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인터넷(홍보)팀 게시판

[GI IR실장]이번 봄철은 두쫀쿠도 있지만 "봄동 비빔밥"과 "얼먹젤리"가 대세네요^^ 여기에 "왕사남"의 그 단종 수라상에 올랐다는 저도 모르겠는 '어수리' 나물 있고요^^

B,S - 지난주 금요일 외근하고 회사 들어가 구내식당에서 먹은 "봄동 비빔밥"은 잊을 수 없는 정말로 맛있었네요^^ 두쫀쿠는 더이상 찾지 않는 아들이 "얼먹젤리"를 만들어 달라해 월가맨 남편은 잠신이 들렸고, 오후에 만들어줄까 생각중이고요... 우리 대왕인 대표이사님 자택은 주말 쉬시고 오시는 가정부 아주머니 신씨께서 '어수리'를 구해오시겠다고 하는데, 전 지난주 시어머니가 찰밥과 함께 잔뜩 싸서 보내신 정원대보름 주요 나물도 일부는 상해 버렸고요^^ 아하, 냉장고에 보관했는데 상하네요... 냉동이였나??^^ 암튼 그렇다고요^^ 어수리 나물은 정말로 처음 들어보네요... 전 구정연휴에 유럽으로 해외여행 보내드린 시어머니에게 봄동겉절이와 어수리 나물좀 구해 보내주시면 안되냐고 할까하네요^^

 

 

인스타그램에 ‘봄동겉절이’로 검색하면 나오는 게시물들. 주로 요리법을 알리는 내용이 많다. 인스타그램 캡쳐 화면

 

 

인스타그램에 ‘얼먹젤리’로 검색하면 나오는 게시물들. 주로 나만의 요리법을 알리는 내용이 많다. 인스타그램 캡쳐 화면

 

 

[GI IR실장]사실 코로나19이후 6년이 지나니깐 넷플릭스/디즈니+가 쫌 지겹네요... 전 앞으로 월가맨 남편과 극장 자주 가려고요^^ 우리 K-Con 산업도 살려야한다는^^^

https://samsongeko1.tistory.com/15071

 

B.S - 주변에 새해를 맞아 탈팡이상으로 넷플이나 디즈니+ 끓는 여사원들 많습니다... 좁은 스마트폰이나 이어폰안에서 놀려니 쫌 지겹기도하고해서 저도 요즘 잘 안보네요... 아니 보긴 보는데 점점 지상파 드라마나 극장가에 가는 것이 호기심이 늘고 있다고요... 의외로 요즘 책이나 신문을 다시 보는 분들이 많아지고 있는 중입니다... 주식 활황에 한경/매경을 사가지고 출근하는 임직원들이 늘어나고 있는 중... 집중적으로 보기에는 사실 앱 화면보다는 신문이 더 낫다는 남직원들 이야기도 들리고요... 관련 금융/주식책보는 이들도 늘고 있는 중이람니다... 각 책상에 자기 계발서보다는 금융/주식책 없는 직원들이 없을 정도네요... 전 오늘 남편과 교보문고 강남점에 들를까 생각중... 조선 6대 임금님이 단종 관련 책이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는 소문이... 잠원동 집에서 남편과 서점 오랫만에 가보려구요^^

 

 

[GI IR실장]아침에 이 비지니스 스마트폰으로 게코(Gekko)의 기상곡 "Anvil of Crom" 들었는데 잠이 깨네요^^ 쫌 있다가는 개장10분전 곡도 마저 들으면서 외근

https://samsongeko1.tistory.com/15069

 

B.S - 이번주 증권사 객장화된 GI 본사는 삼일절 연후후부터 매일 어수선합니당^^ 폭락에 대폭락, 어제는 폭등에 오늘 남편이야기에 따르면 다시 급락할 분위기라 오늘 회사 출근 안하고 싶고요^^ 임직원들이 90%이상 주식이야기만 하고 있거든요^^ 오전에 과천에 있는 정부종합청사 공무원 한 분과 미팅이 있어서 외근부터 하고 점심에 회사로 들어갑니다... 부모와 연인에 대학 복수를 담고 있는 "코난 - 바바리안"(1983) 스타트곡을 모르는 사람은 없는데, 그럼 꼰녀열라나요^^ 매일 그 초단기대박계획(MOAI) 대중형 성공을 위해 칼 갈고 있는 우리 대왕인 대표이사님의 마음이 찐하게 전해져오는 곡인데, 전 아침에 술이 확 깨네요^^ 기상곡으로는 최고^^

 

 

영화 "알렉산더"의 그 전투신에 나오는 "The Drums of Gaugamela"은 운전하면서 들어봐야겠네요...

