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Self-millionaire

하여튼 증권사 게자슥들 머리쓰는거 보면, 이러니 코스닥(KOSDAQ) 신규 상장 공모주에 외국인들과 글로벌 투자은행들이 들어오겠냐.. 기관 개세끼들도 고가에 팔궁리만하겠고...

여전히 증권시장 대중화는 상당히 진행됐는데 선진화는 요원하네요... 어제 "3일 중폭락후 반드시 매수 관점으로 전환하라..."라는 주타매매법상 오늘 상장 5거래일만에 백 종원씨의 '더본코리아' 매수... 40%는 오늘 신규 상장한 노머스에 넣었고요. 노머스는 지난 2019년 설립된 엔터테크 기업으로 엔터테인먼트 분야 지식재산권(IP)를 활용한 콘텐츠와 커머스 사업을 진행 중인 업체로 디어유와 함께 앞으로 기대가 큰 종목인데, 오늘 장중 한번도 상승 반전을 이루지 못했습니다... 한 번 10%정도 단타 세력들이 띠울려다 포기하데요^^ 신규 상장 공모주 투자하시는 동학개미들은 이 글 필독에 필독하시고요...

 

 

최근 열종목에서 어제 에어레인 +20% 먹은게 유일무이한 투자수익률 제고... 최근 신규 상장주의 당일 성적표... 공모가 확정 자체에 거품이 있으니 아예 -30% 할인중....

https://samsongeko1.tistory.com/13575

 

상장 당일 시초가에서 주요 개인투자가들이 개장전 동시호가에서 말입니다... 동학개미들이 호구입니까... 기관투자가들과 상장 대주주들의 접대성 결탁에 대응하는 방법입니다... 장중 대주주및 기관들이 부양하지 않으면 그대로 끝나는 겁니다... 그래서 시초가에서 결코 오르지 못하는 것이고, 장중 단타들의 미친 부양밖에는 없고 이들에게 물리지 않도록 상장당일 이후에 베팅하시고요... 장마감전 오후에 사서 다음날부터 급등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틀째가 대목이라고요... 그 이후는 실적과 재료로 추세를 확인하는 방법밖에는 없고요...

 

 

개장하자마자 GPMC 트레이딩센터장이자 제 수석제자인 회색늑대가 셀리드를 빼고 바로 넣은 종목입니다... 중소(강소)기업 토모큐브, 오늘 신규 상장한 제약/바이오(Bio)주고요.

https://samsongeko1.tistory.com/13571

 

신규 상장주는 제약/바이오(Bio)주도 안 먹히네요^^ 마이크로바이움 치료제 관련주 에이치이엠파마 주목하시고요... 내일 백 종원씨의 더본코리아가 반전 모멘텀좀 마련했으면 좋겠네...

https://samsongeko1.tistory.com/13568

 

 

아래는 주요 5개 SNS에 올린 코멘트입니다...

 

 

"GI 자산운용본부내 자산운용과 해외파트 해외주식 3팀(북미등 월가 담당)장과 야근(10:30~02:30) 끝내고 올리네요... 잘 것 같지는 않은데 올림니다... 이번주 해외 포트폴리오 대대적인 수익실현의 현금화를 지난주 금요일부터 진행중입니다... 중장기 투자분만 남기고 미국 월가는 현금:주식 6:4의 비율로 유로는 80:20으로 아시아(상해/심천/홍콩)는 70:30로 세 파트다 30%, 20%, 10% 추가 현금화입니다... 이틀간의 주요 반도체주 급락이 영 신경쓰이고 주요 증시 과열권에 진입했습니다... 게코(Gekko)"

 

 

공모주 손실 속출하는데 공모가 ‘뻥튀기’ 방지 장치는 고장...

상장일 공모가 하회 주가 잇따르며 공모주 시장 냉각...

수요예측 초일가점에 증권사 사전 투자로 뻥튀기 막을 방법 무력화돼...

 

 

공모주 시장에 때아닌 한파가 불어닥치고 있다. 그동안 공모주 투자는 안정적인 투자로 여겨졌다. 고평가 논란에도 신규 상장하는 기업들의 주가는 상장 첫날 공모가보다 높은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이른바 개미들조차 '치킨값이나 벌자'는 마음으로 참여하기도 했다. 하지만 지난 10월 마지막 주부터 신규 상장기업 주가가 상장일부터 공모가 이하로 급락하는 일이 연속 이어지고 있다.

 

공모주 투자자들로서는 이런 사례를 겪어본 적이 없기에 공모주 투자심리는 급속도로 위축되고 있다.

