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s - 사장님은 여전히 20세기내지 21세기 초반까지 대세인 기존 광고 전략인 사람을 쓰는 광고를 중심으로 생각하고 있는 50대 중반이상이시고요^^ 일단 말단부서에서 최고경영자(CEO)부터 상급부서장까지 새로운 광고전략및 전술을 소개하고 이해시키려고 무던히도 노력중이네요... 최근에 유튜버에 대한 인식을 바꾸시고 있는 사장님과 이제서야 캐릭터 광고의 유효성을 인정하시는 GI IR실장님등 제가 애로사항이 정말로 많네요^^ 수백만원대면 해결될 광고를 기천만원 수억원을 써가면서 광고를 해야한다는 것 자체가 이해가 안되고요^^ 전 2030세대라 말입니다... 내년초에 게코인터내셔널(GI) 홈페이지가 정식 오픈되면 각종 광고들이 송출될 것이고 주력 사업인 지역증권방 (주)게임존 증권방사업부도 광고가 성패를 좌우할듯하고요... 최근에 (주)게임존 대표이사님한테도 그랬네요... "언제때 연예인인데 아직도 강 예빈씨를 PC방같은 증권방 광고모델로 써요... 대표이사님..." 게코(Gekko)님, 머리속에 그 PC방 청소하는 모습이 각인되어 있는지, 계열사 대표이사님도 거의 예스맨이 되셔가지고, 전 반대라고 분명히 이야기했네요^^ 전 게코인터내셔널(GI)를 상징할 수 있는 독특하고 창의적인 캐릭터 개발에 사활을 걸어야하며 그룹 폭풍 성장의 중요한 키워드중 하나라고 주장중입니다... 게코(Gekko)님, 전국지방출장에서 돌아오시면 우리 그룹의 차세대 미래 고객들인 현재의 1020세대들이 어떻게 노는지 설명드릴꺼구요^^ 요즘 셋로그가 핫함니다... 오늘 게코(Gekko)님의 24시간 투자활동도 셋로그화할 수 있는 방법을 장고중입니다... 전 기존 3개 블로그와 6개 SNS가 죽었다고 생각하고 있거든요... 증권/주식 전문가 이미지를 효과적으로 임택트하게 알릴 수 있는 방법을 오늘부터 팀원들과 연구해 보려구요... 제가 사장님을 정말로 살려볼까 생각중이람니다... 개(Dog)의 코?? 게코... 뭔가 창의적이고 독특한 캐릭터가 필요하다는 생각입니다... 대표이사님을 그룹을 정확하게 알릴 수 있는 임팩트한 쇼킹 말입니다...


왼쪽부터 사모예드 포포가 에너지젤을 먹는 장면과 캠핑을 간 뚱시바 커플이 반려견 발 세정 제품을 사용하는 장면, 이니스프리 제품을 구경하는 모습. 유튜브 채널 사모예드 포포·뚱시바 쇼츠 캡처

비리얼 구도로 촬영한 에스파 'Dirty Work' 티저 이미지

사진 독자 제공

사진 셋로그 앱스토어 캡처
[GI 인터넷(홍보)팀장]어제 올해 첫 청첩장 받았네요^^ 그것도 절친은 아니고 여고 친구꺼요^^ 전 웨딩 드레스보다는 아직은 '더치 페이'해야할 "데이트 비용"을 생각해야하네요
https://samsongeko1.tistory.com/15210
b.s - 동대문에서 옷가게 운용하는 진숙이와 그 남친 성일씨도 올 가을 결혼하는데, 저 아직 남친도 확정이 되지 않았고요... 애인은 아직은 먼 이야기고, 결혼한 남편을 더 먼 이야기네요^^ 퇴근전에 저장해둔걸 이제서야 올리네요^^ 어제이후 정신이 없습니당^^

