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s - 회사에서 문화강국 대한민국의 함성을 외치라고 오늘 전계열사/전체 임직원들 유급반차만 근무하는 주4.5제 임시 휴가까지 주었거든요... 내일 광화문에 모일 26만명중 345명은 저희 게코인터내셔널(GI) 11개 계열사 임직원들중 청춘 남녀들은 그곳에 다 모이라는 게코(Gekko)의 강권 지시도 있었네요^^ 4050 임직원들은 집에서 넷플로 보거나 안보실듯한데, 프로야구 시범경기나 야구장은 올해 적극적으로 다닐껀데, 집순이 체질에 겁많은 전 아직도 주저중이네요^^ 세 보디가드 남자들만 믿고 가는건데, 진숙이도 힘쎄고요^^ 우리 사장님은 가실까요..?? 물어봤는데, "노 코멘트다."다 이러셨고요... 장장 4주간에 걸친 신규 고객 104명과의 개별 상견례는 어제 끝나셨고요^^ 내일도 기존고객 84명들와의 주간모임이 있으신 것으로 알고 있는데... 진숙이년은 남친과 불금 보내고 있고 또 집으로 불러들인 상미는 저와 피자 한판에 둘이서 나눠먹고 지금은 넷플에 치맥중^^ 사장님은 분명히 GI 해외주식 3팀장(제 직속상사인 GI IR실장님 남편^^)님과 월가보는 야근(22:30~01:30)중이실 것이고요^^

20일 서울 종로구 교보문고 광화문점에서 한 외국인이 방탄소년단(BTS)의 5집 앨범 '아리랑'(ARIRANG)을 살펴보고 있다.

시민과 외국인 관광객들이 지난 19일 서울 광화문광장에 마련된 BTS 공연 무대를 찾아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SK텔레콤 직원이 BTS 공연을 앞두고 서울 광화문 주변의 통신 장비를 점검하고 있다.


[GI 인터넷(홍보)팀장]하루종일 SNS가 "BTS" 광화문 공연에 따른 강제 월차차감 이슈로 시끌시끌하네요... 저희 회사는 게코(Gekko)님 지시로 금요일 오전만 근무하네요
https://samsongeko1.tistory.com/15097
b.s - 한류에 의한 팍스 코리나(Pax Corena)를 지향하는 회사 경영이념중의 하나를 구현하려는 사장님 짱^^ 저희 회사 복지정책에는 국산 OTT/K-Con 사용에 대한 전액 지원이 있는데, 저와 친구 상미가 결제중인 넷플릭스/디즈니+외에 국내꺼도 다 무료로 이용중입니당^^ 저희 회사에는 직장인용 "문화누리카드"가 있다고요^^ 최근에 쿠팡플레이는 올해 지원대상에서 빠졌고요^^ 4050세대들의 탈팡 속도가 가속화되고 있다는 여담도 드림니다... 2030세대도 만만치 않고요... 국내인들한테 쿠팡 완전히 왕따중입니다... 저도 네이버스토어/마켓컬리로 이동했네요... 점점 메리트 특장점을 못 느끼겠어요... 그리고 이미지 안좋은 기업 서비스를 이용할 이유도 없고요... 저도 요즘 점점 사장님 닮아가고 있는 중이네요... 국내를 홀대하는 기업들은 그것이 일본이든 쿠팡이든 이용하지 않을려구요... 특별히 애국심이 높아서가 아니고, 이왕이면 국내서비스를 이용하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자국 기업과 자영업자들을 1순위로 놔야죠...