 

공모주 시장에 찾아온 '이상 한파'

 

업계에서는 드디어 터질 것이 터졌다는 반응이 적지 않다. 지난해 기업공개(IPO) 제도 개편 이후 수요예측에서 공모가가 지나치게 높게 책정되는 일이 관례화됐기 때문이다.

 

증권사들도 상장 전 지분 투자를 통해 공모가 부풀리기 안전장치인 의무 인수 제도를 무력화했다. 사실상 현재 '공모가 뻥튀기'를 막을 방법이 없어졌다는 지적까지 나온다.

 

코스닥 신규 상장기업들의 주가가 연속 급락하기 시작한 것은 10월24일 상장한 씨메스부터였다. 공모가 3만원으로 상장한 씨메스는 상장 첫날 주가가 공모가 대비 23% 하락한 2만3100원으로 장을 마쳤다.

 

이후 잔혹사가 이어졌다. 10월25일 상장한 웨이비스와 에이치엔에스하이텍은 각각 공모가 대비 27.4%, 22.8% 하락한 채 장을 마감했고 28일 상장한 클로봇도 상장 첫날 공모가 대비 22.54% 하락한 채 장을 끝냈다.

 

10월31일 상장한 성우와 11월1일 상장한 탑런토탈솔루션, 에이럭스 역시 상장 첫날 공모가 대비 –38.3%, -23.7%, -12.5%라는 성적표를 남겼다.

 

씨메스와 웨이비스, 에이치엔에스하이텍, 클로봇 등은 적자기업과 기술특례로 상장하는 기업들이었다. 반면 성우, 탑런토탈솔루션, 에이럭스는 흑자를 내는 멀쩡한 기업들이었다.

 

흑자기업들마저 상장일 주가가 공모가 대비 급락하는 일이 이어지면서 공모주 투자자들은 패닉에 빠졌다. 11월5일 상장한 에이치이엠파마는 상장 첫날 주가가 공모가 대비 28.7% 급락한 1만6400원에 장을 마감했다.

 

다행히 11월6일 상장한 더본코리아가 공모가 대비 주가가 상승한 채 장을 마감했지만 더본코리아는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상장사라 코스닥에 상장하는 IPO 기업들과는 상황이 다소 다르다.

 

공모주 시장에서는 자금 이탈이 급속도로 진행되고 있다.

 

그동안 기관 대상 수요예측에서 공모가를 희망공모가 범위 상단을 초과해 결정하는 '상초'에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청약에서 조 단위 청약증거금을 끌어모으며 최소 수백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는 것이 일상이었지만

 

이제는 아니다.

 

수요예측에서 희망공모가 범위를 넘어서는 공모가는 나오지 않고 있고 엔터테크 기업 노머스의 경우 11월4~5일 실시한 공모청약에서 경쟁률이 2.62대 1에 그치기도 했다.

 

공모가는 상장주관사인 증권사들이 희망공모가 범위를 제시하고 수요예측에 참여한 기관들이 가격을 써낸 이후 결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그동안 고평가 논란이 심한 IPO의 경우 기관들의 반응이 좋지 않아

 

공모가가 희망공모가 범위 하단 혹은 하단 미만으로 결정되는 경우도 종종 있었다.

 

하지만 지난해 6월 신규 상장 종목의 상장 첫날 가격상한폭이 기존 공모가 대비 260%에서 400%까지로 확대되고 수요예측 관련 제도가 바뀌면서 시행된 '초일가점'이 공모가를 부풀리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초일가점은 수요예측 첫날 주문을 내는 기관에 공모주 물량 배점 가점을 주는 제도다.

 

수요예측 첫날부터

 

높은 가격을 써내는 기관이 물량을 쓸어담고, 마지막까지 기업 분석을 꼼꼼히 하고 주문을 넣는 기관이 물량을 훨씬 적게 받자 기관들은 수요예측 첫날 묻지마 주문을 넣는 것이 훨씬 유리하다는 사실을 깨닫게 됐다.

 

수요예측 기능 상실에 공모가 '상초' 남발...

 

그 결과 공모가는 대부분 희망공모가 범위 상단을 초과하는 '상초'로 결정되고 있다. 당초 수요예측 마지막 날 주문이 몰리는 부작용을 없애기 위해 도입한 초일가점이 오히려 기관들의 '공모가 뻥튀기'를 유도하게 된 것이다.

 

상장주관을 담당하는 증권사들의 '공모가 뻥튀기' 기술도 한층 고도화됐다. 코셈, 삼현, 하스, 피앤에스미캐닉스, 케이쓰리아이 등은 흑자기업인데 올해 기술특례로 상장했다.

