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100%에 오늘 상한가에 당일 +400%(+300%)를 기대하기보다는 거품이 좀 빠진 다음에 추가 상승을 노리는 신규상장주 투자들로 이번달내내 재미보고 있는 중이네요^^
https://samsongeko1.tistory.com/12693
무한대 쏠림의 투기 광풍의 테마주 장세 8월... 본인이 잘 모르는 종목들에서 헤메지말고 잘 아는 업종/업태/종목들에서 차분히 투자수익률 제고하는 것이 가장 현명한 짓.....
https://samsongeko1.tistory.com/12690
아래는 오늘 이번주 하계운용을 전원 +300%가 넘어가는 투자수익률 제고로 마감중인 그 직접 개입형 과외 서비스 이용자들인 부외계좌 고객들의 투자종목 동향입니다..!!!!!
https://samsongeko1.tistory.com/12686
[필독]그 코스닥(KOSDAQ) 투자는 기업공개시장인 IPO 동향부터 그 밑바닥이자 비상장 기업 동향인 Pre-IPO 동향까지 파악하시고 시작하시라고 했습니다아이~~~ 기본이라고요
https://samsongeko1.tistory.com/12314
한달간 ‘개점휴업’ 해야하는 이 시장… 더위 가면 큰 녀석들 줄줄이 나온다...
IPO(기업공개) 시장이 때아닌 휴식기를 갖는다.
내달 중순부터 IPO 일정이 빽빽하게 몰리는 가운데 한차례 상장을 철회했던 밀리의 서재 등 중소형주와 대어급 IPO 첫주자 두산로보틱스가 연달아 등판하면서 투자자들의 갈증을 풀어줄 것으로 보인다.
26일 증권가에 따르면 현재까지 나온 가장 빠른 공모주 청약 일정은 신성에스티로, 다음달 13~14일 진행될 예정이다. 신성에스티의 상장일은 아직 미정이다.
하지만 환불일이 다음달 18일이고, 통상 환불일에서 일주일 후에 상장하는 것을 감안하면 내달 마지막주 첫째날인 25일을 전후해 코스닥 시장에서 첫 거래를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상장일을 기준으로 하면 전날 시큐레터의 상장에 이어 거의 한달 동안 IPO 시장이 개점 휴업 상태가 되는 것이다.
IPO 시장이 돌연 비수기를 맞은 것은 반기보고서 제출 기한과 맞물린 일정 문제 탓이다. 반기보고서 제출 기한은 이달 14일까지였다. 이날 이후부터는 2분기 실적까지도 증권신고서에 반영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다.
이 때문에 반기보고서 제출 기한 직후에는 증권신고서 제출을 꺼리게 되고, 자연히 시차를 두고 기관 투자자 대상 수요예측, 일반 투자자 대상 공모청약, 상장 등도 밀리게 되는 것이다.
신성에스티의 공모 청약 이후로는 중소형주의 IPO 일정이 몰리면서 북적북적한 분위기가 연출될 전망이다.
스팩(기업인수목적회사)를 제외하고
인스웨이브시스템즈(14~15일), 에스엘에스바이오(18~19일), 아이엠티(18~19일), 밀리의서재(18~19일), 레뷰코퍼레이션(19~20일), 두산로보틱스(21~22일) 등이 숨가쁘게 바통을 이어받으며 청약에 나선다.
중소형주 중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곳은 신성에스티다.
이차전지 부품회사로 지난해 매출액 1065억원에 영업이익 79억원을 기록했다. IPO 시장에서 이차전지의 인기가 높을 뿐만 아니라 실적이 나오고 있는 회사라는 점에서 주목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밀리의서재도 IPO 투자자들에게 낯익은 이름이다.
밀리의서재는 지난해 IPO를 추진했지만 수요예측 부진으로 상장을 철회한 이력이 있다. 9개월 만에 상장에 다시 도전하면서 희망공모가를 지난해 2만1500~2만5000원에서 이번에는 2만~2만3000원으로 낮췄다.
하지만 낮아진 공모가도 여전히 비싼 것 아니냐는 지적도 일부 나와 흥행 여부는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가장 관심을 많이 받는 곳은 역시나 두산로보틱스다.
서울보증보험, 에코프로머티리얼즈, SK에코플랜트 등 하반기 출격 대기 중인 IPO 대어들 가운데서 가장 먼저 링에 오른다. 공모 예정가는 2만1000원에서 2만6000원으로 총 예상 공모금액은 3402억~4212억원이다.
두산로보틱스는 여러 공모주들이 공모가 거품 논란을 겪는 와중에서도 비교적 합리적인 공모가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시장에서는 2조~3조원대의 몸값을 예상했지만 공모가 상단 기준으로 예상 시가총액은 1조6853억원이다.
현재 로봇대장주격인 레인보우로보틱스의 시가총액 2조600억원보다도 낮은 금액이다. 두산로보틱스가 레인보우로보틱스보다 매출이 3배 가량 큰 회사이기 때문에 흥행 가능성이 꽤 높다는 평이다.
양 승윤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두산로보틱스는 2018년에 협동 로봇 양산을 시작한 지 4~5년만에 연간 판매량 1400여대 수준으로 빠르게 성장했으며, 국내 기업 중에서는 거의 유일하게 해외 판매가 이루어지고 있는 기업”이라며
“지난해 연간 매출액 증가율은 22%로 글로벌 협동 로봇 시장점유율 1위 기업인 유니버셜 로보츠의 성장률 5%를 상회하는 성적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매경닷컴 고 득관 기자
“요즘은 따따블은커녕 2배도 거의 없네”… 반전 이끌 다음달 새내기 기업은...
