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력한 민족주의자인 백범 김 구 선생의 암살 배후이자 농지개혁을 실질적으로 추진했던 진보주의의 거성 죽산 조 봉암 선생을 사형시키고, 민초들의 독재항거 4.19에 총알 세례를 퍼붓고 한국 민주주의를 퇴보시킨 독재자 이 승만이를 다시 부각시키는 영화 "건국전쟁"... 이런 영화를 100만명이나 봤다고 하네... 여전히 청산되지 못하고 있는 반민족행위자들인 친일세력들이 득세하고 그 자손들이 독립운동 후손자들보다 잘사는 꼴을 보고 있고만, 이런 뭣같은 영화를 만든 또라이들이 있다니 개탄할 일이다... 대한민국 정부의 정통은 상해 임시정부부터이며 해방전까지 정부수반이였던 김 구선생이 대한민국 정부수립 첫 대통령이 되지 못하고 이 승만이 된게 한민족한테는 치명타였음을 부인하지 않는 나로서는 이 사안에 미군정과 친일세력이 야합한 것을 안다면... 결국 정치적 경쟁자 김 구선생을 이 승만이 죽였다는 것을 삼척동자도 다알고 있고만... 어이가 없네...
신규 공모주 상장일이 중요하듯이 주요 영화도 개봉 시기가 중요하네요^^ "글래디에이터"의 그 호아킨 피닉스 "나폴레옹"은 관심없고 제 생일날 개봉일인 "노량" 기다리고 있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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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관계자들과 영화보는 내내 1979년 10살이였던 그 당시보다는 요즘 바닥에 대탈출한 CJ ENM과 CJ CGV, 콘텐트리중앙(메가박스)등 영화관련주들 생각도 좀 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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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아내는 "범죄도시3" 개봉을 기다리고 있지만 현재 국내도 중국이상으로 코로나 해제이후에도 리오프닝 효과는 전혀 나타나지 않고 있다.. 주요 콘텐츠/방송/엔터 투자가들은 필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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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주요 동계운용을 마감하고 어제 저녁에 주요 5개 SNS에 올린 코멘트입니다...
"공포영화를 좋아하는 아내가 "파묘" 관람을 이야기하면서 '건국전쟁' 이야기를 같이하네요~~~^^ 독재와 인권탄압, 반민주화의 역적~~~ 이 승만이를요^^ 백범 김 구선생의 암살배후로 추정되는 이 독재자 관련 영화라는데, 전 "그런거 볼 생각은 말라"고 했네요~~~ 임정이 정통이고 1948년은 친일세력과 미군정이 야합한 어용이며, 이때부터 한국정치사는 잘못되었으니깐, 전 죽산 조 봉암 선생까지 죽인 이 승만은 태어나지 않았으면, 한민족이 이렇게 잘못되지는 않았을 것이라는 생각이네요~~~ 박 정희, 전 두환 함께 한민족 3대 역적중의 한 명이라고요~~~ 한국 재벌 탄생의 바탕이 된 농지개혁이 공이다?? 한참 잘못된 역사관들을 가르치러 드네요~~~ 아내와 삼일절 연휴에 '파묘'나 보여주죠~~~ 게코(Gekko)"
'건국전쟁' 엇갈린 반응… “편향 시각 바로잡아” vs “공 부풀려 역사 왜곡”
“이승만 여러 노력 알게 돼” 호평...
“사사오입 개헌 등 과오 커” 비판...
관람 연예인 SNS선 악플 쇄도...
이승만 전 대통령의 생애와 업적을 재평가한 다큐멘터리 영화 ‘건국전쟁’을 두고 “편향된 역사적 사실의 양면을 볼 수 있었다”는 호평과 “과오가 뚜렷한데도 공을 부풀려 역사를 왜곡했다”는 비판이 맞서고 있다.
건국전쟁을 관람한 유명인에게는 일부 누리꾼들이 찾아가 악플을 남기는 등 낙인찍기도 벌어지고 있다. 27일 이승만대통령 기념재단에 따르면 이승만기념관 건립 기금은 100억원을 넘었다.
지난해부터 시작한 범국민 모금 운동에 최근까지 6만2000여명이 참여했다. 건국전쟁이 개봉하고 성금이 잇따르는 등 영화 덕을 톡톡히 보고 있다. 건국전쟁 신드롬이 나타나고 있지만 영화에 대한 평가는 갈린다.
정치 다큐멘터리를 처음 봤다는 이하민(26)씨는 “이 전 대통령에 대한 공과가 제대로 평가되지 않았다고 생각했다”며 “농지개혁과 한미상호방위조약 체결 등 건국 초기 국가 안정을 위해 한 여러 노력을 알았다”고 말했다.
이씨는 “‘런승만’ 등 그간 잘못 알려진 사실들을 바로잡아주는 부분도 있었다”며 “역사를 한쪽 시각으로 바라보는 게 얼마나 위험한지 다시 한 번 깨달았다”고 덧붙였다.
김모(36)씨도 “영화가 역사에 양면이 있다는 점을 일깨워줬다”며 “나쁜 면만 알고 있었는데 오해였다는 걸 알았다. 특히 (이 전 대통령이) 외교 부분에서 큰 업적을 남겼다”고 평가했다.
역사 왜곡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나온다. A(40)씨는 “헌법에 4·19 정신을 계승한다고 돼 있다”며 “이 전 대통령은 사사오입 개헌과 한국전쟁 당시 시민을 기만하고 떠난 죄 등 역사적 과오가 크다”고 밝혔다.