[GI 인터넷(홍보)팀장]어느때부터인가 게코(Gekko)님, 아카데미상 이야기를 안하세요... 실장님이 한번 물어본 적이 있는데, "요즘 양키영화를 보는 사람도 있냐.??"
https://samsongeko1.tistory.com/15094
b.s - 그 자리에 저도 있었는데, 쫌 민망하셨던 GI IR실장님 얼굴이 생각나네요... 너스레의 실장님, "맞죠... 국산영화가 좋은게 많으니 홍콩영화이상으로 요즘 보는 사람들 별로 없어요^^ 대표이사님..." 이렇게 답변하시고 끝내셨고요... 시상극장 폐막후 쓰레기는 좀 눈살을 찌푸리게 만드네요... 저희 회사에서 사장님인 게코(Gekko)님한테 직접 해고된 임직원이 세 명이 있는데요... 한 분은 사내 청소부 아주머니한테 폭언한 임원이셨고요... 한 분은 회식자리에서 물건을 팔려고 온 한 아주머니를 안 산다고 거칠게 밀쳐 넘어끄린 사건이 난 이야기를 들으셔서 그 남직원 바로 해고되셨고요... 또 한 명은 인터넷에서 사회취약계층한테 비아냥되는 댓글을 단 여직원도 해고됐네요... 일 못해서 자르신 경우는 보지를 못했고요... 돈이 있다고 지위가 있다고 사회취약계층이나 없는 자들한테 온갖 특권의식을 가지고 갑질하면 바로 해고되네요... 게코(Gekko)님왈, "이 사회는 말입니다... 온갖 고상떠는 준 사이코 패스형 사람들이 너무나 많아지고 있습니다... 본인들의 성공과 부가 마치 자기가 잘해서 다 이루어진다고 착각하는 사회 말입니다... 그러나 가까운 부모님부터 가족, 친인척, 주변의 이웃, 그리고 전사회 구성원들이 서로간에 도와주지 않으면 우리는 아무것도 못합니다... 그러니 절대로 주변에 피해주는 행동/말등 언행에 각별한 주의를 하시고 '이게 아니다 싶으면...' 하지 마시고요... 잘 생각해보시는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간이 되셨으면 합니다... " 작년 동계 워크숍에서 임원상대 인사말에서 들었던 위 말씀이 생각나고요... 전파트 전 직원들에 대한 인성교육 강화를 지시하셨고요...


[GI 인터넷(홍보)팀장]사람들이 너무 많아 정말로 망설였는데, 겁없는 친구 둘때문에 저도 이번주 토요일 공연 가기로 최종 결정했네요... 6500명의 경찰관님들이 잘 통제하겠죠
https://samsongeko1.tistory.com/15090
b.s - 26만명이상이 모일꺼라는데, 정말로 2002년 한일월드컵 되겠네요^^ 몇 년전 '이태원 참사'도 있고 정말로 겁많은 전 집에서 편히 보고 싶은데, 겁없는 두 친구들은 이런 기회를 놓치면 되겠냐며 가자네요^^ 진숙이는 "남자는 그런데서 꼬시는거다... 혹시 잘생긴 백인 남자와 결혼하게 될지..."이러고요... 상미는 "그렇다고 아무나 꺼안지 말아..."이러네요^^ 진숙이 남친 성일씨가 보이코트 한다니깐 믿어보죠... 성일씨가 친구들 2명 더 데리고 온다고 광란의 불토를 한번 보내보자네요^^
