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대언어모델(LLM) 개발에 태생적 한계가 있는 '한글'...
"국가대표 AI"에 LG CNS와 업스테이지가 선정됐어도, 이곳은 늦었고 반도체와 제약/바이오(Bio)의 나머지 한 축은 피지컬AI/로봇으로 채워야하는데 말이다... 미국과 중국에 비해서는 아니 주요 기업들에 비해서 아직은 미흡하다...
중국의 에지봇의 X2, G2시리즈와 유비테크 '워커'보다 더 좋다고 할 수가 없다... 그 산업/제조업 현장에서 나오는 수많은 토큰을 피지컬AI/로봇에 적용중인 중국이 부실한 환경에 있는 미국의 피지컬AI/로봇보다 못할 것이라고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특히나 제조업 환경 개선할 것이 많은 중국에서 이 피지컬AI/로봇이 기여할 부분이 크다는 점에서 서구나 미국, 일본이나 한국등 이미 충분히 공장자동화가 진행되고 있는 곳보다는 더 좋아보인다... 이 피지컬AI/로봇을 중국이 장착하면
세계 최강의 제조업 육성도 가능하다...
난 말이다... 결국 2035년이 되면 피지컬AI/로봇분야에서 우리가 할 수 있는게 없고 제2의 2차전지/전기화 산업화될 가능성이 농후하다고 생각한다... 재주는 양키와 일본/한국이 부리고 결국 수혜는 왕서방들이 가져간다고...
역으로 서구는 그 인공지능 산업과 피지컬AI/로봇 산업이 제조업 현장에 도입되는 것을 거부할 수도 있겠다 싶다... 현재 이 두 산업이 고용및 각국 노조에 미칠 영향을 논의하는 것이 주요국에서 본격화되고 있는 중이다...
이 점 중요하다... 그간의 공장 자동화로 각국의 노조가 거의 붕괴 일보 직전인데, 여기에 이 두 산업까지 본격화하면 이제 기업은 고용/노동자가 없는 기계의 산실이 될 공산이 크며, 이를 거부할 개인, 기관, 정부들이 많아질 것이다.
단순히 주가가 오늘 것인가, 떨어질 것인가의 문제가 아니다... 하여튼 병오년 신년 초반은 2주일내내 주변에서 '아틀라스'이야기가 들렸다. 올해 상장할 우주(항공) 스페이스X가 그 다음이고, 마지막은 오픈AI와 엔트로픽의 상장이야기였고 말이다...
세 종목이 글로벌 자금 1조달러를 빨아들인다...

지난 5일 미국 라스베이거스 CES 현장에서 보스턴다이내믹스사의 휴머노이드 '아틀라스' 시제품이 물건을 옮기고 있다.

보스턴다이내믹스는 지난 5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26에서 신형 아틀라스를 공개했다. 왼쪽은 신형 아틀라스 시제품이고 오른쪽이 차세대 모델이다.

CES 2026에서 공개된 (왼쪽부터) ‘차세대 전동식 아틀라스 연구형 모델’, ‘차세대 전동식 아틀라스 개발형 모델’

