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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홍보)팀 게시판

[GI 인터넷(홍보)팀장]하루종일 SNS가 "BTS" 광화문 공연에 따른 강제 월차차감 이슈로 시끌시끌하네요... 저희 회사는 게코(Gekko)님 지시로 금요일 오전만 근무하네요

b.s - 한류에 의한 팍스 코리나(Pax Corena)를 지향하는 회사 경영이념중의 하나를 구현하려는 사장님 짱^^ 저희 회사 복지정책에는 국산 OTT/K-Con 사용에 대한 전액 지원이 있는데, 저와 친구 상미가 결제중인 넷플릭스/디즈니+외에 국내꺼도 다 무료로 이용중입니당^^ 저희 회사에는 직장인용 "문화누리카드"가 있다고요^^ 최근에 쿠팡플레이는 올해 지원대상에서 빠졌고요^^ 4050세대들의 탈팡 속도가 가속화되고 있다는 여담도 드림니다... 2030세대도 만만치 않고요... 국내인들한테 쿠팡 완전히 왕따중입니다... 저도 네이버스토어/마켓컬리로 이동했네요... 점점 메리트 특장점을 못 느끼겠어요... 그리고 이미지 안좋은 기업 서비스를 이용할 이유도 없고요... 저도 요즘 점점 사장님 닮아가고 있는 중이네요... 국내를 홀대하는 기업들은 그것이 일본이든 쿠팡이든 이용하지 않을려구요... 특별히 애국심이 높아서가 아니고, 이왕이면 국내서비스를 이용하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자국 기업과 자영업자들을 1순위로 놔야죠...

 

 

방탄소년단(BTS) 완전체 컴백 공연을 나흘 앞둔 17일 오전 서울 광화문광장 주변 건물에 BTS 컴백 관련 광고가 붙어 있다.

 

 

외국인 관광객들이 12일 서울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계단에서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컴백을 알리는 홍보물을 배경으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방탄소년단은 오는 3월 21일 광화문 광장 일대에서 3년 9개월 만에 ‘완전체’로 돌아와 기념 공연을 개최한다.

 

 

공연 관계자들이 방탄소년단(BTS) 광화문 공연을 앞둔 16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무대 설치 작업을 하고 있다.

 

 

 

쿠팡 결제 추정액 변화 추이...

 

 

[GI 인터넷(홍보)팀장]어느때부터인가 게코(Gekko)님, 아카데미상 이야기를 안하세요... 실장님이 한번 물어본 적이 있는데, "요즘 양키영화를 보는 사람도 있냐.??"

https://samsongeko1.tistory.com/15094

 

b.s - 그 자리에 저도 있었는데, 쫌 민망하셨던 GI IR실장님 얼굴이 생각나네요... 너스레의 실장님, "맞죠... 국산영화가 좋은게 많으니 홍콩영화이상으로 요즘 보는 사람들 별로 없어요^^ 대표이사님..." 이렇게 답변하시고 끝내셨고요... 시상극장 폐막후 쓰레기는 좀 눈살을 찌푸리게 만드네요... 저희 회사에서 사장님인 게코(Gekko)님한테 직접 해고된 임직원이 세 명이 있는데요... 한 분은 사내 청소부 아주머니한테 폭언한 임원이셨고요... 한 분은 회식자리에서 물건을 팔려고 온 한 아주머니를 안 산다고 거칠게 밀쳐 넘어끄린 사건이 난 이야기를 들으셔서 그 남직원 바로 해고되셨고요... 또 한 명은 인터넷에서 사회취약계층한테 비아냥되는 댓글을 단 여직원도 해고됐네요... 일 못해서 자르신 경우는 보지를 못했고요... 돈이 있다고 지위가 있다고 사회취약계층이나 없는 자들한테 온갖 특권의식을 가지고 갑질하면 바로 해고되네요... 게코(Gekko)님왈, "이 사회는 말입니다... 온갖 고상떠는 준 사이코 패스형 사람들이 너무나 많아지고 있습니다... 본인들의 성공과 부가 마치 자기가 잘해서 다 이루어진다고 착각하는 사회 말입니다... 그러나 가까운 부모님부터 가족, 친인척, 주변의 이웃, 그리고 전사회 구성원들이 서로간에 도와주지 않으면 우리는 아무것도 못합니다... 그러니 절대로 주변에 피해주는 행동/말등 언행에 각별한 주의를 하시고 '이게 아니다 싶으면...' 하지 마시고요... 잘 생각해보시는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간이 되셨으면 합니다... " 작년 동계 워크숍에서 임원상대 인사말에서 들었던 위 말씀이 생각나고요... 전파트 전 직원들에 대한 인성교육 강화를 지시하셨고요...

