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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제약·바이오(Bio) 동향

2024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 조사끝내고 수석제자놈은 귀국했고요^^ 글로벌 제약 빅파마들의 주요 M&A와 국내는 유한양행의 발표말고는 의미있는 재료나 정보는 없었고요^^

주요 글로벌 제약/바이오(Bio) 기업들이 주목하고 있는 분야에 따라 국내 주요 제약/바이오(BIo)업체들의 추가 기술수출 동향은 올내내 살펴봐야할듯요... 지아이이노베이션이나 에이비엘바이오, 한올바이오파마, 레고켐바이오 정도가 수석제자놈의 현지보고후 생각나는 종목들입니다... GPMC 군포(산본) 리서치센터내 제약/바이오(Bio)팀장도 귀국했고요...

 

 

바스 나라시만 노바티스 최고경영자(CEO)가 '2024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 메인 트랙에서 발표하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존림 대표가 '2024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 메인 트랙에서 발표하고 있다.

 

 

김열홍 R&D 총괄 사장이 9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고 있는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JPMHC)'에서 발표하고 있다.

 

제약/바이오(Bio)주 부할없이 코스닥(KOSDAQ) 1월효과가 진행되는거 처음 본다... 코스피에 비해 그 진행강도 약한 이유도 의료/정밀업종의 대반전/재기가 없었던 이유였고요

https://samsongeko1.tistory.com/12204

 

쫌 오르니깐 지난주 음력 산타랠리 이야기가 나오네요^^ 아직 1월효과가 있을지는 모르겠고요... 전 제약/바이오(Bio)주에 동남풍이 일지 않는이상 코스닥 별 기대 안함니다...

https://samsongeko1.tistory.com/12177

그 제약/바이오(Bio) 전문가 게코(Gekko)는 걸출한 제자 회색늑대(GrayWolf)와 계묘년 의약업종전망/제약업태,바이오 테마별 2시간 전화통화로 휴장일을 보내고 있습니다

https://samsongeko1.tistory.com/12167

워렌 버핏 옆에 찰스 밍거가 있었고 조지 소로지 옆에 짐 로저스가 있었다고...?? 게코인터내셔널(GI) 주력 계열사 GPMC에는 센터장 회색늑대(GrayWolf)가 있습니다아이

https://samsongeko1.tistory.com/12149

 

워렌 버핏 옆에 찰스 밍거가 있었고 조지 소로지 옆에 짐 로저스가 있었다고...?? 게코인터내셔널

개장후 찍상한 에스씨엠생명과학은 손도 못써봤고요... 2023년 신년초 J.P 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에 참가할 주요 제약/바이오(Bio) 업체들을 이번주부터 추적 시작합니다~~~ https://samsongeko1.tistory.co

samsongeko1.tistory.com

 

막 내린 'JP모건 헬스케어'… K바이오 "달라진 위상 체감"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 11일 폐막...

美 샌프란서 8~11일 공식 일정 끝나...

"K제약바이오 위상 높아진 것 느껴"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지난 8일부터 11일(현지시간)까지 나흘간 열린 최대 제약바이오 투자 행사인 ‘2024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이하 JPM)가 막을 내렸다.

 

기업들이 글로벌 빅딜을 성사시키기 위해 바삐 움직인 만큼 앞으로의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13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JPM은 지난 11일 기업들의 공식 발표를 마지막으로 4일 간의 행사를 마쳤다.

 

이번 콘퍼런스에서는 역대 가장 많은 614개의 발표 기업이 참여했고, 일대일 미팅 신청 건수가 최근 20년 간 가장 많은 3만2000건을 기록하는 등 높은 관심도가 반영됐다.

 

글로벌 제약바이오 트렌드와 각 기업이 가진 유망 기술 등을 한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는 JPM에서의 올해 키워드는 역시 ‘ADC’(항체-약물접합체)와 ‘비만치료제’였다.

 

특히 전 세계적으로 돌풍을 일으킨 ‘위고비’와 ‘마운자로’ 등과 같은 비만치료제에 대한 관심이 뜨거웠다.

 

비만치료제 ‘젭바운드’를 출시한 일라이 릴리는 JPM에서 후속 비만치료제를 소개했으며, 위고비를 만든 노보 노디스크는 비만치료제 시장이 커짐에 따라 올해 물량을 대폭 늘리겠다는 내용을 발표하기도 했다.

 

또 바이오 기업들은 자사가 개발하고 있는 비만치료제를 소개하며 잠재력을 뽐냈다.

 

JP모건 헬스케어 투자 사업 글로벌 총괄인 마이크 가이토(Mike Gaito)는 개막식 오프닝 연설을 통해 “2023년은 헬스케어 성과 측면에서 힘든 한 해였으나, 우리는 자금조달 및 M&A 측면에서 좋은 반등을 보였다”며

 

“우울한 상황 속에서도 코로나 이전의 정상화 수준을 향해 꾸준히 행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해 매우 조용한 한 해를 보낸 후 이제 금리가 인하되고 시장이 안정화되면 전반적으로 더 강해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우리는 당뇨병, 비만, 자가면역 질환 및 CNS(중추신경계) 서비스와 같은 분야에서 놀라운 혁신으로 M&A 활동이 촉진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실제로 빅파마들은 JPM 개막날에 맞춰 M&A 소식을 발표했다. 존슨앤존슨(J&J)은 ADC 개발사 엠브렉스(Ambrx) 바이오파마를 20억 달러(한화 약 2조6350억원)에 인수했고,

 

머크는 이중항체 개발 기업 하푼 테라퓨틱스(Harpoon)를 6억8000만달러(약 9000억원)에 인수했다. 노바티스도 면역질환 치료제 개발 기업 칼립소(Calypso)를 4억2500만달러(약 5600억원)에 사들였다.