CES 2026 현대차그룹 전시관에서 아틀라스가 자동차 부품을 옮기는 작업을 시연하는 모습
"세계서 가장 진보된 로봇"… 현대차 아틀라스, 해외 언론서 주목...
글로벌 미디어, 현대차 로봇 경쟁력 잇단 호평…CNET '최고 로봇상' 수상...
현대자동차그룹 로봇 전문 계열사 보스턴다이나믹스 휴머노이드 로봇
'아틀라스'가 CES 2026 기간 동안 주요 해외 미디어의 집중 조명을 받았다. 현대차그룹의 피지컬 AI 비전과 보스턴다이나믹스의 로봇 기술 경쟁력에 대해서도 긍정적인 평가가 잇따랐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세계 최대 뉴스 통신사 중 하나인 'AP통신'은 지난 6일(현지시간) 프레스 컨퍼런스에서 첫 선을 보인 보스턴다이나믹스 아틀라스에 대해 집중 조명했다.
AP는 "보스턴다이나믹스가 휴머노이드 로봇 아틀라스를 대중에게 처음 공개했다"며 "현대차그룹이 사람처럼 생기고 사람을 대신해 일하는 로봇 개발 경쟁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아틀라스는 두 다리로 스스로 일어나 무대 위를 유려하게 걸어 다녔고 때때로 관중에게 손을 흔들거나 부엉이처럼 고개를 돌리기도 했다"며
"선도적인 로봇 제조업체들도 실수를 우려해 공개적으로 시연하는 경우가 드물지만 아틀라스의 시연이 실수나 부족함 없이 아주 뛰어났다"고 평가했다.
영국 런던 일간지 '가디언'은 CES 2026에서 공개된 주요 로봇들을 소개하는 기사에서 아틀라스를 다뤘다.
가디언은 아틀라스의 방수기능과 배터리 자동교체 기능 등을 소개하면서 "올해는 보스턴 다이나믹스의 오랜 테스트를 거친 아틀라스가 세련된 제품으로 거듭나는 해가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프랑스 보도채널 '유로뉴스'도
"보스턴 다이나믹스는 처음으로 아틀라스를 공개 시연하면서 더 이상 프로토타입이 아니라는 것을 증명했다"며 "현대차그룹이 아틀라스를 통해 인간의 육체적 작업을 줄여주고, 신체적 부담을 경감시켜 인간-로봇 협업 환경의 토대를 마련할 것"이라 설명했다.
이밖에도 자동차·테크 전문 매체들은 현대차그룹 아틀라스의 활용 가능성과 기술 완성도에 주목했다. 미국 자동차 전문매체 오토위크는 '현대차의 차세대 모빌리티 혁명은 자동차가 아니다'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현대차그룹은 로봇과 인간의 협업을 촉진하고, 보스턴 다이나믹스를 현대자동차의 글로벌 제조 생태계에 통합하며, 선도적인 AI 기업들과 파트너십을 맺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이어 "현대차그룹은 차세대 기술의 핵심이 전기차나 자율주행이 아닌 로봇에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영국 테크 전문 미디어 테크레이더는 "아틀라스는 세계에서 가장 진보된 휴머노이드 로봇 중 하나"라고 평가하며 "아틀라스가 제조 현장에 투입되면 인간의 동료로서 활약하게 될 것"이라고 호평했다.
미국 IT 전문매체 버지는 "아틀라스가 테슬라 옵티머스와 같은 경쟁사 제품보다 더 발전되고, 작업 수행 능력이 뛰어나다는 것을 입증하는 자리"라고 평가했고,
디지털 미디어 마셔블은 "언젠가 아틀라스 로봇이 가정에서도 다양한 작업을 수행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 터키 테크전문지 인터레스팅 엔지니어링은
현대차그룹이 로봇을 실제 공장 현장에 투입하고 있는 점을 강조하며 "현대차그룹에게 CES는 콘셉트카 전시를 넘어 실제 공장에서 자동화를 어떻게 확장해 나갈지를 논의하는 장이 됐다"고 밝혔다.
일본 로봇 전문지 로봇스타트는 "현대차그룹이 가고자 하는 로봇 생태계는 AI 로봇의 대량생산과 사회적 구현을 가능하게 해 기술 측면뿐 아니라 비즈니스 측면에서도 리더십을 확보하게 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아틀라스는 지난 8일 CES 2026에서
글로벌 IT 전문 매체 씨넷(CNET)이 선정하는 Best of CES 2026에서 '최고 로봇'상을 수상했다. 씨넷은 아틀라스의 자연스럽고 인간에 가까운 보행 능력, 세련된 디자인 등 핵심 요소를 높이 평가했다.
지디넷코리아 김 재성 기자

일본 산업용 로봇 제조업체 '화낙'의 M-2000 로봇이 차체를 들어올리고 있다.


휴머노이드 내 여러 기술 중요도 대비 한국의 경쟁력을 나타낸 지표.

중국 로봇 업체 엔진AI가 CES 2026에서 선보인 휴머노이드 로봇 ‘T800’이 복싱 자세를 하고 있다.