[GI 인터넷(홍보)팀장]그저께부터 세 명의 20대후반(아홉)녀들이 WBC 8강전보면서 나누었던 대화 주제입니다... 진숙이 남친은 공인회계사(CPA) 준비중입니다^^ 백수요^^
https://samsongeko1.tistory.com/15087
b.s - 직장은 다니는데, 계약직인 것으로 알고 있네요... 그나마 진숙이는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건너편 두타에서 가게 운영하는 자영업자^^ 상미는 아버지가 운영하는 명동의 한 생활용품 전문점 알바^^ 안 나갈때가 더 많네요... 본인은 오너라고 주장하고 있는데, 진숙이와 전 인정안하네요^^ 대학교때 공인회계사 공부를 하셨다는 사장님은 연애때문에 포기하셨다는 이야기를 사석에서 들은적 있고요^^ 현 사모님 만나시기전에 단국대 연극영화과 한 분과 사귀었다고 하셨는데, 여자친구가 천안캠퍼스에 다니셨는데, 안암동 하숙집(그 당시 사장님 부모님은 부천에 사셨고^^)에서 천안까지 데이트코스가 넘 길어 공부할 시간이 없었다는 후문^^ 첫 사랑??^^ 개인적으로 게코(Gekko)님 정말로 경리/회계 업무쪽은 아니네요... 사업 초창기 원년 멤버이신 GI 재경팀장 송 연화팀장님이 엄마(^^)처럼 가르쳐야하는 입장이라고 늘상 불만이시고요^^ 미국 '와튼스쿨' MBA 출신의 GI 경영기획실장님도 공인회계사(GPA) 출신인 직속 대학교 후배이신데, 선배님한테 회계이해를 기대하지는 않는다시고요^^ 이 아침 야사입니당^^
[GI 인터넷(홍보)팀장]이 주간에는 프로야구 시범경기와 이 아침에 있을 WBC 8강전 한국 - 도미니카공화국 경기 보려구 친구 둘과 뭉쳤습니다^^ 사장님 근황은 모르겠어요^^
https://samsongeko1.tistory.com/15085
b.s - 어제 진숙이 남친 성일씨가 쏜다고 해 진숙이 따라나선 저와 상미는 근사한 저녁식사도 대접받고 요즘 유행중인 두쫀쿠말고 버터떡도 처음으로 먹어봤는데, 이 아침에도 생각나네요... 발렌타이/화이트데이나 이제는 연인들의 날이 아니고 '제2의 어린이날'화하고 있다는 생각을 지울 수 없네요^^ 이생망이라 부르짖은 2030세대들에게 연애/결혼/출산/육아는 희망사항이고, 요즘 정말로 연인들을 찾아보기가 힘들정도... 그래서 그 강남상권도 무너지는 것이 아닐까 싶고요... 애도 안낳지 그렇다고 큰 20대들이 연애도 안하지 전국 1인가구는 40%가 이미 넘어갔고요... 오늘 "화이트데이"인데 사탕줄 여친이 있는 분들이 없을거라 유통업계/편의점업계 큰 기대는 안한다는 후문이고요... 하여튼 '제2의 어린이날'화하고 있네요... 유통업계도 두쫀쿠, 얼먹젤리, 버터떡등 Z세대들에게 맞추는 판매전략이 주류... 지난번 발렌타이도 그렇도 이번 화이트데이도 그렇게 초중딩용 키링세트다 초콜릿보다 더 잘팔렸다는 이야기는 이미 드렸네요^^ 저부터 반성^^ 얼른 남친 만들께요^^ 올해는 넷플릭스/디즈니+보다는 프로야구 주요 경기에 남자 꼬시러 다닐까봐요^^ 집순이 벗어나는게 목표입니당^^