최근 증시에 입성한 공모주들의 성적이 부진하다. 지난 22일 코스닥시장에 입성한 스마트레이더시스템은 상장 첫날 장 초반만 해도 주가가 공모가보다 2배 올랐지만, 종가는 30.88% 오른 1만470원에 그쳤다.
파두는 1조원 몸값의 대어로 주목받았지만 상장일에 공모가 대비 10.97% 하락했다. 올해 처음으로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 넥스틸도 공모가를 밑도는 중이다.
전문가들은 최근 증시 분위기가 로봇 등 신기술에 쏠리고 있는 만큼 관련 영역의 대형주가 출격해야 분위기 반전을 이끌 수 있다고 보고 있다.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22일 코스닥시장에 상장한 스마트레이더시스템은 기대했던 것보다는 부진한 성적을 냈다. 상장일 장 초반 주가가 공모가(8000원)의 2배가 넘는 1만6800원까지 올랐지만,
종가는 30.88% 오른 1만470원에 그쳤다. 스마트레이더시스템은 기관 수요예측 경쟁률이 1813대 1, 일반공모 청약 경쟁률이 1366대 1을 기록했다.
올해 들어 비슷한 수준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한 종목이 최소 2배 이상을 기록했다는 점을 고려하면 다소 아쉬운 성적표다. 스마트레이더시스템은 전기차·로봇·드론등 모빌리티와
스마트팩토리·헬스케어·건설용 중장비·엘리베이터 등 비모빌리티 산업군에 4D 이미징레이다를 공급한다. 올해 유가증권시장 상장 ‘1호’인 넥스틸은 상장 첫날인 지난 21일 공모가 대비 6.61% 하락한 채 장을 마감했다.
이후로도 계속 공모가를 밑돌고 있다. 투자자들이 넥스틸로부터 등을 돌린 건 큰 구주매출 비중과 실적 피크아웃(정점 후 하락) 우려 때문으로 풀이된다.
에프앤가이드는 넥스틸의 올해 매출액이 전년 대비 19.97% 늘어난 8019억원, 영업이익이 4.36% 줄어든 1734억원이 될 것으로 예측했다. 넥스틸은 원유와 천연가스 굴착에 사용되는 고강도 유정용 강관을 생산하는 기업이다.
올해 IPO 시장 첫 시총 1조원대 대어인 팹리스(반도체 설계) 기업 파두의 주가도 주춤했다. 코스닥시장에 상장한 지난 7일 시초가는 2만6300원이었고, 종가는 공모가(3만1000원) 대비 10.97% 하락한 2만7600원이었다.
상장한 지 5거래일 만에 공모가를 회복하긴 했지만, 그래도 주가 흐름은 기대 이하다. 최근 신규 상장 종목의 주가 흐름이 부진한 건 국내 증시가 부진한 상황에서 수급이 테마주로 쏠렸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이 효섭 자본시장연구원 연구위원은
“최근 미국 장기물 금리가 급등했고 중국 경기가 부진한 영향을 받아 시장 유동성이 줄어 증시가 좋지 않은 상황”이라며 “우호적이지 않은 분위기에서 특정 테마주가 과열돼 있어 공모주에 대한 관심이 상대적으로 적을 수 있다”고 말했다.
다만 최근 몸집이 작은 상장 종목이 ‘따블’에 성공한 것을 기점으로 하반기 IPO 시장의 분위기가 반전할지 주목된다.
24일 상장한 사이버 보안 전문기업 시큐레터는 공모가(1만2000원) 대비 102.50% 상승한 2만43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25일에도 상한가까지 급등해 3만1550원을 기록했다.
물론 IPO시장 분위기가 확실히 살아나려면 대형주가 등판해야 한다는 분석도 나온다. 가장 주목할 만한 기업은 두산로보틱스다. 산업용 로봇 제조업체 두산로보틱스는 지난 17일 코스피 IPO를 위한 상장예비심사를 통과했다.
2015년 7월 설립된 두산로보틱스는 협동 로봇 분야에서 국내 매출 1위를 기록한 업체다.
김 수현 DS투자증권 연구원은 “두산로보틱스 기업 가치는 1조원보다 조금 높은 1조5000억원 내외로 추산된다”면서 “북미 지역의 매출 고성장이 이어지고 있고, 국내와 유럽시장도 회복되고 있어 기대감이 높다”고 말했다.
오랜 기간 공모시장에서 소외됐었던 바이오기업의 부활도 눈여겨봐야 할 변수다.
최근 두 달간 예비심사를 청구한 바이오기업은 늘었다. 지난달 25일 하이센스바이오를 시작으로 이엔셀, 노브메타파마, 쓰리디메디비젼 등이 코스닥시장에 상장예비심사를 청구했다.
지난 10일에는 디지털헬스 전문기업 씨어스테크놀로지도 코스닥시장 상장예비심사를 신청했다.
이 재선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주가가 전반적으로 부진한 상황에서 공모주 상승을 기대하기 위해선 어떤 산업군이 떠오르는지 주목해야 한다”며 “엔비디아 같은 AI 반도체전문기업이나 미래 유망 업종인 로봇이나 바이오·헬스와 같은 종목은 상대적으로 오를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조선비즈 정 현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