "불난집"이라고 예전에 사장님 옆에서 하차조장으로 일했던 후배가 한명 있는데요^^ 게코(Gekko)님이 유일무이하게 알고 있는 SK하이닉스 직원입니다^^ 삼성전자는 여러명 있는데, 사장님 늘상 SK하이닉스는 이 후배가 유일무이하다고하시고요^^ 이 분과 SK하이닉스 내부 동향및 각종 정보를 수집중이라고 하시더라구요^^ 근데 최근에 40대 중반인 이 분과 절 엮으시려고 하신적이 있거든요^^ 저하고 16살차^^ 아무리 사장님과 사모님이 16살 차이라 하더래도 저하고는 다른 상황인데, 저 바로 거절했거든요^^ 근데 게코(Gekko)님 마지막 말씀이 뭐였냐면요... "정은영이, SK하이닉스인데...??" 얼굴도 그런대로 괜찮고 성격도 성실함도 다 좋다는데, 그 나이대에도 혼자산다면 일중독이거나 뭔가 문제가 있지 않을까요??^^ 아무리 사회가 만혼이 대세여도 전 아니네요... 전 딱 4살위 남자와 결혼합니다... 희망은 아주 건강한 프로야구선수인데^^ 꿈일테죠...

 

[GI 인터넷(홍보)팀장]아침에 50억원 수익^^ 퇴근할때는 잔고 600억원 돌파에 오늘만 60억원 자산 늘어나는거 보고 퇴근^^ 사장님은 중소상공인들과 자영업자 챙기느라 바쁘심

https://samsongeko1.tistory.com/15193

 

b.s - 우리 사장님, 2월말에 트럼프 대통령의 "중동전쟁" 시작에 진보수장 이 재명 대통령에 대한 어깃장이라 생각하셨는지 본사 로비에 증권사 지수/종목 시세 움직이는 것처럼 GI 재경팀의 회사계정 잔고를 실시간으로 표시하는 움직이는 티커전광판 설치하셨거든요^^ 우리 임직원들 입장에서는 추석때 구정때 받은 성과금외에 다시한번 1억2천만원 받을 수 있는 1000억원 돌파를 염원하는 기념비네요^^ 매일 이거 보면서 출퇴근하고 있는 중입니다^^ 게코(Gekko)님 말씀대로 올안에 두 반도체 상한가 진입하는 것을 보게될듯요^^ 현재 사장님은 부산광역시 해운대 근처 조선비치호텔에 투숙중입니다... 건너편 자주 애용하시던 그랜드호텔은 옛날에 없어져서 이제는 부산가시면 조선비치호텔을 애용^^ 내일 부산지역 두 개의 지역증권방 업자들과 만나시는 시찰이 있네요^^

 

 

아래는 지난글이후 주요 6개 SNS에 올린 제 멘트네요^^

 

 

"[GI 인터넷(홍보)팀장]증시가 위아래로 출렁거리니깐 본사 임직원들도 술렁거리네요^^ 흡연구역도 휴게실도 온통 주식이야기~ 요즘 회사가 어수선^^ 저희 회사만 이러는 것도 아닐듯요~~♡♡♡사장님은 현재 경기남도방 사무실이 있는 수원시로 내려가시는중~~ 어제 서울특별시 4분장님들과 회합후 병오년 전국지방순행 본격화될듯요~~^^ 어제는 자택에서 주무신듯요^^ 오늘부터 사모님 보름간 독수공방 시작될듯요^^♡♡♡아래 사진처럼 사장님모시고 회식하고 싶당~~ 게코(Gekko)님, 노래는 정말로 잘하세요~^^"

#전국지방순행

#경기남도방

#점심회동

#수원시

#화성

 

 

"회사로 철이른 배선물 왔슴^^ 보통 매일 아침 7시전에 그날의 "검색 키워드 지침"이 오면서 초과근무가 시작되고요^^ 매일 2~3개의 주요 블로그 관리용 글도 편집해 보내야 하구요~^^ 매일은 아니고 2일에 하나씩 제 블로그 관리용 글도 제작해야 함^^ 여기에 자는 시간외에 장중에 마감후에도 수시로 6개 SNS에 공유해야할 기사들도 수시로 옴^^ 사장님한테서요~~ 의외로 신경써야할 일이 많네요~~ 시간엄수해야할 것도 많음~~ 시간당 15000원, 주말 20000만원 강연료 형식으로 나오는 게코(Gekko)님 부재중일째 하루 15시간 계산되는 초과근무개요입니다^^ GI 인터넷팀장 정 은영입니다..."