아래는 지난글이후 주요 6개 SNS에 올린 제 멘트네요^^



"클라이맥스"에 출연한 차 주영씨의 근황이 보이는데, '비출혈 증상'?? 전신마취가 필요한 이비인후과 수술이라네요~~ 아직은 침대^^ 일어나 출근준비해야되네요~ GI 인터넷팀장 정 은영입니다..."

"[GI 인터넷(홍보)팀장]출근중, 사장님이 올리신 글 공유^^ 좌석버스안^^ 바로 출근하시겠죠?? 게코(Gekko)님요~♡♡♡사장님은 오늘도 그 직접 개입형 과외서비스 이용자들인 부외계좌 신규 고객들과의 개별 상견례는 계속되네요^^ 오늘 4명, 내일 3명만 만나시면 4주만에 그 부외계좌 신규고객들과의 개별 상견례는 마무리되신다시네요~ ㅠㅠ 전 상상도 안되는 일정 소화에 '멀티 테스팅' 능력을 보네요^^♡♡♡상미가 보래서 ENA 월화드라마 "클라이맥스" 보기는 시작했는데~~^^ 차주영씨보다는 나나씨 연기력이 인상적~^^"
#주중초과근무
#멀티테스팅
#면담일정
#1개월
#4주

"BTS 광화문 공연이 내일^^ 오늘 저희 회사는 주 4.5일 근무제 시행^^ 어제 정기회식일이라 신나게 놀고 출근중인데, 숙취해소제와 빙그레 '바나나우유' 먹었는데, 여전히 안깨요^^ 좌석버스안에서 구운 감동란 두 개로 아침 해결중~~^^ 낼 두 친구들과 불토 보내려 광화문 가네요~~ GI 인터넷팀장 정 은영입니다..."

