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S - 앞으로 7일(12.21~12.27)간 수석 재산관리 집사님이 연말연시(현재 12.28~1.5은 GI 인터넷(홍보)팀장인 정 은영씨가 대리) 바쁜 일정들에 부재중인 관계로 대표이사님의 주요 저장된 글은 주요 블로그/SNS 대리 관리인(이 글의 주요 공유기인 대표이사님의 비지니스폰도 보유중...) GI IR실장인 제가 올리겠습니다...
오픈AI와 주요 인공지능 플랫폼들의 수익성에 의구심을 계속 품고 확인에 확인을 해야 한다...
애플이나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사업부가 왜 고전하는가... 현재 이들은 전세계인들이 필요하지도 않는 과잉 고급 사양의 폰들을 별의별 이름을 갖다 붙히면서 만들어대고 있다... 요즘 전세계인들의 핸드폰 교체주기는 점점 길어지고 있다... 중국도 잘 만들어대고 있는 스마트폰의 경쟁 상황 격화로봐서는 애플 매도 의견이라는 것이다... 이것 인공지능(AI)도 마찬가지다... 현재 필요한 계산 수준보다 과잉 고급 사양의 인공지능(AI)를 만들어내고 있고 이것에 기대어 슈퍼컴퓨터급 계산이니 이제는 양자컴퓨터급 계산이니 하면서 계속 엔비디아를 뻠뿌질을 하고 있는 중이다... 내 분명히 이야기했다... 수익이 나지 않는 곳의 과잉투자는 주가상의 거품으로 이어지고 폭락의 대전조임을 말이다... 현재 엔비디아의 인공지능용 반도체칩 수요는 견조하다고 이야기한다...?? 암튼 오른쪽 어께는 보이지 않을꺼 같으니 내년도 1/4분기안 트럼프 취임 전후로 미국 주요 빅테크 주식들을 털어야 한다고 했다...
아래 실질적으로 내 직업에 미칠 인공지능 영향도 기사를 연초와 연말 분위기를 비교하면서 반드시 필독하시고...
알고리즘, 로보어드바이저(RA), 빅데이터, 인공지능(AI)투자... 이제 우리는 상시적인 대폭락과 대폭등을 주기적으로 보게 될 국면으로 접어들고 있다고 보시면 된다..!!!!!
https://samsongeko1.tistory.com/13430
“우리에겐 과소 투자 위험이 과잉 투자의 위험보다 훨씬 크다” 최근 들었던 말중에 가장 멍청한 소리였다... 아직은 쓸모도 없는 AI 투자, 반도체 생산이 또 다른 공급 과잉을.
https://samsongeko1.tistory.com/13398
상반기 최대 상승률을 기록한 인공지능(AI) 관련 변압기 세 종목을 털고 큰 자본주께서 해주신 말... "AI가 인간들 일자리를 실질적으로 위협해지는 순간까지만 오를 것이야.."
https://samsongeko1.tistory.com/13358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손해날 거 없다는건데... 근데 전세계적인 저출산/고령화 사회의 진입과 고착화돼고 있는 인플레이션 상황에서 제조기업들의 AI 혁신은 필수라고 설파하셨다... 고임금 비용을 낮추려는 경쟁 말이다... 요즘 이 자동화되고 있는 제조업 혁신은 이제 서비스 산업으로 전이되고 있는 중이고 큰 자본주의 생각은 인공지능 혁명이 초래할 일자리 위협이 결국 물건을 사줄 소비자들의 소득을 낮춘다면 소비할 수 없는 물건과 서비스를 만드는 비용절감이 무슨 소용이 있겠느냐는 것이다... 그 인공지능이 나온 시기를 잘 관찰하란다... 큰 자본주께서는 말이다... 반도체 공급 과잉에서 새로운 아이템이 필요했고 그것이 인공지능이였다는 것을 말씀하시네... 이야기의 요지는 적당히 빨라야만 하는 제조업이 있기에 고용이 유지되는 것이고 이것이 소득을 형성하면서 소비와 투자로 이어져 경제가 선순환되는 것인데, 너무나 빠르게 인공지능화된다면 이게 무너진다는 것을 말씀하시는 것 같다... 그리고 이 인공지능의 충격은 저출산/고령화가 급속하게 진행되고 있는 선진 국가에서나 필요하지 아닌 곳은 이 인공지능의 도입이 오히려 제조업 붕괴를 급속히 초래할 수 있다고 부언하신다... 그렇다면 한국은 급속한 도입을 필요할까...?? 난 이야기를 듣는내내 이 점을 심각하게 생각했다...
