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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lf-millionaire

“상장날 팔아야 이득”... 첫날만 뜨거운 새내기주, 과열 우려↑ 새로운 정책을 반년이상 겪은후 내린 결론은 신규 공모 상장주의 첫 날에 무차입 공매도를 허용해야 한다는 것이다.

올 상반기까지 전체 상장종목의 공매도가 한시적 금지를 시행중인데 역으로 신규 공모 상장주의 경우 "따따블"이 가능한 새로운 공모가 정책이 역기능을 하고 있다는 것이 명확해졌다... 기관투자가들과 대주주들이 야합한 거의 모든 종목들이 공모가 상단에서 공모가격이 책정되고 그 적정 가격을 정하려는 원래의 취지를 무색하게 첫 날 "따따상"을 무조건 기록하는 일이 비일비재해지고 있단 말이다... 그러므로 첫 날만 신규 공모의 상장주의 경우 공모에 참여하지 못한 개인투자가들과 기관투자가들이 제도적으로 적절한 가격을 형성할 수 있게 무차입 공매도를 허용해야 이 투기판으로 변질해버린 신규 공모주 시장이 정상화될 수 있을 것 같다... 여기에 기업인수목적회사(SPAC)는 실체가 없는 곳에 +300%를 허용하는 것은 아닌 것 같다... 어떤 기업과 합병할지 알 수도 없는 스팩에 당일 "따따블"이 가능한 것은 아닌것 같다는 말이다.. 이 말은 무조건 당일 공모가 2000원인 스팩(SPAC)의 경우 악의적으로 +300% 8000원에 시작해 어떤 개인투자가들이 만약 물리면 당일에만 1200원에 하한가로 폭락할수도 있어 -85% 깡통계좌가 된다는 말이다... 이건 일반 공모주도 가능한 같은 상황이다...

 

 

하여튼 '눈 감으면 코 베가는' 장세/시황 상황.. 어제 1시에 우진엔텍 상한가 집입... 암튼 오늘부터 국내증시 투자분도 장기대박계획(LMOI)부터 구정연휴로 운용중지 예정..

https://samsongeko1.tistory.com/13091

 

우진엔텍, 3연상의 오늘도 상한가 기록하나요^^ 어제 HB인베스트먼트, 오늘 현대힘스는 다시 +300%로 시작하려고 그러는지... 월요일 노리고 있는 포스뱅크도 있습니다...

https://samsongeko1.tistory.com/13075

 

2차전지/전기차도 아닌데, "따따블"에 다시 상한가 기염, 우진엔텍이고요... 암튼 "모 아니면 도"식의 천하제일 단타수익률 대회는 갑진년에도 공모 상장주에서 계속됩니다...

https://samsongeko1.tistory.com/13071

 

종목에 집중하시라고 했습니다아이... 오늘부터 나흘간 매일 "따따블" +300%가 가능한 신규 공모의 상장주 우진엔텍, HB인베스트먼트, 현대힘스, 포스뱅크까지 줄줄히 등판함^^

https://samsongeko1.tistory.com/13069

 

월가가 사상 최고치라고... 우리 여의도는 "1월효과"도 없는 글로벌 증시 꼴찌다... 됐냐... 다음주 다시 '따따블' IPO 출격으로 동학개미들의 힘을 보여주자..!!!!!

https://samsongeko1.tistory.com/13066

 

 

올해 IPO 6조4천억 시장 열린다… '대어들' 출격 대기...

지난해 반등한 IPO 시장… 올해 본격 상승 전망...

공모가, 희망 범위 상단 초과… "과도한 관심에 과열 우려"

 

 

IPO(기업공개) 시장이 지난해 반등 기세를 몰아 올해 본격적인 상승세를 탈지 주목된다. 4일 한국거래소와 흥국증권 등에 따르면 올해 신규로 상장하는 기업 수는 에이피알을 비롯해 모두 85개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82개였던 지난해 대비 3.7% 늘어난 수치다. 특히 2021년 89개에서 2022년 70개로 감소했다가 지난해 반등에 성공하면서 IPO 시장이 올해는 본격적으로 상승세를 탈 것으로 기대된다.

