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s - 앞으로 24일(7.25~8.17)간 수석 재산관리 집사님이 '정기여름휴가' 부재중인 관계로 대표이사님의 주요 저장된 글은 주요 블로그/SNS 대리 관리인(이 글의 주요 공유기인 대표이사님의 비지니스폰도 보유중...) GI 인터넷(홍보)팀장인 제가 올리겠습니다...
3개월내내 강조하고 있으니 이곳의 재테크 중심 증권투자를 놓고 주식투자실전을 하고 있는 중장기 부업투자일 수밖에 없는 중산층및 서민들은 가까운 미래를 읽으시라고 했다... 현재 대미관세파고만 넘으면 된다고...??
내 볼때는 전혀 아니다...
떠오르는 중국의 제조업이 전세계에 미치는 파고를 관세로 막을 수 있을까?? 내 볼때 전혀 아니올씨다... 이에 선제적 대응 안하면 제2의 IMF 온다에 120% 손목아지 건다...
그리고 분명히 이야기했다...
양키 코쟁이들에게 5천억불에 달하는 투자를 하느니 매분기 14조원씩 40분기 10년간 차라리 민생회복지원금 지급으로 버틴다... 10년이라고 했다... 난 그곳의 투자에 전혀 가치를 못 느끼겠다...




< 위기의 여수 산단 > 단일 규모로 국내 최대 석유화학 단지인 전남 여수산업단지. 3년 전만 해도 높은 공장 가동률로 곳곳에서 연기가 뿜어져 나왔지만 현재는 수시로 가동이 중단되고 있다.

< 일감 끊긴 공장 > 가동을 멈춘 울산 미포산업단지 내 태광산업 석유화학 2공장 굴뚝에서 수증기가 배출되고 있다.

< 발길 끊긴 상권 > 충남 서산 대산석유화학단지 인근 상가에 임차인을 구하는 안내문이 수개월째 붙어 있다.

이 재명 대통령님, 삼성SDI, SK이노베이션(하나 더 있슴), 포스코케미칼을 LG에너지솔루션으로 산업통폐합시켜야한다고 했습니다아이... 더이상 이곳에 돈 쏱아부으면 안된다고요.
https://samsongeko1.tistory.com/14372
뭘, 하고 싶어도 국내 모질이 은행/증권/보헙사들이 제대로된 투자은행 하나 없어서가지고서리 중하위층 서민 근로자들과 중소상공인들 삥 띁을줄만 알지, 여기에 모질이 증권사도 불쌍한 동학개미들의 단타 수수료에 의존하고, 보험사라고 있어봤자, 투자은행 역할은 기대하기도 힘들고...
다 재벌 대기업 총알이나 지급하는 토종 금융사들... 이것도 국가에서 해야하냐... 아니 2차전지/전기차 산업은 투자하지말고, 이곳은 이미 끝났다...
100조원을 투자한다는 정부의 인공지능 산업... 여전히 천문학적인 영업이익을 올리면서도 벌어둔 돈은 국외에 다 숨겨놓고 각종 정부 지원이나 바라는 반도체산업도 그렇고 말이다...
하여튼 재벌 개혁과 금산분리 정책도
혁명적으로 추진해야 한다... 집권여당한테 부탁한다... 단 한 푼의 돈도 재벌 대기업들과 있는 것들의 반칙/특권의식/갑질에 쓰지말라고 했다... 현재 시급한 곳은
중하위층 서민 근로자들과 중소상공인들과 자영업자 민생이 첫번째요... 미래 산업인 인공지능/반도체가 2순위고 차세대 먹거리인 강소(벤처)기업 육성과 제약/바이오(Bio)라고도 했고...
국내 금융업자들에게는 성토한다...
더이상 재벌 대기업들의 꼬봉 역할을 포기하고 국가를 위해서 글로벌 투자은행을 지향한다... 그간의 노력을 알고는 있으나 이걸로는 부족한다... 금산분리정책을 니들이 주장한다...
그리고 영미식 투자은행 제도가 필요하다고 대통령께 강력히 성토하고 전문 금융업자들을 키워낸다... 이곳도 3040세대 수혈이 필요하다...