 

K바이오, 글로벌 무대서 높아진 위상… “좋은 기회 잡아야”

 

국내에서는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셀트리온, SK바이오팜, 유한양행, 카카오헬스케어, 롯데바이오로직스 6개 기업이 JPM 초청을 받아 발표에 나섰으며,

 

다수 바이오 기업들은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하거나 부대행사인 바이오텍 쇼케이스에 참여해 기술교류 및 사업 협력을 논의했다.

 

한국바이오협회 이승규 부회장은 “협회에서 JPM 부대 행사로 진행하는 ‘글로벌 IR @JPM 2024’ 에서 보니 한국 기업에 대한 글로벌사들의 관심이 정말 컸다”며

 

“질문도 정말 진지했고, 작년과는 또 다른 느낌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 기업의 위상이 높아진 만큼 한국 기술을 보는 관점이 달라졌고, 금리인하 등에 따른 투자 기대 등이 나타나면서 좋은 기회가 오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개막날 글로벌빅파마 다수는 발표에서 국내 기업을 거론한 바 있다. BMS는 오름 테라퓨틱을, 노바티스는 종근당을, 존슨앤존슨은 레고켐바이오와 유한양행 ‘레이저티닙’(제품명 렉라자)을 언급했다.

 

글로벌 IR @JPM 2024 행사에서 직접 발표자로 나선 차백신연구소 정시영 전무는 “이번 행사에서 국내 기업에 대해 관심을 보인 글로벌 기업들이 많았다”며

 

“확실히 한국 기업 데이터 퀄리티에 대한 신뢰가 올라간 거 같다”고 했다.

 

현장에서 만난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 이정규 대표도 “다들 기본적인 생각은 여기(미국) 펀딩이 좀 열리고 있고, 작년에는 IPO(기업공개)를 거의 못했으나 올해는 조금씩 될 것이라는 점”이라고 말했다.

 

셀트리온그룹 서정진 회장은 “여기와서 보는데 한국 기업이 미국, 유럽기업 하는 거 못할 게 없다”며 “전 세계에서 의약품을 팔아보니 느끼는 것인데, 바이오헬스케어 쪽에선 한국이 중요한 전진국가가 됐다”고 했다.

 

그러면서 “코스닥 바이오텍이 많은데, 성공한 듯이 이야기 하지 말고 정직하게 확률로 이야기 해야 한다”며 “투자자들이 신뢰를 잃으면 안된다”고 부연했다.

 

뉴시스 황 재희 기자

 

 

[JP모건 헬스케어 2024] "렉라자, 블록버스터 초읽기"… 유한양행 `세계 톱 50` 진격...

 

 

유한양행이 렉라자의 글로벌 안착과 제2, 제3의 렉라자 발굴에 집중하겠다는 전략을 내놨다.

 

김열홍 유한양행 R&D 총괄 사장은 " 빠른 시일 내에 글로벌 시장에 2개 이상의 혁신신약을 출시하고, 매출 4조원과 영업이익 4000억원을 달성해 글로벌 50위권 제약사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유한양행은 9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2024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에서 회사 비전을 공유했다. 국내 전통 제약사 중 올해 JP모건 공식 초청을 받아 발표에 나선 기업은 유한양행이 유일하다.

 

이날 김 총괄 사장은

 

"렉라자의 글로벌 출시가 초읽기에 들어간 것으로 보인다"며 "J&J가 미국과 유럽에 허가를 신청한 병용요법이 연 최소 50억 달러(약 7조 원)의 매출을 만들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글로벌 블록버스터에 대한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앞서 2018년 유한양행은 존슨앤드존슨(J&J) 그룹에서 제약사업을 담당하는 자회사 얀센에 렉라자의 한국을 제외한 글로벌 판권을 기술수출했다. 현재 렉라자는 국내에서 비소세포폐암 1·2차 치료제로 허가받았다.

 

얀센은 지난해 12월 리브리반트(성분명 아미반타맙)와 렉자라의 병용요법으로 미국과 유럽의 규제기관에 허가를 신청해, 하반기쯤 렉라자의 글로벌 출시 여부가 결정된다.

 

김 사장은 이날 행사에서 렉라자를 단독으로 사용한 다국가 임상 3상 결과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병용요법에 대한 미국 식품의약국(FDA)과 유럽의약품청(EMA)의 인허가 소식을 기다리고 있다"며

 

"현지 시장 상황에 따라 약가 정책이나 보험 체계가 다르긴 하지만, 비용 효과성 측면에서 렉라자가 표준치료제로 올라설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유한양행은 렉라자를 이을 제2, 제3의 렉라자 발굴에도 박차를 가한다. 면역항암제 'YH35324'와 비알코올성지방간염 'YH25724'가 렉라자의 뒤를 이을 신약 후보로 꼽힌다.

 

김 사장은 발표 전 기자간담회에서 YH32367와 YH35324와 함께 2019년 독일 베링거인겔하임에 수출한 NASH(비알코올성지방간염) 치료제 'YH25724'도 혁신신약 후보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그는 "알레르기 치료제는 추가 데이터가 발표되면 올해나 내년이 파트너를 찾기에 적합한 시점일 것"이라고 말했다. 신규 파이프라인 도입과 M&A(인수·합병)를 통한 외형 확장에도 나선다.

 

이날 자리에 함께 한 이영미 부사장은 "ADC(항체·약물접합체), TPD(표적단백질분해) 기반 기술 등을 검토하고 있으며 M&A도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디지털타임스 강 민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