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하여 늦둥이 막내 북일이 안고 두 어린이 아들들 서일이와 남일이 양 옆에 앉히고 축구 봤네요^^ 이 놈들도 조선놈들이니 축구광팬 만들어야할텐데, 제 둘째인 김 남일(이 선수도 생각나네요^^ 2002년 월드컵 4강 신화때 현재의 김 민재같은 수비수, 수비가 허술한 공격도 무의미하고요... 넣으면 뭐 합니까... 판판히 들어가는데 말입니다. 핵심은 일본과 독일/네덜란드/이스라엘에서 주요 장비/부품/소재 수입해 껍데기만 만들어 겉모양만 화려한 수출에만 의존하는 한국 경제의 문제도 이것입니다. 이 네 나라의 강점은 강력한 강소기업들인 주요 반도체부터 장비/부품/소재업체들을 무소불위의 내수업체들로 가지고 있다는 것이고요. 위 네 나라에 중국도 점점 이렇게 가고 있기에 양키 코쟁이들이 위협을 느끼고 있는 중이고요...)이 말고는 두 놈은 좋아하는지 아닌지 아직은 모르겠네요^^ 아내(매주 수요일인가 SBS에서 하는 "골때리는 그녀들"이라는 여자 연예인들 예능 프로그램을 좋아함... 어제도 아내는 저 글올릴때 애들과 이것보더군요^^)는 가정부 아주머니와 수다후 지금은 애들 재우러 갔습니다... 하여튼 지난 아시안컵에서도 그랬고 우리보다 하위들인 주요 아시아 국가들조차 이기지를 못하는 상황이 계속되네요... 주장이 문제가 아니고 팀플레이가 안되고 있습니다... 오늘도 태국의 경기력이 훨 낫네요^^ 헛소리들 씨부리는 절대 안들어가는 TV조선으로 봤고요^^
2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 C조 3차전 한국과 태국의 경기. 전반 대한민국 주장 손흥민이 자신의 A매치 45번째 골을 넣은 뒤 기뻐하고 있다.
축구광팬의 조선놈으로서 이번 결정의 정 몽규 회장의 의견을 존중한다... 경기력에 문제가 있었다면 그 원인은 분명히 있었다... 스타는 필요없고 단결력의 원팀으로서 기능해야 한다...
https://samsongeko1.tistory.com/13130
2002년 피구, 2022년 호날두의 포르투갈이 우리한테 패한 이유도 이 단체경기인 축구에서 원팀으로서 기능하지 못한 이유가 더 크다... 세계적 스타들인 손 흥민, 황 희찬, 이 강인의 기량을 최고조로 활용하지 못한 클린스만은 당연히 경질되어야 하고, 추가로 내분의 발단인 이 강인, 그간 좋게 봤는데, 영구 소집 제명 조치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잘 안하는 스포츠토토도 어제 강남 본사 일보러 간김에 대한민국이 2:1로 이긴다에 걸었고만 돈만 날렸네요... 자정이후로 하루종일 기분도 안좋고요... 감독은 교체해야할 것 같네...
https://samsongeko1.tistory.com/13102
글로벌 증시에서도 꼴찌에 아시안컵에서도 130위에 무승무에... 이번 대회 결과에 따라서 클린스만 교체도 고려해야한다는 생각... 어제 축구보면서 상모질이 윤씨도 탄핵해야 한다는...
https://samsongeko1.tistory.com/13074
다시 뛰는 한국 축구, 태국에 전반 1-0 리드… 손 흥민 선제골...
황선홍호가 '캡틴' 손흥민(토트넘)의 선제골을 앞세워 태국에 1-0으로 앞선 채 하프타임을 맞았다.
황선홍 임시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2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태국과의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조별리그 C조 3차전에서 전반전을 1-0으로 마쳤다.
손흥민이 전반 42분 이재성(마인츠)이 왼쪽에서 넘긴 컷백을 왼발 논스톱 슈팅으로 마무리해 선제골을 뽑았다. 한국은 초반에는 수비진에서 패스 실수를 범하며 거듭 위험한 상황을 자초했다.
