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그 정보투자 이야기

첫 상견례및 독대내내 NAVER/카카오에 대하여 한마디도 언급하지 않길래 물었더니 이러데요... "두 종목 주가상황은 대표이사님이 더 잘 아시잖아요..." 이것도 동의했습니다..

중국의 판호 허가가 부분적으로 재개됐는데도 불구하고 게임주는 혈맹 양키 코쟁이들을 둔 덕에 2018년 사드 보복이후 중국 모멘텀을 화장품이상으로 완전히 잃었고요... 이제 중국 게임이나 화장품이 완전히 대체했다고 보시면 됩니다... 제약/바이오(Bio)주의 중심에 "셀트리온 2인방"등이 있듯이,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중심에는 NAVER와 카카오가 있습니다... 이 두 종목에는 AI서비스 모멘텀이 붙지 않는한 연결된 주요 엔터 업태들이 움직이기 힘들고요...

 

 

양키 코쟁이들은 엔비디아/오픈AI로 왕서방들은 알리/테무로 한국 양대 산맥인 NAVER/카카오를 압박중이다... 정말로 카카오 주주총회는 언급하기도 싫고요... 네이버는 장고중.

https://samsongeko1.tistory.com/13292

 

 

또 다른 국민주, NAVER... 주가 반토막은 이 글로벌 생태계에서 완전 소외되어 있는 혁신이 사라진 탓... 우린 엔비디아도 없고 오픈AI도 없으며, 그 스타트업조차 없다..

https://samsongeko1.tistory.com/13290

 

다음 블로그를 포기하고 다음(Daum) 분사 결정에... 카카오톡 회원들의 이탈 속도는 가속화돼고 있고요... 제 인터넷 고향이 초토화돼네요... 카카오는 중심이 무언지 잊네요

https://samsongeko1.tistory.com/12546

 

유선인터넷 환경에서 모바일인터넷 환경으로 넘어간 현재 카카오(KAKAO)조차 다음(Daum)을 포기하네요. 장기간 네이버(NAVER)에 경쟁이 안돼가지고서리... 안타깝네요...

https://samsongeko1.tistory.com/12402

 

 

빅테크에 포위된 네이버 "딥테크로 돌파"

장기 전략 밝힌 최 수연...

2분기 영업익 26% 껑충...

매출도 8% 넘게 늘어나...

AI 쇼핑으로 알·테·쉬 막고...

반도체 분야로도 확장 지속...

"3년 후에도 두 자릿수 성장"

 

 

네이버가 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냈다.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광고, 쇼핑 등 다양한 부문에서 성장세가 확인됐다. 시장에서는 네이버가 구글, 마이크로소프트(MS), 오픈AI 등 글로벌 빅테크에 포위돼 고사할 것이란 우려를 조금씩 씻어내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 영업이익 5분기 연속 증가...

 

네이버는 올해 2분기 연결 기준으로 매출 2조6105억원과 영업이익 4727억원을 기록했다고 9일 발표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매출은 8.4%, 영업이익은 26.8% 증가했다.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분기 최대치다. 특히 영업이익은 지난해 1분기 이후 여섯 분기 연속 최대치를 경신했다.

 

영업이익률도 18.1%로 1년 전(15.5%)보다 눈에 띄게 늘었다.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처음으로 영업이익률 다섯 분기 연속 증가라는 기록도 세웠다.

 

검색 광고·커머스·클라우드 등 전 사업 부문이 고르게 성장했다. 서치(검색) 플랫폼 9784억원, 커머스 7190억원, 핀테크 3685억원, 콘텐츠 4200억원, 클라우드 1246억원 순이다.

 

특히 클라우드 부문 매출은 AI 매출이 발생하면서 전년 동기보다 19.2% 늘었다. 인텔과 진행하고 있는 AI칩 검증 작업에 대한 프로젝트성 매출이 2분기에 처음 발생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최 수연 네이버 대표는 이날 콘퍼런스콜에서 “3~5년 후에도 두 자릿수 성장에 자신이 있다”며 “향후 1~2년간 AI를 기반으로 한 서비스 경쟁력을 끌어올리는 데 주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쇼핑 사업에 AI 추천 고도화...

 

네이버 미래 전략의 키워드는 AI를 기반으로 한 딥테크다. 해외 정보기술(IT) 기업과 자웅을 겨룰 수 있는 기술 수준을 갖추고, 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B2C) 검색에 치중한 비즈니스 모델에도 메스를 대겠다는 설명이다.

 

최 대표는 “지난해 개발한 ‘하이퍼클로바X’를 한국은행, 한국수력원자력, HD현대 등에 적용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라며 “연내 사업 성과를 발표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AI 추천을 고도화해 커머스 사업을 더 키우겠다는 전략도 내놨다. 최 대표는 “AI 추천 기능을 앞세워 브랜드 스토어를 확대하고 데이터 커머스를 도입해 시장 우위를 유지할 것”이라고 했다.

 

AI를 활용한 대화형 에이전트(비서) 서비스에 대해선 “별도 구독료를 책정하는 식의 수익화는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올해 상반기 주요 리스크로 꼽히던 라인야후 지분 매각과 관련해서도 재차 입장을 내놓았다.

 

최 대표는 “최대 주주 지위를 변동하거나 라인에 대한 컨트롤을 축소하는 방안 등의 전략적 검토는 하지 않고 있다”고 못 박았다.