 

 

[GI IR실장]"언니, 요즘 주말에 재밋는거 없는거 같은데 뭐봐요??" 물어봤더니 놀랍다는 목소리로 여고/여대 선배왈 "너 요즘 '사랑을 처방해 드림니다' 안보니??" 되묻네요

https://samsongeko1.tistory.com/15065

 

B.S - 1월달부터 회사에서 특별상여금이 나오는는 소문에 엄마가 3년만에 해외여행 한번 가보자고해^^ 그거 신경쓰느라고 놓쳤네요^^ 엄마왈 "사돈들도 같이 4명 부부동반으로 보내주면 안되겠니??" 그래서 "그럼 두 오빠들과 올케들은??" 그랬더니 "걔네들은 자주 가잖아... 니 아버지와 난 소/돼지/닭 키우느라고 최근 3년간 국내여행도 한번 제대로 못갔다..." 이렇게 말씀해가지고^^ 지난달 밀라노/코리티나 동계올림픽 4명, 저희 부부와 아들까지 7명 유럽여행 제대로 갔다왔거든요^^ 응원이 정말로 재미있었던 기억은 나는데, 제 성과금은 거의 다 쓰고요^^ 최고 시청률 나온 이 드라마는 놓쳤네요^^

 

 

우리 대왕인 대표이사님과 4살 아래인 여동생이 처음에 제 선배와 첫 상견례 인사했을때, 이야기하다가 '국희 땅콩샌드'를 잘 먹는것을 보면서 이게 마음에 들어 제 선배와 게코(Gekko)님의 나이 차 걱정을 덜어놨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 있네요^^

 

 

국희는 1990년대 후반 MBC 드라마왕국 시절에 방영된 시청률 50%가 넘게 나왔던 드라마인데 대표이사님 여동생 분이 좋아하셨나봐요^^ 그래서 다과로 항상 "국희 땅콩샌드"가 내주시는 여동생 눈치를 보면서 선배가

 

이걸 잘 먹었고, 84년생 선배도 그 드라마 본 기억이 난다면서 호응을 했고 대표이사님 여동생분한테 호감을 받았다시네요^^ 게코님과 선배님 나이차가 16살이라 여동생분이 처음에는 탐탁치 않게 생각했는데...

 

돌아가신 대표이사님, 어머니 역할을 여동생 분이 하고 있던 상황이라 선배 정말로 결혼전 이 상견례가 무지 곤혹스러웠다고 하시는데, 국희가 살려준거죠^^ 뭐... 전 본거는 같은데 기억에 없네요...

 

선배보다 더 어린 88년생입니다... 88년이면 게코(Gekko)님 대학교 1학년때 태어난 88올림픽둥이거든요^^

 

 

[GI IR실장]오늘 우리 대왕인 대표이사님 최대 관심사는 둘째 남일군 초등학교 입학식, 어제 봄동 비빔밥, 조식 "찰밥", 중식 "삼겹살" 저녁때도 3.3데이 행사 참여함...

https://samsongeko1.tistory.com/15061

 

B.S - 어제 추가초과근무 일정에 따른 이번주 "검색 키워드" 지침 받으면서 잠시 통화했는데, 삼일절연휴 새시고 오신 전라도 출신 신씨 가정부 아주머니가 해주신 "봄동 비빔밥"을 먹었는데, 정말로 맛있었다고 하시네요^^ '윤실장, 니 생각나더라...'이러셨고요^^ 오늘은 둘째군 남일군 입학식 참여전 아침에 사모님과 신씨 아주머니가 해주신 오곡밥(찰밥)과 주요 나물을 드셨다고 하시고요^^ 점심은 "삼겹살데이"에 중소상공인들과 자영업자 한 행사에 참석해 소주에 삼겹살 드셨다고 하시고요... 저녁에도 관련 행사가 있는데, 현재 확인중입니다... 하여튼 전통을 중요시 여기시는 대표이사님답네요^^

 

[GI IR실장]자정 넘어 유부녀가 유부남 개인톡으로 "대표이사님, 일하시는건 아니죠..??"라고 카톡 넣었더니 "니 보스... 서재에서 미국-이란 전황 살피고 있슴^^"라 옴.

https://samsongeko1.tistory.com/15058

 