"[GI 인터넷(홍보)팀장]위 사진은 이번주부터 서비스를 시작한 카카오의 인공지능서비스 카나나의 선톡인데, 얼른 사용해보고 싶네^^ 선톡기능이라...?? 점심시간~ 근데 반차 근무날이라 구내식당 안 열었어요^^ 퇴근 30분전이네요~~♡♡♡사장님은 오늘도 그 직접 개입형 과외서비스 이용자들인 부외계좌 신규 고객들과의 개별상견례 마지막 날^^ 오전에 한 명, 오후에 2분이라시네요^^♡♡♡팀원들과 점심먹고 찢어질려고 하네요~^^"
#주중초과근무
#주4.5일제
#반차근무
#돈까스
#퇴근

"어제 늦은 정기회식일에 몇 시간 못자 반차근무하고 팀원들과 점심먹고 헤어져 퇴근해 집에 와 바로 잤는데~ 대형화재가~~ 친구들한테, 내일 그냥 넷플릭스로 집에서 BTS 광화문 공연 보자고해야할듯~ GI 인터넷팀장 정 은영입니다..."

방탄소년단(BTS) 공연에 26만명 운집 예상… 통신 3사 '데이터 끊김 방지' 총력...
AI 기반 트래픽 제어 기술 전면 투입...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리는 BTS의 공연 'BTS 컴백 라이브: ARIRANG(아리랑)'을 하루 앞두고 이동통신 3사와 정부가 비상 체제에 돌입했다.
경찰 추산 26만명 이상의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사진과 영상 실시간 공유가 급증할 것에 대비해 인공지능(AI) 기반 통신망 제어 기술을 총동원할 예정이다.
20일 관련업계와 과기정통부에 따르면 공연날 광화문 현장에는 이동통신 기지국 18대와 임시 중계기 17개가 전진 배치된다.
광화문 일대는 과거 대규모 집회 인원이 100만명까지 모였던 개방형 공간인 만큼 예상치 못한 추가 인파 밀집까지 고려해 통신망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통신 3사는 기존처럼 장비를 무조건 늘리는 방식이 아닌 AI가 스스로 트래픽을 예측하고 이를 분산시키는 지능형 네트워크 기술을 현장에 본격 적용한다.
먼저 SK텔레콤은
자체 개발한 AI 기반 네트워크 운영 시스템 'A-원(A-One)'을 이번 행사에서 처음 가동한다. A-원은 과거 대규모 행사 데이터를 학습해 미래 트래픽을 예측하고 최적의 기지국 설치 위치를 제안하는 시스템이다.
SK텔레콤은 광화문부터 시청 일대를 인파 밀집도와 이용 패턴에 따라 '공연장 내부', '외부 대기석', '주변 도로' 등 3개 구역으로 세분화해 맞춤형 통신망을 설계했다.
특히 외국인 로밍 이용자와 행사장 인근 지하철 이용객 증가까지 고려한 별도 최적화 작업도 마친 상태다.
KT는 기지국 과부하 징후를 실시간 감지해 1분 이내에 트래픽을 분산 처리하는 AI 기반 자동 제어 솔루션 'W-SDN'을 전면에 내세웠다. SNS 업로드와 개인 라이브 방송으로 인한 무선 트래픽 폭증에 대비하기 위한 조치다.
KT는 광화문 일대에 이동기지국 6대를 배치하고 무선 기지국 79식, 와이파이 14식을 추가로 구축해 용량을 확보했다. 아울러 과천 네트워크관제센터와 현장에 총 80여명의 전문 인력을 투입해
24시간 비상 근무 체계를 유지하며 돌발 상황에 대응한다.
LG유플러스는 자율네트워크 기술을 활용해 행사 전 트래픽 변동을 예측하고 현장 품질을 관리한다. 특정 기지국(셀)에 트래픽이 집중되면 AI가 기지국 출력이나 접속 유지 시간 등 운영 설정값을
실시간으로 자동 조정해 주변 기지국으로 부하를 분산하는 방식이다.
LG유플러스는 광화문 광장과 인근 주요 지역 10여곳에 이동기지국과 임시 중계기를 추가 배치해 LTE와 5G 트래픽이 특정 구간에 과도하게 몰리지 않도록 사전 최적화 작업을 완료했다.
사이버 위협에 대비한 정부 차원의 방어망도 구축했다. 과기정통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은 소속사 하이브와 핫라인을 구축해 주요 사이트 37개를 24시간 모니터링하며 디도스 공격 등에 선제 대응한다.
넷플릭스를 비롯한 주요 플랫폼 사업자에게는 서버 트래픽을 평소보다 10배 늘리도록 조치했다.
이 재명 대통령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안전한 행사 진행을 위한 만반의 준비를 강조하며 전 세계인에게 기억될 특별한 순간이 되길 바란다는 뜻을 전했다.
이에 배 경훈 부총리 겸 과기정통부 장관은 자신의 SNS에 이 대통령의 글을 공유하며 "BTS 공연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도 통신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국민 여러분의 불편이 없도록 끝까지 챙기겠다"고 화답했다.
배 부총리는 대규모 인파 밀집 상황에 대비해 플랫폼 기업과 협력해 비상통신체계를 운영하고 디지털 재난 상황을 가정한 긴급 대응 체계도 가동하겠다는 구체적인 계획을 함께 밝혔다.
업계는 이번 BTS 공연이 국내 통신망의 안정성과 AI 운영 역량을 증명하는 대규모 실전 무대가 될 것으로 평가한다.
현장에 모인 관람객이 사진과 영상을 올리고 전 세계 팬들이 동시에 생중계를 시청하면서 데이터 사용량이 역대 최고 수준으로 폭증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한 통신업계 관계자는
"광화문은 개방돼 있어 예측보다 훨씬 많은 인파가 몰릴 수 있다"며 "과거처럼 장비만 늘리는 방식이 아니라 AI가 실시간으로 데이터 흐름을 분석해 병목 현상을 미리 막는 데 집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더팩트 우 지수 기자

