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채 10년물 금리 4.3% 돌파... 수년전부터 체계적으로 미국채를 던지고 있는 중국과 이제 양대 미국채 대량 보유국인 일본도 던지고 있는 중... 4.5% 넘어가면 파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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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가능한 금리동결에 베팅하지 마시라고 했습니다아이... 나스닥(NASDAQ)은 이미 기간조정중이고 조만간 급격한 가격조정으로 접어들 가능성이 77.7%이상... 다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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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 상승에 넉놓고 계시지말고 에그플레이션,기후플레이션등 가속화 압박을 받고 있는 인플레이션에 신경쓰시라고 했습니다아이... 지수 한방에 망가짐니다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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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이상의 금리인상은 없다는 동결을 연말까지 예상하는거 같은데, 기준금리보다는 국채금리부터 시중의 주요 금리지표들을 중심에 놓고 시장 대응을 해야한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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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증시 한계점 임박?… 월가 대가들 잇따른 ‘급락’ 경고...
버핏지수 170% 넘어 고평가 국면 분석 제기돼...
월가 전략가들이 잇따라 미국 주식과 부동산시장 급락 가능성을 경고하고 나섰다.
8월 7일(현지 시간) 유니버사 인베스트먼트 설립자이자 최고투자책임자(CIO)인 마크 스피츠나겔은 "인류 역사상 최악의 부채 버블로 미국 증시가 무너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미국 헤지펀드 운용사인 유니버사 인베스트먼트는 코로나19 사태가 발생한 2020년 1분기 '블랙스완 펀드'로 4144% 수익률을 기록하며 주목받았다.
스피츠나겔 CIO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연준이 기준금리를 제로(0)로 낮추고 채권을 과도하게 매입하면서 부채에 거품이 끼기 시작했다"며 "이는 결국 재앙을 초래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시장의 큰 위험을 간과한 채 주가가 과대평가되고 있다"고도 강조했다. 스피츠나겔 CIO는 1월 전 세계 국가의 부채가 급증하고 있다며 역사적인 대공황이 시작될 것이라고 경고한 바 있다.
2008년 금융위기 직전과 비슷...
8월 10일 미국 경제 전문매체 비즈니스 인사이더에 따르면, 글로벌 금융기업 스톤엑스그룹의 빈센트 들뢰드 글로벌 전략 이사는 금융미디어 리얼비전과 인터뷰에서 미국 증시와 부동산 급락을 경고했다.
들뢰드 이사는 "연준의 고강도 긴축 여파가 내년 상반기부터 본격적으로 드러날 전망"이라며 "미국 증시는 '트램펄린 상승' 이후 급락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그는 "미국 증시가 각종 리스크에도 강한 상승률을 기록했고 S&P500 지수는 지난해 10월 저점 대비 22% 올랐다"며 "주요 기업의 실적 침체 가능성이 커 미국 증시가 올해 상승분을 반납하고 추락할 것"이라고 말했다.
들뢰드 이사는 미국 부동산시장도 같이 무너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최근 금리인상에도 재고가 부족해 주택 가치가 상승하고 있지만, 결국 사람들이 직업을 바꾸고 도시를 옮기는 등의 이유로 물건들이 시장에 풀리면서 부동산 가격은 하락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8월 2일 비즈니스 인사이더는 '버핏지수'가 170%를 넘어섰다며 미국 증시가 폭락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버핏지수는 국내총생산(GDP) 대비 주식시장 시가총액 비율로, 그 나라의 경제 생산능력 대비 주식 가격 정도를 나타낸다. 버핏지수가 70~80% 수준이면 저평가된 증시, 100%를 넘어서면 고평가된 증시로 본다.
투자의 귀재로 불리는 워런 버핏 버크셔 해서웨이 회장이 이 지표를 투자 척도로서 높게 평가해 '버핏지수'로 일컬어지고 있다. 버핏지수는 2000년 닷컴 버블 당시 150%로 올랐으며, 2021년에는 230%까지 폭등했다.
미국 경제학자이자 로젠버그리서치 설립자인 데이비드 로젠버그는 미국 증시 랠리가 한창이던 7월 고객들에게 보낸 서한에서 "최근 랠리는 1929년 대공황, 2000년 닷컴버블, 2008년 금융위기 직전과 비슷하다"며
"시장이 무너질 가능성이 크다"고 강조했다. 로젠버그는 "1987년 1월 다우지수가 13거래일 연속 오르는 등 증시가 약 28% 급등했지만, 10월 19일 블랙먼데이 하루 사이 22% 폭락했다"며
"이 역사가 반복될 가능성이 크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미국의 인플레이션이 완화되면서 기업들의 가격 결정력이 흔들리고 이것이 실적 침체로 이어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마이클 버리 풋옵션 베팅...