전반 9분에는 설영우(울산)가 한국 진영에서 빼앗긴 공이 수파차이 차이디드에게 연결됐고, 수파차이가 지체 없이 때린 중거리 슛이 다행히 왼쪽으로 몸을 날린 골키퍼 조현우(울산)의 선방에 막혔다.
전열을 정비한 한국은 전반 중반부터 좋은 기회를 만들어 나갔다.
전반 20분 전방 압박으로 탈취한 공이 황인범(즈베즈다)의 중거리 슈팅으로 이어졌는데, 이를 상대 골키퍼가 쳐내자 문전에서 도사리던 주민규(울산)가 슈팅으로 연결한다는 것이 제대로 발등에 맞지 않아 득점은 무산됐다.
전반 31분에는 황인범이 페널티아크 왼쪽에서 차나팁 송크라신으로부터 프리킥을 얻어냈다. 손흥민이 키커로 나서 시도한 땅볼 직접 슈팅은 골대 오른쪽으로 살짝 빗나갔다.
전반 37분에는 손흥민이 이재성과 이대일 패스를 주고받으며 골 지역 정면까지 침투해 날린 슈팅이 골대 위로 빗나가 아쉬움을 삼켰다.
그러나 6만여 만원 관중 앞에서 쉴 새 없이 상대 골문을 노리던 손흥민은 결국 해결사로서 책임을 다했고, 한국은 한결 가벼운 마음으로 후반에 임하게 됐다.
이날 경기에서는 K리그 최고 골잡이로 꼽히는 베테랑 스트라이커 주민규가 원톱으로 선발 출전했다. 이로써 주민규는 역대 최고령 A매치 데뷔전 기록(33세 343일)을 작성했다.
기존 최고령 데뷔전 기록은 1954년 스위스 월드컵 튀르키예전에 32세 168일의 나이로 처음 A매치에 출전한 고(故) 한창화 코치다.
황선홍 감독은 한국 시간으로 18일에야 소속팀 경기를 치러 선수 중 가장 늦은 19일 저녁에야 팀에 합류한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을 벤치에 앉혔다. 손흥민과 정우영(슈투트가르트)이 좌우 측면 공격을 맡았고,
이재성이 2선 중앙에 섰다. 황인범과 백승호(버밍엄)가 허리를 맡았고, 포백 수비라인은 왼쪽부터 김진수(전북), 김영권(울산), 김민재(뮌헨), 설영우가 꾸렸다. 골키퍼 장갑은 조현우가 꼈다.
한국이 승리로 경기를 매조지면 2차 예선 3전 전승 행진을 달리며 선두(승점 9) 자리를 더욱 굳힌다. 보다 가벼운 발걸음으로 태국 원정을 떠나 26일 원정 4차전에 임하게 된다. 황선홍 감독은 A매치 데뷔승을 거둔다.
본업이 23세 이하(U-23) 대표팀 사령탑인 황 감독은 전임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경질된 뒤 임시로 A대표팀 지휘봉을 잡아 이번 3월 A매치 2연전을 지휘하게 됐다.
황 감독은 2024 파리 올림픽 남자축구 예선을 겸해 내달 15일 개막하는 2024 U-23 아시안컵에서 10회 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을 이뤄야 하는 중책도 완수해야 한다.
연합뉴스 안 홍석 기자
1시간 만에 태국전 6만석 매진! 축구팬들은 위대하다, 응원 보이콧 목소리를 날려버렸다...
오는 21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한국과 태국의 2026년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2차예선 3차전 입장권이 예매 개시 약 1시간 만에 전석 매진됐다.
약 6만여 좌석이 순식간에 동났다. 대한축구협회 관계자는 "팬들의 성원에 놀랐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국 축구는 카타르월드컵 우승 좌절과 후폭풍으로 최근까지 몸살을 앓았다.