[GI 인터넷(홍보)팀장]증시는 연일 사상 최대치에 주요 백화점 매상은 하늘을 모르고 오르고 있다던데, GI 논현동 본사 주변 음식주점들이나 평촌 집주변 중심상가만 보면 아닌듯.
https://samsongeko1.tistory.com/15207
b.s - 우리 사장님은 증시 부양에 의한 자산효과 낙수효과가 밑으로 내려오기까지 한 1년은 걸린다며 전국 주요 상권/중소상공인들과 자영업자 경기는 9월이후에나 좀 풀릴 것으로 힘없는 표정으로 저한테 이야기하신적 있거든요... 지난주도 그렇고 이번주도 그렇고 부모님/스승님 선물사려고 롯데백화점 범계역점에 갔는데, 그곳은 분위기가 완전 호황 분위기던데요^^ 작년 연말부터 장난 아니고요... 그리고 한가한 상가를 지나 다이소 같더니 다시 경기 초호황 분위기였고요... 요즘 사장니님은 부익부 빈익빈의 K-양극화 걱정이 두 반도체보다 더 관심사입니다... 온기와 냉기가 확연히 구분되는 경기 상황이라고요... 아래 기사들이 사장님이 저장해두신건데, 제 주제와 맞을꺼 같아 허락받고 제 글로 올림니다^^


[GI 인터넷(홍보)팀장]저도 어제이후 560만 조회의 초교조 초등학교 선생님의 숏츠 3번정도 봤는데, 이번주 "스승의날"이 있어 많은 생각이 들었네요... 이건 아닌거 같아요.
https://samsongeko1.tistory.com/15205
b.s - 뭐 우리 부모님은 "스승의 그림자도 밟지 않는다."의 20세기를 사신 분들이지만 전 21세기에 초등학교,중학교.고등학교,대학교를 다녔는데, 요즘은 이런 스승에 대한 공경과 존종이 없는 사회라는 것은 느끼고 있습니다... 학부모들의 극성스러운 면과 애를 하나만 낳다보니, 내 아이만 중요하다는 사고가 팽배해 있는 것 같네요... 제 친구중의 하나도 초등학교 교사인데, 재작년부터 학교 그만두고 싶다는 말을 자주 하더라구요... 학교내 근무에 따른 스트레스가 장난이 아니더라구요... 맨날 이야기를 듣는 입장인데, 학부모들의 교사에 대한 갑질수준이 도를 넘어서고 있구나라는 생각이 들 정도였습니다... 우리 사장님은 사모님한테 신신당부했다고 하시더군요... 일절 애들 교육에 대한 교사의 권리를 인정하고 학교에는 관여하지 말라고 작년에도 올해도 강조하셨다는 이야기는 사석에서 들은 적 있네요... 작년 장남, 올해 차남이 초등학교에 입학했거든요^^ '난 엄한 편, 아내는 유화책'으로 대응하고 계시다네요^^ 수학여행이든 소풍이든 현장 교육 학습은 필요하다는 입장이네요... 청소년 시절에 교육들과의 추억은 이곳에서 다 나오거든요^^ 암튼 이번주 금요일 "스승의 날"입니다... 자주 찾아 뵙지 못하는 선생님들에게 연락이라도 하시는 한 주가 되셨으면 합니다...
[GI 인터넷(홍보)팀장]사장님은 당근마켓은 사용하지 않으시고요^^ 아줌마인 사모님과 GI IR실장님은 중고나라/당근마켓 다 사용^^ 미혼인 전 중고나라는 사용하지 않네요...
https://samsongeko1.tistory.com/15202
b.s - 게코(Gekko)님은 네이버 카페와 앱 중고나라만 그 비지니스 스마트폰에 깔려 있네요...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는 티빙, 웨이브, 왓차는 깔려 있는데, 넷플릭스와 디즈니+는 깔려있지 않네요... 넷플릭스는 작년까지 이용하시다가 미국의 강력한 동맹국 국내 조선인 "구금사태"에 열받아 끓었다고 하셨고요... 쿠팡플레이는 최근의 안하무인의 김 범석 의장의 매국적 행위에 끓으셨다고 하셨고요... 개인폰은 모르겠고 제가 현재는 관리하고 있는 이 비지니스 스마트폰에는요... 아예 삭제들을 하신듯요^^ 넷/쿠는 보이지를 않네^^ 강력한 민족주의자에 강성 진보주의답네요^^ 게코(Gekko)님 눈밖에 나면 살아남지 못할듯요... 현재 GI 전계열사 전체임직원들도 점점 성향이 게코(Gekko)님화하고 있고요^^ 사장님의 불매운동에 동참하는 임직원들이 77.7%입니다^^ 22.3%는 여전히 자유주의^^
[GI 인터넷(홍보)팀장]전 '세기의 이혼' SK하이닉스 최 태원 회장의 상간녀(?) 김 희영씨같은 스타일은 아니고요.. 좋아하는 배우 강 소라씨같은 알뜰주부가 되는게 꿈이네요
https://samsongeko1.tistory.com/15198
b.s - 1주일내내 두 반도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이야기만 듣다보니 장인어른의 비자금으로 창업 종자돈을 받은 최 태원 SK그룹 회장의 선친과 그 며느리 노 소영씨 생각이 났네요... 어떤 여자도 자기 남자를 뺐어간 여자는 어떤 이유로도 용서할 수도 없고 이해할 수도 없고요^^ 저도 김 희영씨보다는 노 소영 관장편입니다... 요즘 그룹이 커감에 따라 사모님도 게코(Gekko)님 바람끼를 잡을려고 무던히도 노력중이라는 소문이 사내에서 돌고 있네요^^ 강직함의 상징... 게코(Gekko)님이 바람을 필리는 없다는 임직원들이 77.7%... 그래도 돈많은 남자한테 이쁜 여자가 꼬리치면 게코(Gekko)님도 남자인데... 안 넘어갈 수 있겠느냐가 22.3%^^ 의견이 분분한 사안... 입사후 이런 의심 정황이 2~3건 있었는데, 별 일은 없었고요... 'Gekko님의 대군부인'인 사모님이 정실에 워낙 정경부인같은 기질이 있어서요... 감당안되는 여자들은 접근 아예 안하시는게 나을듯요^^ 머리끄트머리로 끝나지 않을 것 같다는 여직원들 의견이 다수람니다^^