톰 에세이 세븐스리포트리서치 설립자는 8월 둘째 주 투자메모를 통해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긴축 사이클을 장기화하는 메시지, 국채 수익률 상승, 경착륙 가능성 상승, 예상을 웃도는 근원 인플레이션 등이 증시에 악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이 경우 지수가 10% 이상 하락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런 가운데 2008년 금융위기를 예측한 마이클 버리 사이언자산운용 최고경영자(CEO)가 미국 증시 하락에 베팅하고 나섰다.
8월 14일 미국 CNBC에 따르면 버리 CEO는 2분기 S&P500과 나스닥100 하락에 베팅하는 풋옵션에 투자한 것으로 나타났다. 풋옵션 투자 규모는 총 16억 달러(약 2조1400억 원)로 포트폴리오의 약 93%를 차지한다.
앞서 1월 31일 버리 CEO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직전 트위터에 '매도(Sell)'라는 단어를 올려 이목을 끌었다. 하지만 미국 증시는 이후 강한 상승 랠리를 펼쳤고, 그는 3월 자신의 약세론이 틀렸음을 인정했다.
주간동아 한 여진 기자
무디스 이어 S&P도… "美 은행 5곳 신용등급 강등"
은행 5곳 신용등급 한 단계 낮춰… 높은 자금조달 비용·상업용 부동산 침체 등 요인...
국제 신용평가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가 미국 5개 은행의 신용등급을 강등했다.
고금리로 인해 은행들의 자금 조달 비용이 증가하고, 상업용 부동산 시장 침체 우려로 미국 은행들의 신용등급이 잇따라 하향 조정되고 있다. 앞서 무디스가 먼저 움직인 바 있다.
21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S&P는
이날 어소시에이트 뱅코프, 밸리내셔널뱅코프의 신용등급을 한 단계 낮췄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높은 자금 조달 비용, 단기자금인 중개예금(Brokered deposits)에 대한 높은 의존도를 등급 강등 배경으로 꼽았다.
더불어 대규모 예금 유출과 만연한 고금리 등을 이유로 UMB파이낸셜 코프, 코메리카뱅크, 키포크 등 은행 3곳의 등급 역시 한 단계 하향했다.
S&P는 보고서를 통해
"급격한 금리 상승이 미국 은행들의 자금 조달과 유동성에 부담을 주고 있다"며 "미국이 긴축 행보를 이어가는 동안 연방예금보험공사(FDIC) 보험에 가입한 은행들의 예금액은 지속적으로 감소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높은 이자를 따라 자금이 이동했다는 것이다.
S&P는 S&T은행과 리버시티은행의 등급 전망은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변경했다. 높은 상업용 부동산 익스포저(위험노출)가 그 요인으로 언급됐다. 미국 상업용 부동산 시장은 침체를 겪고 있다.
부동산업체 CBRE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미국 주요 도시 사무실 공실률은 17.8%로 코로나19 팬데믹 직전인 2019년 4분기(12.2%)보다 5.6%포인트 증가했다.
공실률이 치솟아 대출금 상환이 제때 이뤄지지 않으면 은행들은 유동성 위기에 처할 수 있다.
앞서 또 다른 국제신용평가사 무디스도 M&T뱅크와 피나클 파이낸셜, BOK파이낸셜, 웹스터 파이낸셜 등 중소형 은행 10곳의 신용등급을 한꺼번에 강등했다.
이 역시 △높은 자금조달 비용 △규제 자본 약화 가능성 △사무공간 수요 약화에 따른 상업용 부동산 대출 관련 위험 노출도 상승 등이 요인이 됐다.
이는 지난 3월 실리콘밸리은행(SVB) 파산발 은행권 위기의 여진으로 분석된다. 로이터는 "올해 초 SVB와 시그니처은행의 붕괴는 미국 은행 부문의 신뢰 위기를 촉발했다"며
"당국이 신뢰 회복을 위한 긴급 조처에 나섰지만 다수의 지역 은행에서는 예금 인출이 폭증했다"고 전했다.
머니투데이 박 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