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Self-millionaire

작년엔 금리인상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핵폭탄이였고 오늘은 여전히 금리인상은 필요하다는 총탄이였다..!!!!! 생중계내내 난 1980년대 물가는 막아냈던 전 두환이가 생각났고.

 

난 미국채 10년물 고점을 4.8%로 보고 있다아... 근데 이 양반은 기준금리를 6%까지 보고 있다고...? 그럼 몇 번을 더 인상하고 주요 미국채 금리는 얼마가 된다는거야??

https://samsongeko1.tistory.com/12692

 

왕서방들이 회색 코뿔소(충분히 예상할 수 있지만 간과하기 쉬운 위험요인)라면 양키 코쟁이들은 검은 백조(예측하기 어려운 돌발 위험)다... 영국계 피치에 이어 미국계가 움직인다?

https://samsongeko1.tistory.com/12688

 

 

미국채 10년물 금리 4.3% 돌파... 수년전부터 체계적으로 미국채를 던지고 있는 중국과 이제 양대 미국채 대량 보유국인 일본도 던지고 있는 중... 4.5% 넘어가면 파국

https://samsongeko1.tistory.com/12674

 

불가능한 금리동결에 베팅하지 마시라고 했습니다아이... 나스닥(NASDAQ)은 이미 기간조정중이고 조만간 급격한 가격조정으로 접어들 가능성이 77.7%이상... 다우도......

https://samsongeko1.tistory.com/12657

 

주가 상승에 넉놓고 계시지말고 에그플레이션,기후플레이션등 가속화 압박을 받고 있는 인플레이션에 신경쓰시라고 했습니다아이... 지수 한방에 망가짐니다아이....

https://samsongeko1.tistory.com/12645

 

더 이상의 금리인상은 없다는 동결을 연말까지 예상하는거 같은데, 기준금리보다는 국채금리부터 시중의 주요 금리지표들을 중심에 놓고 시장 대응을 해야한다고 생각한다

https://samsongeko1.tistory.com/12644

 

 

 제롬 파월 "필요할 때 금리 더 올릴 준비"… 물가 2% 목표치 재확인...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이 현지시간 25일

 

"연준은 필요하다면 금리를 인상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밝혔다. 또 파월 의장은 인플레이션이 연준의 목표치인 2%에 근접할 때까지 긴축을 유지하겠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파월 의장은 이날 미국 와이오밍주 잭슨홀 정례회의에서 "물가상승률이 정점에서 내려간 점은 환영할 만한 진전이지만 여전히 너무 높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인플레이션이 목표를 향해 지속해 하락하고 있다는 확신이 들 때까지 제한적인 수준에서 정책을 유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다만 파월 의장은 연준이 다음 회의인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에서 금리를 동결할 가능성도 함께 시사했다.

 

그는 "우리가 얼마나 멀리 왔는지를 고려할 때 다음 회의에서 데이터와 위험을 평가하면서 신중하게 진행할 수 있는 위치에 있다"고 말했다.

 

파월 의장은 "우리는 구름낀 하늘에서 별을 보고 나아가고 있다"며 "불확실한 상황에서는 리스크 관리가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그는 "데이터를 신중히 고려해 금리인상을 결정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잭슨홀 미팅은 지난해와 같은 후폭풍에 대한 우려로 시장의 큰 관심을 받았다. 파월 의장은 지난해 8월 잭슨홀 미팅에서 스스로 인플레이션 파이터를 자처하며 1970년대와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 발언으로 당일 미 증시는 3% 넘는 낙폭을 기록했고, 미 연준은 지난 6월까지 기준금리를 연 5.25~5.50%로 22년 만에 최고치로 인상했다.

 

한편 이날 시장에서는 중립금리에 대한 논란도 벌어졌다. 중립금리는 인플레이션을 가속하지 않으면서 잠재성장률 수준의 성장을 이어갈 수 있는 금리 수준을 말한다.

 

이와 관련 파월 의장은 "긴축 정책의 정확한 적절한 수준 알기는 매우 어렵다"며 불확실성으로 인해 기존 목표를 변경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내놨다.

 

파월 의장이 추가 금리 인상을 시사한 기조연설을 마친 이후 미국 3대 지수는 상승폭을 줄여 보합권에서 거래됐고, 국채금리는 강보합권에서 움직였다.

 

미 연준의 금리 정책에 민감한 2년물 국채금리는 5.093%로 장초반보다 변동폭을 키웠다. 10년물 수익률도 4.279%로 상승 전환했다.

 

이번 발언 여파로 CME 페드워치(FedWatch) 기준 9월 금리 동결 가능성은 82.5%로 우세했지만, 다음 회의인 11월 연 5.75%까지 추가 인상할 가능성은 44.4%로 증가했다.

 

한국경제TV 김 종학 기자

 

 

[잭슨홀 미팅]"8분 연설로 주가 녹아내렸다"… 역대 '잭슨홀 쇼크' 어땠나...