아래는 지난글이후 주요 6개 SNS에 올린 제 멘트고요^^

"[GI 인터넷(홍보)팀장]자정이후 14시간 잤네요~~ 아침에 사장님의 저장되어 있는 블로그 관리용 글 올리고 다시 잠~^^ 이제 배가 고파요~^^♡♡♡사장님은 현재 강릉분전장님및 동해안 주요 지역에서 올라오신 중소상인들과 자영업자분들과 점심회합중인 것으로 확인되네요~~^^ 사모님은~♡♡♡전화드렸더니 쓰레기종량제 봉투이야기를 하시네요~~ 2030 청춘남녀들은 중동전쟁 중기화에 오르는 "콘돔"값 걱정^^ 이것도 합성고무라 영향받네요ㅠㅠ"
#전국지방순행
#중동전쟁발
#합성고무
#종량제
#봉투

"사장님은 수행원 4명과 정동진 "썬크루즈 호텔"에 투숙중^^ 술자리도 끝나신듯요~^^ 전 벤처기업 업스테이지에 다니는 남자와 불토 두번째 데이트후 궁금해하는 두 절친의 극성에 세 시간전 다시 제 원룸에서 치맥/파스타/피자 파티중~~^^ GI 인터넷팀장 정 은영입니다..."



"[GI 인터넷(홍보)팀장]두 절친들은 잠~^^ 전 반사적으로 일어남^^ 분명 게코(Gekko)님이 올려놓은신 글 있을꺼 같아서요^^ 주중/주말초과근무의 유일무이한 단점^^ 시도때도 없어요ㅠㅠ♡♡♡사장님은 어제 "썬크루즈 호텔" 체크인후 수행원들과 '고기랑조개랑'에서 술회식~^^ 저도 아는덴데^^♡♡♡두 친구들 깨워 밥먹고 싶은데 새벽에 자 불가능할듯요ㅠㅠ"
#고기랑조개랑
#조개구이점
#모래시계
#정동진
#아침

"30대초반인지 20대후반인지 헷갈리는 1996년생 절친 둘과 앱스토어 "셋로그" 깔고 시작했는데, 은근 땡김~ 요즘 십대애들은 이렇게 노네^^ 두 친구들과 한시간마다 올리기로 했는데ㅋㅋ 오뚜기 컵밤 세 개로 일요일 아점심 해결~~^^ GI 인터넷팀장 정 은영입니다..."

2026 JOB 리포트
"연예인들 어쩌나"… 777만명 구독자 홀린 '무결점 모델' 정체...
연예인 모델 대신 '뚱시바'
몸값 높아진 'AI 크리에이터'
광고판 휩쓰는 새 직업...
1년 만에 채용 공고 370% 급증...
AI로 만든 가상 캐릭터·아이돌...
한 사람이 기획부터 제작까지...
운영효율 높아 기업들에 인기...
韓 전체 종사자 4만명 웃돌 듯...
AI 생성물 표시제는 극복 과제...