편안하게 의자에 눌러 앉아 없는 자들의 이자/수수료에 한가하게 의존해서 월급이나 따박따박 골드칼라 행사하면서 타먹는 노타리들을 전부 쫓아내야 한다고...
진정으로 혁신이 필요한 곳중의 하나가 이곳이고...

"떠오르는 태양" 중국과 "지는 해" 미국... 다 살리려다 다 죽는다... 한국 경제/산업/금융은 이제 선택과 집중 전략을 채택해야 한다고 했다... 이제 반도체도 위험하다..
https://samsongeko1.tistory.com/14275
일단 인공지능(AI)와 로봇산업이 혁신이 될 수 없음을 분명히 한다...
제조업 생산에 기여하지 못하는 이 분야의 과도한 투자는 반대한다... 난 양키 코쟁이들이 제조업을 다 중국에 내주고 새롭게 일으키는 이 두 분야가 미국을 살리지는 못한다고 본다...
그러므로 제조업 혁신에 기여하는 선에서 투자만 유효하다...
중국이 무서운 이유는 이걸 깨달았다는 것이다...
미국의 인공지능/로봇산업 추이를 읽으면서 대규모언어모델보다는 소규모언어모델 정도만이 제조업 혁신에 충분하며, 추론모델의 도입으로 이걸 배가시킬 수 있음을 터득한거다...
중요한 것은 제조업 현장에서 발견되는 무수한 데이터와 토큰들을 효율적으로 제조업 혁신에 이용하면 미국보다 가성비 높은 인공지능(AI)/로봇들을 산업계 전반에 뿌릴 수 있음을 깨달은 것이다...
한국은 아예 인식도 못하고 있고요...
최근에 이 재명 대통령의 AI 국가주도까지는 인정한다...
대규모 데이터센터를 국가에서 조성하고 전 산업/국민에게 제조업 혁신과 창의력을 배가시킽 수 있는 인공지능은 국가에서 무료로 제공하는 주도한다... 하드웨어에서 뒤쳐진 소트프웨어 산업의 근본적인 경쟁력 개선을 위해서 필요하다...
한국은 일본, 독일, 대만, 이스라엘처럼 주요 핵심 장비/부품/소재가 없는 껍데기 산업으로 그간 "한강의 기적"이후 약효는 다 떨어졌고 이제는 하드웨어 위주의 이 제조업이 빛좋은 개살구였음을 얼른 깨달아야 한다... 앞으로 더 심해질 것이다...
왕서방들의 내수시장 인구 14억명의 경쟁력은 우리는 못 이긴다... 핵심은 이들이 발생시키고 있는 수 많은 산업 데이터와 제조 토큰 경쟁력이다... 요즘 중국의 인공지능업체들과 로봇기업들의 발전 속도를 보면 무서울 정도다...
인구 3억의 미국도 못 이긴다...
내 이야기했다... 대대적인 육성책으로 제약/바이오(Bio) 천억불 수출탑을 얼른 만들어야 하고, 미국의 수출시장보다는 일본, 독일, 대만, 이스라엘이 가지고 있는 핵심 장비/부품/소재 기업의 대대적인 육성이 동시에 필요하다...
이들꺼를 빼앗아 중국의 껍데기 산업에 대체재를 공급한다...
여기에 우리만이 할 수 있는 반도체에서 대만의 파운드리 시장도 뺏어와야 하고 조선산업을 강력하게 육성해 중국과의 초격차 전략을 구사하는 선택과 집중이 필요하고요...
동시에 한류에 의한 엔터/화장품/K-con/패션//식품에서 500억불 수출탑을 만들어야 한다...
한한령 해제가 필요하고 이것을 위해서라면 미국과의 동맹도 다시 생각해봐야 한다... 상주에 배치한 사드가 문제라면 철수시킨다... 이 떠오르는 중국의 수천억불에 이를 것으로 보이는 엔터테인먼트 시장 선점을 포기해서는 안된다...
이런식으로 양키 코쟁들의 속국이라는 인식이 중국인들에게 배어 있는 이상 우리의 산업을 발전시킬 수가 없다... 난 그래서 주변 4대강국과의 중립 외교를 주장한다...
