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S - 앞으로 7일(12.21~12.27)간 수석 재산관리 집사님이 연말연시(현재 12.28~1.5은 GI 인터넷(홍보)팀장인 정 은영씨가 대리) 바쁜 일정들에 부재중인 관계로 대표이사님의 주요 저장된 글은 주요 블로그/SNS 대리 관리인(이 글의 주요 공유기인 대표이사님의 비지니스폰도 보유중...) GI IR실장인 제가 올리겠습니다...
"고맙다.. 크리스마스 선물, 양키 코쟁이들...
니들은 3년만 기다려라... 내가 듬뿍 안겨줄테니깐이..."
올해 삼성전자를 빼면 외국인들은 전체적으로 12조원 순매수입니다... 이 말은 엔비디아의 경쟁자로 인식하고 있는 미정가및 금융계 월가가 삼전만 집중적으로 왕따를 시켰다는 겁니다... 그 인공지능용 반도체칩 마하시리즈 개발을 포기하게 만들고 SK하이닉스처럼 목매고 있는 삼전의 HBM 수주를 무기로 말입니다... 전 의도적이라는 말씀을 드리는 겁니다... 삼전이 중국에 HBM을 파는 것도 못마땅한것이고, 나름대로 길들이기 위한 아주 노골적인 왕따였다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한국 증시를 전체적으로 망가뜨렸고요... 그들은 미국의 자국 우선주의에 도움이 되는 주식만 샀다는 방증입니다...
올해 외국인 순매수 종목 집계치
얼른 보고 싶네요...
4.0%에서 다시 공매도를 걸어둔 미국채 10년물 금리... 아래는 한달전 기사들이고요^^ 모레 또 금리인하를 단행한다..?? 암튼 전 "빅 쇼트"의 주인공처럼 대박날 겁니다..
https://samsongeko1.tistory.com/13682
2~3년안에 이곳 투자로 1억불(현재까지 +15% 투자수익률... 미국채 10년물 금리 8% 찍어 +100% 넘어가면 수익실현하고 이 자금으로 글로벌 헤지펀드 창업자금 마련함... 제가 10년물에만 걸어두었을까요?? 노 코멘트합니다...)을 사상 최소로 벌어들일 수 있을 베팅 계속합니다...
전 이야기 했습니다...
현재 미국채 10년물 금리의 적정수준은 +7.5%라고요... 현상황에서 그렇다는 것이고 양키 코쟁들의 쌍둥이 적자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날 트럼프 2기 정부에서는 이보다 더 높게 봐야하고요...
달러화가 기축통화라 미국 정부가 부도날 일은 불가능하다...?? 과연 그럴까요... 이건 시장을 잘 몰라서 하는 소리입니다...
이게 아니라면, 아니 조그만한 징조만 보여도 시장 금리 3개월안에 미국 아작냅니다... 전 그 조짐을 금값과 비트코인 시세에서 보고 있습니다... 하여튼 미국채 장기물들은 똥이라고 했습니다...
[필독]난 "주가의 실적 선행성"을 버린지 오래됐다고 했다... 특히 소비가 경제의 70%이상을 차지하는 미국은 "주가의 실적 후행성" 국가다... 그 자산효과가 중요하다...
https://samsongeko1.tistory.com/13631
미국이 대중국 무역 규제를 시작했다...