세계 3대 요리는 프랑스/일본, 이탈리아...?? 진정한 요리는 중국 요리다... 쓰잘데기없는 인공지능(AI) 집중하는 양키들보다는 휴머노이드 로봇(Robot) 집중하는 중국이.
https://samsongeko1.tistory.com/14879
이 훨 좋아보인다...
각종 그간 서구의 장점은 고도화된 자동화와 제조업에서의 혁신이였다... 근데 근 30년간 중국은 이것의 다음을 읽고 있고요...
소비/서비스에서의 허울좋은 인공지능(AI) 산업보다는 실질적인 제조업 혁신에 필요한 로봇에 집중하고 있는 중이다... 투자할수록 가성비 떨어지는 양키들의 인공지능(AI)보다는
실질을 추구하는 왕서방들의 휴머노이드 로봇이 훨 좋아보인다고... 이제서야 현대그룹의 보스턴다이내믹스 "아틀라스"가 내년 CES2026에서 선보인다는데,
왜 이렇게 빈약해보이는지 모르겠다...
주요 대기업들이 여전히 자동차, 반도체, 2차전지에 집중하는동안 중국은 인공지능(AI)은 독자적인 공급망을 자국내에서 구축하고 21세기내지 22세기 제조업 혁신에 중심이 될
로봇에 집중하고 있는 중이다...
현재 GI 자산운용본부 자산운용과 해외파트의 비중은 이렇다... 북미등 월가가 40%, 중국등 아시아가 30%, 유로 주요 증시가 20%, 최근에 유로를 줄이고
새롭게 편입한 일본 증시가 10%인데 말이다...
월가는 10% 더 줄이고 중국등 아시아를 10% 늘리는게 병오년 첫 투자전략및 전술임을 천명한다... 을사년 올해도 중국증시의 주요 첨단IT대기업들 성과가 훨 좋았고요...
이래저래 상호관세다 한미관세협상이다로 투자가 미춰진 월가는 재미없었다... 내년도 월가가 급조정해도 중국 증시에서 승부를 본다...
난 스페이스X의 상장보다는 유니트리의 상장을 기다린다... GPMC 필라델피아지사보다는 GPMC 심천지사의 설치를 서두룰 것이고 말이다... 난 미국이 고립되고 있다고 생각한다...
지들이 원하는대로 보호(고립)주의로 가고 있고...
유로부터 아시아, 남미, 아프리카까지 21세기 중반이후 양키들보다는 중국쪽 공급망이 더 우위에 들어설 것으로 보이고요... 이 시기까지 살지도 못하겠만서리...

한미 정책 호재에 로봇 관련 종목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사진은 경주엑스포대공원 에어돔 ‘현대자동차그룹관’ 내를 자유롭게 활보하고 있는 보스턴다이나믹스의 4족 보행 로봇 '스팟(SPOT).
미치겠다... "이 정도면 거의 인간(Human) 아니야??" 순간적으로 로봇(Robot)이 아니고 사람인줄... 난 요즘 상해/심천/홍콩의 주요 테크기업들을 가열차게 연구중이다
https://samsongeko1.tistory.com/14750
현재 GI 자산운용본부내에 국내외 주요 글로벌 종목들을 리서치(조사/분석)하는 업무를 수행할 리서치센터를 신설하거나 GPMC 군포(산본)리서치센터내에 글로벌 리서치 조직을 넣는 방안중 택일 중입니다...
GPMC 심천지사와 GPMC 필라델피아지사도 신설예정인데,
미중 무역전쟁이 심화되어 의미가 있을까 장고중이고요... 그 '마스가 프로젝트'에 대한 왕서방들의 규제가 여전하고, 우리 조선산업이 필라델피아에 정착할지 아직은 쫌...
난 미국이 지난 8년간 중국을 옥죄는 게지랄을 떨어도 결국 "떠오르는 태양"을 막지 못하고 "지는 해"가 될 것 같다는 생각에 몰입하고 있는 중이다... 인공지능/로봇도 말이다.
https://samsongeko1.tistory.com/14519
하여튼 추계운용 첫 날부터 불길한 예감의 9월장이 시작되고 있다... 예전 블랙먼데이도 9월이였고 2001년 9.11테러도 9월이였고 말이다... 시장에 온갖 악재들이 시작되고 있는 중이다...
여기에 국내 증시는 주요 수익실현/차익욕구가 충반해지는 민족대명절 최장 10일간의 추석연휴모드도 있다... 추계운용(2025.9~2025.11) 이 3개월안에 어떤 지수상의 부침이 있을지 정말로 궁금하네...
어째 성향이 나하고 비슷하네... "딥시크", 양키 코쟁이들 주도의 글로벌 헤게모니에 반기를 들고 있으며 내가 지향하고 있는 헤지펀드(Hedge Fund) 창업자 출신이다..?
https://samsongeko1.tistory.com/13790
일단 어제의 폭락에서는 반정도 되돌림 회복이네요...
어제 -17% 폭락한 엔비디아 말입니다... 브로드컴은 회복하지 못하고 추가 하락 가능성이 농후하고요... 그 엔비디아도 오늘/내일/모레까지 3일간 더 지켜봐야할듯요...
양키 코쟁이들, 일단 중국 AI 스타트업 "딥시크" 과대평가로 부정하는데 말입니다... 그 기술적 평가와 장기적인 경쟁 전망은 하루로 끝나지 않습니다...
그 개발비용상의 강점과 중국이 가지고 있는 일부 편향정보말고 대륙 전체와 동남아를 아우르는 중화권 전체가 테이터 장소라는 강점이나 오픈소스 모델을 채택한 그 개발자들 사이에서의 강점 무시하기 힘듬니다...
현재 인공지능(AI)산업은 서구의 그 천문학적인 개발비용으로는 수익성 보증받기 힘들며
동양의 이 중국 AI 개발모델의 효율성 부정하기 힘듬니다... 메타가 최신 AI 모델인 라마3 모델을 엔비디아의 고가 칩 ‘H100’으로 훈련한 비용 10분의 1 수준에 불과하다는 점에서 분명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일단 이번주 더 지켜보죠...