주는 것도 없이 한국의 경제/산업/금융을 죽이면서 방위비나 띁어내려는 양키 코쟁들의 보호무역주의 경제정책에 연동되서는 우리만 죽는다고 분명히 이야기했다... 미국이 말이다.
우리를 영국과 일본, 이스라엘처럼 대우할 것이라는 보장이 없다... 그럼 우리는 독자노선으로 가야한다... 확실히 대규모 반대급부가 없는 이런 대중 관셰전쟁에 중간재를 공급하고 있는 우리만 죽는다는 것이다... 미치겠다...
이 역할을 누가 맡을 것인가...
절대절명의 위기에 처한 한국 경제/산업/금융을 위한 돌파구를 누가 마련할 것인가... 인도, 러시아, 브라질, 남아공등 대체시장 개척도 더욱 가열차게 해야한다...
일본시장에서 현대차 한대를 못팔고 있고 중국에서 삼성 갤럭시폰은 시장이 없다... 우리에게 대체시장 개척은 사활이 걸린 문제다... 내 볼때는 법인세 문제가 아니다...
내 볼때는 정부 지원이 부족해서가 아니다...
글로벌 수출(산업)전략의 부재이다...
일단 배터리와 철강, 석유화학을 포기해야 한다... 산업통페합이 필요하다... 30대그룹수를 15개 그룹으로 통폐합하는 재구조화 규모의 경제와 개나 소나 다하는 이런 식의 중복투자로는 대대적인 비용절감이 필요한 경쟁력 안나오며 절대로 필요하다...
가까운 미래 30년을 대비하는 산업통폐합이다...
포스코는 2차전지를 LG에 넘겨주고 LG는 포스코가 필요한 기업을 넘긴다... 내 볼때는 대대적인 간판 교환이 한국 재벌 대기업들에게 필요하다... 부동산 투자에서도 "똘똘한 한 채"가 유행아닌가... 현재 한국은 이게 산업/제조업에서 필요하다...

난 2차전지/전기차 주요 재벌 대기업들에게 얼마나 많은 국내 알토랑같은 자금을 꼴아박을 예정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 난 분명히 이야기했다... 산업 통폐합이 필요하다...
https://samsongeko1.tistory.com/14260
LG에너지솔루션 공모가 30만원도 붕괴됐고, 이제는 고점 60만원대비 반토막이 넘어 나 있다... 삼성SDI 고점대비 3/4이 떨어졌다... 80만원대 고점이 현재 16만원대이다... 포스코퓨처엠 고점 70만원대 대비 이제 10만원대도 붕괴 일보 직전이다...
코스닥(KOSDAQ) 부활의 걸림돌이자 차라리 코스피로 이전했으면 하는 에코프로비엠 고점 60만원대대비 10만원은 고사하고 이제 8만원대이다... 에코프로머티 25만원대비 4만원대이다... 에코프로 25만원대비 현재 4만원도 안된다...
무슨 말이 필요한가... 난 분명히 이야기했다...
삼원계든 LFP든 끝났다고 말이다...
난 또 분명히 이야기했다... 개인투자가들인 개미(Ant)들에게 천문학적인 손실을 끼친 이 대뻠뿌질의 중심에 있던 "배터리아저씨"와 주요 증권사 전장부품 분석가들과 리서치센터장들과 전 경제/산업/금융 관련자들을 구속시켜야하며...
나 또한 요즘 이 피해액에 일조한 면이 있지 않나 철저히 반성중이다... 자괴감에 말이다...
난 이야기한다. SK그룹은 2차전지/전기차를 포기해야하고, 더 위험해지기전에 LG그룹과 포스코그룹도 2차전지/전기차 사업 투자에서 손 떼야한다... 한국 경제의 아킬레스건....
https://samsongeko1.tistory.com/14224
지난주 포스코그룹의 2차전지/전기차 3계열 관련사에 대한 유상증자 결정을 보고 난 어이가 없었다... 돌아가는 상황을 뻔히 알면서 이 무도한 투자는 용기가 아니라 만용이다...
중국에 상대 안된다고도 했다... 이곳에 쏱아 부을돈 있으면 SK그룹은 반도체에 더욱 집중투자해야 하고 LG그룹도 다른 신성장동력에 투자를 강화한다... 포스코도 기존 철강사업에 매진해야 하고 말이다...
