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S - 앞으로 5일간 수석 재산관리 집사님이 부재중인 관계로 대표이사님의 주요 저장된 글은 이번주 갑진년 정기여름휴가(바캉스)철에는 주요 블로그/SNS 대리 관리인(이 글의 주요 공유기인 대표이사님의 비지니스폰도 보유중...) GI 인터넷(홍보)팀장인 제가 올리겠습니다...
티몬과 위메프의 '판매 대금 미정산 사태'로 소비자들의 불안이 계속되고 있는 29일 오전 서울 강남구 티몬 위메프 본사 류화현 대표실에 피해자들의 환불 호소문이 적혀 있다. 티몬과 위메프 등의 모기업인 큐텐의 구영배 대표는 이날 사태 발생 후 첫 입장문을 내고 "내가 가진 재산의 대부분인 큐텐 지분 전체를 매각하거나 담보로 활용해 이번 사태 수습에 사용하도록 하겠다"는 입장과 함께 정산 지연 사태에 대해 사과했다.
23년전 그 전자상거래(EC)및 택배업종 분석전문가로 활동할 당시 EC에 인공지능(AI)가 결합될 줄은 미처 예상하지 못했고요^^ 그 당시 직구라는 개념은 거의 없었고요^^
https://samsongeko1.tistory.com/12973
아래 2000년 약관 32세때 팍스넷 주최(하나은행 후원) 우수상 수상작 제목이 "전자상거래와 택배업 2.0 - 업태 분석"이였던 기억이 나네요... 현장은 블랙전후로 산더미^^
https://samsongeko1.tistory.com/12967
31살 2000년 팍스넷(Paxnet) 투자정보실 근무 당시 전 사이버 애널리스트였고요... 주특기는 광폭 성장했던 전자상거래(EC)와 택배업종 분석전문가였습니다... 팍스넷(Paxnet) 간판시황인 데일리를 매일 쓰면서 사이버 투자전략가(IS)로 전향했고요^^ 지금은 주요 증권사 랩어카운트 담당자(일임형, 자문형)들과 연결되어 있는 제 고객이 있는 수석 재산관리 집사고요^^ 아래는 NAVER 블로그 프로필에 있는 제 경력(수상)사항입니다...
(경력사항)
드림아이, 팍스넷(Paxnet) 투자정보실, 사이벡스 사이버 애널리스트로 활동...
삼성증권및 머니투데이, 다음(Daum) 증권에서도 사이버 애널활동...
2001년이후에는 사이버 칼럼니스트(처음에는 삼성증권 Fn아너스클럽이라는 고객 사외보에서 칼럼니스트로 활동하다가 다음(Daum) 사이버 칼럼니스트로 갔다가, 결국 블로그화되더군요..)의 글쟁이...
(수상)
팍스넷 주최[하나은행 후원] 2000년 상반기 No1 사이버 애널리스트 우수상(최우수상 미래칩스, 우수상 평택촌놈)
머니투데이 제5회 '나도 애널리스트'상 최우수상...
삼성증권 사이버 애널리스트 1등(연속 2회) 수상등 다수의 상 수상...
주말을 지난 현재까지 이제 줄서는 블랙프라이데이는 본토인 미국에서도 볼수 없는 온라인/모바일 쇼핑시대로 넘어갔고요... 직구도 서방이상으로 아니 중국업체들이 대세네요......
https://samsongeko1.tistory.com/12940
사재출연 약속→기습 '법정관리' 신청… "환불·정산 당분간 막힌다"
구영배 큐텐그룹 대표가 사재를 출연해서라도 사태를 해결하겠다고 밝힌 29일 티몬과 위메프가 기업회생(법정관리)을 신청했다.
신청 직후부터 법원결정으로 모든 채무를 동결해 원금과 이자의 변제를 금지하기 때문에 소비자들에 대한 환불, 판매자들에 대한 판매대금 정산이 중단될 전망이다.
법원이 기업회생을 인가하려면 모기업인 큐텐의 자구책이 받아들여져야 한다. 큐텐 지분 매각을 통해 필요 자금을 조달하겠다는 구영배 큐텐 대표의 사태 수습 방안을 법원이 받아들일지가 관건이 될 전망이다.
서울회생법원은 29일 티몬과 위메프가 기업회생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위메프는 법정관리 신청 후 입장문을 내고 "거업회생 제도를 통해 사업 정상화를 도모하고, 궁극적으로는 채권자인 판매회원들과 소비자인 구매회원들이 피해를 받지 않도록 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법원은 기업회생이 필요하다고 판단하면, 회생절차 개시 결정을 한다.