 

IPO를 대기 중인 잔존 물량도 지난해 52개에서 올해 57개 기업으로 증가한 상태다. 더욱이 올해는 '대어급' 기업들이 신규 상장을 고민 중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공모 규모도 많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해의 경우 상장 시 시가 총액이 3조원대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던 서울보증보험 등이 상장 계획을 철회하면서 공모 규모는 전년보다 76% 감소한 3조9천억원을 기록했다.

 

그러나 올해는 이달 중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할 것으로 보이는 에이피알을 비롯해 HD현대마린솔루션, LG CNS, SK에코플랜트 등 대어들이 상장을 준비하거나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 서울보증보험과 케이뱅크등

 

기존에 상장을 철회했던 기업의 재도전이 전망되는 데다 SSG닷컴과 CJ올리브영, 야놀자, 현대오일뱅크, 컬리 등도 투자자로부터 상장 기대를 받고 있어 IPO 시장에 훈풍을 불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올해 공모 규모는 전년 대비 66.1% 증가한 6조4천억원이 될 것으로 추산된다. 이러한 기대감에 올해 IPO 시장의 출발은 일단 산뜻하다.

 

지난달 시장에 새롭게 소개된 기업은 우진엔텍, HB인베스트먼트, 현대힘스, 포스뱅크 등 4개 사로, 수요 예측 경쟁률이 평균 760대 1을 기록하며 기관 투자자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이들 모두 공모가가 희망 범위 상단을 초과했다.

 

주가 흐름도 양호해 4개 종목 모두 지난 2일 종가 기준 주가가 공모가 대비 플러스(+)를 기록했고, 이 가운데 우진엔텍과 현대힘스는 상장일 종가가 공모가의 4배인, 속칭 '따따블'을 달성하기도 했다.

 

지난 1일 코스닥시장에 신규 상장한 이닉스 역시

 

첫 거래일 종가가 공모가 대비 165% 상승해 올해 공모주의 양호한 흐름을 이어갔다. 최 종경 흥국증권 연구원은 "의미 있는 반등을 기록한 2023년과 비교해 2024년의 IPO 시장은 대세 상승을 이어갈 것"이라며

 

"이미 역대 최다 수준의 신규 상장을 기록 중인 중소형주 중심의 코스닥시장 흐름이 견조한 가운데, 2023년 굳이 흠이라 꼽았던 코스피 시장의 대어급 부재가 2024년부터 점차 해소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2023년 하반기를 기점으로 공모 확정가 추세가 높게 기록되고 있는 점, 2022년을 저점으로 이미 반등한 공모주의 주가 수익률, 이에 맞춰 IPO 영업을 더욱 강화하고 있는 주관사들의 활발한 움직임까지 큰 물고기들이 돌아올 시장 상황은 긍정적"이라고 짚었다.

 

다만 공모주에 대한 과도한 관심 증가에 따른 부작용은 경계해야 한다는 지적도 있다. 고평가 논란 및 상장 이후 급격한 주가 변화 등의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오 광영 신영증권 연구원은

 

"공모주에 대한 과도한 관심 증가는 한정된 공모주 수량으로 인해 결국 과열이 발생할 가능성이 커지고, 이에 따라 오버 밸류된 일부 공모주가 등장하면서 공모주 시장이 급격히 얼어붙었던 경험을 잊으면 안 된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그는 "투자자의 관심이 높은 대형 공모주의 상장 절차가 시작되면 공모주 투자 자금의 블랙홀 역할을 해 이후 공모주 시장의 수급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유의해야 한다"고 부연했다.

 

연합뉴스 임 은진 기자

 

 

공모주 ‘투기장’ 변질... 제도 개선에도 단타만 기승...

 

 

공모주 시장에서 단타(단기투자) 매매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롤러코스터 장세가 심화되고 있다. 기관투자가까지 높은 가격으로 공모가를 써낸 뒤 상장 당일 팔아치우는 단기 전략에 집중하면서 IPO 제도가 제 기능을 잃어가고 있다는 지적도 제기된다.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조선기자재 기업 현대힘스는

 

지난 2일 기준 종가 1만6010원으로 공모가(7300원)와 비교해선 높은 주가를 형성하고 있다. 하지만 이는 코스닥 상장 첫날인 지난달 26일 기록한 최고가(2만9200원) 대비로는 45.17% 내려앉은 수준이다.