점점 더 빛좋은 개살구인 곳이 2차전지/전기차 사업이며, 현대차의 자동차산업이 담당해야할 사업에 전혀 관련이 없는 그룹이 관여하는 것은 망조의 지름길임을 오늘부로 분명히 한다...
이 재명 대통령께서 다시 산업통폐합을 했으면 좋겠다... 2차전지/전기차 산업을 현대차에 몰아주는 강력한 산업정책을 말이다... 이 아침에 아무리 생각해봐도 이것밖에는 없다...
난 현재 주요 투자그룹내 2차전지/전기차 분석팀과 투자운용부서 철수및 축소 결정을 내리고 준비중이다...
2차전지/전기차 배터리 아저씨, 그 양반은 천문학적인 손해를 개인투자자들인 개미들에게 입힌 혹세무민의 선전으로 구속해야한다... 이 양반, 큰 실수를 했음이 명백해지고 있는 중이다...
양키들은 중동과 자국내 석유 주수요처인
휘발유 위주의 자국내 자동차 산업을 위해서 전기차를 절대 키우지 않으며 왕서방들은 중동에서의 석유의존도를 줄이려고 2차전지/전기차 산업을 대대적으로 육성중이다...
이 양대국(인도, 유로, 기타는 모르겠다, 이곳은 정말로 모르겠다... 의미 있는 시장이 돼도 중국의 저가 2차전지/전기차를 못 이긴다까지다.)은 이렇다...
캐즘이 상당기간 진행될 것으로 보이며, 이 2차전지/전기차 업종에 대한 비관적인 전망을 지울 수 없다... 뭔가 혁명적인 모텐텀이 나올때까지 난 포기한다고 했다...

수조원씩 황금알 낳던 곳이… "이러다 다 죽어" 발칵...
벼랑 끝 몰린 석화 산업...
(1) 멈춰선 석화 산단… 구조조정 이미 시작...
BCG, 사업재편 정부 보고...
"동반 부도 위기 피하려면...
생산시설 24% 감축해야"

정부와 업계 의뢰로 석유화학 재편 컨설팅을 맡은 보스턴컨설팅그룹(BCG)이 전남 여수산업단지 생산시설을 24% 줄여야 국내 석유화학산업이 유지될 수 있다는 보고서를 정부에 제출했다.
과잉생산에 따른 업계 공멸을 막기 위해 현재 7개인 여수 에틸렌 공장 중 2~3개를 정리해야 한다는 얘기다.
오는 21일까지 차입금 3100억원을 갚아야 하는 여수산단 대표 기업 여천NCC는 자금 대여를 둘러싼 대주주 간 이견으로 워크아웃(기업재무구조 개선) 가능성이 커졌다.
여수발(發) 석유화학산업 구조조정이 시작됐다는 분석이 나온다.
10일 전라남도와 여수시에 따르면 BCG는 국내 최대 석유화학 단지인 여수산단의 에틸렌 시설 640만t 중 150만t(약 24%)가량을 줄여야 한다고 정부에 보고한 것으로 확인됐다.
플라스틱과 섬유 등의 원료인 에틸렌은 ‘산업의 쌀’로 불리는 핵심 석유화학 제품이다.
여수에는 여천NCC(연 생산능력 228만t)와 LG화학(200만t), 롯데케미칼(123만t), GS칼텍스(90만t) 등이 7개 공장을 운영하고 있는데, 이 중 2~3개 공장 문을 닫아야 한다는 것이다.
인건비와 운영비 등을 감안할 때 7개 공장이 각각 감산하는 방식보다 일부 공장을 폐쇄하는 게 효과적이라는 의견도 냈다.
보고서에는 울산과 충남 대산 석유화학 단지의 에틸렌 공장도 같은 수준으로 정리해야 한다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에서는 여수에 공장 3곳을 운영하는 여천NCC가 구조조정 1순위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최근 3년간 7758억원의 적자를 낸 여천NCC는 이달 초 3공장 가동을 중단하는 등 사업 재편 절차에 들어갔다.
여천NCC는 21일까지 3100억원을 갚지 못하면 부도가 나는데, 지분 50%를 보유한 DL케미칼은 “밑 빠진 독에 물 붓기”라며 또 다른 50% 주주인 한화솔루션의 자금 대여 요청을 거부하고 있다.
