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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홍보)팀 게시판

[인터넷(홍보)팀장]MZ세대(밀레니얼+Z세대)들이 꼭 필요한 것만 구매하는 ‘요노(YONO·You Only Need One)’족으로 변화하고 있다는 분석이 있는데, 가성비가 중요

 

[인터넷(홍보)팀장]썰렁한 GI 본사에서 근무중인 제 첫 글은 해외로 여행객을 내쫓는 국내 주요 여행(휴가)지의 바가지 요금부터 시작하겠습니다... 논현동 식당골목도 사람이 없네

https://samsongeko1.tistory.com/13355

 

 

[인터넷(홍보)팀장]왠만한 지상파 3사(MBC, SBS, KBS) 연말 연기/연예/가요대전보다 더 의미있는 기획과 이벤트들이 풍성했고요^^ 고품격 박람회 체험후 현재는 홈파티^^

https://samsongeko1.tistory.com/13029

 

[인터넷(홍보)팀장]올해도 대표이사님의 송년사 중심에는 반드시 애 둘이상을 낳아야한다는 강권(?)과 자녀들의 금융(투자)교육 강화는 여전했고요^^ 미혼인 저도 인상깊었네요^^

https://samsongeko1.tistory.com/13026

 

 

아래는 주중/주말초과근무 시작한 어제 첫 날 이 시간까지 주요 6개 SNS에 올린 제 게시글이네요^^

 

 

"[인터넷팀장]사진은 현재 남편과 홋카이도로 여름휴가 떠난 GI IR실장인 윤실장님이 코로나 사태때 만드신 사진인데요^^ 귀여우시네요♧♧♧대표이사님한테서는 특별한 지시사항은 없고요^^ 사장님 폰으로 본 회사 내부 동향도 특별한 것이 없어 보고드릴 것도 없네요^^♧♧♧"내가 코로나?" 심상치 않다… 한 달 새 입원환자 3배나 증가했다니깐 다들 조심들 하시라고 이야기하고 싶네요..."

#정기여름휴가

#대표이사님

#윤실장님

#코로나

#사진

 

 

"대표이사님 폰을 대리하면 아무리 비지니스 스마트폰이라지만 넘 재밋네요^^ 앱취향부터 회사 임원진들이나 볼 수 있는 해외투자상황과 보유종목 현황등^^ 사업가가 된 기분요^^ GI 인터넷팀장 정 은영입니다..."

 

 

"누가 요즘 오마카세 먹어요?"… '욜로' 2030 돌변한 이유...

오마카세 대신 간편식, 택시보단 버스… 2030이 변했다...

꼭 필요한 것만 산다… 이젠 '요노' 시대...

2030 소비성향,

과소비 '욜로'서 실용적 '요노'로...

수입차 구매 뚝… 중고차는 늘어...

 

 

MZ세대(밀레니얼+Z세대)의 소비 성향이 축소 지향적으로 바뀌고 있다. ‘인생은 한 번뿐’이라며 현재 지향적 소비를 하던 ‘욜로(YOLO·You Only Live Once)’는 옛말이 되고 있다.

 

고물가·고금리에 지친 청년들이 꼭 필요한 것만 구매하는 ‘요노(YONO·You Only Need One)’족으로 변화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한국경제신문이 28일 지난해와 올해 상반기 농협은행 개인 고객 3200만 명의 금융 거래 이력과 체크·신용카드 결제 내역 45억 건, 하나로마트 소비 내역 22억 건을 분석한 결과다.

 

농협은행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은행과 카드 결제, 유통(하나로마트) 데이터를 모두 보유하고 있다. 분석 결과 올 상반기 2030세대의 수입차 구매 건수는 전년보다 11%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반면 중고차 소비는 같은 기간 29% 늘었다. 2030세대를 제외한 다른 연령대는 수입차 소비가 3% 줄어드는 데 그쳤고, 중고차 소비는 제자리걸음(0%)한 것과 대조된다.

 

실용성을 추구하는 청년들의 소비 성향은 음식 문화에서도 확인된다. 상반기 2030세대의 외식 소비 건수는 전년에 비해 9% 감소했다. 대신 집에서 간단히 먹을 수 있는 간편식 소비는 21% 늘었다.

 

지갑 얇아진 MZ세대… 욜로 가고 '요노' 온다...