 

 

"[GI 인터넷(홍보)팀장]수서쪽 협력업체 광고미팅후 회사 들어오는중에 로비 전광판에 798억 찍혀있네요~~ 7층 데스 프론트에 있던 여비서들도 저도 함박웃음^^ 정말로 사장님 "뺐다 다시 넣기" 어제 급락에 그걸 매수 기회로 삼아 하루만에 백억원 회사돈을 불려놓으시네요^^♡♡♡사장님은 오전에는 경기남도방에서 회의 주재후 점심에는 지역 중소상인들과 자영업자 50여명과 점심 회합^^ 수원을 중심으로 이천, 오산, 평택, 화성등 남부권역 주요 장사치들과 6.3 지방선거 더불어민주당 지원과 자금지원을 중점 논의하셨을 것~~^^ 저녁에는 도방관계자 몇분들과 회식 예정~^^ 내일 오전까지는 수원에서 일보시고 오후에는 강원도방 사무실이 있는 춘천과 작년에 신설된 원주/강릉분전지등 강원도에서 이번주 주말 보내실듯요~^^♡♡♡꽃가게에 들려 대학교 은사께 드릴 선물사고 잠깐 뵐려고요~^^ 선생님이 집으로 저녁초대~~ 사모님, 콩비지찌개 먹으로 오래요~^^"

#전국지방순행

#경기남도방

#꽃바구니

#선생님

#퇴근

 

 

"대학교 은사님댁에 들려 식사하고 집가는 길^^ 광진구에서 사당으로, 다시 평촌역쪽으로 내려가는 길~~^^ 선생님, 많이 늙으셨네^^ 지하철도 사람 많네요~~ GI 인터넷팀장 정 은영입니다..."

 

 

동서식품, 고환율에 사라진 '미떼 아기'… 광고비 900억 줄였다...

매출 늘었지만 원가율 5%p 상승… 환율 부담 직격...

 

 

동서(026960)식품의 '미떼 아기'가 고환율 여파로 22년 만에 사라졌다.

 

원가율이 상승해 2003년부터 매년 제작됐던 미떼 광고가 지난해 중단됐기 때문이다. 대표 광고 제작 중단 등 비용 축소를 통해 회사는 수익성 방어에 성공했다.

 

원가율 급등에 광고비 약 900억 축소...

 

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 동서식품 연결기준 매출액은 1조 8105억원으로 전년(1조 7909억원) 대비 1.1%(196억원) 증가했지만 매출총이익은 약 15% 줄었다.

 

매출총이익은 매출액에서 원가율을 뺀 것으로 지난해 회사는 6083억원을 기록해 전년 5176억원보다 14.9%(907억원) 감소했다. 원가율이 71.40%로 2024년 66.03% 대비 5%포인트 이상 상승한 결과다.

 

동서식품은 원가 상승을 판관비를 줄이며 대응했다. 판관비율은 2024년 24.05%에서 지난해 18.69%로 5.36%포인트 낮아졌다.

 

판관비 중 가장 크게 줄어든 비용은 광고비다. 동서식품의 연결기준 지난해 광고선전비는 1001억원으로 집계됐다. 2024년 1887억원 대비 약 46.9%(886억원) 감소했다.

 

광고비 절감으로 시그니처 광고도 한 해 쉬어갔다. 동서식품은 지난 2003년부터 겨울 시즌마다 매해 핫초코 브랜드 '미떼' 광고를 선보이며 큰 인기를 끌었지만, 지난해에는 공개되지 않았다.

