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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홍보)팀 게시판

한류란 그 전통을 중시하는 바탕에서 형성되는 겁니다.. 글로벌 주류로 부상하고 있는 한류의 중심, 전통문화... "1년동안 무사태평하고 만사가 뜻대로 되며 부스럼나지 마세요~~"

음력 정월 보름, 한국의 대표적인 세시 명절의 하나... 음력 새해의 첫 보름날을 뜻하며, 전통적인 농경사회였던 한국에서는 마을 공동체를 기반으로 한해 농사의 풍요와 안정을 기원하는 날이었습니다. <삼국유사>에 대보름에 대한 첫 기록이 남아 있으나, 그 이전부터도 대보름은 한국의 중요한 절기였던 것으로 보입니다. 동제의 형태로 다양한 제사와 의례가 전해지고 있으며, 지신밟기와 쥐불놀이처럼 농사에 직접적인 도움이 되는 놀이도 전승되었습니다. 약식과 오곡밥, 묵은나물, 부럼깨기와 같은 절기 음식의 전통이 오늘날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

 

 

(2023년글)세째 마저 출산후 산후조리중인 아내가 가정부 아주머니에게 부탁해 놓은 찰밥은 잘 먹었고^^ 들렸다도 왔고요^^ 다시 주요 블로그와 SNS 관리/활동중입니다아이...!!!!!

https://samsongeko1.tistory.com/12215

 

(2021년글)정월대보름...?? 신규로 들어올 네 명의 직접 개입형 과외 서비스 첫 주과외비 380만원은 안받고 싶네요~~~ 그 중국이 미국채를 던지고 있다는 생각을 떨칠수가 없고요~~~~~

https://blog.daum.net/samsongeko/10662

 

(2018년글)장기대박계획(LMOI) 시작일은 정월대보름이였다...!!!

https://samsongeko1.tistory.com/6750

 

 

아래는 오후에 주요 5개 SNS에 올린 코멘트들입니다...

 

 

"옛 어르신들은 정월대보름에 "1년동안 무사태평하고 만사가 뜻대로 되며 부스럼나지 말라~~"고 주요 딱딱한 견과류들을 주셨고 드셨습니다. 비록 미신이라할지라도 전통 문화를 소중히 여기고 지내는 일은 결코 하찮은 일이 아니라는 생각이네요~~~^^ 작년엔 세째 아들 북일이까지 마저 순산하고 산후조리원 있었던 아내가 오늘은 어제부터 가정부 아주머니와 제 임직원들 정월대보름 선물 신경쓰고 있었고만요~~~^^ 제가 늦은 나이에 여자 하나는 제대로 물었네요~~~^^ 아침부터 찰밥에 하루종일 견과류들 먹으면서 주요 블로그와 SNS 관리중이네요~~~ 주요 나물들은 가정부 아주머니 신씨 솜씨인듯요~~~^^ 게코(Gekko)"

 

 

"현재 GPMC 여의도트레이딩센터에서 시즌3 운용계획을 짜고 있네요~~~ 관련 이메일 검토중^^ 분기당 최소 목표수익률 +100% 이상은 그 부외계좌(과외서비스)와 같은데, 이곳은 게코인터내셔널(GI:Gekko International) NICA, GCC 전국본부, (주)게임존 증권방사업부가 관리중인 지역투자클럽(IC)와 연결되어 있는 지역증권방 13곳 소속 지역투자동호회원들 수백명의 투자수익률 제고를 위한 곳이라 신경쓰이는 장고중~~~ 2018.3~2021.2까지는 수석제자 회색늑대가 진행한 시즌1, 현재는 2021.3~2024.2 시즌2의 수석제자 회색늑대와 차석제자 아이오닉이 주도중... 다음달부터 시즌3 2024.3~2027.2 준비중이고요... 주력업종선택과 초기종자돈 설정, GPMC 리서치센터의 백업지원책등 결제할 사항들이 즐비하네요~~~ 게코(Gekko)"

 

 

오곡밥·부럼 등 정월대보름에 먹는 전통 음식… 왜 먹어야 할까?

