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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lf-millionaire

오늘 이틀간의 일반투자가 청약이 끝났는데, 회사 임직원들도 난리네요^^ 당일 무조건 100만원 찍고 다 던질태세인데 말입니다... 무조건 청약은 해 1주라도 받아야하는건 맞는데.

전 지난해 새로운 제도 도입아래 내린 결론에 따라 당일 공모가 근처에서 시작하지 않는한 처다보지 않습니다... 현재 신규 공모 상장주의 경우 당일에 한해 무차입 공매도를 시행해야한다고 주장할 정도로 다 거품 공모가입니다... 과도한 거품이 빠진 후에나 차익기회를 엿보죠... 당일 "따따상"에 다음날 상한가 치는 것을 예상하고 장마감전이나 장중에 사는 것은 완전 도박하는 것이고 말입니다...

 

 

8일 오전 6시 서울 여의도 BNK투자증권 본사에서 자산운용사 등 기관 임직원들이 계좌를 개설하기 위해 기다리고 있다.

 

 

지난번 DS단석도 구주매출이라 당일 "따따상"은 불가능하다고 게망신 당했는데, 또..?? 다음주부터 다시 본격화될 IPO 신규 공모의 상장주 에이피알은 찍으면 100만원입니다^^

https://samsongeko1.tistory.com/13120

 

정지전 신규 공모 상장주(월요일 양상한가) 두 개로 구정 용돈은 두둑히 챙겨드리고 그 직접 개입형 과외서비스 이용자들인 부외계좌 고객들도 운용중지... 명절모드로 들어갑니다...

https://samsongeko1.tistory.com/13103

 

“상장날 팔아야 이득”... 첫날만 뜨거운 새내기주, 과열 우려↑ 새로운 정책을 반년이상 겪은후 내린 결론은 신규 공모 상장주의 첫 날에 무차입 공매도를 허용해야 한다는 것이다.

https://samsongeko1.tistory.com/13097

 

하여튼 '눈 감으면 코 베가는' 장세/시황 상황.. 어제 1시에 우진엔텍 상한가 집입... 암튼 오늘부터 국내증시 투자분도 장기대박계획(LMOI)부터 구정연휴로 운용중지 예정..

https://samsongeko1.tistory.com/13091

 

우진엔텍, 3연상의 오늘도 상한가 기록하나요^^ 어제 HB인베스트먼트, 오늘 현대힘스는 다시 +300%로 시작하려고 그러는지... 월요일 노리고 있는 포스뱅크도 있습니다...

https://samsongeko1.tistory.com/13075

 

2차전지/전기차도 아닌데, "따따블"에 다시 상한가 기염, 우진엔텍이고요... 암튼 "모 아니면 도"식의 천하제일 단타수익률 대회는 갑진년에도 공모 상장주에서 계속됩니다...

https://samsongeko1.tistory.com/13071

 

종목에 집중하시라고 했습니다아이... 오늘부터 나흘간 매일 "따따블" +300%가 가능한 신규 공모의 상장주 우진엔텍, HB인베스트먼트, 현대힘스, 포스뱅크까지 줄줄히 등판함^^

https://samsongeko1.tistory.com/13069

 

 

“1주 받기도 어렵겠네”… 14조 몰린 에이피알 ‘빈손 청약’ 불가피...

 

 

올해 코스피 1호 주자인 뷰티테크기업

 

에이피알의 일반투자자 대상 청약에 약 14조원의 뭉칫돈이 몰렸다. 200억원대의 적은 공모 물량에도 불구하고 78만명이 넘는 청약자가 몰리면서 공모주를 한 주도 받지 못하는 ‘빈손 청약’이 속출할 전망이다.

 

15일 증권가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에 마감된 에이피알 일반청약에는 13조9110억원의 증거금이 들어온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주관사인 신한투자증권, 하나투자증권이 모집한 청약자 수는 총 78만8268명을 기록했다.