 

기술특례 상장은 기술력이 뛰어난 적자기업들을 상장하기 위해 만들어진 제도다.

 

하지만 기술특례로 상장하면 현재 실적이 아니라 미래 추정 실적을 기반으로 기업 가치를 산출할 수 있다는 허점을 노리고 증권사들이 멀쩡한 흑자기업을 기술특례로 상장시키며 희망공모가 범위를 '뻥튀기'하는 것이다.

 

증권사들의 공모가 부풀리기 시도는 어제오늘 일이 아니다. 기업 가치를 높여야 IPO 수수료를 많이 받을 수 있기에 증권사들로서는 당연히 최대한 기업 가치를 높이려고 한다.

 

금융 당국은 증권사들의 공모가 부풀기를 막기 위해 2013년 7월부터 코스닥 기업 상장을 주관하는 증권사가 공모 물량의 3%(최대 10억원)를 의무 인수하고 상장 후 3개월 동안 팔지 못하게 하는 제도를 도입했다.

 

공모가를 부풀리거나 부실기업을 상장할 경우 상장주관을 맡은 증권사에도 책임을 지우겠다는 의도였다. 실제로 이 제도가 도입되기 전 공모주 투자에선 손실이 빈번했다.

 

하지만 제도 시행부터 10여 년 동안 공모주 투자는 안정적 성과를 보여줬고 투자자들은 꾸준히 몰려들었다. 이때 증권사들은 이 같은 안전장치를 회피할 방법을 고안했다.

 

2013년 자본시장법 개정으로 증권사의 비상장사 투자가 허용되자 상장 전부터 미리 IPO 기업의 주식을 싸게 사들인 다음 상장 후 매각하는 방식을 도입한 것이다.

 

상장 후 주가가 공모가 대비 하락하더라도 상장 전 공모가 대비 싸게 산 주식이 의무인수 물량에 따른 손실을 상쇄해 주거나 수익을 안겨주는 원리다.

 

이러한 투자는 5% 이내에서 가능하지만 2020년부터는 중소기업, 벤처기업, 직전 3개 회계연도의 평균 매출액이 3000억원 미만인 중견기업, 조세특례제한법 시행령상

 

신성장·원천기술 보유 기업, 기술평가 상위 50% 기업 등에 한해서는 최대 10%까지 사전투자가 허용됐다. 특히 한국투자증권은 상장 전 지분 투자에 적극 나섰다. 막대한 이익을 남기는 사례들도 속출했다.

 

2022년 8월 상장한 새빗켐의 경우 한국투자증권은 상장 전 10억5600만원을 들여 4.2%의 지분을 확보했고 37억4500만원 규모의 신주인수권 행사 등 총 48억원을 투자했다.

 

그리고 상장 후 매매차익으로만 187억원을 남겼다.

 

이를 본 다른 증권사들도 상장 전 지분 투자를 적극 도입하기 시작했고 이제는 대다수 증권사가 상장 전부터 IPO 기업들의 주식을 공모가보다 훨씬 싸게 사들인 다음 상장시키고 있다.

 

증권사들은 현행 규정상 상장 전 취득한 지분의 가격과 실제 공모가의 괴리율이 50% 이상일 경우 6개월, 50% 미만이면 1개월 동안 의무 보유해야 한다.

 

하지만 증권사 입장에서는 안전마진이 충분하기에 상장 전 투자로 손해 보는 일은 드물게 일어나고 있다.

 

시사저널e 이 승용 기자

 

 

[지난글]IPO 부진 속 상장 대박 친 백 종원 더본코리아...

상장 첫날 +51% 급등 마감… 4000억대 주식 부자 등극...

 

 

"백종원 보고 혹시나 하는 마음에 청약을 넣었는데 오늘 점심값은 벌었다."

‌ "‘흑백요리사2' 나오면 더 잘될 것 같아서 팔까 말까 고민된다."

요리연구가이자 외식사업가 백종원 대표의

 

더본코리아 상장을 두고 온라인 투자 커뮤니티에서 나온 반응들이다. 더본코리아가 11월 6일 코스피에 성공적으로 상장되면서 백 대표가 4000억 원대 상장 주식을 보유한 주식 자산가가 됐다.

 

이날 공모가 3만4000원을 훌쩍 뛰어넘은 4만6350원에 거래를 시작한 더본코리아는 장 초반 투자자가 대거 몰리며 개장 5분 만에 주가가 6만4500원까지 치솟았다.