이에 상업용 부동산부터 직견탄을 맞고 극심한 내수 침체를 겪고 있는 중국은 연결된 산업침체에 이 과잉 생산된 철강제품과 정유제품을 팔데가 없게 되자 중국의 전산업제품을 범용 반도체부터 덤핑으로 전세계에 밀어제끼고 있는 중이다... 이것이 신흥국과 유로로 전이되고 있고 이것이 각국의 산업을 붕괴시키고 있는 중이다... 그럼 끝날거 같은가...?? 이제 아이폰부터 미국산 첨단IT제품과 서비스산업도 영향을 받는다... 그 다음은 미국의 경기침체 가속화라고 보시면 된다... 문제는 한 번 진행된 이것은 수년간 도미노 쓰나미처럼 미국을 강타할 것이다... 유럽의 대중국 명품 수출은 이미 감소하고 있으며, 테슬라와 애플은 이미 중국에서 고전중이다... 이것을 인도와 브라질이 대체한다...?? 내볼때는 내년도 빅테크 주요 기업들도 타격을 받을 것이다... 검색광고의 구글부터 IT소프트웨어의 MS가 영향을 받을 것이고 메타가 광고시장에서 큰 타격을 받을 것이다... 그럼 빅테크의 인공지능(AI) 인프라 투자가 축소될 것이고 이제는 클라우드와 서버에 들어가는 H100/블랙웰을 파는 엔비디아도 영향을 받는다고 보시면 된다... 현재 반도체는 이미 범용부터 공급 과잉 상태고, 인공지능(AI)용 반도체도 수요 둔화에 대비해야 한다... 내년도 S&P 500 7000p...?? 내 볼때는 미국장은 고점권이다... 늦어도 내년 1/4분기안으로 털어야 한다... 더욱 큰 문제는 임계점에 도달한 미국의 재정적자와 무역적자를 트럼프의 관세로는 해결하지 못한다... 이 양반의 머리속에는 대중국이 1등이 되려는 것을 막는게 아니라, 임계점에 도달한 미국의 쌍둥이 적자를 관세로 해결하려는 어설픈 시도다... 두 정부효율부 수장을 임명해 정부예산을 감축하면서 동시에 체계적인 관세수입으로 근본적인 쌍둥이 적자 문제가 폭탄화되는 것을 것을 막으려는 것 같은데, 현재와 같은 재정적자 속도를 따라잡을 수 있을까...?? 내 분명히 이야기했다... 미국채 10년물의 적정 금리는 이제 7.5%라고 말이다... 기준금리의 인하와는 별개로 시장금리는 내년도부터 체계적으로 상승을 본격화되면서 2~3년안으로 미국의 주요 기업들은 맛탱이가고 미국은 100년만에 다시 대공황 전조 현상들이 나타날 것이라고 본다... 그 시작은 2019년에 본격화된 대중국 무역 규제라는 아킬레스였음을 아니 시발이였음을 그들은 자본주의 시장 경제 종주국이면서도 현재 전혀 모르고 있는 것이다... 아니 차라리 1979년 중국의 개방을 철저히 막았던가, 이제와서 개방전으로 돌아가라...?? 이건 중국은 고사하고 한국도 안되는 일이다... 내가 궁금한 것은 만약 위 시나리오대로 진행된다면 달러화 약세가 장기적 추세인데, 그럼 금값과 비트코인의 장기 추세 전망은...?? 현재보다 3배 더 상승하는 금 온스당 만달러를, 비트코인 50만달러를 2029년에 조심스럽게 예상한다...
오늘 제 코멘트들 잘 기억하고 계시고요... 주요 재테크/투자에 잘 적용들하시고요...
수년간 전세계에 인플레이션을 수출해놓고 희희낙락거리는 양키 코쟁이들 증시는 그제는 "블랙프라이데이"로 휴장, 어제는 반장만 열린 가운데, 이제는 '산타랠리'를 이야기하네요....
https://samsongeko1.tistory.com/13619
지난달 사상 최악의 내수 경기 상황인 한국의 '코리아 세일 페스타'나 미국에 의해 팽당하고 있는 중국의 내수 경기 가늠자인 '광군제(절)'은 있었나요...?? 요즘 주요 거시경제(매크로:Macro)분석하면서 제가 느끼고 있는 것은 미국의 자본주의 시장경제 종주국답게 금리/환율/주가까지 주요 변수들조차 양키 코쟁이들의 "자국 우선주의"에 유리한 환경으로 바뀌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런 나라가 자유무역주의가 아니고 보호무역주의까지 강화한데니 난센스고요^^ 이 아침에 GI 자산운용본부내 자산운용과 해외파트 해외주식 2팀장(유로등 유럽증시), 3팀장(북미등 월가)도 1팀장(아시아 주요 증시)과 같이 가을방학중이라 보고는 없었고^^ 나 이상으로 24시간 365일 연중무휴인 파생상품과 야근팀장한테서 주요 야간 동향 보고만 받았네요^^ 1주일간 대체투자과도 가을방학중입니다... 이번주 폭설이 있어가지고서리, 이런 타이밍하나는 잘 맞추네요^^ 제 회사 주요 운용역/분석가내지 사무 임직원들 출퇴근 고생은 안시키고 있는 중이라고요... 자산운용/주식투자와 관련이 없는 일반 계열사 임직원들은 주후반 수요일부터 게고생중이고요... 출근 못한 직원들도 부지기수입니다... GI 인사팀장과 총무과, 각 부서장들은 애먹었고요^^
[필독]4.0%선에서 다시 공매도를 걸어둔 미국채 10년물 금리... 난 이야기했다. 현 재정적자하에서 미국채는 똥이라고... 이제 6.5%가 아니고 7.5%가 적정금리다...