B.S - 대표이사님 개인폰은 비번설정도 안했네요^^ 여고/여대 선배한테 딱 걸렸고요^^ 그 시간대에 월가맨 제 남편도 영화보고와서 집에오자마자 노트북과 스마트폰 풀가동하면서 글로벌 동향 살피더군요^^ 두 증권쟁이들을 남편으로 둔 두 유부녀들 이야기입니다... 올해 첫째 김 서일군 다음으로 우리 대왕인 대표이사님의 두번째 늦둥이 김 남일군도 경기도 군포시내 한 초등학교에 입학식이네요^^ 제 아들은 2년 더 기다려야 하고요... 대표이사님 막내 늦둥이 북일군은 3년 기다려야 하네요... 40대 초반 사모님은 네째 마지막(?) 임신중이라는 말씀을 드리고요^^ 게코(Gekko)님은 막내따님이기를 바라시고요^^ 30대 후반인 전 내년에나 둘째 계획 있습니당^^ 합계출산율이 0.8를 돌파했는데 선배와 0.9 만들어놔야 게코(Gekko)님한테 사랑받을꺼라 최선을 다할려구요... 전 여사원들이 노력중이네요^^

 

 

아래는 지난글이후 주요 6개 SNS에 올린 제 멘트네요^^

 

 

"[GI IR실장]남편은 퇴근후, 아들과 아침 먹고 자기 시작^^ 오후에나 일어나겠고요~♥♥♥우리 대왕인 대표이사님은 기상하셨는지 "검색 키워드 지침" 보내주시네요^^ 오늘은 그 직접 개입형 과외서비스 이용자들인 부외계좌 고객들과의 춘계운용 첫 주간모임이 자택 근처 산본중심상가내 한식뷔페에서 있을꺼라 오늘도 바쁘시겠네요~ 10시/11시에는 신규고객들과 개별 상견례도 있으신듯요^^ 지난주 38명, 이번주 13명 만나셔서 51명은 면담 끝내셨고, 아직도 53명 남은거네요~~ 제 주중/초과근무도 1주~2주 연장될듯하고요^^ 제가 바빠, GI 인터넷팀장 정팀장을 차출해야할듯^^♥♥♥월가맨 남편 일어나면 불토 외식겸 교보문고사거리에 가려고요^^"

#주말초과근무

#대표이사님

#교보문고

#상견례

#51명

 

 

"아침에 사모님과 통화했는데, "왕사남" 단종의 수라상에 올랐다는 어수리 나물이야기를 하시네요~ 이번주 시어머니가 보내주신 정월대보름 나물도 일부는 상해 버렸는데, 어수리??^^ 몰라요~ 내일 주말새시고 돌아오시는 가정부 아주머니에게 구해 게코(Gekko)님 수라상^^에 올리시려는거 같은데, 어떤 맛일지 궁금하네~~^^ GI IR실장인 윤 숙영입니다..."

 

 

"[GI IR실장]여고/여대 선배가 남편은 자라고 냅두고 미용실 가자는데, 저번에 해가지고 사모님 혼자 가셔야할꺼 같다고 말씀드림~♥♥♥우리 대왕인 대표이사님은 오후 1시에 그 직접 개입형 과외서비스 이용자들인 부외계좌 고객들과의 춘계운용 첫 주간모임이 자택 근처 산본중심상가내 한식뷔페에 계시다네요^^♥♥♥아직 자고 있는 월가맨 남편 일어나면 책이나 몇 권 사려고 교보문고사거리에 가려고 하네요^^"

#주말초과근무

#대표이사님

#준오헤어

#미용실

#뷔페

 

 

"이 아침에 전 지현 관런기사가 있어 올렸는데, 전 전 지현씨보다는 전 도연씨 좋아하네요^^ 영화 "밀양"이후요^^ 월가맨 남편은 12시간 넘게 자고 있는 중~^^ 전 아들이라도 아침 먹이고 일어났고요~~ GI IR실장 윤 숙영입니다..."

 

 

‘두쫀쿠’ 간 자리에 ‘봄동비빔밥’ ‘얼먹젤리’... 1020 유행 쫓아가기 바쁜 유통업계...

가성비+가심비가 대세...

 

 

두바이쫀득쿠키(두쫀쿠)의 뒤를 이어 봄동비빔밥과 얼먹젤리(젤리 얼려 먹기)가 ‘다음 유행 음식’으로 뜨면서 유통업계도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SNS를 중심으로 새로운 맛을 추구하는 ‘경험 소비’가 확산하자 이들의 욕구와 취향을 파악해 신제품 출시와 마케팅 등에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주로 10~20대 소비자가 화제성을 만들면 업계가 쫓아가는 양상이다.