 

장중 6만 원 정도에서 등락을 거듭하다가 공모가보다 51.2% 오른 5만14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시가총액으로는 7435억 원이다. 백 대표는 더본코리아 주식 879만2850주(60.78%)를 가진 최대주주다.

 

이날 종가 기준으로 백 대표의 주식가치는 4519억여 원에 이른다.

 

죽으려고 간 홍콩에서 사업 의지 다져...

 

더본코리아는 1994년 설립된 외식 브랜드 운영 기업이다. 2023년 기준 외식사업 매출이 85.9% 비중에 이르러 가장 크다. 외식사업은 프랜차이즈 가맹 사업으로 빽다방, 홍콩반점, 새마을식당 등 25개 브랜드가 있다.

 

국내 점포수는 약 2900개다. 9월 더본코리아가 금융위원회에 제출한 증권신고서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빽다방 매출은 전체 매출 중 37%로, 25개 외식 브랜드 가운데 가장 높다.

 

백 대표는 더본코리아 설립 전인 1983년 인테리어 업체와 쌈밥집을 동시에 운영했다. 시작은 순조로웠다. 쌈장부터 대패삼겹살, 볶음밥까지 개발하며 자리를 잡았다.

 

그러다 지인 권유로 미국 건축자재 수입을 독점하는 목조주택 사업에 뛰어들었다. 이후 1997년 외환위기로 17억 원에 달하는 빚을 졌다. 극단적 선택을 결심한 그는 마지막 여행으로 홍콩행 비행기표를 끊었다.

 

죽으려고 간 곳에서 맛있는 오리고기 음식을 먹은 백 대표는 사업 의지를 되살렸다고 한다. 이후 그는 하루에 4시간만 자면서 쌈밥집과 주점을 운영했고, 다시 일어서 오늘날 더본코리아를 만들었다.

더본코리아는 2018년부터 상장을 추진했으나 코로나19 사태에 막혀 한 차례 연기했다.

 

그러다 창립 30주년인 올해 다시 기업공개(IPO)에 나섰다. '백종원의 골목식당'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 등 방송 프로그램으로도 유명한 백 대표였기에 더본코리아는 공모주 청약 단계부터 많은 관심이 쏠렸다.

 

일반 투자자 대상으로 진행한 공모주 청약에서 772 대 1 경쟁률을 기록했다. 청약증거금만 11조8238억 원에 달했다. 더본코리아는 희망 공모가를 3만4000원으로 책정했다.

 

더본코리아 청약에 성공한 하모 씨(27)는 "백종원이 확실한 호재라 보고 고민 없이 투자를 결심했다"고 말했다.

 

"유의미한 해외 매출 지켜보자"

 

더본코리아 상장을 우려하는 시각도 있었다. 최근 국내 IPO 시장은 '개미지옥'으로 불릴 만큼 부진에 빠져 있기 때문이다.

 

초대형 공모주로 꼽히던 케이뱅크도 수요 예측 부진과 시장 환경 등을 이유로 상장을 내년으로 미뤘고, 10월 24일 이후 상장된 모든 새내기 종목 주가가 공모가를 밑돌았다.

 

실제 더본코리아 상장 전날 코스닥에 데뷔한 에이치이엠파마는 첫날부터 28% 넘게 급락하기도 했다. 더본코리아 내부 직원이 자사주를 살 수 있는 우리사주조합 청약은 실패했다는 평가가 나왔다.

11월 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더본코리아 우리사주조합은 배정 물량인 60만 주 중 35%인 21만 주를 채우는 데 그쳤다. 우리사주로 사들인 주식은 보호예수가 걸려 있어 주식을 팔려면 1년간 기다려야 한다.

 

임직원들은 1년 이후 성장성을 고려해 중장기적 관점에서 청약 참여 여부를 결정한다. 더본코리아 직원 A 씨는 "1년 매매 금지만 아니었으면 '풀매수'했을 것"이라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더본코리아의 주 수입원이 아직은 국내에 있다는 점도 극복해야 할 과제로 꼽힌다.

 

한 유정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더본코리아의 2023년 영업이익률은 6.2%, 순이익률은 5%로 국내 경쟁 업체 대비 현저히 낮은 수준"이라며 "국내 사업의 경우 수익선 개선보다 외형 성장을 통해 절대 이익 규모가 증가할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다.

 

심 은지 하나증권 연구원은 "아직 해외 매출은 제한적인 만큼 유의미한 해외 매출이 가시화되기까지 최소 2~3년이 걸릴 것 같다"고 전망했다.

 

주간동아 윤 채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