 

 

매년 음력 1월 15일은 새해의 첫 보름달이 뜨는 정월대보름이다. 올해의 정월대보름은 2월 24일이다.

 

정월대보름에는 오곡밥, 나물 등을 먹고 지불놀이, 부럼 깨기 등 한 해의 소원과 풍년을 비는 다양한 풍속들이 있다. 그 중에서도 오늘은 정월대보름에 먹는 다양한 음식들의 유래와 효능에 대해 알아봤다.

 

한 해 건강을 기원하는 ‘오곡밥’

 

오곡밥은 찹쌀, 조, 수수, 팥, 콩 등 다섯 가지 곡식을 섞어 지은 밥으로,

 

한 해 모든 곡식 농사가 잘되기를 바란다는 뜻이 담겨있다. 우리나라 전통 색인 오방색 ‘황·청·백·적·흑’을 나타내는 곡물을 먹음으로써 오행 기운을 골고루 받아 건강하라는 의미도 있다.

 

농촌진흥청의 자료에 의하면 오곡밥은 쌀밥에 비해 당지수와 열량이 낮고 흡수가 느린 반면, 오곡밥에는 다양한 색만큼이나 다양한 영양소가 들어 있다. 하얀 찹쌀은 성질이 따뜻해 소화기관에 좋다.

 

노란 조와 기장 등은 베타카로틴이 풍부하고, 붉은 팥과 검은 콩에는 적색 안토시아닌이 풍부하다. 베타카로틴과 안토시아닌은 색소에 관여하는 파이토케미컬로, 항산화 효과가 뛰어나 각종 질병 예방에 도움이 된다.

 

뿐만 아니라 통곡물은 기본적으로 식이섬유와 비타민, 미네랄 등이 풍부해 건강 식품으로 추천된다.

 

더위를 피하게 해주는 ‘묵은 나물’

 

정월대보름에는 겨우내 말려두었던 여러 가지 묵은 나물을 먹는다. ‘묵혀 두었다가 먹는 나물’이라 하여 ‘묵은 나물’ 또는 ‘묵나물’이라고 한다.

 

선조들은 제철에 수확해 말려둔 묵은 나물 9가지를 볶아 먹으면 올해 더위를 피할 수 있다고 믿었다. 지역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 고사리, 도라지, 시래기, 취나물, 호박고지, 가지고지 등을 먹는다.

 

나물에는 식이섬유가 많이 들어 있어 장 활동을 돕고 장내 유익균의 먹이가 된다. 고사리는 칼슘이 풍부해 성장기 어린이나 골다공증 환자가 먹으면 더욱 좋다.

 

취나물은 혈액순환을 촉진하고, 도라지는 인후염 완화에 효과적이다.

 

부스럼이 생기지 않기를 기원하는 ‘부럼’

 

정월대보름에는 호두, 잣, 밤, 땅콩, 은행 등의 견과류를 껍질째 먹는데, 이를 ‘부럼(부스럼)을 깬다’고 한다. 치아를 튼튼하게 하고 일년간 부스럼이 나지 않기를 기원하는 의미로, 보통 나이 수대로 깨물어 먹는다.

 

견과류는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하게 들어있어 몸에 해로운 중성지방과 저밀도(LDL)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 혈관을 튼튼하게 하는 효능이 있다. 특히, 호두에는 뇌세포를 보호하는 콜린과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해

 

성장기 어린이의 두뇌 발달과 노년층의 치매 예방에 효과적이다.

 

좋은 소식만 듣기를 기원하는 ‘귀밝이술’

 

귀밝이술은 대보름 아침 식사 전에 귀가 밝아지고 좋은 소식만 듣기를 기원하는 의미로 마시는 청주다. 선조들은 가을 추수 후 좋은 쌀을 마련해 두었다가 그것으로 귀밝이술을 빚었다.