석유화학업계가 위기에 빠진 것은 공급 과잉과 수요 부진이 겹친 영향이다.
2022년까지만 해도 수조원의 이익을 내던 에틸렌은 잇따른 증설 여파로 국내 수요(연 860만t)보다 생산량(연 1280만t)이 50%가량 많은 ‘바이어스 마켓’이 됐다.
여기에 중국의 경기 침체와 에틸렌 시설 증설로 수출길이 막힌 것도 영향을 미쳤다. 정부는 BCG 보고서 등을 토대로 하반기에 석유화학 구조조정 방안을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호황 사이클 더는 안 온다… 여수 에틸렌 공장 2~3개 정리해야"
中·중동發 공급과잉 고착화...
10일 찾은 울산 용연동 효성화학 고순도 테레프탈산(TPA) 공장엔 한 시간이 다 되도록 드나드는 사람이 없었다.
올 1분기만 해도 직원 100여 명이 타이어코드 등에 들어가는 페트(PET)의 원료인 TPA를 제조했지만 누적 적자를 이기지 못하고 지난 2분기 문을 닫았기 때문이다.
효성화학은 TPA 국내 공급량(430만t)이 수요(222만t)를 압도하는 구조가 바뀌지 않을 것으로 판단해 이 공장을 스크랩하기로 했다.
울산 산업단지 관계자는 “울산산단에서만 수십 개 공장 가동 중단이나 통폐합을 준비하고 있다”며 “석유화학업계의 구조조정은 이미 시작됐다”고 말했다.
◇ 멈춰 선 3대 산단...
여수, 울산, 대산(충남) 등 국내 3대 석화단지의 엔진이 꺼지고 있다. 세계 최대 석화제품 수입국이던 중국이 자체 생산 능력을 대폭 키운 데다 국내 업체들의 증설이 맞물려 공급 과잉 구조가 고착화한 탓이다.
기초 원료인 에틸렌뿐 아니라 ‘캐시카우’였던 폴리프로필렌(PP)과 TPA, 폴리에틸렌(PE) 등 범용 석화제품도 비슷한 상황이다. 이날 업계에 따르면 울산산단에서만 지난해부터 총 10개 공장이 문을 닫거나 가동을 멈췄다.
효성화학은 TPA 공장뿐 아니라 최근 프로판탈수소화(PDH) 공장 한 곳의 가동을 중단했다. 효성화학의 지난 1분기 가동률은 57.8%로 지난해 76.6%에서 1년 만에 급락했다.
롯데케미칼은 각각 두 곳의 PET와 고순도이소프탈산(PIA) 공장 가동을 중단했다. 태광산업과 SK지오센트릭, 한국카프로락탐 등도 가동 중단에 동참했다.
국내 최대 산단인 여수산단도 상황은 비슷하다. 지난 8일 여천NCC가 에틸렌 3공장을 세웠다. LG화학과 롯데케미칼도 각각 스티렌모노머(SM) 공장 등 일부 생산 라인을 멈췄다.
여수산단의 NCC 공장 가동률은 2021년 87.0%에서 지난해 78.5%로 하락했다. 대산산단에선 롯데케미칼과 HD현대오일뱅크가 나프타분해설비(NCC) 통합 작업을 벌이고 있다.
여수·울산·대산 산단에서 가동이 중단된 시설은 범용 석유화학 제품 공장이라는 공통점이 있다. 중국이 증설하기 전 대량으로 생산 시설을 지어 연 수조원이 넘는 수익을 올렸지만 지금은 상황이 달라졌다.
◇ 중국, 중동 공세에 고전...
범용 석화제품 중심의 한국 기업들이 고전하는 이유는 중국과 중동의 공세다. 지난 30년 동안 한국의 ‘제1 고객’이었던 중국은 이제 최대 경쟁자가 됐다.
‘산업의 쌀’로 불리는 에틸렌 생산량은 한국(연 1090만t)의 다섯 배인 5200만t까지 늘렸다. 중국에서 소화하지 못한 저가 범용제품을 한국에 쏟아내자 한국 다운스트림 기업들도 국산 에틸렌을 외면하기 시작했다.