 

지난해 상장한 두산로보틱스 청약 참여자 수(150만명)에는 못 미치지만, DS단석(71만명)과 LS머트리얼즈(67만명)보다는 많은 숫자다. 경쟁률은 1112.54대 1로 네 자리수를 기록했다.

 

증권사별 청약 경쟁률을 보면 배정물량이 많은 신한투자증권이 2307.45대 1, 하나증권 1890.57대 1을 각각 기록했다.

 

예상되는 균등배정 수량은 신한투자증권이 0.06주로 하나증권(0.06주)과 같았다. 100명 중 6명만이 균등배정으로 1주를 받을 수 있고, 94명은 빈손으로 돌아간다는 뜻이다.

 

공모 물량이 적은 만큼 균등배정으로는 한 주도 받지 못하는 빈손 청약자가 다수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에이피알의 균등배정 물량은 9만4750~11만3700주의 절반인 4만7375~5만6850주에 불과하다.

 

시가총액 1조9000억원을 감안하면 턱없이 부족한 물량이다.

 

이번 공모주 흥행은 예견된 것이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에이피알은 지난 8일까지 진행된 기관 수요예측 흥행에 성공하며 희망밴드(14만7000원~20만원) 상단을 초과한 25만원에 공모가를 확정했다.

 

해당 공모가는 최근 3년간 나온 공모주 가운데 크래프톤(49만8000원), LG에너지솔루션(30만원) 다음으로 높은 가격이다. 이제 시장의 관심은 상장 첫날 주가 흐름이다.

 

에이피알이 오는 27일 ‘따따블’(공모가 대비 4배 상승)에 성공한다면 주가는 100만원을 찍어 단숨에 황제주로 등극하게 된다. 공모가를 감안하면 하루에 1주당 75만원의 수익을 볼 수 있다.

 

연초부터 달아오른 공모주 시장 분위기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에이피알과 일반청약 기간이 겹친 이에이트·코셈·케이웨더 등 3개 기업 모두 조 단위 청약 증거금을 끌어모았다.

 

이에이트는 상장주관사인 한화투자증권에 접속량이 몰리면서 한때 사이트 접속이 일시적으로 지연되기도 했다.

 

증권가에서는 에이피알의 밸류에이션(가치평가) 매력이 높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다만 상장 후 1개월 뒤 11.53%, 2개월 뒤 11.68%의 보호예수 물량이 풀리는 만큼 주가 변동성에 유의해야 한다는 조언도 나온다.

 

김 명주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에이피알의 가결산 실적 기준 주가수익비율(PER)은 14.0~19.1배로, 회사는 올해 안정적인 실적을 이어갈 전망이며 밸류에이션 매력은 크게 높아질 것”이라며

 

“상장 당일의 유통 물량(37%)과 2개월 내 보호예수가 풀리는 물량(23.2%)을 고려하면 상장 후 단기 주가 변동성은 클 전망”이라고 말했다.

 

매일경제 최 아영 기자

 

 

"상장하면 4배"… 가족계좌 총동원·휴대폰 3개씩 들고 공모주 청약...

 

 

공모주 투자의 ‘묻지마’ 열풍은 최근 2~3년간 이어졌다. 하지만 기관들까지 계좌 개설을 위해 오픈런을 벌이는 등 ‘광풍’ 수준으로 바뀐 것은 지난해 12월이다.

 

DS단석과 케이엔에스, LS머트리얼즈 등 상장 첫날 주가가 공모가 대비 300% 오르는 이른바 ‘따따블’ 공모주들이 등장하면서다. 합병 전까지 가치를 측정할 수 없는 스팩(기업인수목적회사)에도

 

단타 투자자가 대거 몰리고 있다.

 

앞서 상장한 IBKS제24호스팩과 대신밸런스17호스팩도 상장 첫날 공모가 대비 각각 149%(4985원)와 225%(6500원)까지 치솟았다. 열풍이 휩쓸고 간 뒤 주가는 대체로 급락한다.