난 기계를 교육(?)시켜 인간을 대체한다는 발상 자체에 사기(Scam)성이 있다고 생각한다... AI산업은 2차전지/전기차보다 더 빠르게 캐즘현상이 벌어질 것을 예상한다....
https://samsongeko1.tistory.com/13333
그냥 내가 구글(Google)이나 네이버(NAVER) 검색으로 하면 될 것을 뭐하러 이런 고비용형 인공지능을 이용해야 하는지 이해도 안될 뿐더러, 이에 근거해 게임용 그래픽처리장치(GPU)나 만들던 엔비디아의 고속/고효율 AI용 반도체가 과연 무엇을 한다는 것인지도 여전히 이해가 안된다... 인간이 할 수 없는 일이 있고 때로는 부정확하고 기계가 이게 가능하고 더 빠르고 정확하다...?? 이 정도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창조적 기능에 대한 인간의 우월성은 어떤 기계로도 대체가 안되는 것인데, 현재 전세계 정보통신/IT 경영자(CEO)들은 이게 가능하다고 주장할 정도로 사기를 치고 있다는 것이다... 인간의 수십억개 신경세포를 대체한다는 신경망처리장치(NPU)의 꿈도 접어라... 이 세상에 인간의 무한한 상상력을 대체할 수 있는 기계를 개발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모르겠다... 인공지능 주요 투자 사실및 자료, 각종 리포트를 볼때마다 드는 생각은 뭔가 사기적 산업동향 보고서라는 느낌을 지울 수 없다... 맨 밑의 기사는 그럼 기계가 부정확한 문제는 어떻게 해결하면 되는가라는 기사인데, 이걸 왜 우리가 비싼 가격과 수많은 전기를 먹는 하마같은 인공지능을 도입해야하는가라는 근원적인 질문을 하게 한다는 것이다...
기존 포털에서 다 할 수 있는 상세검색을 인공지능(AI)화하여 전세계를 상대로 지상 최대의 사기(Scam)을 벌이고 있는 샘 울트먼... 이 쇼의 종말은 나스닥등 증시 폭락이다.
https://samsongeko1.tistory.com/13132
7조달러(9331조)를 조성해 직접 고급 AI반도체를 만들겠다고 나서지를 않나 이 사기꾼에 빌붙은 월가의 벤처캐피털들은 오픈AI의 기업가치를 800억달러(106조)원으로 평가하지를 않나... 돈의 개념과 숫자의 의미를 잃어버린 완전 미친놈처럼 글로벌 증시를 파국으로 몰고 있다는 생각이다... 우리는 이제부터 철저히 이 오픈AI과 구글/NAVER등 국내외 AI업체들이 진정으로 수익을 낼 수 있는지를 검토해야 한다... 흥분을 가라앉히고 말이다... 여기에 그런 고급 사양의 반도체가 전혀 필요없는 형국에 과잉 생산에 돌입한 것은 아닌지 심각하게 자문해야 한다... 완전 "비이성적 과열"에 거품이다...