 

5일 인스타그램과 엑스, 유튜브 등 SNS에서는 봄동비빔밥·얼먹젤리와 관련한 게시물을 쉽게 찾을 수 있었다.

 

대부분 봄동비빔밥과 얼먹젤리를 맛있게 즐길 수 있는 ‘나만의 레시피’를 공개하는 게시물이다. 전통시장에서 봄동을 구하는 영상이나 얼려 먹기 좋은 젤리를 추천하는 영상도 많다.

 

봄동비빔밥은 18년 전 KBS 예능프로그램 <1박2일>에서

 

방송인 강호동이 봄동을 무쳐 양푼에 비벼 먹는 영상이 다시 화제가 되면서 인기를 끌고 있다. 봄동은 겨울에 심은 배추로, 전남 완도와 진도 등 비교적 따뜻한 서남해안이 주산지다.

 

일반 배추보다 단맛이 강한 것이 특징이다.

 

겉촉속바(겉은 촉촉하고 속은 바삭) 매력으로 품절 대란을 일으킨 두쫀쿠의 바통을 건강식인 봄동비빔밥이 이어받았다는 점이 다소 의아할 수 있지만, 업계에서는 MZ세대를 중심으로 유행 중인 ‘제철코어’를 들어 설명한다.

 

업계 한 관계자는 “요즘 MZ들은 ‘나도 해봤다’라는 한정판 소비를 중시하는데, 특정 시기에만 맛볼 수 있는 식자재를 찾아 즐기고 공유하는 제철코어가 맞아떨어진 것”이라고 말했다.

 

봄동 수요도 늘고 있다. 이마트에 따르면, 지난달 1일부터 이날까지 봄동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46.8%나 올랐다.

 

수요가 늘면서 가격도 오름세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전날 기준 봄동 15㎏ 한 상자(상품) 가락시장 도매가격은 4만7099원으로 지난달 초보다 33% 이상 올랐다.

 

이마트 관계자는

 

“봄동은 10월부터 3월까지 판매하는 것이 보통이라, 사실 시즌이 끝날 때라 크기가 작아지는데 유례없는 인기로 시세가 폭등하고 있다”며 “11일까지 여는 할인행사의 주요 품목 중 하나가 봄동(1봉 4980원)”이라고 말했다.

 

식품업계도 소비자 입맛 잡기에 나서고 있다. 대상 종가는 지난 1월 별미김치 시즌 한정판으로 ‘봄동겉절이’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출시 약 두 달 만에 2만개 이상 판매됐다.

 

중량으로 환산하면 약 22t이나 된다. 대상 관계자는 “앞으로도 제철채소를 활용한 더 다양한 시즌 한정판 신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얼먹젤리 열풍도 거세다. 젤리를 냉동실에서 얼려 아삭하고 딱딱한 식감을 즐기는 것으로, 알록달록한 색감과 바삭한 식감이 젊은층의 관심을 끈 것으로 보인다.

 

두쫀쿠나 봄동과 달리 젤리는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라는 점도 인기 요인이다. 오는 14일 화이트데이를 앞두고 얼먹젤리 인기는 더해질 전망이다.

 

세븐일레븐은 산리오 헬로키티 등 유명 캐릭터들과 얼먹젤리를 접목한 마케팅을 벌이고 있으며, SNS에서 얼먹으로 많이 거론되는 젤리를 대상으로 1+1, 2+1 행사를 진행한다.

 

편의점업계 한 관계자는

 

“유통업계 중점 고객층은 소비력이 있는 30~40대지만 이슈와 수요 폭발력은 10~20대가 가지고 있다”며 “최근 유행이 다소 단발적이긴 하지만, 트렌드가 시작됐을 때 조금 더 빨리 쫓아가는 게 효율적”이라고 말했다.

 

경향신문 이 성희 기자

 

 

“단종이 특히 좋아했다” 영월 백성들이 산에서 캐어 바쳤다는 '한국 나물'

단종 수라상에 올랐다고 전해지는 봄 산나물 '어수리'

 

 

최근 극장가에서는 조선 제6대 왕 단종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가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작품 속 배경이 된 강원도 영월과 단종의 삶에 대한 이야기도 다시 언급되고 있다. 어린 나이에 왕위에서 물러나 유배 생활을 했던 단종의 삶은 여러 기록과 전설로 전해 내려온다.

 

이 가운데 단종과 관련된 산나물 이야기도 함께 알려지고 있다. 강원도 산에서 자라는 ‘어수리’라는 나물이다. 옛 기록과 지역 전승에서는 이 나물이 단종의 수라상에 올랐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어수리는 봄이 되면 산에서 자라는 산나물 가운데 하나다.