A씨는 “정치권에서 이 전 대통령 기념관을 서울 한복판인 송현광장에 지어야 한다는 논의까지 하는데 일부 정치인이 영화를 표밭 공략으로 이용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역사 논쟁은 정치권뿐 아니라 연예계 등으로 확산하는 분위기다. 관람을 인증한 가수 나얼(45), 이예준(35), 강원래(54) 등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는 누리꾼들이 몰려와 응원 글과 악플을 다는 등 공방을 벌이고 있다.
이에 이씨는 “영화든, 역사든 정치적인 콘텐츠를 자유롭게 소비하고 표출할 수 있는 문화가 형성돼야 한다”고 했다. 공무원 한국사 ‘일타 강사’ 전한길(52)씨도 ‘관람과 평가는 자유’라며
“민감한 내용이 있으면 보고, 평가와 판단은 각자의 몫으로 했으면 한다”고 전했다.
세계일보 이 정한, 이 예림 기자
"파묘'에 좌파 몰린다" '건국전쟁' 감독 발언에 ... 누리꾼들 "해석 놀라워"
"그냥 잘 만든 오컬트 영화에 색안경" 비판... 기독교에 도움 요청도 논란...
<건국전쟁>을 연출한 김덕영 감독이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파묘>에 거친 비난을 퍼부으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김 감독은 26일 자신의 SNS에 올린 글에서 "반일주의를 부추기는 '파묘'에 좌파들이 몰리고 있습니다. '건국전쟁'에 위협을 느낀 자들이 '건국전쟁' 덮어버리기 위해 '파묘'로 분풀이를 하고 있다"고 맹비난했다.
김 감독은 이승만 전 대통령을 국립묘지에서 파내야 한다고 말한 김용옥 교수의 발언을 들며 "영화 '파묘'에 좌파들이 열광하는 이유가 아닐까 생각한다,
진실의 영화에는 눈을 감고, 미친 듯이 사악한 악령들이 출몰하는 영화에 올인하도록 이끄는 자들은 누구일까요?"라고 주장했다.
이어 "대한민국의 '파국'을 막을 수 있도록 모두가 고민해야 할 상황이란 생각이 든다"면서 "'파묘'와 '듄2'로 관객이 몰리면 가장 큰 타격은 극장수, 스크린의 감소, 이걸 극복하는 대안은 오직 하나 '단결'입니다.
뜻있는 기업, 사회단체, 기독교 교회가 마지막 힘을 내주십시오"라고 도움을 요청했다.
'건국전쟁' 감독에 경솔하다 지적도...
반일주의와 좌파를 운운하며 <파묘>를 비난하는 감독의 태도에 대해서 경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건국전쟁>을 관람한 한 관객은 "영화에서는 이승만을 반일주의자라고 찬양했던데, 감독이 영화 안에서 하는 말과 밖에서 하는 말이 다르다"고 지적했다.
감독의 글을 비판하는 누리꾼들도 댓글을 통해
"언제부터 항일, 반일을 다루면 좌파가 됐나" "이런 발언이 오히려 작품의 객관성을 떨어뜨리진 않을지 우려된다" "그냥 잘 만든 오컬트 영화인데, 색안경을 끼면 저런 해석(?)까지 가능하다니 너무 놀랍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파묘>에 등장하는 배역이 독립운동가의 이름을 사용하고 있는데(지관으로 나오는 최민식의 극중 이름이 김상덕이다.
친일파 청산 작업 도중 이승만에 의해 강제로 해산된 반민특위 위원장과 이름이 같다), 일부 극우성향 유튜버들은 이를 이유로 반일-좌파 등의 표현을 써가며 '파묘'를 비난하고 있다.
하지만 정작 영화 <파묘>를 연출한 장재현 감독은 언론 인터뷰에서 "우리 땅의 과거 상처와 트라우마를 '파묘'해 버리고 싶었다"며 "반일을 강조하려 하지 않았다"고 말한 바 있다.
영화계 인사들은 <건국전쟁> 감독이 "'파묘'는 사악한 악령이 출몰하는 영화"라며 기독교인들에게 도움을 요청한 것도 비판했다. '모두를 위한 기독교영화제' 부집행위원장이기도 한 최은 영화평론가는
"'파묘'와 건국전쟁을 대립구도로 생각해 관객 동원을 종용하는 것 자체가 영화가 지닌 문화적이고 예술적 의미를 축소하고 스스로 자신 없음을 노출하는 결과"라며
"해외에서는 '파묘'를 극찬하는 반면 '건국전쟁'에는 아무 관심도 없다. '건국전쟁' 감독의 관점은 세계에서 주목받는 한국영화뿐 아니라 기독교인의 문화적 소양이나 사회적 영향력에도 전혀 도움 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장재현 감독은 독실한 기독교인으로 <사바하>, <검은 사제들>을 통해 기독교를 비롯한 종교와 한국사회의 여러 문제에 중요한 질문을 던진 훌륭한 예술가"라며
"기독교인들이 몰려가 영화를 봐야 한다면 '파묘' 같은 작품에 동원돼야 한다는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파묘>는 25일 200만 관객을 넘긴 데 이어 손익분기점인 300만을 목전에 두고 있다. 이는 <서울의 봄>보다 더 빠른 흥행속도여서, 삼일절 연휴까지 500만을 넘길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오마이뉴스 성 하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