AI에 질문을 던지면 기존 포털이나 검색서비스에 다 있는 질문을 통합해서 찾아주는 것이다... 난 새로운 반도체와 앱을 팔아먹기 위한 수작에 불과하다고 생각한다. 상세검색???
https://samsongeko1.tistory.com/13064
인공지능이라는 것이 인간의 뇌가 창작하지 못하고 새로운 것을 알려주는 것이 아니라 기존 인간계가 다 알고 있는 것들을 단순히 통합해서 빠르게 찾아준다는 것일뿐이라는 것이다... 그러므로 기존 각 분야 전문가들(난 이 부분에서 특히 가까운 미래 AI 업체들의 수익성을 의심하고 있는 중... 기존 전문가들에게 제공해야할 저작권료와 특허비용등 각종 비용을 상쇄하고 마진을 남길 수 있을런지 굉장히 회의적... 오픈AI의 챗GPT도 이미 뉴스는 폭스TV부터 계약중인 것으로 알고 있고 주요 작가들과도 협상중인데, 난항중...)이 다 해결할 수 있는 것을 의미하지... 뭘 새롭게 찾아주는 것이 아니라는 말이다... 만약에 암정복을 물어보면 인류가 그간 알아낸 기존 지식을 알려주지 인공지능(AI)이 암을 정복하지는 못한다는 것이다... 만약 인공지능이 사람의 뇌가 생각하지도 못하고 능가하는 능력을 보여준다면 이제 이것은 로봇에 장착되어 상상이 안되는 영역의 문제를 해결할 수도 있겠지... 이쭘되면 영화 "아이로봇"에서 말하는 인간을 통제하겠지... 근데 현재로서는 이 가능성은 전혀 없다고 생각한다... 암튼 작년부터 불고 있는 AI열풍에 의한 엔비디아부터 갤럭시s24까지 주요 주가 상승에 상당한 거품이 끼여 있다고 생각한다... 여기에 모든 기기(스마트폰, 자동차, 가전, PC)에 연결하여 증폭시키고 있는 주요 기업들 주가... 하루종일 2000년초 닷컴버블과 그 거품이 꺼진이후 주가 폭락을 생각하고 있는 중이다... 요즘 일부 SNS에서 AI로 주식투자하여 단돈 몇 십만원으로 수천만원, 기억원을 만들었다는 사기(Scam)가 판을 치고 있는 중이다... 수백년 증시역사에서 인간의 가장 혼란스러운 예상및 예측 영역인 투자의 세계에서 AI가 뭘 발휘할 수 있는 곳이 아니다... 무수히 많은 시스템 트레이더, 알고리즘 투자도 요즘 판판히 안맞아 시장에서 시들해지고 있고, 근데 인공지능(AI)이 마치 미래에 벌어질 어떤 투자 지수와 종목의 변동성과 변곡점을 정확히 저점/고점을 예상하고 투자할 수 있다고... 120% 거짓말이다...
[연말기사]"쓸모없는 인간이 된 기분"… '일자리 증발' 결국 시작됐다...
1000명이 할일, 혼자 한다… 일자리 40%가 AI 사정권...
AI發 일자리 감소 빨라졌다...
미디어 -23%·디자인 -18% 채용 공고 급감...
생성형 AI 충격 현실로...
2022년 챗GPT 등장 이후...
글쓰기·통번역 등 수요 줄어...
AI 본고장 美는 더 가팔라...
인공지능(AI) 기술 발달이 사람의 일자리를 없앨 것이라는 관측이 현실이 됐다. 생성형 AI 서비스가 잘할 수 있는 카피라이팅과 디자인, 통·번역 등의 분야를 시작으로 채용 공고가 줄어드는 모습이다.
전문가들은 고용 안정성이 흔들리는 직군이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AI가 새로운 분야를 하나둘씩 정복하고 있어서다.