중동은 미래의 경쟁자다. 막대한 ‘오일머니’를 무기로 원유를 뽑아낸 자리에서 석화제품을 뽑아내는 정유·석유화학 통합공장(COTC)을 8개나 짓고 있어서다.
예상 에틸렌 생산량은 연 1123만t으로 LG화학등
한국 주요 6개 기업의 생산량(1090만t)을 웃돈다. 2023년 세계 에틸렌 공급 가능 물량(2억2382만t)이 수요(1억7653만t)를 26.7% 넘어선 상황에서 중동의 값싼 제품이 추가로 풀린다는 얘기다.
석유를 직접 조달하는 중동은 중국보다 저렴한 가격에 에틸렌을 만들 수 있다.
업계에선 현지에서 가동에 들어간 일부 공장의 에틸렌 생산단가는 t당 200달러 이하로, 300달러 안팎인 중국산보다 30% 이상, 한국보다는 40% 이상 저렴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과거엔 경기 사이클이 좋아지면 업계 전체가 살아났지만 지금은 구조적으로 불가능하다”며 “공장 문을 닫아 비용을 줄이는 게 낫다는 공감대가 업계 전반에 퍼졌다”고 말했다.
한국경제 성 상훈, 안 시욱, 김 진원 기자

그 많던 사람들 다 어디로… 여수마저도 '초토화' 무슨 일이...
벼랑 끝 몰린 석화 산업
(2) 불 꺼지는 3대 석화단지… 지역경제 직격탄...
稅收 4년 새 6.6조 증발...
울산·서산·여수 국세 36% 감소...
상가 줄폐업… 지역경제 '직격탄'

국내 3대 석유화학 단지가 들어선 울산, 전남 여수, 충남 서산 세무서에서 거둔 국세가 최근 4년 새 36.3%(6조6251억원)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공급 과잉과 수요 침체 여파로 석유화학 기업이 내는 법인세가 급감한 데다 인력 구조조정과 상여금 축소 영향으로 소득세 수입마저 감소했기 때문이다.
석유류 제품 판매 수입에 부과하는 교통·에너지·환경세가 덜 걷힌 영향도 크다. 돈이 돌지 않자 지역 상권도 초토화되고 있다. 11일 국세청에 따르면 지난해 여수·울산·서산 세무서에서 거둔 국세는 13조3829억원이었다.
석유화학 호황기인 2021년(20조80억원)과 비교하면 36.3% 줄었다. 롯데케미칼과 LG화학 등이 둥지를 튼 대산 산단을 관할하는 서산세무서의 국세 수입은 2021년 3조5592억원에서 지난해 1조8843억원으로 47.1% 감소했다.
SK그룹의 석유화학 콤플렉스와 대한유화 등이 있는 울산세무서는 같은 기간 3조234억원(28.3%) 줄었다. 반면 현대자동차와 HD현대중공업 등을 관할하는 동울산세무서의 국세 수입은 매년 2조원 안팎을 유지하고 있다.
여수세무서가 거둔 국세도 같은 기간 1조9268억원 감소했다.
세수가 감소한 것은 중국이 최근 몇 년간 에틸렌 등 범용 제품 생산을 급속하게 늘린 반면 경기 침체 여파로 수요가 줄어들며 공급 과잉 상태가 됐기 때문이다.
실적이 나빠지니 법인세가 덜 걷히고, 상여금을 못 주니 소득세가 감소한 것이다.
석유화학 업체의 설비 투자가 끊긴 여수산단에 자리 잡은 철골·배관업체의 연쇄 부도가 시작됐고, 대산단지 인근에 자리 잡은 식당 등 점포 250곳 중 절반가량이 문을 닫았거나 폐업을 준비하고 있다.
대산읍 상가 절반 '임대딱지'… 여수 배관업체는 "올해 주문 0건"
여수 상권 초토화… 대산·울산도 '곡소리'
지난 8일 퇴근시간에 찾은 충남 서산 대산석유화학단지 인근 먹자골목에서는 삼삼오오 무리를 지은 직장인을 좀처럼 만날 수 없었다. 적자에 내몰린 기업들이 회식을 줄인 데다 상여금이 사라지면서
근로자의 주머니가 홀쭉해진 탓이다. 석유화학산업의 위기는 먹자골목에 터를 잡은 점포에 고스란히 담겨 있었다. 한 집 걸러 하나씩 ‘임대 문의’ 팻말이 걸렸기 때문이다.