유튜브 구독자 약 777만명을 보유한 가상의 사모예드 캐릭터 ‘포포’가 한 식품회사의 에너지젤을 먹는다. 에너지젤을 먹고 기운을 차린 포포는 ‘동물 마라톤 대회’에서 사자 아저씨를 제치고 1등에 올랐다.
국내 한 카드사는 자사 신규 카드 홍보를 위해 ‘카드돌(카드+아이돌)’이란 가상 아이돌을 만들어 ‘데뷔곡’과 뮤직비디오를 발표했다.
한 뷰티 브랜드는 가상 시바견 캐릭터 ‘뚱시바’ 지식재산권(IP)를 활용한 기획제품을 출시하기도 했다. 이들 캐릭터와 아이돌은 모두 인공지능(AI) 기술로 제작해 현실에는 존재하지 않는다.
AI를 기반으로 한 콘텐츠 제작 도구가 고도화하면서 이 같은 가상의 캐릭터가 기존에 연예인 모델을 대신해 기업 마케팅에 활용되는 사례가 많아지고 있다.
기업들이 가상의 캐릭터와 콘텐츠를 제작하는 ‘AI 크리에이터’를 모시는 데 혈안이 된 이유다.
◇ 기업들 “AI 크리에이터를 모셔라”
AI 크리에이터는 AI 기술을 활용해 콘텐츠를 제작하는 창작자를 말한다. 창작자 본인이 콘텐츠를 직접 제작하지 않는 것이 핵심이다.
AI로 만든 가상의 인물이나 캐릭터가 콘텐츠 주연을 맡는다. AI 크리에이터가 ‘귀한 몸’으로 주목받자 기업 뿐 아니라 직장인이나 취업준비생 사이에서도 최근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AI 크리에이터는 창작 과정을 AI로 대체해 빠르고 효율적으로 콘텐츠를 생산한다. 전통적인 창작자와 정보기술(IT) 개발자의 역할을 동시에 수행하는 셈이다.
아이디어 구상부터
기획, 프롬프트 작성, AI 도구 활용 등을 모두 해내는 새로운 직무다. 12일 채용 플랫폼 잡코리아·알바몬에 따르면 AI 크리에이터 채용 공고는 2024년 하반기 처음 포착된 이후 지난해를 기점으로 급증하는 추세다.
잡코리아·알바몬에 올라온 채용 공고 증가 폭을 보면 지난해 상반기에 전분기 대비 142.9%, 같은 해 하반기엔 1년만에 285.7%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만 보면 1~4월 기준으로 2024년 하반기보다 371.4% 증가했다.
이는 지난해 전체 AI 크리에이터 채용 공고의 약 70%에 해당하는 수치다. 기업들이 AI 크리에이터들이 제작하는 AI 캐릭터에 주목하는 이유는 자사 브랜드 철학에 딱 맞는 ‘무결점 앰배서더’를 확보할 수 있어서다.
운영 효율을 높이면서 위험요인을 덜어주는 대안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게 업계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AI 크리에이터 채용 증가는 기업의 콘텐츠 생산 방식이 ‘AI 중심’으로 변화하고 있다는 신호이기도 하다.
초기엔 생성형 AI를 활용해 콘텐츠 제작 가능성을 확인하는 ‘실험적 채용’에 머물렀다면 최근 들어서는 실제 성과를 낼 숙련 인력을 찾는 수요가 늘고 있다는 의미다.
◇ 1인2역 요구받는 기존 마케터...
신생 직무인 만큼 아직 전체 종사자 규모 등은 특정되지 않고 있다. 다만 과학기술정보통신부·한국전파진흥협회의 최근 조사를 보면 4만명을 훨씬 웃도는 것으로 파악된다.
AI 크리에이터를 포함한 전체 디지털 크리에이터 종사자 수는 2022년 3만5375명에서 2023년 4만2378명, 2024년 4만3717명으로 집계됐다. AI 크리에이터가 뜨자 기존 직무에도 변화가 생겼다.
가령 기존 마케터들은 AI 제작 도구를 활용해 콘텐츠 기획·제작을 맡는 ‘1인 2역’을 요구받기도 한다. 이는 국내 AI 생태계가 이미 세계적인 수준에 올라있다는 점과도 맞닿아 있다.
AI 콘텐츠 분야에서 기업들이 필요로 하는 인력과 토양이 마련돼 있어서다. 글로벌 동영상 제작·편집 플랫폼 카프윙에 따르면 한국 기반 AI 생성 콘텐츠 채널 11개의 누적 조회수는 약 85억회로 세계 최고 수준이다.
세계적으로도 AI 크리에이터는 앞으로도 유망 직종의 하나로 주목받을 가능성이 크다.
시장조사업체 비즈니스리서치컴퍼니는 ‘크리에이터 이코노미’ 분야 AI 시장 규모가 올해 57억1000만달러에서 2030년 168억1000만달러로 연평균 31%씩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글로벌마켓인사이츠는 AI 생성 콘텐츠(AIGC) 시장이
2034년 716억달러로 성장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이 업체는 “한국·인도·인도네시아 등은 디지털 크리에이티브 인력 구축을 위해 AIGC 기술 개발에 막대한 투자를 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다만 AI 크리에이터 시장 활성화를 위해 풀어야 할 과제도 있다. 마케팅 인사이트 채널 ‘못(MOT)’은 “가짜라는 이질감이 주는 불편함이나 올해부터 시행된 ‘AI 생성물 표시제’ 같은 규제도 극복해야할 과제”라며
“AI 생성물이 기존 실제 인물 캐릭터를 대체할 만큼 대중의 정서적 공감을 끌어낼지가 관건”이라고 했다.
한경닷컴 김 대영, 박 수빈 기자