 

청주에는 혈액순환을 촉진하는 오리제브린이라는 성분이 함유돼 있어 실제로 신체의 말단인 귀에까지 혈액이 잘 뻗어나가게 해주는 효과가 있다.

 

하이닥 조 수완 건강의학 기자

 

 

정월대보름 음식 준비하기... 습관이 참 무섭다...

오곡밥과 나물, 그리고 옛 이야기...

 

 

습관이 무섭기는 무섭다. 몇 십 년을 해온 습관을 하루 아침에 벗어버릴 수는 없는 모양이다. 제사도 명절도 간소화하기로 했으니 정월대보름이야 슬쩍 넘어가도 될 테지만 그냥 지내기 왠지 섭섭하다.

 

오랫동안 해오던 일이기에 아무도 오는 사람 없어도 오곱밥은 지어야지, 나물도 몇 가지는 갖춰야지, 부럼 대신으로 손질된 견과류도 준비하고 입맛 돋울 과일도 준비하고...

 

남편을 위해 귀밝이술도 사야지. 그런 생각을 하며 어제 오후 집으로 돌아오면서 이것저것 장을 봐 왔다.

 

어제는 당산제 구경을 하고 오랜 친구와 만나서 점심식사를 했다. 날씨는 꾸무릇하고 바람도 찼지만 이런저런 핑계로 서너 달 만에 만나는 친구와 시내에서 달랑 밥만 먹고 헤어질 수가 없었다.

 

인근 주차장에 친구 차를 주차해 두고 내 차로 이동하기로 했다.

 

모처럼 강가의 분위기 좋은 레스토랑으로 갔더니 만석! 빈 자리가 없다. 거기 아니면 밥 먹을 곳이 없을까? 맛집으로 소문난 쌈밥집에 가서 가성비 최고인 점심을 먹었다.

 

식사 후에 그냥 시내로 돌아와 그냥 헤어지기 아쉬워서 한옥 찻집을 찾아갔다. 따뜻한 오미자차를 마시며 금방 구어낸 겉 바삭 속 촉촉한 가래떡을 꿀에 찍어 먹었다.

 

이미 배는 충분히 부른 상태였지만 올리브유에 노릇노릇 구워낸 가래떡에 자꾸 손이 갔다. 에휴! 이러니 체중이 내려갈 수가 없지! 나이 들어가며 입맛이 살아있는 것도 복이라잖는가?

 

내 맘대로 스스로를 위로하면서 몇백 그램은 족히 올라갔을 체중계의 눈금을 머릿속으로 그렸다. 이제는 조금 많이 먹으면 소화하기 어렵다는 친구 앞에서 나만 맛나게 먹어서 조금 미안하기는 했다.

 

그리고 오늘 이른 아침부터 딸가닥거리며 어제 준비한 것들로 보름날 밥상을 차렸다. 예쁘게 세팅할 줄도 모르고, 솜씨야 없지만 멀리 있는 아들에게 눈으로라도 맛보라고 소복소복 담아서 사진을 찍어보냈다.

 

먹기좋게 손질한 견과류로 부럼을 대신하며, 오늘은 오곡밥을 먹고 더위도 팔고, 복조리를 들고 다니며 아홉 집의 밥을 얻어먹었다는 옛이야기를 어린 손녀에게 들려주었다.

 

밤에는 쥐불놀이와 달맞이도 했다는 옛날 이야기 끝에 쥐불놀이 깡통을 돌리다가 불똥이 옷에 떨어져 정강이를 데어 지금도 흉터가 있다는 할아버지 말씀에 손녀가 일침을 놓는다.

 

"그러니까 불장난을 하면 안 되지요. 할아버지도 참!"

 

이렇게 띠엄띠엄 옛이야기를 통해서라도 우리 조상들의 살아온 이야기가 후손들에게 전해지기를 소망한다면 헛된 욕심일까?

 

오마이뉴스 전 재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