 

현대힘스는 상장 첫날 300% 급등하면서 우진엔텍에 이어 올해 두 번째 ‘따따블(공모가 대비 4배 상승)’을 달성했다. 이후 하루 만에 약세로 전환해 상장 2일차에 하한가로 떨어졌고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2일까지 5거래일 연속 하락 마감했다.

 

이같은 급락에는 기관과 외국인의 매도세가 작용했다. 지난달 26일부터 기관은 600억원, 외국인은 329억원의 현대힘스 주식을 각각 순매도했다. 현대힘스는 이 기간 동안 기관이 가장 많이 팔아치운 종목 1위에 해당한다.

 

원전 솔루션업체 우진엔텍은 코스닥 상장 첫날인 지난달 24일 올해 첫 ‘따따블’에 성공한 뒤 극심한 주가 변동성을 나타내고 있다.

 

지난 2일 종가 2만5300원으로 공모가(5300원)를 큰 폭 상회하고 있지만 최고가(1월26일·3만5800원)와 비교하면 29.33% 낮다. 기관과 외국인이 지난달 24일부터 각각 122억원, 33억원을 순매도하며 주가 하락을 부추겼다.

 

지난달 25일 코스닥에 입성한 벤처캐피탈(VC) HB인베스트먼트 역시 기관의 매도 공격을 받았다.

 

이로 인해 지난 2일 종가 3940원으로 공모가(3400원)는 소폭 웃돌고 있으나 상장 첫날 기록한 최고가(1만1400원) 대비 65.44% 급락했다. HB인베스트먼트는 상장 당일부터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350억원, 35억원을 팔아치웠다.

 

이 기간에 개인투자자들은 기관과 외국인의 매도 물량을 받아냈다. 상장 초기 주가가 급등하자 단기 차익을 기대하고 추격 매수에 나선 투자자들이 늘어난 영향이다.

 

개인투자자들은 현대힘스와 우진엔텍이 상장한 이후 각각 941억원, 159억원을 순매수했고 HB인베스트먼트도 455억원 사들였다. 주가 부진이 길어질 경우 개인들이 손실을 떠안게 될 전망이다.

 

업계에선 상장 첫날 가격변동폭 제도 변경 이후 단타 매매에 나서는 기관들이 늘었다는 점에도 주목하고 있다.

 

금융당국은 적정 주가를 조기에 발견하기 위해 지난해 6월 말 상장사들의 첫날 가격제한폭을 종전 63%~260%에서 60%~400%로 확대했다. 이후 ‘따따블’이 가능해지는등

 

공모주의 변동폭이 커지면서 주가가 급등하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이에 기관투자가들이 조금이라도 더 많은 물량을 받기 위해 높은 가격으로 주문을 낸 뒤 대부분 상장 첫날 팔아 차익을 내는 단기 매매가 활발해졌다는 지적이다.

 

실제 지난달 기관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한 우진엔텍·HB인베스트먼트·현대힘스·포스뱅크·이닉스 등 5곳의 공모가가 모두 희망 공모가 범위를 초과한 가격으로 결정됐다.

 

허수성 청약을 막기 위해 기관 수요예측 기간을 늘린 것 역시 효과를 보고 있지 못하다는 의견도 잇따르고 있다. 당국은 작년 7월부터 기존 관행상 2영업일 동안 진행하던 수요예측 기간을 최소 5영업일 이상으로 연장했다.

 

업계 한 관계자는 “수요예측의 가격발견 기능이 제대로 작동하고 있지 않은 데다 일부에선 공모 일정이 불필요하게 늘어 관련 직원들의 업무 강도만 높아졌다는 지적도 있다”며

 

“기관의 단타로 시장 가격이 왜곡되면 고점에서 물리는 개인의 피해가 더 커지게 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데일리안 백 서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