 

미떼 광고에 나오는 아기 모델은

 

소비자들 사이에서 높은 인지도를 얻으며 동서식품의 대표적인 시즌 마케팅으로 인식돼왔다. 최근 NC다이노스에 입단한 목지훈 선수(21)도 과거 김성근 감독과 미떼 광고를 촬영하며 '미떼 소년'으로 화제가 된 바 있다.

 

광고비 이외에도 복리후생비, 기업업무추진비, 운반비 등 다른 비용도 소폭 줄였다. 이런 노력으로 지난해 동서식품 영업이익은 1793억원으로 전년(1776억원) 수준을 유지하며 수익성을 방어했다.

 

동서식품 관계자는 <IB토마토>와의 통화에서 "달러가 올라 커피 원가가 올랐기 때문에, 지난해 5월에 가격 인상을 했는데 한 번 더 할 수 없어서 비용 절감에 나섰다.

 

그래서 미떼 광고 말고도 못한 제품들이 좀 있다"며 "올해도 환율이 1500원 언저리에서 왔다갔다하고 있어서 좋지는 않은 상황이라, 올해도 광고 여부는 불확실하다"고 설명했다.

 

환율 방어 위한 헤지손익, 이익에서 손실로 전환...

 

원가율 상승은 지난해 요동쳤던 환율이 주원인으로 꼽힌다. 미국 통화정책 변화와 글로벌 경기 불확실성 영향으로 환율 변동성이 확대돼 원가가 올랐기 때문이다.

 

동서식품은 커피 원두 등 주요 원재료를 해외에서 조달하고 있어 환율 변동 영향을 크게 받는다.

 

일부 커피 원두 구매 계약에서 물량만 확정하고 단가는 확정하지 않는 계약 방식은 환율 변동성에 취약하다. 원두 가격 및 환율 변동에 따라 매입 단가가 변동될 수 있는 구조로 원가 변동 리스크에 노출된 것으로 해석된다.

 

회사는 미래 원재료 매입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환율 변동 위험을 줄이기 위한 회계 방식(현금흐름 위험회피 회계)를 쓰고 있다. 회사는 이를 위해 파생상품(헤지)을 활용하고 있다.

 

그러나 2024년에는 헤지 포지션이 평가이익 상태였지만

 

지난해에는 평가손 실 상태로 전환된 것으로 보인다. 회사의 '현금흐름 위험회피 파생상품 평가손익'은 2024년 151억원에서 지난해 마이너스(-)34억원으로 줄었기 때문이다.

 

해당 손익은 결산 때 매출원가로 이동된다. 즉, 환율 변동으로 헤지 포지션이 불리하게 움직이면서 원가에 타격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동서식품은 현금흐름에서도 보수적인 운용 기조를 이어갔다. 투자는 줄이고, 유동성 관리는 강화했다. 유형자산 취득 규모(CAPEX)는 2024년 346억원에서 지난해 239억원으로 줄었다.

 

반면 단기금융상품 증가 규모는 지난해 1조 2490억원에 달했고, 기말 현금및현금성자산은 2024년 504억원에서 지난해 546억원으로 늘었다.

 

동서식품 관계자는 <IB토마토>와의 통화에서 "헤지 상품으로 환율 위험을 방어하고 있지만 환율이 내려갔을 때 거래를 해야 하는데 현재 내려가질 않아서 한계가 있는 상황"이라며

 

"비용 절감으로 수익성을 방어하는 방법이 단기적으로는 이익을 유지시킬 수는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좋은 게 아니라서 방안을 계속 마련 중"이라고 말했다.

 

IB토마토 이 보현 기자

 

 

카네이션 문화 시들어간다

연중 대목인데 '텅텅'… "올해가 최악" 사장님 비명 쏟아진 곳...

가정의달 특수는 옛말...

어버이날·스승의날 수요 급감...

고유가에 꽃값·포장비 다 뛰어...