아래는 어제/오늘 주요 6개 SNS에 올린 코멘트들입니다...

"직접 개입형 과외서비스 이용자들인 부외계좌 고객들과의 주간모임 끝내고 관계자들과의 협의도 끝나 집들어가려는데, "집으로 외식가요??" "뭔 소리냐?" 그랬더니, 자연별곡을 집에서 즐길수 있는 간편식(HMR)을 가지고 '중급 스테이크 요리'를 보여주네요~~ 저희 집 네 남자들은 군말없이 먹습니다^^ 막내는 지 엄마 얼굴만 처다 봄~~^^ 애들 재우기 준비중인 아내 마지막 일과 끝나면 심야 데이트 합니다... 이래저래 힘든 시간 진입전~~^^ 게코(Gekko)"

"이 주말에는 전국 주부들의 요리동향을 알 수 있는 아내의 요리~~^^ 반찬은 전문 반찬가게, 주메뉴는 전문 간편식(HMR) 제품들^^ 늦은 아점심, 저만 거의 쯔양급 "대왕카레" 두 아들들은 파스타, 막내는 뭘 먹이는지 모르겠는 특별 영양식~~ 한시간전에 주말쉬시고 돌아오신 전라도 출신의 신씨 가정부 아주머니가 반갑네요~~ 게코(Gekko)"

K퓨처테크 현장을 가다
아틀라스 유연성 비결은 '관절 기술' 특허… 온센서 AI반도체 부상...
한국특허전략개발원 (KISTA) 특허가 보여주는 '피지컬 AI' 지도...
제조로봇 특허 1위 화낙, 엔비디아와 협력...
AI로봇 성능은 인지·학습서 갈려...
NPU·ASIC·FPGA등 맞춤반도체 수요 증가...
'적응형 제어' 집중해 K로봇 경쟁력 높여야...