이 때 모든 재산에 대한 보전처분결정을 내리기 때문에 티몬과 위메프의 금융 채권과 상거래 채권이 모두 동결된다. 판매자들은 당분간 판매대금을 돌려받을 수 없게 된다.
회생절차에 돌입하기 위해서는 대주주가 제출한 회생계획안을 심사한다. 회생계획안은 이날 구 대표가 자금조달계획을 토대로 마련될 것으로 전망된다.
구 대표는 이날 "그룹 차원에서 가용 가능한 모든 자원을 동원하고 제가 가진 재산의 대부분인 큐텐 지분 전체를 매각하거나 담보로 활용해 금번 사태 수습에 사용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그룹차원의 가용 가능한 자원'은 중국 소재 큐텐 그룹 계열사를 통해 600~700억원을 조달하는 것을 의미하는 것으로 보인다.
큐텐 측은 이미 금융당국에 해외계열사를 통해 5000만달러(약 690억원)를 8월 중에 조달하겠다는 입장을 전달했지만 구체적인 자금 조달 계획은 여전히 내놓지 않고 있다.
구 대표가 가진 큐텐 지분 매각도 쉽지는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많다. 싱가포르기업청(ACRA)에 따르면 구 대표는 큐텐 지분 42.77%, 큐익스프레스 지분 65.87%를 보유하고 있다.
큐텐그룹이 올해 초 평가한 큐익스프레스의 상장 이후 예상 기업가치는 10억 달러(약 1조3800억원)로 알려졌다. 이 경우 구 대표가 보유한 지분가치는 4억2770만달러(약 5900억원)다.
큐텐의 기업가치는 알려진 바 없지만 큐텐이 티몬과 위메프 인수 당시 이뤄진 지분교환 비율을 통해 추산하면 구 대표의 큐텐 지분 42.77% 가치는 약 4200억원 수준으로 추정된다.
하지만 이는 티몬, 위메프 미정산 사태가 발생하기 전의 가치일 뿐이다. 그룹이 존폐 위기에 몰린 지금은 지분 매각이나 담보 대출을 받는 것 자체도 어려울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특히 구 대표는 이날 사과문에서 큐텐 지분을 제가 가진 재산의 대부분이라고 강조했다. 큐텐 지분 매각과 대출이 막히면 사재출연도 없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구 대표가 밝힌 '그룹 차원의 펀딩과 M&A(인수합병)'도 쉽지 않을 전망이다. 현 상황에서 큐텐그룹이 매각할 수 있을 만한 매물은 큐익스프레스와 위시 정도다.
하지만 큐익스프레스는
2022년 말 기준 1억2534만 싱가포르달러(약 1293억 원)의 누적 손실을 기록 중이고 큐텐이 약 2300억원에 인수한 위시 역시 지난 1분기에 5900만달러(약 816억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할 정도로 적자를 지속하고 있다.
티몬, 위메프가 사실상 자력으로 자금을 마련할 수 없기 때문에 새로운 인수자를 확보할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하지만 티몬, 위메프가 지급하지 못한 대금과 유예한 임금 등은 회생절차 진입시
'공익 채권'으로 분류되어 100% 변제가 의무를 가진다. 인수기업이 빚을 모두 안고 인수해야 하기 때문에 인수자를 찾는 것도 쉽지 않을 전망이다.
회생계획안은 원칙적으로 '회생담보권자 4분의3 이상 동의' 및 '회생채권자 3분의2 이상의 동의' 요건을 충족해야 인가된다. 회생 절차를 위한 채권단의 동의를 끌어내지 못할 경우 파산을 신청할 가능성도 있다.
완전자본잠식 상태인 티몬과 위메프가 파산을 신청한다면 피해자 보상은 더욱 힘들어질 전망이다.
법원이 파산을 선고하면 법인의 총재산을 현금화해 채권자들의 우선순위와 채권액에 따라 배분하게 된다. 하지만 실질적 자산이 없는 이커머스의 경우 피해자들끼리 '빚잔치'로 사태가 마무리 될 가능성도 있다.
양 창영 참여연대 민생희망본부장(변호사)은
"파산이후에 채권자들이 채권을 집행하면 결국에는 남은 지금 회사의 자산으로 각 채권자들에게 변제를 하는데 사실 자산이 그리 많지 않으면 변제를 못 받게 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검찰 수사를 통해 형사적 책임을 묻는 것은 별개의 문제다. 검찰은 이미 전담팀을 구성해 티몬·위메프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다.