지난해 잭슨홀 미팅 이후 S&P500 -20% 하락...

 

 

글로벌 통화정책 방향을 논의하는 잭슨홀 미팅이 24일(현지시간) 개막했다. 특히 미국의 긴축 향방을 가늠할 수 있는 제롬 파월 미 중앙은행(Fed) 의장의 연설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파월 의장은 잭슨홀 미팅이 열리는 미국 와이오밍주 시간으로 25일 오전 8시5분에 연단에 선다. 미국 동부시간으로 같은날 오전 10시5분이며 한국시간으로 오후 11시 5분이다.

 

파월 매파 발언에 뉴욕증시 -20% 급락...

 

잭슨홀 미팅은 미국 와이오밍주에 있는 잭슨홀에서 매년 8월에 열린다. 세계 중앙은행 총재들과 저명한 교수, 이코노미스트들이 모여 세계 금융시장의 현황과 통화정책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다.

 

여기서 기준금리 움직임과 Fed의 중장기 정책 방향을 파악할 수 있어 전 세계 투자자들의 이목이 집중된다. 지난해 잭슨홀 미팅에선 파월 의장은 강성 매파로 돌변했다.

 

8분 50초 분량의 연설을 통해 카운터 펀치를 여러번 날렸다. 그리고 질의응답 하나 받지 않고 연단에서 사라졌다. 시장이 요동치길 바라며 작정하고 연달아 결정타를 날린 것이다.

 

당시 파월 의장은 "중앙은행은 물가안정에 책임을 져야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는 물가가 안정될 때까지 정책대응을 계속해야 한다"고 했다. 또 "역사적으로 물가 안정이 지연될수록 인플레가 고착화되기 때문에 인플레를 통제한다는 확신이 들 때까지 금리인상을 하겠다"고 역설했다.

 

시장에선 다음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100bp(1bp=0.01%포인트) 올린다는 얘기가 나올 정도였다.

 

무엇보다 공포에 떨게 한 발언은 "언젠가 인플레이션이 낮아지겠지만 가계와 기업도 고통을 감내해야 한다"는 얘기였다. 점잖게 말했지만 한 마디로 "어금니 꽉 깨물고 맞을 각오해라"였다.

 

이 발언 여파로 S&P 500 지수는 두 달간 20%가량 하락했다.

 

2021년 이전엔 학술대회...

 

지난해 이전의 잭슨홀 미팅은 사뭇 분위기가 달랐다. 현재와 상황이 판이하게 달랐기 때문이다. 긴축 이전의 시기였고 파월 의장과는 비교하기 힘들 정도로 강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재임기간이기도 했기 때문이다.

 

대부분 Fed의 기존 정책 노선을 확인하는 정도였다. 또는 Fed의 새로운 정책이나 기조를 발표하는 자리이기도 했다. 2021년 잭슨홀 미팅이 대표적이다. 당시 파월 의장은 인플레가 일시적이라고 판단했다.

 

개인소비지출(PCE)물가는 3 개월 연속 4%를 상회하고 근원 PCE물가도 4개월 연속 3%를 상회하던 때였다. 그래도 파월 의장은 물가상승률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평균 2%로 내려올 것으로 전망했다.

 

그래서 연내 테이퍼링(자산 매입 축소)이 가능하다고 봤다. 결과적으로 이런 예상은 빗나갔다. 인플레이션은 지속됐고 그 강도는 날로 강해졌다. 2020년 잭슨홀 미팅에선 파월 의장은 평균 물가목표제를 들고 나왔다.

 

물가상승률이 평균 2%가 넘어야 금리를 올리겠다는 얘기였다. 물가가 한 두번 2% 위로 올라간다고 금리를 올리지 않겠다는 선언이었다. '저금리 시대 초장기화'를 공식화한 것이다.

 

'잭슨홀' 아닌 '트럼프홀 미팅'

 

2019년 잭슨홀 미팅에선 파월 의장은 크게 존재감이 없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의 금리 인하 압박을 견디던 때다. 파월 의장은 잭슨홀 미팅 연설에서 금리인하를 명시적으로 거론하지 않기 위해 원론적인 내용만 되풀이했다.

 

그는 당시 "물가안정과 완전고용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볼 때 우리 경제는 목표에 가깝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의 과제는 경제 확장을 유지하기 위해 통화정책 역할을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시장 영향은 거의 없었다. 오히려 그 전에 트럼프 대통령이 했던 발언의 기억이 너무 강력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금리인하를 하지 않고 버티는 파월 의장을 두고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과 파월 의장 가운데 누가 우리의 더 큰 적이냐"고 격앙된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올해 파월 의장은 예년과 마찬가지로 단기 정책을 예고하기 위해 연설하진 않을 것"이라며 "그보다는 그동안의 통화정책 성과를 뒤돌아보고 향후 정책 방향에 관한 폭넓은 틀을 제시하려 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내다봤다.

 

한국경제 정 인설 특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