https://samsongeko1.tistory.com/13588
주요 공화당 행정부의 요직에 대중국 관세 강화와 보호무역주의자들이 포진했고요... 이걸 강화시킬 수 있는 상하원까지 장악한 '레드 스윕' 상황입니다... 이제 앞으로 4년간 미국은 또라이 트럼프에 의해 감당할 수 없는 재정적자와 어설픈 제조업 부흥 정책에 무역적자도 해소시키지 못하면서 임계점에 도달할 것으로 보입니다... 전 2029년에 100년만에 미국발(또는 중국발 대규모 정부적자) 공황에 전세계가 직면한다고 했습니다... 양키 코쟁이들의 호황기 몇 년 안남았다고요... 중국의 말이 맞습니다... 미국이 이 보호무역 계속하면 결국 둘 다 죽는 겁니다...
"내 주식만 빼고 다 올랐네"… 국장 투자한 개미들 '굴욕'
올해 재테크 승자는...
비트코인·金·美주식...
2024 주요 자산 수익률 비교...
비트코인 +129.6% 상승 1위...
美株 +23%·강남 아파트 +7%↑
코스피는 -8.2% 내려 '최하위'
올해 재테크 시장의 최대 승자는 비트코인, 금, 미국 주식 투자자였다.
비트코인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가상자산 육성 의지를 밝힌 데 힘입어 올해 주요 17개 자산군 중 가장 두각을 나타냈다. 미국 증시도 글로벌 유동성을 빨아들이며 1년 내내 랠리를 펼쳤다.
23일 한국경제신문과 NH투자증권이 18개 주요 자산군별 올해 투자 수익률(1월 1일~12월 19일)을 집계한 결과 비트코인이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 올해 129.67% 급등했다.
다음으로 높은 수익률을 올린 것은 금이었다. 영국 런던귀금속거래소(LBMA)에서 거래되는 금 현물은 올해 들어 24.87% 올랐다. 신흥국 중앙은행들이 앞다퉈 금을 사들인 데다
주요 중앙은행의 기준금리 인하에 따른 기대까지 겹쳐 고공행진을 벌였다. 금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어나며 지난 10년간 공고하던 ‘달러가 오르면 금값은 내린다’는 공식도 깨졌다.
미국 S&P500지수는 올해 들어 23.0% 뛰었다. 이른바 ‘매그니피센트7’(아마존 구글 애플 메타 테슬라 엔비디아 마이크로소프트)을 중심으로 한 대형 기술주가 활황을 주도했다.
이들 자산군 외에도 올해는 글로벌 유동성을 바탕으로 주요 시장 가격이 동반 강세를 나타내는 ‘에브리싱 랠리’가 펼쳐졌다.
일본 증시(15.99%)와 유럽 증시(7.91%)도 비교적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고 중국 증시 역시 막대한 경기부양책에 힘입어 13.28% 올랐다. 서울 강남구 아파트는 평균 7.17% 상승했다.
하지만 18개 주요 자산군 중 원유(미국 서부텍사스원유·WTI)와 글로벌 리츠(S&P글로벌리츠), 한국 주식(코스피지수) 등 3개는 하락세였다. 코스피지수는 올 들어 8.26% 하락하며 가장 저조한 성적을 내는 굴욕을 겪었다.