귀여운 AI 캐릭터가 슬쩍 제품 노출… 광고 새 트렌드로...
인기 ‘뚱시바’ 쇼츠에 반려견 용품...
AI 햄스터 ‘김햄찌’와 맥주 출시도...
간접광고지만 거부감 없이 수용돼...
“광고·콘텐츠 경계 흐려져” 우려도...
폭설 속 캠핑을 떠난 시바견 커플이 텐트를 치고 침상에 눕기 전 LG생활건강의 반려견 발 전용 샴푸로 발을 닦는다. 지난 16일 가상 시바견 캐릭터 ‘뚱시바’ 채널에 올라온 쇼츠 영상에는 실제 제품이 자연스럽게 노출됐다.
인공지능(AI)으로 만든 캐릭터 애니메이션 쇼츠에 제품을 녹여 간접광고를 하는 방식이 하나의 광고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다. 광고에 민감하게 반응해 온 이용자들의 반응은 의외로 호의적이다.
노골적인 광고라는 지적보다는 “캐릭터가 귀엽다” “보고 있으면 기분이 좋아진다”는 긍정적인 평가가 댓글의 다수를 차지했다.
이는 일반적으로 콘텐츠에 간접광고가 포함될 경우 반감이 나타나던 기존 양상과 대비된다. AI로 제작된 캐릭터 콘텐츠 속 간접광고는 세계관의 일부로 자연스럽게 받아들여 지고 있다.
유통업계는 지난해 하반기를 기점으로 AI 인플루언서 캐릭터를 마케팅에 적극 활용하고 있다. 구독자 675만명의 AI 사모예드 캐릭터 ‘사모예드 포포’ 채널에는 최근 업로드되는 영상마다 간접광고 제품이 자연스럽게 등장한다.
포포의 동생들이 포포에게 캐주얼 브랜드 와키월리의 패딩을 선물하거나, 동물 마라톤 대회에 참가한 포포가 정식품의 에너지 젤을 먹고 경쟁자를 따돌리는 식이다.
수제 맥주 기업 세븐브로이는 지난해 10월 구독자 67만명의 AI 햄스터 캐릭터 ‘정서불안 김햄찌’와 협업해 밀맥주 패키지를 출시했다. 이니스프리는 ‘뚱시바’와 협업해 지난해 12월 31일 콜라보 제품을 출시하고,
오는 31일까지 올리브영 홍대 타운에서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업계에서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확산된 AI 캐릭터 활용 광고 흐름이 올해에도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생성형 AI 기반 마케팅이 하나의 선택지로 자리 잡으면서 기업들의 관련 전략 검토도 계속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AI 캐릭터 광고가 주목받는 이유는 구조적인 장점에 있다. 실존 인물이 아닌 캐릭터를 활용하는 만큼 사생활 논란이나 이미지 훼손 위험이 상대적으로 적다. 플랫폼 환경 역시 AI 캐릭터 광고 확산의 배경으로 꼽힌다.
짧고 반복 소비되는 쇼츠 콘텐츠 특성상 알고리즘 노출이 중요한데, 캐릭터 중심 영상은 이용자 체류 시간을 늘리기 쉬워 확산에 유리하다는 분석이다.실제 브랜드 현장에서도 이러한 효과를 체감하고 있다는 설명이 나온다.
뚱시바와 협업한 이니스프리 측은
“1020세대를 중심으로 캐릭터의 친숙한 이미지가 제품에 대한 진입 장벽을 낮추는 데 기여했다”며 “AI 캐릭터는 기존 인플루언서 협업보다 브랜드 메시지에 맞춰 콘텐츠를 보다 유연하고 빠르게 제작할 수 있다는 차별점도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AI 캐릭터 광고가 확산되면서 광고와 콘텐츠의 경계가 흐려질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된다. 소비자가 콘텐츠의 성격을 명확히 인식할 수 있어야 한다는 지적이다.
이러한 문제의식 속에서 22일부터 시행되는 ‘인공지능 발전과 신뢰 기반 조성 등에 관한 기본법’(AI 기본법)은 AI로 생성된 콘텐츠임을 명확히 고지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적용 대상이 ‘AI 사업자’에 한정돼 있어, 포털이나 플랫폼 사업자의 책임은 사실상 입법 공백으로 남아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에 관련 제도 보완을 둘러싼 논의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국민일보 김 승연 기자