24일 채용 플랫폼 원티드에 따르면 올해 3분기 콘텐츠 제작, 글쓰기, 통·번역등 미디어 직군의 채용 공고는 2022년 1분기 대비 23% 감소했다. 반면 같은 기간 국내 전체 취업자는
2736만9000명에서 2883만3000명으로 5.3% 증가했다. 디자인 직군도 상황이 비슷하다. 지난 3분기 채용 공고가 2022년 1분기보다 18% 감소했다. 업계에서는 생성형 AI 서비스 영향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2022년 2분기 미드저니, 달리2, 스테이블 디퓨전 등 이미지 생성형 AI 서비스가 잇달아 출시됐다. 같은 해 4분기에는 AI 챗봇 ‘챗GPT’가 나왔다. 지난 6월 기준 미드저니 가입자(디스코드 서버 등록 기준)는 2040만 명에 달한다.
챗GPT는 국내 이용자(앱 기준)만 지난달 500만 명을 넘어섰다.
미국도 비슷한 추세다. 하버드 비즈니스리뷰(HBR)가 지난달 내놓은 ‘생성형 AI가 이미 노동시장에 미친 영향’이라는 보고서에 따르면 챗GPT가 등장한 1년 뒤 글쓰기 직무 관련 채용 공고가 30% 줄었다.
이미지 생성형 AI 도구도 취업시장에 영향을 줬다. 주요 이미지 생성형 AI가 나온 뒤 1년 만에 그래픽 디자인과 입체 영상(3D) 모델링 프리랜서 수요가 17% 감소했다.
최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OECD 가입국 전체 25%의 근로자가 생성형 AI 서비스 영향권에 놓여 있다는 분석을 내놨다.
벤처캐피털(VC) 매쉬업벤처스의 이 택경 대표는 “생성형 AI 시대에는 기술 개발, 마케팅, 경영전략 수립, 자료 분석까지 AI가 다 해준다”며 “이론적으로는 직원 3명만 있으면 유니콘 기업 운영도 가능하다”고 말했다.
'AI가 사람 대체' 현실화… 상품 URL 넣으면 광고 '뚝딱'
한달간 영상 등 50만개 제작…기업들 디자인 직군 구조조정
인공지능(AI) 스타트업 파이온코퍼레이션이 운영하는 AI 마케팅 자동화 솔루션 ‘브이캣’.
이 플랫폼을 통해 지난 한 달간 제작된 광고 콘텐츠는 50만 개에 이른다. AI가 없던 몇 년 전 기준으론 디자인 인력 1000명이 달라붙어야 처리할 수 있는 업무량이다. 하지만 이 회사는 관리자 몇 명으로 이 업무를 처리했다.
디자이너의 역할을 AI가 대신하고 있어서다. 브이캣은 제품 설명과 사진을 확인할 수 있는 인터넷 주소를 입력하면 관련 광고 영상과 광고 배너 이미지를 만들어주는 서비스다.
고용시장 파고든 AI...
AI가 사람의 일자리를 대체할 것이란 우려가 현실이 됐다. 이미지 생성, 마케팅, 글쓰기 등 AI가 데이터를 충분히 학습한 분야부터 일자리 잠식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가장 큰 피해를 본 직군은 마케팅과 디자인이다. 브이캣과 같은 플랫폼이 많아지면서 자체적으로 고용한 마케터와 디자이너를 구조조정하는 기업이 부쩍 늘었다.
파이온코퍼레이션 관계자들은 “고객사들이 인력 감축 효과부터 물어본다”며 “실제로 계약을 맺은 뒤 희망퇴직 인원을 늘린 곳이 적지 않다”고 전했다.
디자이너와 마케터를 다수 보유한 대기업들도 디자인과 마케팅 솔루션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투자 비용 대비 효과가 사람을 쓸 때보다 뛰어나서다.
LF, 신세계쇼핑, GS리테일 등은 마케터와 디자이너 일을 대신 처리해주는 솔루션 기업 스튜디오랩을 활용 중이다.
현대백화점, 올리브영 등은 스마트폰으로 아무렇게나 찍은 사진을 전문가용 작품 사진으로 바꿔주는 ‘드랩아트’로 유명한 드랩과 거래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이들 기업이 관련 직군의 직원 수를 조절할 것으로 보고 있다.