 

지금 이들 스팩의 주가는 공모가 수준과 비슷한 2140원, 2190원에 머물러 있다.

 

○ 기관, 공모주 ‘묻지마 베팅’

 

증권업계에서는 국내 공모주에 투자하는 기관 수를 2000곳으로 파악하고 있다.

 

이들 운용사는 지난달 상장한 HB인베스트먼트, 현대힘스, 우진엔텍, 포스뱅크와 이달 상장한 코셈, 이닉스 등 7개 회사 수요예측에 대부분 참여하면서 공모주 투자 열풍을 주도했다.

 

특히 HB인베스트먼트의 사례는 공모주 투자의 병폐를 보여줬다는 지적이 나온다. HB인베는 지난달 주식시장에서 총 277억원의 공모금액을 모집했다. 수요예측에 참여한 중소형 운용사가 대부분 ‘풀베팅’했다.

 

1995개 기관이 가져가는 공모금액은 100만원 남짓이라 위험 부담이 없어서다.

 

이후 이들은 상장 첫날 주식을 매각해 차익을 거뒀다. B운용사 대표는 “직원들에게 무조건 청약을 넣으라고 지시했다”며 “금액이 적어 실패해도 타격이 없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기관들이 ‘묻지마 청약’을 하면서 공모가는 비정상적으로 책정되고 있다. 올해 공모가격을 확정한 7개 기업 모두 공모가가 희망 범위 상단보다 높았다. 27%나 높은 사례도 있었다.

 

공모주 수익률이 높아지자 최근에는 기존 발행된 채권이나 주택저당증권(MBS) 등을 저리로 빌려와 펀드 자산을 늘려 수요예측에 참여하는 현상도 벌어지고 있다.

 

펀드 운용자산이 클수록 더 많은 공모주를 받을 수 있어서다. 금융당국은 열기를 낮추기 위해 △의무보유 확약 시 가산점 △첫날 수요예측 참여 시 가산점 등 인센티브를 부여했으나 효과는 미미하다.

 

주가가 공모가 대비 200~300% 상승한 상장 첫날 매도하는 방법이 의무보유확약을 맺어 6개월간 보유하는 것보다 이득이 크기 때문이다.

 

“공모주 수요예측 가격 결정 시스템이 망가졌다”는 게 기업공개(IPO)업계 관계자의 공통된 의견이다.

 

○ 개인, 가족 명의 동원해 청약...

 

2022년 LG에너지솔루션 청약 이후 자녀들의 계좌를 이용해 공모주를 청약하는 개인투자자도 속속 등장하고 있다. 개인 휴대폰 이외에 공모주용 휴대폰(공기계)을 3개 이상 가지고 다니며 청약하는 방법이다.

 

삼성 갤럭시의 보안 폴더 앱으로 들어가 지문인식 대신 공인인증서를 통한 인증 방법을 이용하면 휴대폰 한 개당 2개 명의로 공모주를 청약할 수 있다.

 

이런 방법으로 양가 부모와 부인, 자녀, 처남까지 총 9개 계좌를 동원해 공모주에 청약하는 투자자도 있다. 최근 주식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가족 명의로 공모주 청약을 받는 방법을 알려달라’는 게시글이 속속 올라오고 있다.

 

작년 하반기 IPO시장 훈풍으로 주식거래 활동계좌는 증가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31일 기준 금융투자협회 주식거래 활동계좌 수는 6925만 개로 집계됐다. 작년 한 해 147만 개가 늘어났다.

 

대어급 IPO가 나올 때면 주식 계좌 수도 급증했다.

 

지난해 9월 두산로보틱스 일반청약 당시 주식거래 활동계좌는 전월 대비 60만 개 가까이 늘어났다. 청약증거금 15조원이 몰린 DS단석 상장 이틀 전인 지난달 15~16일에는 활동계좌가 12만 개가량 급증하기도 했다.

 

한국경제 배 정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