 

 

[GI 인터넷(홍보)팀장]사람들이 너무 많아 정말로 망설였는데, 겁없는 친구 둘때문에 저도 이번주 토요일 공연 가기로 최종 결정했네요... 6500명의 경찰관님들이 잘 통제하겠죠

https://samsongeko1.tistory.com/15090

 

b.s - 26만명이상이 모일꺼라는데, 정말로 2002년 한일월드컵 되겠네요^^ 몇 년전 '이태원 참사'도 있고 정말로 겁많은 전 집에서 편히 보고 싶은데, 겁없는 두 친구들은 이런 기회를 놓치면 되겠냐며 가자네요^^ 진숙이는 "남자는 그런데서 꼬시는거다... 혹시 잘생긴 백인 남자와 결혼하게 될지..."이러고요... 상미는 "그렇다고 아무나 꺼안지 말아..."이러네요^^ 진숙이 남친 성일씨가 보이코트 한다니깐 믿어보죠... 성일씨가 친구들 2명 더 데리고 온다고 광란의 불토를 한번 보내보자네요^^

 

 

[GI 인터넷(홍보)팀장]그저께부터 세 명의 20대후반(아홉)녀들이 WBC 8강전보면서 나누었던 대화 주제입니다... 진숙이 남친은 공인회계사(CPA) 준비중입니다^^ 백수요^^

https://samsongeko1.tistory.com/15087

 

b.s - 직장은 다니는데, 계약직인 것으로 알고 있네요... 그나마 진숙이는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건너편 두타에서 가게 운영하는 자영업자^^ 상미는 아버지가 운영하는 명동의 한 생활용품 전문점 알바^^ 안 나갈때가 더 많네요... 본인은 오너라고 주장하고 있는데, 진숙이와 전 인정안하네요^^ 대학교때 공인회계사 공부를 하셨다는 사장님은 연애때문에 포기하셨다는 이야기를 사석에서 들은적 있고요^^ 현 사모님 만나시기전에 단국대 연극영화과 한 분과 사귀었다고 하셨는데, 여자친구가 천안캠퍼스에 다니셨는데, 안암동 하숙집(그 당시 사장님 부모님은 부천에 사셨고^^)에서 천안까지 데이트코스가 넘 길어 공부할 시간이 없었다는 후문^^ 첫 사랑??^^ 개인적으로 게코(Gekko)님 정말로 경리/회계 업무쪽은 아니네요... 사업 초창기 원년 멤버이신 GI 재경팀장 송 연화팀장님이 엄마(^^)처럼 가르쳐야하는 입장이라고 늘상 불만이시고요^^ 미국 '와튼스쿨' MBA 출신의 GI 경영기획실장님도 공인회계사(GPA) 출신인 직속 대학교 후배이신데, 선배님한테 회계이해를 기대하지는 않는다시고요^^ 이 아침 야사입니당^^

 

[GI 인터넷(홍보)팀장]이 주간에는 프로야구 시범경기와 이 아침에 있을 WBC 8강전 한국 - 도미니카공화국 경기 보려구 친구 둘과 뭉쳤습니다^^ 사장님 근황은 모르겠어요^^

https://samsongeko1.tistory.com/15085

 