다양한 선물… 소비 트렌드 변화...

 

 

12일 오후 1시께 찾은 서울 양재동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화훼공판장. 스승의날을 사흘 앞두고 붐벼야 할 지하 1층 꽃상가는 한산한 분위기였다.

 

이곳에서 서울꽃농원을 운영하는 김미숙 씨(65)는 “학생들이 교사에게 줄 꽃을 주문한 건수가 이번주 3건뿐”이라며 “스승의날 대목도 이제 사라지는 것 같다”고 말했다.

 

◇ 화훼업계 “올해가 최악”

 

5월 가정의 달 ‘카네이션 특수’가 자취를 감추고 있다.

 

스승의날에 선생님에게 감사하는 분위기가 옅어진 데다 꽃 선물 문화마저 시들해지면서 화훼업계와 동네 꽃가게의 한숨이 깊어지고 있다. 일각에선 “올해가 최악”이라는 아우성까지 나온다.

 

서울 여의도에서 42년째 꽃집을 운영 중인 홍경자 씨(68)는 “꽃 판매량과 배달 주문이 지난해의 절반 수준”이라고 했다.

 

지하철 당산역 인근에서 20년째 꽃집을 운영 중인 이화순 씨(57)는 “그동안은 5월이면 부모와 교사 선물용으로 카네이션을 한 송이씩 사가는 초등생이 많았는데 요즘은 그런 모습이 거의 사라졌다”고 말했다.

 

꽃을 사더라도 비용을 줄이려는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 양천구 한 초교 근처 꽃집 사장은 “저렴한 구성의 카네이션이 주로 팔린다”고 했다.

 

학교에서는 스승의날 행사 자체가 사라지거나 행사가 있어도 부정청탁금지법 여파로 꽃 선물은 자제하는 분위기다. 경기지역 한 초교 이모 교사는 “아이들이 직접 만든 카네이션 외에는 조화도 받지 않는다”고 말했다.

 

과거에는 기념일이 아니어도 일상적으로 꽃을 주고받는 이른바 ‘오다주’(오다가 주웠다) 문화가 있었지만 최근에는 선물 트렌드가 바뀌며 꽃 소비 자체가 크게 줄어드는 추세다.

 

이 영애 인천대 소비자학과 교수는 “경기가 어려운 상황에서는 가성비 소비에 집중하는데 꽃은 가성비 아이템과 거리가 멀다”고 짚었다.

 

◇ 치솟는 포장 재료값...

 

고유가 여파로 꽃값과 포장 재료값까지 치솟아 업계는 이중고를 겪고 있다.

 

aT 화훼유통정보에 따르면 양재화훼공판장에서 혼합(특2 상품 기준) 대륜 카네이션의 하루평균 경매 가격은 5월 1~11일 기준 1만2153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2.2% 올랐다. 운송비에 더해 난방비, 비닐·비료값까지 뛴 결과다.

 

 

화훼농가 출하 가격이 오른 데 이어 꽃집에서 사용하는 각종 부자재 가격까지 뛰면서 소비자 가격은 치솟고 있다. 고무캡, 유산지, 방수포장지, 쇼핑백 등 부자재 가격이 20~30%씩 상승했다는 게 업계의 설명이다.

 

양천구 한 꽃집에서 카네이션 꽃다발을 구경하다가 돌아선 구모씨(46)는

 

“꽃다발 하나를 4만~5만원 주고 사기에는 좀 아깝다고 느꼈다”고 말했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비대면 기념 문화가 확산하면서 새로운 소비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는 분석도 나온다.

 

이은희 인하대 소비자학과 명예교수는 “최근 증가한 1인 가구를 중심으로 직접 꽃 선물을 전달하기보다 카카오톡으로 용돈이나 모바일 꽃 카드를 보내는 것이 트렌드가 됐다”며

 

“기념일에 선택할 수 있는 다양한 선물 옵션이 생기면서 소비자들이 이를 빠르게 받아들인 결과”라고 분석했다.

 

한국경제 이 소이, 진 영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