[시선집중] BTS 광화문 공연 인근 김밥집 사장 “메뉴 통일-재료 3배 준비... 탄핵땐 김밥 나눔에 감동”
<광화문광장 인근 유부김밥 전문점 점주 A씨>
- BTS 공연 앞두고 재료 3배 준비... 매출 10배 기대하는 상인도...
- 종교·문화적 차이 고려해 12개 메뉴 → 한 가지로만 판매...
- 정부는 안전 관리, 상인은 폭리 취하지 말아야...
- 탄핵 시위 땐 나눔용 김밥 10~20줄씩 사가는 손님들도 많아...

■ 방송 : MBC 라디오 표준FM 95.9MHz <김종배의 시선집중>(07:05~08:30)
■ 진행 : 김종배 시사평론가
■ 대담 : 광화문광장 인근 유부김밥 전문점 점주 A씨
☏ 진행자 > BTS의 광화문 공연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여러 가지 관심사가 도출되고 있고 여러 가지 반응이 나오고 있는데요. 그 가운데 한 목소리 오늘 잠깐 들어보겠습니다. 상인들의 관심이 아마 집중돼 있을 것 같아서 광화문에서 유부김밥 전문점을 운영하고 있는 사장님 한 분 연결해서 이야기 좀 나눠보겠습니다. 나와 계시죠?
☏ 점주 > 네, 안녕하세요.
☏ 진행자 > 어떻게 좀 기대가 크십니까, 사장님은?
☏ 점주 > 글쎄요. 주변 상인들이나 보면 처음 벌어지는 일이다 보니까 기대가 크긴 한데 어떻게 준비해야 될지 약간 당황스러워하시는 경우들이 많더라고요.
☏ 진행자 > 그럼 우리 사장님은 어떻게 준비하고 계세요?
☏ 점주 > 저희는 한 두 달 전에 소식을 듣고요. 그날은 평소 매출의 한 3배 정도의 재료를 준비하기로 했습니다.
☏ 진행자 > 재료 준비를?
☏ 점주 > 네, 네.
☏ 진행자 > 평소 매출의 한 3배는 뛸 거다 이렇게 보고.
☏ 점주 > 그렇죠. 근데 다른 분들은 한 10배까지도 생각하고 준비하시는 분들도 계시더라고요.
☏ 진행자 > 10배?
☏ 점주 > 네, 네.
☏ 진행자 > 그래요. 근데 김밥이면 하나하나 다 말아야 되잖아요.
☏ 점주 > 저희는 테이크아웃 김밥 전문점이기 때문에요. 김밥 밥을 깔아주는 기계가 있고 썰어주는 기계가 있어요. 직원들이 중간에 말기만 하면 되는데 저희는 매장에서 먹는 공간이 없기 때문에 바로 포장을 해서 가지고 가시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어떻게 보면 이번에 수혜를 입을 수 있는 그런 기회가 되겠죠.
☏ 진행자 > 자동화가 이루어졌군요.
☏ 점주 > 네, 네.
☏ 진행자 > 김밥 써는 기계는 봤는데 마는 기계도 있어요?
☏ 점주 > 김밥 밥을 깔아주는 거예요.
☏ 진행자 > 밥을 깔아주는 기계?
☏ 점주 > 깔아주는 기계. 저희는 유부하고 우엉이 들어 있기 때문에 기계가 말아주기는 어려워요. 사람 손으로 말아야 돼요. 말기는.
☏ 진행자 > 김밥 종류도 한두 가지가 아니잖아요.
☏ 점주 > 저희가 김밥이 12가지인데 그날 같은 경우는 채소가 주로 들어간 원조 유부김밥 하나로 통일했습니다.
☏ 진행자 > 왜요?
☏ 점주 > 세계 각국에서 BTS 팬들이 다 모이시는데 그 사람들이 이슬람일 수도 있고 기독 개신교일 수도 있고 종교와 문화적인 차이를 다 고려해서요. 부담 없이 드실 수 있는 메뉴 한 가지로 통일을 해서 그날 준비해서 드리기로 했어요.
☏ 진행자 > 그래요. 근데 이미 아미들 같은 경우는 입국한 아미들도 꽤 있다고 하던데요.
☏ 점주 > 지난주 후반 정도부터는 외국인들이 부쩍 더 많이 보이시고요.
☏ 진행자 > 외국인 손님들이 많이 늘었어요?
☏ 점주 > 저희가 평소에도 대사관 직원들이나 이런 단골손님들도 계시고 관광객들도 다니시는데 지난주 후반부터는 일반 외국인 손님들이 많이 느셨어요.
☏ 진행자 > 그래요? 그걸 체감을 하시는구나 그러면.
☏ 점주 > 네, 네.
☏ 진행자 > 근데 외국인 손님들 같은 경우 와서 ‘케데헌’ 얘기는 안 하던가요?
☏ 점주 > ‘케데헌’을 보고 오신 분들도 있으시긴 하겠지만 그런 얘기는 안 하시고 주로 하시는 얘기가 저한테 추천해 주실 김밥이 어떤 것이 있냐. 당신은 비건인데 어떤 걸 먹으면 좋겠느냐. 그리고 참치김밥을 주로 드시는데 이슬람권이나 이런 데서 오신 분들은 비건이라고 얘기하시는 분들도 많으시고 돼지고기를 먹지 않고 향신채를 먹지 않는다 이런 말씀들을 하세요. 그래서 제가 그걸 듣고 추천을 해드리는데 그런 거 감안해서 이번에 김밥을 한 가지 종류로 통일해서 판매하려고 합니다.