b.s - 어제 진숙이 남친 성일씨가 쏜다고 해 진숙이 따라나선 저와 상미는 근사한 저녁식사도 대접받고 요즘 유행중인 두쫀쿠말고 버터떡도 처음으로 먹어봤는데, 이 아침에도 생각나네요... 발렌타이/화이트데이나 이제는 연인들의 날이 아니고 '제2의 어린이날'화하고 있다는 생각을 지울 수 없네요^^ 이생망이라 부르짖은 2030세대들에게 연애/결혼/출산/육아는 희망사항이고, 요즘 정말로 연인들을 찾아보기가 힘들정도... 그래서 그 강남상권도 무너지는 것이 아닐까 싶고요... 애도 안낳지 그렇다고 큰 20대들이 연애도 안하지 전국 1인가구는 40%가 이미 넘어갔고요... 오늘 "화이트데이"인데 사탕줄 여친이 있는 분들이 없을거라 유통업계/편의점업계 큰 기대는 안한다는 후문이고요... 하여튼 '제2의 어린이날'화하고 있네요... 유통업계도 두쫀쿠, 얼먹젤리, 버터떡등 Z세대들에게 맞추는 판매전략이 주류... 지난번 발렌타이도 그렇도 이번 화이트데이도 그렇게 초중딩용 키링세트다 초콜릿보다 더 잘팔렸다는 이야기는 이미 드렸네요^^ 저부터 반성^^ 얼른 남친 만들께요^^ 올해는 넷플릭스/디즈니+보다는 프로야구 주요 경기에 남자 꼬시러 다닐까봐요^^ 집순이 벗어나는게 목표입니당^^

 

[GI 인터넷(홍보)팀장]일단 식약처와 전문가들의 말을 믿고 싶은데, 앞으로 도시락은 안먹게될듯요... 갑자기 이 이야기가 주요 SNS에 돌아다니는 것은 쫌 이해가 안되네요...

https://samsongeko1.tistory.com/15082

 

b.s - 저희 GI 논현동 본사 전계열사 전체임직원들도 정말로 많이 먹거든요... 주변에 CU, GS25, 세브일레븐 다 있어서요... 특히 GI 자산운용본부내 야근자들은 백퍼입니다^^ 가끔 시간 설정 잘못해 꺼내면 뚜껑은 찌그러지는 것도 있던데, 식약처나 전문가들 말을 믿을 수가 없네요... 편의점업계도 2017년 10년전부터 전부 PP로만 만들었다는데, 이거 100%인가요... 이번주는 주가이야기보다는 휘발유가 이야기가 더 많이 들리고요^^ 자가용차 집에 두고 대중교통 이용하시는 분들도 20%정도 늘어난듯하고요...

 

 

아래는 지난글이후 주요 6개 SNS에 올린 제 멘트네요^^

 

 

"[GI 인터넷(홍보)팀장]하루종일 바쁜 '슬기로운 회사생활' 중이네요^^ 점심도 맛있게 먹었고~~ 다른 임직원도 바쁘게 움직이는 모습들이 보이네요^^ 사진은 오늘 공항에서 홍 상수 감독과 배우 김 민희씨가 포착됐다는 기사에 사장님과 사모님 생각이 나서요^^ 게코(Gekko)님은 유부남 상태로 동거하신후 결혼한 케이스는 아님... 여자들한테 의외로 배우 김 민희씨 욕 많이 먹는다구요^^♡♡♡사장님은 오늘도 그 직접 개입형 과외서비스 이용자들인 부외계좌 신규 고객들과의 개별 상견례는 계속되신다네요^^ 그제/어제 11명, 오늘도 4명... GI 주주총회가 33명 참석으로 이번주 금요일 오전 10시로 정해졌다는 임원 이메일이 와 있네^^ 회사 큰 자본주님을 1년에 한번 뵐 수 있겠네요~~ 회사 지분을 가지고 있는 관계자분들도요^^ 이번주 이 준비로 IR실/인터넷(홍보)팀 바빠요~♡♡♡점심 먹은지 얼마 안됐는데, 배고파... 회사에서 마련해준 간식실에서 샌드위치 만들어 먹고 있는 중~^^"

#주중초과근무

#주주총회일

#큰자본주

#탕비실

#간식

 

 

"저희 회사는 금요일 오전만 근무하는 유급반차네요^^ GI 인사팀장님 메일 내용^^ '대표이사님 지시로 토요일 BTS 광화문공연 기념으로 지정된 일부 계열사와 부서/팀/과를 제외한 전계열사 금요일 오전 시행합니다... 첨부된 파일 참조하십시요... GI 인사팀장 한 동욱' 사진은 예뻐서 오후에 지른 옷~~ 엄마 주려고요~^^ GI 인터넷팀장 정 은영입니다..."