금융당국의 수사 의뢰나 피해자 고소·고발 등에 앞서 선제적으로 이번 사태에 적용할 수 있는 혐의가 있는지 법리 검토를 하겠다는 의지다. 구영배 대표를 비롯해 큐텐 계열사 대표들은 모두 출국금지됐다.
금융감독원도 검찰의 전담수사팀을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7명으로 구성·운영되고 있는 검사반을 추가로 확대해 자금추적 관련 전문가를 추가 합류시키고
신용카드사와 PG사의 결제취소 절차를 신속하게 처리하기 위해 티몬·위메프의 상품 등 배송 정보 관련 전산자료를 확보해 분석할 별도 검사반을 운영한다.
법조계에서는 이번 사건에 사기·횡령·배임·전자상거래법 위반 등 혐의가 적용될 수 있다는 관측이 제기된다.
티몬과 위메프가 자금 경색으로 판매 대금을 제때 지급하기 어려울 것을 알고도 입점 업체들과 계약을 유지하고 물품을 판매했다면 사기 혐의, 사업을 무리하게 확장하는 과정에서
소비자들의 결제 대금이나 입점 업체에 돌려줘야 할 판매 대금 등이 다른 용도로 사용됐다면 경영진에 횡령·배임 혐의 등을 물을 수 있다는 전망이다.
머니투데이 김 민우, 하 수민 기자
거래액 227조… '그림자 금융' 된 e커머스...
뉴스플러스
'티메프' 비인가 투자사처럼 운영...
판매대금 정산 기간에 무이자로 수천억원 차입한 꼴...
상품권도 CP처럼 활용… 尹 "시장 반칙행위 막아야"
‘티메프 정산·환불 지연 사태’로 전자상거래(e커머스) 기업의 ‘그림자 금융’ 리스크가 부각되고 있다. 소비자와 판매자를 중개하는 과정에서 제3자인 e커머스 기업이 수백억원에서 수천억원에 달하는 판매 대금을 쌈짓돈처럼 관리하면서다.
사실상 금융회사 기능을 하면서도 은행 등과 달리 느슨한 규제를 받아 그림자 속에 남아 있다는 얘기다. e커머스 관할 부처와 규제는 있지만 유통과 금융이 얽히면서 실효성 있는 관리감독이 이뤄지지 않는다는 지적이 나온다.
30일 금융권에 따르면 티몬과 위메프의 경영 방식은 금융회사 운영 방식과 비슷하다. 입점업체에 판매 대금 정산을 1~2개월 뒤로 미루면서 사실상 무이자로 자금을 차입했다.
이 자금을 티몬·위메프의 모기업인 큐텐이 투자금으로 썼다면, 사실상 비인가 투자사처럼 운영한 것이다. 티몬과 위메프가 판매에 치중하던 상품권도 일반 기업이 단기로 자금을 조달하는 기업어음(CP)처럼 쓰였다.
티몬·위메프는 올 들어 7~8% 할인한 가격에 상품권을 판매했다. 상품권 업체로부터 5% 할인된 가격에 상품권을 공급받는 걸 감안하면 티몬과 위메프는 2~3% 역마진(손해)을 감수하며 상품권을 팔았다.
금융권 관계자는 “티몬·위메프는 CP 발행은 꿈도 못 꾸는 재무 상황”이라며 “CP 발행 금리도 연 5%를 넘는 만큼 티몬·위메프는 상품권 판매를 통해 오히려 좋은 조건으로 자금을 조달한 것”이라고 말했다.
소비자와 판매자의 금전적 피해 형태도 금융사의 지급 불능과 비슷하다. e커머스에 대한 규제가 없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대규모유통업법과 전자상거래법, 전자금융법, 여신전문금융법 등으로 제각각이다.
관할 부처도 공정거래위원회와 금융위원회 등으로 쪼개져 있다. 정부는 사태가 터지고 나서야 “어느 한 부처나 기관이 전담해 감독할 수 있는 체계가 갖춰져 있지 않다”(이세훈 금융감독원 수석부원장)고 실토했다.
e커머스 시장은 2013년 38조원에서 지난해 227조원으로 10년 새 여섯 배 가까이 급성장했다.
윤 석열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정부의 첫 번째 임무는 ‘시장에서 반칙하는 행위’를 강력히 분리하고 격리시키는 것”이라며 “집단적 대규모 외상거래도 금융에 해당한다”고 강조했다.
한국경제 조 미현, 서 형교, 도 병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