 

다만 네이버와 소프트뱅크가 공동 보유한 A홀딩스의 라인야후 지분은 1~2% 줄였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일본 도쿄거래소 규정이 바뀌면서 라인야후가 지난 2일 자사주 취득을 공시한 데 따른 것이다.

 

네이버웹툰 모회사 웹툰엔터테인먼트는

 

2분기 7660만달러(약 1050억원)의 영업손실을 냈다고 발표했다. 매출은 3억2100만달러(약 4400억원)로 전년 동기와 비슷했지만 기업공개(IPO) 관련 비용, 주식 보상 등 일회성 비용이 반영된 탓이다.

 

김준구 웹툰엔터테인먼트 및 네이버웹툰 대표는 “잠재력이 높은 시장에서 성장을 가속하는 기회를 만드는 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경제 정 지은 기자

 

 

카카오 "연내 AI 서비스 출시… 비주력 사업은 가지치기"

정신아 대표의 체질 개선 승부수...

"카톡 아닌 별도 앱서 AI 시험"

2분기 영업이익은 18% 증가...

카카오게임즈 일부 매각 가능성...

창업자 김범수는 구속 기소...

 

 

사법 리스크로 좌충우돌 중인 카카오가 승부수를 띄웠다. 불필요한 사업을 가지치기하고, 올해 안에 인공지능(AI) 서비스를 내놓기로 했다. 카카오톡이 아니라 별도 앱을 활용해 AI 시장을 공략한다는 방침도 확정했다.

 

○ 하반기 AI 채팅 앱으로 B2C 공략...

 

카카오는 2분기 실적 발표 콘퍼런스콜을 8일 열었다. 시장의 관심은 카카오가 공개할 AI 성장 전략에 쏠렸다.

 

정신아 카카오 대표는 “올 하반기에 카카오의 강점이자 가장 잘 구현할 수 있는 대화형 플랫폼 형태로 기업·소비자 간 거래(B2C) AI 서비스를 선보이겠다”며

 

“자체 대규모언어모델(LLM) 개발에 집중하기보다는 비용 효율을 고려해 이용자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AI 서비스를 빠르게 출시해 수익화 가능성을 탐색하겠다”고 말했다.

 

그간 정보기술(IT)업계에선 카카오가 카카오톡을 통해 AI 서비스를 내놓을 것으로 보는 의견이 많았다. 카카오톡의 국내 월간활성이용자(MAU)는 지난 2분기 평균 기준 4893만 명에 달한다.

 

국내 인구의 95% 이상이 쓰는 이 플랫폼을 활용해 카카오가 AI 시장 영향력을 단기간에 키울 것이란 관점이 우세한 이유다.

 

정 대표는 “AI 환각 영향을 최소화하고 시장 반응을 보며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우선 카카오톡 내부가 아니라 별도 앱으로 (AI 서비스를) 출시하겠다”고 설명했다.

 

카카오톡 수익 확대도 노린다. 카카오는 카카오톡 내 디스플레이를 활용해 새로운 광고 상품을 출시하기로 했다. 쇼핑 탭에선 구매 이력에 기반한 추천 기술 수준을 높여 카카오톡 이용자마다 다른 화면이 나오도록 할 계획이다.

 

카카오는 마케팅 도구와 콘퍼런스 채팅 기능을 카카오톡으로 제공하는 방안도 고려하고 있다.

 

○ “AI와 연관 없으면 핵심 아냐”

 

실적도 살아나고 있다. 카카오의 지난 2분기 매출은 2조49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4.2% 늘었다. 영업이익은 1340억원으로 같은 기간 18.5% 증가했다.

 

모빌리티·페이 등 기타 플랫폼 매출이 3535억원으로 18% 늘며 성장을 주도했다. 다만 게임 매출(2335억원)이 같은 기간 13.1% 줄어든 건 뼈아팠다. 웹툰과 웹소설을 포함하는 스토리 매출(2157억원)도 6.6% 감소했다.

 

일본 웹툰 시장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마케팅비가 늘어난 부담도 컸다. 카카오는 사업을 가지치기하겠다는 뜻도 드러냈다. 정 대표는 지난 3월 대표 선임 이후 모든 카카오 계열사에 사업 핵심을 정의할 것을 요구해왔다.

 

그는 “본사는 카카오톡과 AI를 통한 혁신이 핵심이자 본질”이라며 “AI와의 연관성이 부족하다고 판단되는 사업은 비핵심으로 정의하고 올 하반기 해당 사업에 대한 효율화 작업을 속도감 있게 진행하겠다”고 설명했다.

 

업계 일각에선 카카오가 실적 악화에 직면한 카카오게임즈의 일부 사업 부문을 매각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 이날 서울남부지방검찰청 금융조사2부(부장검사 장대규)는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카카오 창업자인 김범수 경영쇄신위원장을 구속 기소했다. 김 위원장은 지난해 2월 SM엔터테인먼트 인수 과정에서 시세를 조종한 혐의를 받고 있다.

 

같은 혐의를 받는 홍은택 전 카카오 대표와 김성수 전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대표는 불구속 상태로 기소됐다. 카카오 관계자는 “재판에서 사실관계를 성실히 소명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경제 이 주현, 박 시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