 

 

"[GI 인터넷(홍보)팀장]엄마한테 사주고 싶은 옷을 회사 '제미나이'로 사장님 부산 출장 사진 한장으로 합성한 사진^^ 사장님한테 보냈더니 게코(Gekko)님왈 "정 은영이, 나 군부출신들 생각나서 썬글라스 싫어해야~"이러셨고요♡♡♡사장님은 오늘도 그 직접 개입형 과외서비스 이용자들인 부외계좌 신규 고객들과의 개별 상견례는 계속되신다네요^^ 그제/어제 11명, 오늘도 5명 면담후, 저녁에는 GPMC 본전 도방사무실이 있는 가든호텔에서 "전국 중소상공인들과 자영업자 회합"이 있으셔서 연회 참석후 자택도착 하셨다시네요~♡♡♡전 노트북으로 회사관련 추가 작업근무중~^^"

#주중초과근무

#개별상견례

#가든호텔

#노트북

#잔업

 

 

BTS 공연한다고 “출근 말라”… 연차 차감에 직장인들 분통...

 

 

오는 21일 광화문에서 열리는 방탄소년단(BTS) 공연을 앞두고

 

인근 직장인들 사이에서 ‘연차 강요’ 논란이 확산하고 있다. 회사가 공연 당일 또는 전날 근무를 제한하면서 연차 사용을 사실상 강제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기 때문이다.

 

시민단체 직장갑질119에 따르면

 

최근 “회사에서 금요일 오후 전 직원 반차를 사용하라고 공지했다” “출근하지 말라고 하더니 연차로 처리됐다”는 등의 상담이 연이어 접수됐다. 일부 직장인은 계약된 근무일임에도 불구하고 출근이 제한됐다고 호소했다.

 

현행 근로기준법상 연차휴가 사용 시기는 노동자가 정하는 것이 원칙이다. 노동자가 신청한 시기에 휴가를 부여해야 하며, 사업 운영에 중대한 지장이 있는 경우에만 사용자가 시기를 변경할 수 있다.

 

이 때문에 회사가 특정 날짜를 지정해 일괄적으로 연차 사용을 요구하는 방식은 법 위반 소지가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이미 회사 요구에 따라 연차 신청서를 제출한 경우에는 상황이 복잡해진다.

 

노동자 의사로 신청·승인된 연차는 일방적으로 철회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연차 사용 의사가 없다면 신청서를 제출하기 전 회사의 근무 지침을 명확히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한다.

 

회사가 공연 등 외부 요인으로 영업을 중단하고 근무를 제한하는 경우에는 ‘휴업수당’ 지급 여부도 쟁점이 된다. 근로기준법에 따르면 사용자 책임으로 휴업할 경우 평균임금의 70% 이상을 지급해야 한다.

 

다만 5인 미만 사업장이나 프리랜서·특수고용·플랫폼 노동자의 경우 관련 규정 적용이 제한돼 보호 사각지대에 놓일 수 있다는 점도 문제로 지적된다.

 

김 자연 직장갑질119 노무사는 “축제 분위기 속에서 연차 강요나 휴업 강요가 반복된다면 그 부담이 노동자에게 전가될 수 있다”며 “쉴 권리에 대한 보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한편, 행사 당일 광화문 일대는 대규모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면서 교통 통제도 강화된다. 세종대로와 사직로, 새문안로 등 주요 도로는 통제되고, 광화문역·시청역·경복궁역은

 

일정 시간 출입구가 폐쇄되거나 무정차 통과가 시행된다.

 

시내버스 일부 노선도 우회 운행되며, 따릉이와 개인형 이동장치 대여 역시 일시 중단된다. 서울시는 임시열차를 추가 투입하는 등 관람객 분산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서울신문 김 유민 기자

 

 

"BTS 공연 전날 혼잡, 반차 강요"… 광화문 일대 직장인들에 불똥...

일부 회사 조치에 '근로기준법 위반' 소지...

회사 사정으로 문 닫으면 '휴업수당' 원칙...

"BTS 공연으로 회사가 문을 닫아야 한다며 전 직원 금요일 오후 반차 사용을 공지했습니다. 회사가 연차 사용 일정을 강제로 정할 수 있나요?"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광화문 컴백 기념 공연을 앞두고 일대 회사 직원 일부가 연차 사용을 강요받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시민단체 직장갑질119에 따르면 연차 사용 강제 외에도 공연 당일 건물 통제 등으로 인해 계약한 근무일에 일을 하지 못하게 되는 상황도 다수 발생했다.