산업용 로봇 분야의 글로벌 기업 화낙이 지난해 말 엔비디아와 손잡고 ‘피지컬 인공지능(AI)’을 개발하겠다고 선언했다. 엔비디아의 AI 반도체 학습 기능과 화낙이 보유한 산업 현장 데이터를 결합해서다.
화낙은 다관절로봇과 협동로봇 ‘CRX’ 등을 앞세운 지능형 제조 로봇 분야 특허 출원 1위 기업이다.
한국특허전략개발원(KISTA) 관계자는 “고급 제어 기술과 현장 데이터, 그리고 두터운 특허 포트폴리오를 갖춰야 피지컬 AI 구현이 빨라질 것”이라고 말했다.
승부처는 인지와 학습...
지능형 로봇 경쟁에서 공통적으로 보이는 현상은 소프트웨어 발전 속도가 하드웨어보다 느리다는 점이다.
보스턴다이내믹스가 지난해 3월 미국에 출원한 ‘초인간 행동 로봇’ 관련 특허는 기존 휴머노이드가 수행하기 어려운 행동을 위해 관절 세트의 가동 범위를 확장하는 기술을 담고 있다.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이달 열린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26에서 주목받은 이 회사의 로봇(신형 아틀라스)에 들어간 특허다.
이 특허 청구항에서는 연속 회전 관절의 집합이 로봇의 서로 다른 부분을 독립적으로 제어해 이동과 물체 조작을 효율적으로 만들고, 결과적으로 인간의 능력을 넘어설 수 있다고 설명한다.
관절 자유도가 커질수록 ‘어떤 동작을 언제 선택할지’를 판단하는 능력이 중요해지고, 그 판단을 학습으로 축적하는 구조가 필요하다.
특허전략개발원 관계자는
“정교하게 집고, 빠르게 움직이며, 풍부한 동작을 보이는 것은 이미 경쟁이 치열하고 기술 축적도 많이 돼 있다”며 “피지컬 AI로 넘어가려면 로봇이 주변을 읽고, 예외 상황을 해석하고, 다음 동작을 스스로 선택하는 능력이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카메라, 라이다, 초음파 같은 센서로 주변 물체와 움직임을 분석해 상황을 판단하는 ‘인지’와 인지 능력을 바탕으로 외부 환경에 맞춰 동작을 개선하는 ‘학습’이 중요한 두 가지 축이다.
특허전략개발원은 ‘적응형 제어’ 기술 개발에 집중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환경 데이터를 학습해 로봇이 동작의 우선순위를 정하고 상황에 맞는 행동을 실시간 생성할 수 있게 하는 기술이다.
야스카와전기의 로봇 ‘모토만’이 강화학습 기능을 도입해 동작 전환을 빠르게 하고 유연성을 높인 사례가 해당한다.
특허전략개발원에 따르면 다관절로봇 분야에서 ‘조작’과 ‘상호작용’(안전성) 관련 한국의 특허는 충분한 편이다. 그러나 ‘교감’(작업자 의도 이해)과 ‘학습’ 기술 국가 경쟁력은 하위권이다.
기술 주도력, 시장 확보 가능성, 특허 영향력 지수는 낮은 편인데 출원 집중도만 비교적 양호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허 출원은 많지만 글로벌 시장을 움직일 수 있는 핵심 특허는 부족하다는 뜻이다.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도 높지 않다. 학습 분야에서 국내 최다 출원 기업인 LG전자의 글로벌 순위는 10위에 그쳤다.
온디바이스 AI가 대세...
피지컬 AI의 진화는 연산 능력과 비례한다. 지금까지는 센서 데이터를 외부 서버로 보내 분석했지만 최근엔 연산을 센서나 로봇 내부로 끌어들이는 추세다.
센서 근처에서 바로 AI 처리를 수행하는 ‘온센서 AI’, 로봇 내부에서 추론하는 ‘온디바이스 AI’ 기술 등을 통해서다. 이렇게 하면 AI 로봇이 클라우드에 의존하지 않고 눈앞의 상황을 그때그때 판단해 움직일 수 있다.
휴머노이드나 자율주행 자동차 같은 피지컬 AI 시스템에서 학습은 기본이다. 대량의 센서 데이터가 행동으로 이어질 때 그 결정의 기반이 되는 신경망 학습 품질이 시스템 전체 성능을 좌우한다.
AI 반도체 기술은 크게 산업 맞춤형 AI 반도체와 온센서 AI 반도체로 구분된다. 맞춤형 반도체는 작업 특성에 따라
중앙처리장치(CPU), 그래픽처리장치(GPU), 신경망처리장치(NPU), 나아가 뉴로모픽이나 프로세스인메모리(PIM) 구조를 포함하는 맞춤형 아키텍처로 설계된다.
구글 텐서프로세서(TPU)처럼 대규모 행렬 연산에 최적화한 애플리케이션특화집적회로(ASIC)나 다중 신호 스트림을 처리하는 필드프로그래머블게이트어레이(FPGA)도 포함한다.
온센서 AI 반도체는 센싱 단계에서 전처리를 수행해 외부로 보내는 데이터를 줄이고 지연율을 크게 낮춘다.
온센서 AI반도체 초소형 NPU와 이미지신호프로세서(ISP) 결합이 관건이다. 소니가 처음 상용화한 AI 비전 센서는 픽셀을 같은 칩에 통합해 소비전력을 낮추고 실시간 응답성을 높였다.
한국은 온센서 AI 반도체에서는 강점을 보이나 산업 맞춤형 AI 반도체에서는 글로벌 상위 10대 출원 기업이 한 곳도 없다.
산업 맞춤형 AI 반도체는 특허전략개발원이 2013년부터 2023년까지 AI 반도체 특허 내 여러 기술 요소를 분석한 결과, 가장 높은 기술 중요도와 시장 확보력을 보이는 분야다.
특허전략개발원 관계자는
“온센서 기술만으로는 피지컬 AI의 학습·추론 품질을 끌어올리는 데 한계가 있다”며 “국내 기업들이 파운드리 중심 제조 역량을 넘어 맞춤형 반도체 설계 기술 특허를 확보해야 피지컬 AI 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국경제 최 영총 기자