작년 2030 평균 소득 1.9%↑… 소비자물가 상승률의 절반...

 

2010년대 후반부터 2030세대 소비 트렌드를 지칭해온 키워드는 ‘욜로’(YOLO·You Only Live Once)였다. ‘인생은 한 번뿐’이라는 뜻으로 청년 세대의 소비뿐만 아니라 가치관까지 폭넓게 정의하는 용어로 꼽혔다.

 

행복을 위해 돈과 시간을 아끼지 않는다는 의미지만 형편에 맞지 않게 사치를 일삼는다는 뉘앙스를 풍겼다.

 

최근 청년들이 달라지고 있다. 소득은 찔끔 오른 반면 물가와 금리가 치솟자 욜로와 정반대 개념인 ‘요노’(YONO·You Only Need One)형 소비가 트렌드로 자리 잡으면서다.

 

요노는 ‘꼭 필요한 것만 구매한다’는 뜻으로 사치보다 실용성을 추구하는 MZ세대(밀레니얼+Z세대)의 소비성향을 드러낸다.

 

파인다이닝 식문화 위축...

 

28일 은행·카드·유통 거래 데이터를 모두 보유한 농협은행에 따르면 2030세대는 사치성 소비를 줄이는 대신 실용적 소비를 늘렸다. 매일 소비가 일어나는 식문화 변화가 두드러진다.

 

올해 상반기 2030세대의 외식 건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 감소했다. 2030세대를 제외한 다른 연령대에서 3% 늘어난 것과 대조된다.

 

한 끼 식사가 10만~20만원에 달하는 ‘파인다이닝(고급 식당)’ ‘오마카세(코스)’ 유행도 옛말이 됐다. 2030세대의 상반기 뷔페 소비 건수는 전년 동기 대비 4% 줄고 양식 업종 외식은 8% 감소했다.

 

같은 기간 다른 연령대에서는 각각 9%, 4% 증가했다.

 

그 대신 집에서 간단하게 조리해 먹는 간편식 소비가 늘었다. 상반기 농협 하나로마트에서 2030세대의 간편식 소비 건수는 전년 동기보다 21% 증가했다. 다른 연령대의 간편식 소비 증가율(11%) 대비 두 배에 가깝다.

 

요노형 소비는 수입차 구매에서도 확인된다. 상반기 2030세대의 수입차 판매점 소비 건수는 전년 동기 대비 11% 줄었다. 반면 다른 연령대에서는 3% 감소하는 데 그쳤다.

 

2030세대는 수입차 대신 중고차(29%)와 국산차(34%) 구매를 늘렸다.

 

다른 연령대의 중고차 구매 증가율은 이 기간 0%로 정체됐으며 국산차 구입은 11% 늘어나 2030세대보다 증가율이 낮았다. 2030세대의 택시 이용 건수도 21% 줄어 다른 연령대(-3%)보다 감소폭이 컸다.

 

고물가·고금리 직격탄...

 

2030세대 소비가 축소 지향적으로 바뀐 가장 큰 이유는 고물가와 고금리 여파로 주머니 사정이 빠듯해져서다.

 

통계청에 따르면 가구주 나이가 39세 이하인 2030세대의 작년 평균 소득은 6590만원으로 전년 대비 1.9% 늘어나는 데 그쳤다. 지난해 소비자물가 상승률(3.6%)의 절반 수준이다.

 

같은 기간 40대와 50대 가구주의 가구소득은 각각 6%, 3.2% 늘며 2030세대보다 개선됐다.

 

고금리에 따른 이자 부담도 청년에게 가중됐다. 39세 이하 가구주의 작년 평균 대출 원리금 상환액은 1671만원으로 전년보다 17.6% 늘었다. 20대 가구주의 원리금 상환액은 47.1%나 뛰었다.

 

40대와 50대의 원리금 상환액 증가율은 각각 7.5%, 0.7%로 한 자릿수에 그쳤다.

 

정 재호 농협은행 디지털전략사업부문 부행장은 “MZ세대의 소비 패러다임이 욜로에서 요노로 바뀌고 있는 만큼 금융권도 청년 대상 상품 전략을 ‘알뜰’한 방향으로 정비할 시점”이라고 설명했다.