 

원칙적으로 연차휴가 사용 시기를 결정할 권한은 노동자에게 있다. 근로기준법 제60조는 노동자가 연차휴가를 신청하면 사용자가 청구한 시기에 휴가를 주도록 정하고 있다.

 

단체는 "회사 사정에 따라 특정 날짜에 연차 사용을 일괄적으로 요구하는 방식은 법 취지에 맞지 않으며 근로기준법 위반 소지가 크다"고 지적했다. 이는 연차휴가 규정이 적용되지 않는 5인 미만 사업장의 경우에도

 

취업규칙·근로계약서에 연차 제도가 규정돼 있다면 따라야 한다.

 

만약 사측 공지를 보고 이미 본인 신청으로 연차가 승인된 경우라면 회사와 협의를 통해 일정을 변경하거나 취소할 수 있다. 단 철회할 권리가 인정된다고 보기는 어렵다.

 

따라서 본인의 의사와 무관하게 사측이 특정 일자에 연차 사용을 강요한다면 신청서를 제출하기 전 해당 일자에 연차 사용 의사가 없다는 점을 분명히 밝혀야 한다. 연차 미사용 시 근무 방식에 관해서도 확인해야 한다.

 

그럼에도 사측이 연차를 강제로 차감하거나 사용을 강요한다면 사업장 관할 노동청에 진정을 제기할 수 있다. 실제로 과거 일부 휴업 기간을 연차 사용 처리한 사용자가 벌금형을 받은 판례도 존재한다.

 

회사 사정으로 근무할 수 없게 된 경우에는 원칙상 휴업수당을 받을 수 있다. 5인 이상 사업장에서 사용자의 책임으로 휴업할 경우, 노동자에게 평균임금의 70% 이상을 휴업수당으로 지급하게 돼 있기 때문이다.

 

단체는 "주말 공연으로 인한 혼잡이나 안전 문제 등을 이유로 사업장을 영업하지 않기로 했다면 사용자의 경영상 판단에 따른 휴업으로 보고 휴업수당을 지급해야 한다"고 분석했다.

 

단 근로기준법상 근로자로 인정되지 않는 프리랜서·특수고용·플랫폼 노동자, 5인 미만 사업장 노동자의 경우 별도 계약서 기재가 없다면 휴업수당을 요구할 수 없다는 한계가 있다.

 

김 자연 노무사는 "BTS 컴백으로 전 세계가 축제 분위기다. 그로 인해 노동자들에게 연차 및 휴업 강요 등 법 위반이 공공연하게 이뤄진다면 축제의 의미는 퇴색할 것"이라고 꼬집었다.

 

이어 "노동법 사각지대에 놓인 5인 미만 사업장·프리랜서·특수고용·플랫폼 노동자는 휴업수당 청구조차 어려워 노동자들의 쉴 권리에 대한 보장이 필요하다"고 했다.

 

뉴스1 권 진영 기자

 

 

쿠팡 "1만9800원 이상 최종 결제해야 무료 배송"… 소비자에 부담 전가?

'할인 전 금액'→'실결제 금액' 변경...

4월부터 일반 회원 대상 기준 상향...

소비자 반응은 '싸늘'… 탈팡 독려도...

 

 

쿠팡이 유료 회원(와우 멤버십) 가입을 하지 않은 일반 회원을 대상으로 '무료 로켓배송 적용 기준'을 높이기로 했다. 로켓배송에 따른 손실을 줄이는 동시에 유료 회원을 늘리려는 방편으로 풀이된다.

 

그러나 개인정보 대규모 유출 사태, 과로 노동자 사망 은폐 의혹 등으로 여론이 악화하고 실적도 둔화하자, 다시 소비자에게 그 부담을 전가하는 게 아니냐는 비판이 비등하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쿠팡은 전날 고객 공지를 통해 일반 회원의 로켓배송 혜택 최소 주문 금액 기준을 '할인 적용 전 금액' 1만9,800원에서 '최종 결제 금액' 1만9,800원으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쿠폰 및 즉시 할인 등을 적용한 다음, 실제로 결제하는 금액이 1만9,800원 이상일 때 무료 배송 혜택을 제공하겠다는 뜻이다. 시행 시점은 4월 중순이다.