수출과 내수 동반 부진, 트럼프의 고강도 관세정책 우려, 원·달러 환율 고공행진, 탄핵 정국 등 악재가 겹쳐 ‘코리아 디스카운트’ 현상이 심화했다.
비트코인부터 金까지 글로벌 '에브리싱 랠리'… 코스피만 '-8%' 굴욕...
'金 뛰면, 弗 떨어진다' 공식 깨져… 韓증시, '삼성전자 부진' 직격탄...
‘달러가 오르면 금값은 내린다.’ ‘안전자산이 오르면 위험자산은 내린다.’ 지난 수십 년간 재테크 시장에서 통용되던 전통적 논리가 무너진 한 해였다.
안전자산인 금과 위험자산인 비트코인, 미국 주식이 동반 랠리를 펼치고 달러 가치가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등 ‘에브리싱 랠리’가 펼쳐졌다. 하지만 한국 주식은 오히려 투자자에게 8% 넘는 손해를 안겼다.
비트코인·金·달러 동반 랠리...
23일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올초 4만~5만달러 수준을 횡보하던 비트코인은 지난 5일 사상 처음으로 10만달러를 넘겼다. 이달 19일 기준 비트코인의 올해 상승률은 129.67%에 달했다.
도널드 트럼프의 미국 대통령 당선이 큰 영향을 미쳤다. 트럼프 당선인은 선거 기간 내내 가상자산 산업을 적극적으로 육성하고 규제를 완화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미국 행정부는 비트코인을 전략적으로 비축하겠다고 약속했다.
홍 춘욱 프리즘투자자문 대표는 “트럼프 행정부가 펼칠 정책에 대한 불확실성이 워낙 크다 보니 트럼프의 작은 발언에도 글로벌 자금이 몰려드는 상태”라고 말했다.
수익률 2위는 금(24.87%) 현물이 차지했다. 금과 달러는 지난 10년간 역의 상관관계를 기록해왔다. 금 등 원자재는 대부분 달러로 거래되기 때문에 달러 가치가 절하하면 달러로 표시된 원자재 가격은 상승한다.
그러나 올해는 미국의 강한 경제에 힘입어 달러인덱스가 6% 상승하는 동안 금도 크게 올랐다.
금의 구조적 수요가 많이 늘어났기 때문이다. 미국이 러시아를 상대로 달러 자산을 무기화하자 신흥국 중앙은행은 달러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금을 대량으로 사들였다.
중동 갈등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 지정학적 불안정성, 주요국 중앙은행의 기준금리 인하 기대가 올 한 해 내내 금 가격을 자극했다.
미 S&P500지수는 23% 상승하며 수익률 3위를 기록했다. 알파벳 엔비디아 테슬라 등 4차 산업혁명을 이끄는 빅테크가 그 어느 때보다 뜨거웠다. 미국 경제도 꾸준한 호황으로 증시 랠리를 뒷받침했다.
김 학균(제 제도권 지인) 신영증권 리서치센터장은 “반도체 등 전통 제조업을 미국 내로 끌어들이려는 미국의 자국 우선주의 정책도 미 증시와 경제를 끌어올리는 데 한몫했다”고 설명했다.
정기예금만도 못한 코스피 수익률...
올해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한 주요 자산군은 세 개뿐이었다. 글로벌 리츠(S&P 글로벌리츠)의 수익률은 -0.48%를 기록했다.
탄탄한 미국 경기, 트럼프 당선인의 경제정책 등으로 미국 국채 금리가 높은 수준을 유지한 영향이다. 원유(미 서부텍사스원유·WTI) 값도 중국발 수요 부진과 공급과잉 전망 등으로 올초 대비 2.43% 하락했다.
이 중에서도 가장 낮은 수익률을 기록한 건 한국 코스피지수였다. 올해 들어 8.26% 하락했다. 1년 정기예금(3.65%)보다도 못한 수익률을 낸 것이다. 외국인 투자자가 급격히 국내 증시를 이탈한 점이 컸다.
전기차 캐즘(일시적 수요 둔화) 등의 영향으로 배터리업체들의 주가가 급락했고 시가총액 1위인 삼성전자는 고대역폭메모리(HBM) 기술 경쟁력에서 기대에 못 미친다는 평가가 나오면서 뒷걸음질 쳤다.