AI 대체 직업 증가...
다음 순서로 꼽히는 직군은 고객 응대다. 이랜드이츠가 운영하는 애슐리 앱에 적용된 채널코퍼레이션 AI 에이전트 ‘알프’의 채팅 상담 해결률은 지난달 기준 45%다. 경력이 짧은 인간 상담사와 비슷한 수준이다.
통·번역과 음악 제작도 사람의 손을 떠나고 있다. AI 스타트업 엑스엘에이트는 지난 7월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 이어 이달 부산국제인공지능영화제에서 AI 기반 실시간 통역 자막 서비스를 제공했다.
신성통상은 지난달 쇼핑몰 ‘굿웨어몰’의 브랜드 캠페인 행사에 AI 음악 작곡 기업 포자랩스의 실시간 AI 음악 생성 기술을 사용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지난달 내놓은 보고서 ‘일자리 창출 및 지역 경제 발전 2024:생성형 AI의 지형도’에 따르면 수년 안에 국내 일자리 중 38%가 AI의 영향을 받을 전망이다.
교육, 의료, 정보통신기술(ICT), 금융 등의 산업이 집중된 국가일수록 AI발(發) 일자리 잠식 속도가 빠르다는 게 OECD의 설명이다. ICT, 금융 산업이 발달한 룩셈부르크(64%)와 영국(63%)은
수년내 AI로 대체될 수 있는 일자리 비중이 60%를 넘어섰다.
AI로 움직이는 로봇이 상용화하면 고용시장 파급 효과는 더 커질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특히 유해 환경과 3D(dirty, difficult, dangerous) 업종에선 AI 로봇이 필수가 될 것이라는 예상이 많다.
한국경제 김 주완 기자
[연초기사-뉴스 투데이]AI發 일자리 감소 공포 현실화… 테크기업 연초부터 5500여명 감축...
IMF “선진국 직업군 60%가 영향 받을 것”… AI의 아이러니...
AI 창조·발전 기업 먼저 영향받아...
사무·관리직 대체 위험 가장 커...
“여성·소수인종 직격탄” 분석도...
구글·아마존 등 AI 투자는 확대...
IMF, ‘소득 불평등’ 확산 경고...
“저소득 국가, AI의 기회 잡아야”
발전 속도가 위협적인 인공지능(AI)이 인간의 일자리를 뺏는 사례가 속속 확인되고 있다. AI를 창조했거나 발전에 기여한 테크(기술) 기업과 선진국이 그 사정권에 가장 먼저 든 게 아이러니라면 아이러니다.
미국 CNN방송은 테크 기업들이 AI에 대해 대규모 투자를 단행하는 동시에 인력 감축을 계속하고 있다고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세계 최대 검색엔진 업체 구글과
역시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업체 아마존이 지난주 각각 수백 명을 해고했으며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플랫폼 디스코드와 모바일게임 포켓몬고 개발사 유니티소프트웨어도 각각 17%와 25%를 감원했다.
온라인 언어학습업체 듀오링고의 경우 계약직 사원을 약 10% 줄였다.
특히 테크 분야 해고 집계 사이트 레이오프에 따르면 올해 들어 2주도 안 돼 미국과 일부 다른 나라 지사에서 근무하는 테크기업 근로자 5500명 이상이 일자리를 잃었다.
앞서 최근 2년 사이에도 테크 업계는 세계 각지에서 수십만명의 인원을 해고한 바 있다.
이런 구조조정·재편 물결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기간에 이 분야에서 이루어졌던 과잉 채용을 정상화하는 과정으로 풀이되지만 AI의 영향도 존재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로저 리 레이오프 대표는 “점점 더 많은 기술 기업이 해고의 이유로 AI를 꼽고 있다”고 말했다. 테크 기업이 인력을 줄이는 대신 AI 관련 투자에 집중하는 추세도 이를 방증한다.