요즘 애들은 다 '셋로그' 한다
매 시간 2초씩, Z세대 소통 니즈 제대로 저격한 셋로그...

Z세대는 즉각적인 방식으로 일상을 기록한다. 라부부, 두쫀쿠, 버터떡이 SNS에서 순식간에 유행했다 사그라들듯이 일상을 기록하는 방식도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서울에 사는 25세 직장인 정 씨는 오늘도 반쯤 감긴 눈으로 '지옥철'에 올라 콩나물시루처럼 빽빽한 사람들 가운데서 '셋로그' 어플을 킨다.
눈앞의 풍경을 담아 "출근 중" 멘트와 함께 영상을 올리면 잠시 뒤 영국 런던에서 찍힌 영상이 올라온다. 몰아치는 과제로 잠 못 드는 유학생 친구의 것이다.
셋로그는 2030 세대의 새로운 아지트로 떠올랐다. 이 앱은 2~12명의 소수 인원이 매 시간마다 2초 가량 영상을 찍어 올리면 하루치 영상이 자동으로 이어지며 하나의 브이로그로 완성되는 기록형 SNS다.
앱 내 채팅방에서 자유롭게 대화를 나눌 수도 있다. 지난해 12월 출시된 셋로그는 지난 24일 앱스토어 무료 앱 1위로 올라섰다. Z세대는 왜 셋로그에 빠졌을까?
정 씨는 동시성을 꼽았다.
그는 "바다를 건너 해외에서 살고 있는 친구도 셋로그에서는 바로 옆에 있는 것처럼 느껴져요"라며 "다른 공간에 있어도 모두 열심히 하루를 버티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요. 길게 말하지 않아도 서로의 마음이 전해지는 느낌이고요"라고 말했다.
날것 그대로 보여주는 폐쇄형 플랫폼...
셋로그를 하는 방법은 이렇다. 1시간에 한 번 앱을 열어 카메라 셔터를 누르면 자동으로 2초간 촬영되고, 영상을 전송할 방을 선택하면 된다.
모든 방에 같은 영상을 보낼 수도, 방마다 다른 영상을 찍어 올릴 수도 있다. 매 시간마다 셋로그에서 푸쉬 알림이 오지만 강제성은 없다. 일어나서 잠들기 전까지 영상을 찍고 싶을 때만 찍으면 된다.
여기에 셋로그의 매력이 있다. 2030 세대에게 가장 익숙한 SNS인 인스타그램은 '보여주기'에 최적화된 플랫폼이다. 불특정 다수가 볼 수 있어서 사진 한 장을 올릴 때도 고려할 게 많다.
가장 잘 나온 사진을 고르고, 보정하고, 함께 게시할 코멘트도 다듬어야 한다.
많은 유저들이 이 과정에서 피로감을 느끼고 친한 친구들만 볼 수 있는 비공개 계정을 만들었으나, 공개 범위만 좁혔을 뿐 어떻게 보이는가에 대한 부담은 여전했다.
셋로그는 폐쇄형 플랫폼을 택하면서 날것 그대로 보여줄 수 있다는 점을 극대화했다. 소수의 친밀한 이들만 볼 수 있기 때문에 잘 나온 사진을 고르거나 적절한 멘트를 고심할 필요가 없다.
눈앞에 놓인 상황을 있는 그대로 담으면 충분하다. 반응도 마찬가지다. 친구가 올린 영상에 긴 댓글 대신 이모티콘 하나로 마음을 전할 수 있다.