지난 8월 이후 외국인은 삼성전자를 20조8730억원어치 팔아치웠다. 같은 기간 주가는 36% 급락했다. 7월 이후 트럼프의 고강도 관세 정책까지 부각되면서 수출 기업 위주로 구성된 국내 증시의 하락세는 가팔라졌다.
수출과 내수가 동반 부진에 빠진 한국 경제와 뜨겁게 달아오른 미국 경제의 간극이 커지며 원·달러 환율이 1400원 선을 넘겼고, 외국인의 국내 증시 탈출 속도는 더욱 빨라졌다.
지수가 하락할 때마다 저가 매수에 나서던 개인투자자마저 고수익을 안겨주는 미국 증시로 떠나자 수급은 급격히 얇아졌다. 이달 초 윤석열 대통령의 계엄 선포와 탄핵 정국까지 겹치며 ‘코리아 디스카운트 현상’은 심화했다.
김 센터장은 “주식순자산비율(PBR)이 0.85배 수준까지 떨어진 한국 증시는 역사적 저평가 국면에 진입했다”며 “당분간 마땅한 호재를 찾기 힘들지만 싼 가격이 부각돼 반등 타이밍이 의외로 빨리 찾아올 수 있다”고 말했다.
한국경제 심 성미, 이 시은 기자
[투자360]‘매파 연준’ 충격 속 미국채 10년물 금리, 7개월만에 4.6% 근접...
연준 금리 인하 속도 조절, 美 국채 금리에 영향...
국내 채권시장, 장기물 약세 조짐...
“단기 국고채 금리의 미국 금리 민감도는 낮게 유지 전망”
간밤 미국의 10년물 금리가 장중 4.599%까지 급등하며 약 7개월만에 4.6%에 근접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매파적 행보의 여파가 국채 금리를 밀어올렸다는 분석이다. 국내 채권시장은 장기물 중심으로 약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24일 미 국채 2년 금리는 3.20bp 오른 4.3440%, 10년 금리는 6.30bp 오른 4.5890%로 나타났다. 특히 10년 금리는 장중 4.599%까지 급등했다. 연준의 금리 인하 속도조절론이 부상하면서 충격이 이어지는 분위기다.
앞서 연준의 매파적 행보로 내년 금리 경로 전망이 기존 100bp에서 50bp 인하로 축소됐고,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인상까지 거론하면서 추가 인하에 대해 신중할 수 있다는 스탠스를 보이며 시장의 투심이 악화했다.
여기에 내년 1월 트럼프 2기 행정부의 출범 이후 미국의 재정 악화 가능성과 인플레이션 재급등 위험이 커질 것이라는 시각도 우세하다. 이같은 요인들로 미국채 금리가 급등했다는 분석이다.
실제로 미 국채 10년물과 2년물 간 스프레드는 한달 전인 지난달 25일 0.3bp로 거의 ‘0(제로)’에 수렴하는 흐름을 보였으나, 이후 점차 벌어져 전일에는 24.5bp까지 확대댔다.
특히 크리스마스 이브와 연말을 앞두고 거래 물량이 줄면서 작은 충격에도 더욱 민감도가 커졌다. 이날 오후 3시 기준 미 국채선물 거래량은 지난 20일 평균의 70% 정도에 그쳤다.
미 국채시장은 성탄절 하루 전인 다음날은 오후 2시에 조기 마감한다. 투자업계에서는 한미 통화정책의 디커플링 기조로 인해 대외 여건보다는 국내 상황이 국고채 금리 민감도에 영향을 줄 것이라 전망했다.
안 재균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연준의 금리 인하 속도 조절을 유력하지만 한국은행의 빠른 금리 인하가 필요하다”라며
“한미 통화정책 디커플링 속 단기 국고채 금리의 미국 금리 민감도는 낮게 유지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이어 “적어도 내년 1분기까지는 대외 여건보다는 국내 상황이 국고채 금리 변화에 중요도가 높을 전망이다”고 했다.
헤럴드경제 신 준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