휴대폰 왕국에서 통신 IP 명가로 거듭난 노키아...
세계 AI 기업들 특허 경쟁 치열...
노키아, 다수 특허로 작년 3.2조 매출...
통신·로봇·AI 기술이 피지컬AI 성능 좌우...
中 생성형AI 특허, 세계의 70% 넘어...

한때 ‘휴대폰 왕국’으로 불리던 노키아는 애플과 삼성의 스마트폰이 등장한 뒤 쇠락한 것으로 인식된다. 실상은 그렇지 않다. 지난해 노키아는 휴대폰만으로 3조200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비결은 특허다.
노키아는 자사 지식재산권(IP) 사업부인 노키아테크놀로지스가 보유한 특허를 바탕으로 라이선스 이익을 거두는 기업으로 변신했다. 휴대폰 사업부를 마이크로소프트(MS)에 매각했지만 중요한 특허는 넘기지 않았다.
노키아 특허는 모바일 기기에 쓰는 표준필수특허(SEP)에 집중돼 있다. 2023년 기준 노키아는 약 2만 개 ‘특허 패밀리’를 구축했다. 5세대(5G) 통신망 SEP로 지정된 것만 5500건이 넘는다.
2023년엔 삼성전자와 5G 통신 특허 라이선스 계약을 맺어 다년간 로열티를 받기로 했다. 2000년 이후 1400억유로 이상을 연구개발(R&D)에 투자하며 기술을 축적해 온 결과다.
156억유로를 주고 2015년 인수한 프랑스 통신장비 기업 알카텔루슨트는 노키아의 특허 포트폴리오를 두텁게 만든 일등 공신이다. 미국 벨연구소의 주요 특허 3만여 개 역시 이 인수합병을 통해 확보했다.
통신과 인공지능(AI), 로봇이 결합한 ‘피지컬 AI’ 시대가 열리면서 세계 각국 기업이 기술 선점을 위해 특허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중국의 특허 증가세가 가장 가파르다.
세계지식재산기구(WIPO)가 작년 발표한 ‘생성형 AI 특허 보고서’에 따르면 2014년부터 2023년까지 중국의 생성형 AI 관련 특허 출원은 총 3만8210건으로 같은 기간 세계 등록 특허의 70%를 웃돈다.
텐센트(2074건), 핑안보험(1564건), 바이두(1234건), 중국과학원(607건) 등 중국 기업과 기관이 상위 10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2위는 미국(6276건)이다.
중국 로봇 기업은 특허뿐 아니라 양산과 상용화에서도 두각을 나타냈다.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지난해 전 세계에 설치된 휴머노이드 로봇은 1만6000대를 넘어섰는데 상위 3개 제조사가 모두 중국 기업이다.
이 가운데 1위 애지봇은 지난해 X2와 G2 시리즈를 양산해 현재까지 5000대 이상을 출하했다.
유비테크의 휴머노이드 ‘워커’는 중국 최대 전기자동차 기업 비야디(BYD) 등 주요 기업 제조 공장에 투입돼 사람과 함께 조립·운반 작업을 한다. 중국이 연구개발-양산-현장 실증으로 이어지는 전 주기 상용화에서
AI 로봇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전 상규 한국특허전략개발원 AI 특허전담관은 “AI는 매우 빠르게 변하는 시장이어서 권리가 발효되기까지 수개월이 걸리는 특허 출원이 절대적인 요소는 아니다”면서도
“과거에는 중국의 중요 AI 특허 점유율이 한 자릿수에 불과했지만 곧 미국을 넘을 기세를 보이는 건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출원 주체의 다양성도 중국의 강점으로 꼽힌다.
권 병기 특허전략개발원 국가전략기술특허지원팀 업무총괄은
“중국의 AI 특허 출원 흐름을 보면 기업과 대학, 기관이 협력해 출원하는 사례가 많지만 한국은 특정 소수 기업의 단독 특허가 대부분”이라며 “공급망 차원의 특허 경쟁력을 키워야 한다”고 지적했다.
한국경제 최 영총 기자