간단하고 즉각적인 반응은 오히려 정서적 연결감을 한층 더 깊게 만든다. 멀리 떨어져 있어도 동시간을 살아가고 있다는 걸 느끼게 한다. 넓은 관계 유지에 대한 부담은 덜고 유대감의 밀도는 높인 것이다.
여러 지역에 흩어져 지내는 중학교 동창들과 셋로그를 하는 김 씨(24/여)는 "인스타그램에는 정제된 사진을 올려야해서 부담스러웠어요. 반면 셋로그는 꾸밈 없이 있는 그대로 영상을 찍으면 되니까 부담이 적어요"라며
"멀리 사는 친구들과 따로 연락하지 않아도 어떻게 지내는지 알 수 있어서 연결됐다는 느낌이 들어요. 이모티콘으로 반응을 남기는 것도 재미있고요"라고 말했다.
최근 셋로그에서는 매 시간 무지개 색의 순서대로 색을 찾아 촬영한 영상을 올리는 '컬러 헌팅(color hunting)'이 인기다.
혹은 매 시간 알파벳 순서에 따라 해당 글자로 시작하는 것을 찍어 올리는 릴레이 방식이나 누군가가 인형을 촬영해 올리면 나머지 인원들도 각자의 인형을 보여주는 방식도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
정해진 규칙 없이 사용자들이 스스로 놀이를 만들어 가는 것이 셋로그의 또 다른 매력이다.
셋로그가 2초로 증명한 것...
이전에도 셋로그와 유사한 포맷의 SNS가 있었다.
하루 한 번 전ㆍ후면 카메라로 동시에 촬영해 보정 없이 업로드 하는 '비리얼'부터 위젯을 누르면 카메라가 실행되어 실시간으로 사진이 전송되는 '로켓 위젯(이하 로켓)'까지.
이들은 모두 공개 범위를 제한해 가까운 이들에게 일상을 빠르게 공유한다는 점에서 셋로그와 맞닿아 있다. X(구 트위터)에서 화제가 되었던 '1초 브이로그'로, 남다른 속도를 자랑하며 떠오른 영상 포맷이다.
'미니 브이로그'로도 불리며 포착하고 싶은 순간들을 짧게 찍어 이어 붙인 것이 특징이다. 유명 아이돌들이 휴일이나 해외 투어 중 직접 찍고 편집한 1초 브이로그를 공유하며 화제가 됐다.
셋로그는 여기서 한 발 더 나아갔다.
매 시간 2초씩 찍기만 하면 편집 없이 하루 브이로그가 자동으로 완성되는 것이다. 꾸미지 않은 일상을 가까운 이들과 나누는 비리얼, 로켓의 감성에 숏폼 시대의 문법을 더해 차별화를 꾀했다.
셋로그 안에서 중요한 건 팔로워 수, 좋아요 수가 아닌 연결감이다. '보여주기' 식이 아닌 '진짜' 내 모습을 공유하며, 유대 관계를 더 밀도 있게 만든다. SNS 유저들의 갈망을 제대로 저격한 것이다.
셋로그가 지속 가능한 SNS가 될지는 미지수지만 Z세대의 새로운 관계 문법을 건드린 것만큼은 틀림없다.
매일 의무적으로 연락하거나 스스로를 포장하지 않아도, 같은 시간을 각자 열심히 살아가고 있음을 알고 마음을 다해 응원하는 것. 셋로그는 그 방식을 단 2초로 증명했다.
우먼센스 김 호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