“권리금도 없고, 관리비도 안 받습니다” “계약하면 석 달치 임차료 빼줍니다”는 이곳에선 흔한 임대 조건이다.
정 구영 대산읍상인회장은 “3~4년 전만 해도 식당마다 직장인으로 가득 찼는데 그런 호시절은 다시 올 것 같지 않다”며 “그렇다 보니 많은 상인이 대산을 떠나고 있다”고 말했다.
◇ 무너지는 지역 경제...
석유화학 불황은 산단이 들어선 지역 경제부터 망가뜨렸다. 롯데케미칼 LG화학 한화솔루션 여천NCC 등 한때 조(兆) 단위 수익을 내던 대기업이 적자의 늪에 빠진 탓이다.
‘낙수효과’가 사라지니 이들에 기대온 지역 상권과 하청업체들이 폐업과 도산 위기에 몰린 건 어찌 보면 당연한 일이다. 무너진 지역경제는 상가 공실률에 그대로 드러난다.
11일 통계청에 따르면 GS칼텍스와 여천NCC 등이 있는 전남 여수 도심의 상가 공실률은 작년 2분기 12.0%에서 올 2분기 35.1%로 세 배 가까이로 상승했다. 여수 도심 상가의 3분의 1 이상이 비었다는 얘기다.
석유화학업체들이 건넨 일감으로 생계를 꾸리던 하청업체들의 위기감은 더하다.
대부분 시설 운영·보수, 소재·부품 공급, 운송 업체인데 일감 자체가 줄어들었을 뿐 아니라 일부 업무는 대기업이 비용 절감 차원에서 직접 하기 시작해서다. 수입이 줄어들자 상당수 중소 협력업체는 인력 구조조정에 들어갔다.
작년 초만 해도 직원 15명을 뒀던 여수의 한 배관 공급업체는 1년6개월 사이 절반가량을 해고했다. 이 업체 대표는 “올 들어 신규 주문이 한 건도 없었다”며 “이대로면 폐업 외엔 답이 없다”고 말했다.
석유화학 불황은 여수시를 넘어 전남 전체를 흔들고 있다. 별다른 대기업이 없어 여수산단 의존도가 높기 때문이다. 여수산단 생산액은 2022년 99조4000억원에서 2024년 88조8000억원으로 10% 넘게 줄어들었다.
여수시 관계자는 “올해 여수산단 신규 투자는 단 한 건도 없다”며 “특단의 대책이 없으면 여수 지역 경제는 무너질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 상가 절반이 문 닫거나 매물로...
롯데케미칼과 LG화학 등이 입주한 대산산단의 상황은 더 심각하다. 정구영 상인회장은 “대산읍에 있는 식당과 술집 등 점포 250개 중 25개가 문을 닫았고, 100여 개는 새 주인을 찾고 있다”고 말했다.
롯데케미칼 대산공장 정문 앞에서 식당을 운영하는 전건주 씨는 “몇몇 공장이 문을 닫고 직원들의 씀씀이가 줄어들면서 매출이 절반 이하로 감소했다”고 말했다.
4년 전 90%가 넘던 롯데케미칼 대산공장 가동률은 현재 80%대로 떨어졌다. 여기에 HD현대오일뱅크와 진행 중인 공장 통폐합이 마무리되면 직원마저 줄어든다.
울산산단 역시 협력업체를 중심으로 인력 구조조정을 하고 있다. 석유화학업계 종사자가 작년 1만5386명에서 1만4615명으로 771명(5.0%)이나 줄었다.
울산산단에 있는 SK지오센트릭은 NCC 공장을, 롯데케미칼은 고순도이소프탈산(PIA) 공장 등을 멈춰 세웠다. 성과급을 줄 형편이 안 되는 석유화학기업들은 직원들에게 곶감 등 가벼운 선물세트로 이를 대신하고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지역 경제 활성화를 이끈 부수입이 줄면서 지역경제에 직격탄이 됐다”며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 등의 대책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한국경제 안 시욱, 성 상훈, 김 진원, 김 우섭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