☏ 진행자 > 한 가지 종류는 내일, 당일에만 한 가지로 파는 거고 오늘까지는 12가지 김밥을 계속 팔다 보니까 이런저런 이야기가 나오는 거군요. 외국인 손님 사이에서.
☏ 점주 > 외국인 손님들이 항상 오시면 그렇게 물어보시니까 저는 그거에 맞춰서 답변을 해드리거든요. 그날은 아마 한국 우리 내국인들도 많겠지만 외국인 손님들이 많을 것 같아요.
☏ 진행자 > 제일 맛있는 김밥은 사실 참치김밥이 제일 맛있는데.
☏ 점주 > 그렇죠.
☏ 진행자 > 멸치김밥도 괜찮고 그렇죠?
☏ 점주 > 네, 네.
☏ 진행자 > 근데 걱정되는 부분은 혹시 없으세요?
☏ 점주 > 저는 국가에서 잘 통제를 해서 안전 문제가 잘 됐으면 좋겠고요. 그런 문제가 없었으면 좋겠고 어떻게 보면 우리나라에서 앞으로 또 이런 행사가 있을지 없을지 모를 그런 행사인데 좀 국가 이미지가 잘 좋아졌으면 좋겠고 상인들도 폭리를 취하지 않았으면 좋겠고 이런 것들이에요. 제 바람은.
☏ 진행자 > 그래요. 그러면 사장님은 평소 가격 그대로 받으실 계획이세요?
☏ 점주 > 당연하죠. 저희는 키오스크로 결제하기 때문에 가격을 바꿀 수가 없어요.
☏ 진행자 > 아, 키오스크면 그렇게 되나요? 그게 또.
☏ 점주 > 네, 키오스크는 가격이 4,500원 원조김밥이 정해져 있거든요.
☏ 진행자 > 그렇구나. 생각 잘하셨네요. 그나저나 광화문이면 사실 이번에 BTS공연 이전에 과거에 촛불시위도 있었고 태극기 부대 시위도 있고 행사가 되게 많았잖아요.
☏ 점주 > 그렇죠. 광화문이 저는 뭐라 그럴까. 시위로 참 몸살을 앓았는데 이번에 이런 행사가 있다는 것이 한편 광화문에서 일하면서 기분도 좋았고요. 작년 저희가 1월에 오픈했는데 탄핵시위 있을 당시에 그때는 저희가 운영한 지 얼마 안 된 초보였거든요.
☏ 진행자 > 작년 1월에 개점하셨어요?
☏ 점주 > 네, 네.
☏ 진행자 > 그럼 그때하고 비교해 주시면 좀 어때요? 분위기나 이런 게.
☏ 점주 > 그때는 저희가 초보였음에도 불구하고 저녁 때 탄핵집회 가시는 손님들이 갑자기 오셔서 막 김밥을 10줄, 20줄씩 막 사 가시는 거예요. 어떻게 드시려고 사 가시냐고 여쭤보면 ‘모르는 사람들이지만 주변 분들하고 나눠먹기 위해서 가져가신다’ 이렇게 해서 많이 사가시는 분들이 많아서 정말.
☏ 진행자 > 탄핵 촉구 시위 말씀하시는 거죠?
☏ 점주 > 예. 탄핵 촉구 시위할 때 4월 초까지 그런 경우가 되게 많았어요. 저녁 때 오히려 점심 때보다 더 바빴죠. 그래서 감동도 받았고 우리나라 국민들이 참 뭐라 그럴까 착한 것 같아요. 마음이. (웃음) 자기 것만이 아니라 주변분들 것도 챙겨서 사가시고 막 이러는 분들이 굉장히 많으셨어요.
☏ 진행자 > 아. 그래요.
☏ 점주 > 그때보다는 지금은 좀 더 업이 돼 있는 것 같아요. 저희 옆집에도 테이크아웃 커피전문점이 있고 테이크아웃 소금빵 전문점이 있는데 그 매장들도 저희의 특징이 다 테이크아웃이니까 우리가 해보진 않았지만 어떻게 하면 잘할 수 있을까 많이 걱정들을 하고 계시는 것 같더라고요.
☏ 진행자 > 어제 뉴스 보니까 광화문 인근 상점에 내부 장식 이런 것도 많이 바꿨던데 보라색으로, 혹시 사장님도 그런 거 좀 하셨어요?
☏ 점주 > 저희는 그런 건 안 하고요. 손님들한테 평소에 오시던 손님들 저희 단골 손님들이 계시니까 안내는 해드렸죠. 저희가 죄송하지만 당일날은 원조 유부김밥 한 가지만 판매하니까 양해해 주시고 직장인들을 위해서 선결제하는 장부는 그날은 사용하실 수 없으니까 이해 부탁드린다고 그것만 하나 써서 붙여드렸습니다.
☏ 진행자 > 알겠습니다. 내일 엄청 바쁘시겠네요.
☏ 점주 > 글쎄요. 저희 준비한 물량만 다 판매하면 마치려고 합니다.
☏ 진행자 > 알겠습니다. 체력 비축 잘하시고요. 대박 나세요.
☏ 점주 > 감사합니다.
☏ 진행자 > 고맙습니다. 광화문 인근에서 김밥집 운영하시는 사장님과 얘기 좀 나눠봤습니다.
MBC라디오 김 종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