 

향이 은은하고 잎이 넓어 나물로 먹기 좋다. 예부터 산에서 캐어 밥상에 올려 먹던 식재료로 알려져 있다. 단종과 관련된 이야기가 전해지면서 지금도 봄철 산나물 가운데 하나로 널리 언급된다.

 

백성의 마음이 담긴 임금의 나물...

 

어수리는 조선 제6대 왕 단종과 관련된 이야기로 널리 알려진 산나물이다. 어린 나이에 왕위에서 물러나 강원도 영월로 보내진 단종은 낯선 땅에서 힘든 시간을 보내야 했다.

 

당시 산이 많은 영월 지역 백성들은

 

임금의 사정을 안타깝게 여겼고, 봄이 되면 산에서 자라는 어수리를 캐어 올렸다고 전해진다. 어수리는 산속 그늘진 곳에서 자라는 풀이다. 키가 크고 잎이 넓으며 향이 은은하게 퍼지는 것이 특징이다.

 

어린 잎을 살짝 데쳐 나물로 먹으면 부드럽고 향긋한 맛이 난다. 당시 백성들이 이 나물을 정성스럽게 준비해 올리자 단종도 이를 아끼게 됐다고 전해진다.

 

기록에 따르면 단종은 어수리를 수라상에 자주 올리게 했다고 한다.

 

이 나물에서 풍기는 은은한 향이 마음을 편안하게 해 주었다는 이야기도 함께 전해진다. 척박한 유배지에서 백성의 정성을 느끼게 해 준 음식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이러한 이야기가 전해지면서 어수리는 단종과 연결된 나물로 널리 알려지게 됐다. 지금도 강원도 영월 일대에서는 봄이 되면 산에서 어수리를 캐어 먹는 풍경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지역에서는 단종과 관련된 나물로 소개되며 봄철 식탁에 자주 오른다.

 

혈관 순환과 염증 완화에 도움을 주는 성분...

 

어수리는 예부터 약초로도 알려져 왔다. 어린 잎과 줄기를 나물로 먹거나 말려서 달여 마시는 방식으로 쓰였다. 잎에는 항산화 물질이 많이 들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항산화 물질은 몸속에서 생기는 불안정한 물질을 줄이는 데 도움을 준다.

 

또 어수리에는 식이섬유가 풍부하게 들어 있다. 식이섬유는 장에서 수분을 머금어 부피가 커지는 성질이 있다. 이 성질 덕분에 장 움직임이 활발해지고 배변이 편해지는 데 도움이 된다.

 

어수리에 들어 있는 성분 가운데 일부는 몸속 순환과 관련된 연구에서도 언급된다. 혈관 속 노폐물이 쌓이는 것을 줄이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러한 특징 때문에 봄철 기운이 떨어졌을 때 산나물로 챙겨 먹는 식재료로 알려져 왔다. 비타민과 무기질도 비교적 풍부한 편이다.

 

특히 봄철에는 몸이 나른하게 느껴질 때가 많은데, 이때 산나물 식단을 찾는 사람이 늘어난다. 어수리는 향이 강하지 않고 부드러운 맛이 나기 때문에 산나물 가운데서도 먹기 편한 편에 속한다.

 

향긋한 숲의 풍미를 담은 어수리 요리법...

 

어수리는 조리 방법이 어렵지 않다. 어린 잎을 따서 흐르는 물에 씻은 뒤 살짝 데치면 나물 요리로 바로 먹을 수 있다. 너무 오래 데치면 식감이 물러질 수 있어 짧게 데치는 것이 좋다.

 

가장 많이 알려진 방식은 어수리 무침이다. 데친 어수리를 물기를 꼭 짜고 된장이나 간장, 들기름을 넣어 조물조물 무치면 된다. 여기에 다진 마늘과 깨소금을 더하면 고소한 맛이 살아난다.

 

어수리 밥도 향을 느끼기 좋은 방식이다. 씻은 쌀 위에 생 어수리를 얹어 밥을 지으면 밥알 사이로 향이 은은하게 퍼진다. 따뜻한 밥에 양념장을 곁들이면 한 끼 식사로도 충분하다.

 

보관을 원한다면 장아찌로 담그는 방법도 있다. 간장과 식초를 섞은 장아찌 물에 어수리를 넣어 두면 오랫동안 두고 먹을 수 있다. 봄철에 많이 구해 두었다가 말리거나 냉동해 두면 다른 계절에도 나물로 꺼내 먹기 편하다.

 

위키푸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