투자 데이터 기업 피치북에 따르면 지난해 미국의 AI 스타트업 관련 투자액은 270억달러(35조4000억원)에 달한다. AI 리더 마이크로소프트(MS), 구글, 아마존 3개 회사가 주도한 투자액이다.
또 구글과 듀오링고는 일자리를 AI로 대체했음을 시사했고
지난해 교육기업 체그와 IBM, 드롭박스도 정리해고 이유로 AI의 등장을 거론했다. 구글과 아마존의 일자리 축소는 AI 스타트업 앤트로픽에 수십억 달러를 투자한다고 발표한 뒤 몇 달 만에 나왔다.
투자은행 골드만삭스가 지난해 3월 생성형 AI 도입으로 일자리 약 3억개가 사라질 수 있고 특히 사무직 근로자가 가장 큰 타격을 볼 것으로 내다본 바 있다.
AI로 인한 실직의 위험이 여성, 소수인종 등에게 더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연구 결과도 나왔다. 기업들이 AI 영향으로 인한 인력 대체를 위해 이들의 일자리를 우선해 희생한다고 해석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이에 민주당 이매뉴얼 클리버와 바바라 리 의원 등 20여명의 흑인 의원으로 구성된 의원 연합이 우려를 표하는 서한을 미국 노동부 장관에게 보내기도 했다.
이들은 서신에서
“기술 산업 내 광범위한 해고의 영향이 아프리카계 미국인 커뮤니티와 여성에 불균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면서 “최근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소수 민족과 여성이 업계 해고에서 지나치게 과대 대표되고 있다”고 밝혔다.
선진국이 AI 일자리 공격의 가장 큰 타격을 입을 것이라는 전망도 나왔다. AI가 육체노동이 아닌 사무직, 관리직 등의 일을 대신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면서 선진국이 더 큰 영향권에 들었다는 것이다.
국제통화기금(IMF)은 이날 자체 블로그에 게시한 ‘AI는 글로벌 경제 변화시킬 것’이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전 세계 고용의 40% 가까이가 AI에 노출돼 있다고 분석했다.
이 보고서는 이 중 선진국이 AI에 가장 큰 영향을 받을 것이라면서 그 비중이 60%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선진국에는 최근 급격하게 발전 중인 생성형 AI가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직업군이 다수 존재하기 때문이다.
국가의 소득수준이 줄어들수록 육체노동 등의 중요성이 커지며 신흥시장은 약 40%, 저소득 국가는 약 26%만 일자리가 AI의 영향에 노출될 것으로 내다봤다.
다만, 이처럼 AI의 영향이 작게 미친 관계로 이들 국가는 새로운 기술이 주는 혜택도 누릴 가능성이 적다고 지적했다. IMF는 AI 도입으로 절반 정도의 직업군은 생산성이 향상되는 혜택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나 나머지 절반 정도는 현재 인간이 수행하고 있는 주요 업무를 AI가 대부분 대체할 수 있을 것으로 봤다. 그러면서 이는 노동 수요를 감소시켜 임금에 영향을 미치고 심지어 일자리를 없앨 수도 있다고 전망했다.
아울러 이러한 AI로 인한 생산성 향상으로 소득수준이 올라가겠지만,
일부는 직업을 잃으며 전반적인 소득 불평등이 확산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또한, 노동자의 나이가 많을수록 AI가 가져올 변화에 취약할 것이라고 IMF는 덧붙였다.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IMF 총재도 이날 AFP통신과 인터뷰에서 관련 보고서 내용을 인용하며
“대부분 시나리오에서 AI는 전반적인 불평등을 악화시킬 가능성이 높다”면서 “기술이 사회적 긴장을 부추기는 것을 막기 위해 문제가 되는 추세를 해결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특히 “저소득 국가가 AI가 가져다줄 기회를 빠르게 잡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면서 “AI의 시대가 오고 있고 이를 받아들여야 한다는 얘기라며 AI가 다소 두렵기도 하지만 모두에게 엄청난 기회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세계일보 서 필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