A대표팀은 요르단과의 4강전서 졸전 끝에 0대2로 완패,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분노한 국내 정서와 정반대로 '웃음'으로 일관했던 클린스만 감독은 성적부진의 책임을 지고 경질됐다.
이후 요르단전 전날 숙소 호텔에서 주장 손흥민(32)과 영건 이강인(23)의 몸싸움 '탁구 게이트'가 영국 대중지 더선 보도로 만천하에 드러났다. 축구팬들의 분노가 폭발했다.
이강인을 향해 '하극상'이라는 맹비난이 쏟아졌고, 급기야 이강인은 SNS 사과에 이어 런던으로 찾아가 손흥민에게 직접 고개 숙이며 사태를 진정시켰다. 정몽규 축구협회장은 이번에도 기자회견에서 '죄송하다'며 사과했다.
축구협회는 클린스만 후임으로 황선홍 임시 감독을 세우며 일단 급한 불을 껐다. 황 감독은 3월 A매치 명단에 이강인을 포함시켰고, 명쾌한 기자회견으로 이강인 발탁 이유를 설명했다.
정상 궤도로 가는 듯한 상황에서 13일, 축구협회 직원이 아시안컵 준비 기간 동안 일부 대표 선수와 숙소에서 카드 게임을 한 게 뒤늦게 언론 보도로 드러났다. 축구협회의 안일한 일처리가 다시 도마에 올랐다.
그런데 바로 그날 태국전 입장권 6만석이 매진됐다. 우리 축구팬들은 일련의 악재에도 태극전사들이 다음 월드컵을 향해 싸울 A매치를 보기 위한 입장권 구매에 지갑을 열었다.
축구협회는 이번 입장권의 일부를 KFA SNS 구독자들에게 우선 예매할 자격을 주었다. 그런데 보통(30%) 때 보다 두 배 높은 60%의 예매율을 보였다고 한다.
그후 일반 예매를 오픈하자 1시간10분여 만에 모든 좌석이 매진됐다. 이번 태국전을 앞두고 일부에선 응원 보이콧을 하자는 목소리가 나왔다. '축구협회를 혼내자'는 의도가 깔린 주장이었다.
그런데 그 주장은 대세가 아니었다. 다수의 축구팬들은 손흥민 이강인 김민재 설영우 조규성 주민규 등을 보기 위해 주저하지 않았다.
축구계에선 최근 연이은 악재가 이번 태국전 흥행에 악영향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고 우려했다. 매치 상대로 태국은 큰 흥행을 보장할 수 있는 강팀도 아니다.
한 축구 마케팅 전문가는
"지난 아시안컵은 경기 결과와 내용, 팀 성적은 기대치에 모자랐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 팬들이 보여준 열기와 반응은 역대급이었다. 역대 그 어느 대회보다 흥행이 잘 된 아시안컵이었다"면서
"팬들은 최근 안 좋은 일들이 연달아 일어났지만 우리 태극전사들을 안방에서 보고 싶은 마음은 변함없는 것 같다. 화해한 손흥민과 이강인이 함께 얼마나 잘 하는 지를 보고 싶어 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카타르월드컵 16강 달성 이후 A대표팀의 무게감은 커졌다. 대중적인 인지도가 높아진 태극전사들의 폭이 넓어졌다. 손흥민의 원맨쇼만이 아니라 볼만한 스타들이 늘었다.
그로인해 A매치에 더 많은 팬들이 몰렸고, 아시안컵 경기 TV 시청률은 예상치를 훌쩍 타넘었다. 독점 중계한 tvN은 시청률 대박에 웃었다. 전문가들은 A매치를 즐기는 여성 관객의 증가에 주목하고 있다.
축구협회가 집계한 자료를 보면 이제 A매치 입장권의 대세는 여성 구매자다. 여성 구매자의 비율이 남성을 역전했다. 이제 팬들은 태극호에 박수를 보내기도 하지만 선수 개인 하나하나를 응원하는 경향도 보이고 있다고 한다.
스포츠조선 노 주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