특허 분석으로 정책 설계… 첨단기술 R&D 방향 제시...
한국특허전략개발원은...
전문가 기업 투입 분쟁 위험 차단...
신규 권리 컨설팅...
데이터마이닝이 유망기술 선별...
"선행특허 분석 후 R&D 착수해야"
한국특허전략개발원은 인공지능(AI)과 반도체, 양자 등 국가전략기술 개발의 지름길을 제시하는 지식재산처 산하 기관이다. 특허 빅데이터 분석과 ‘지식재산 기반 연구개발(R&D) 전략’(IP-R&D) 등을 주요 사업으로 하고 있다.
현장 체감도가 큰 사업은 특허로 R&D다. 대기업, 중견기업과 달리 중소기업은 특허 출원 등을 비용으로 인식하고 전담 조직을 꾸리기 어렵다.
특허전략개발원은 IP-R&D 사업을 통해 전문가를 기업에 보낸다. 기술과 시장을 함께 점검하고, 경쟁사 특허와의 분쟁 위험을 사전에 확인해 회피·무효화·신규 권리화 전략 컨설팅을 제공한다.
한 중소 섬유기업 V사는 신제품 개발 과정에서 글로벌 기업 C사의 유사 특허에 부딪혔다. 특허전략개발원은 무효화 근거가 될 선행 특허를 찾아 대응 논리를 마련했고, 실제 무효로 이어졌다.
R&D 과정에서 특허 선행조사의 중요성을 보여주는 사례다.
지식재산업계 관계자는 “기업들이 특허를 R&D의 부산물로만 본다면 추후 해외 기업과 분쟁 발생 시 큰 낭패를 볼 수 있다”고 말했다. 공모 경쟁률이 최고 6.2 대 1에 이를 정도로 수요가 많다는 게 개발원의 설명이다.
IP-R&D 지원 과제는 연간 약 600건이다. 과제당 1만~5만 건의 특허를 모아 분석하는 만큼 누적 분석량은 수천만 건으로 늘어난다. 분석의 출발점은 ‘모집단 특허’를 만드는 일이다.
키워드·검색식으로 관련 특허를 모은 뒤 오표기, 동명 기업, 인수합병 등에서 생기는 노이즈를 걷어내 유효 특허를 추린다. 이 과정에서 출원인 명칭 표준화가 중요하다.
기업명, 인수 또는 피인수 기업, 계열사 명칭 등을 정제하지 않으면 출원 점유율·집중도 같은 지표가 왜곡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허전략개발원은 시각화 분석 소프트웨어 툴(Gephi)을 활용한 사회연결망 분석으로 기술 흐름을 파악한다. LDA(잠재디리클레할당) 토픽 모델링 등 데이터마이닝 기법으로
핵심 키워드를 뽑아 유망 기술을 선별하고 관련 R&D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특허 빅데이터 포털’에서는 개인이 여러 지표를 선택해 맞춤형 특허분석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고, 산업혁신전략 보고서도 제공한다.
나아가 특허 간 맥락을 AI로 파악해 개별 특허를 군집화하고 분류를 고도화하는 방안을 최근 연구하고 있다.
특허전략개발원은 이재명 정부 들어 특허청의 지식재산처 승격과 함께 AI 전략기획실을 신설했다. 앞으로 국가전략기술 간 융합 관점에서 AI 특허를 집중 분석해 R&D 전략지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한국경제 최 영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