 

■ 요노(YONO)

 

‘You Only Need One’의 약자로, 꼭 필요한 것만 구매하는 2030세대의 축소 지향적 소비를 일컫는다. 2010년대 후반부터 유행한 현재 지향적 소비성향 ‘욜로’(YOLO·You Only Live Once·인생은 한 번뿐)와 대비되는 개념이다.

 

한국경제 정 의진 기자

 

 

[뉴스속 용어]'욜로(YOLO)' 가고 ‘요노(YONO)’ 왔다...

 

 

‘요노(YONO)족'이 온다. 요노(YONO)는 ‘You Only Need One(필요한 건 하나뿐)’의 약자다. 꼭 필요한 것만 사고 불필요한 소비를 줄이는 소비 형태를 일컫는다.

 

고물가·고금리·고환율의 ‘3고’가 지속하면서 소비 방식을 달리하는 2030세대를 상징하는 용어가 됐다. 지난 10년간은 ‘욜로(YOLO)족'이 대세였다. 욜로는 ‘You Only Live Once(인생은 한 번뿐)’의 약자다.

 

불확실한 미래에 투자하기보다는 현재의 행복을 추구하는 소비 행태다.

 

2011년 미국의 유명 래퍼인 드레이크의 곡 '더 모토(The Motto)'에 처음 등장한 이 표현은 가수 싸이의 히트곡 ‘강남스타일’과 함께 2012년 뉴욕타임스(NYT)가 선정한 10대 유행어에 올랐다.

 

2016년 버락 오바마 당시 미국 대통령이 건강보험 개혁안인 ‘오바마 케어’ 홍보영상에서 “욜로 맨(Yolo, man)”이라고 외쳐 화제가 되기도 했다.

 

온전히 ‘나’를 위한 욜로는 국내 1인 가구 증가로 등장한 ‘혼족’과 맞물리면서 2030세대의 소비성향에 큰 영향을 미쳤다. 이들의 소비 트렌드를 대변하는 각종 신조어가 쏟아졌다.

 

자기만족을 위해선 가격을 고려하지 않고 소비한다는 ‘나심비’, 호텔에서 고급스러운 휴식을 즐긴다는 ‘호캉스’, 값비싼 전자기기 등 구매를 통해 자기과시를 함께 드러내는 ‘플렉스’ 등이 바로 그것이다.

 

하지만 2020년대부터 욜로보다는 알뜰하고 실용적인 소비가 주목받고 있다. 2020년 하나금융경영연구소가 발표한 ‘밀레니얼 세대의 재무 습관 이해’ 보고서에 따르면,

 

응답자의 63.2%가 평소 저축을 우선하고 남은 예산으로 소비 활동을 한다고 답했다. 반면 응답자의 14%만이 욜로족처럼 갖고 싶거나 하고 싶은 것이 있을 때 바로 소비한다고 밝혔다.

 

2017년 취업포털 사람인이 ‘욜로 인식’에 대한 조사에서 전체 응답자의 84.1%가 “욜로족을 긍정적으로 생각한다”고 답한 것과는 대조된다. 이같은 흐름을 대변하는 신조어도 등장했다. ‘갓생’이 대표적이다.

 

실용적이고 계획적인 삶을 살자는 것으로, 영단어 신을 뜻하는 '갓(God)'과 삶인 '생(生)'을 조합한 것이다. 2023년 서울연구원은 온라인에서 트렌드 키워드에 대한 언급량 추이를 조사한 결과를 공개했다.

 

서울연구원은 “2020년 ‘갓생’이 등장해 ‘욜로’와 ‘플렉스’ 언급량이 줄어들기 시작했으며, ‘갓생’ 언급량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중”이라고 설명했다. ‘갓생’의 언급량은 2022년 63만9657건으로, 2018년 대비 58배 증가했다.

 

이런 흐름이 '요노(YONO)족'으로 이어졌다.

 

한국경제신문과 농협은행이 지난해와 올해 상반기 농협은행 개인 고객 3200만명의 금융거래 이력과 카드 결제 내역을 분석한 결과 2030세대의 올해 상반기 외식 소비 건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 감소했다.

 

다른 연령대에서 각각 3%, 11% 증가한 것과는 차이가 있다. 같은 기간 2030세대의 수입차 구매 건수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나 감소했다. 다른 연령대에서는 3%만 감소했다.

 

'욜로(YOLO)'는 가고, ‘요노(YONO)’가 왔다.

 

아시아경제 최 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