 

기존에는 일반 회원의 최종 결제액이 1만9,800원 미만이어도 '할인 전 판매가'가 1만9,800원 이상이면 무료 배송이 가능했다. 그러나 이번 정책 변경으로 무료 배송 혜택의 문은 더 좁아지게 됐다.

 

새 기준은 쿠팡이 직거래하는 로켓배송뿐 아니라, 판매자가 쿠팡에 입점해 판매하는 로켓그로스 상품에도 똑같이 적용된다.

 

쿠팡은 일부 판매자가 상품값을 조작하는 '가격 어뷰징'을 막기 위한 조치라는 입장이다. 쿠팡이 가격을 책정하는 로켓배송 상품과 달리, 로켓그로스는 판매자가 직접 가격을 결정한다.

 

이 때문에 일부 판매자는 일부러 판매가를 높게 설정한 뒤 할인율을 크게 적용, 무료 배송 기준을 충족하는 식으로 주문을 유도하곤 했다. 이러한 가격 왜곡 현상을 바로잡으려는 묘책이라는 게 쿠팡 설명이다.

 

그러나 누리꾼들 반응은 싸늘하다. 이날 온라인 커뮤니티에선 "개인정보 유출 사태를 사과하며 할인 쿠폰 준 걸 이런 식으로 회수하나" "소비자를 무시해도 너무 무시한다" 등의 반응이 쏟아졌다.

 

"경쟁이 치열해져서 네이버 등 다른 대체 구입처도 많다"며 탈팡(쿠팡 탈퇴)을 독려하는 목소리도 적지 않았다. 쿠팡 매출 및 이용자는 점점 줄어드는 추세다.

 

15일 아이지에이웍스 모바일인덱스 자료에 따르면, 쿠팡의 전체 월간 신용·체크카드 결제 추정액은 지난해 11월 4조4,735억 원에서 지난달 4조220억 원으로 10.1%(4,515억 원)가량 줄었다.

 

쿠팡 전체 월간 활성 사용자 수(MAU)도 작년 12월 3,484만 명에서 지난달 3,364만 명으로 120만 명 감소했다.

 

한국일보 이 소라 기자

 

 

쿠팡 로켓서 '중장년층 이탈' 현실화… 결제추정액 10% 감소...

두 달간 120만명 탈팡… 구매력 강한 40∼60 연령대서 등 돌려...

네이버스토어에 월평균 77만명씩 유입… SSG닷컴 신선매출 늘어...

 

특히 구매력을 갖춘 40대 이상 중장년층의 이른바 '탈팡'(쿠팡 회원 탈퇴) 움직임이 심상치 않다. 이들은 '로켓 성장'의 사실상 핵심 엔진이었다는 점에서 쿠팡에 뼈아픈 지점이다.

 

이는 네이버(NAVER)와 신세계그룹 등 경쟁사에 기회로 작용하며 쿠팡이 철옹성처럼 강자로 군림했던 이커머스 시장 판도가 예측하기 어려운 격변의 시기로 접어들 것이라는 관측도 제기된다.

 

중심축 흔들린 '로켓'… 중장년층, 석 달간 결제액 10% '증발'

 

쿠팡의 위기는 데이터로 증명됐다. 쿠팡Inc가 지난 2월 26일 공시한 작년 4분기 영업이익은 약 115억원(800만 달러)으로 전년 동기 대비 97%나 급감했다.

 

지난해 말 발생한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고를 수습하기 위한 마케팅비 투입과 조사 비용 등이 반영됐기 때문이다. 이상 신호는 이용자 지표에서도 감지됐다.

 

연합뉴스가 15일 입수한 아이지에이웍스 모바일인덱스 자료를 분석한 결과 쿠팡의 전체 월간 활성 사용자 수(MAU)는 작년 12월 3천484만명으로 정점을 찍은 뒤, 지난 달 3천364만명으로 두 달 만에 약 120만명이 이탈했다.

 

더욱 주목할 부분은 연령대별 결제 데이터다.

 

전 연령대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사용자 수가 감소했으나, 40∼60대에서 감소세가 눈에 띈다. 가계 소비의 주도권을 쥐고 식료품과 가전 등 고정적이면서도 고단가의 구매층을 형성하기 때문이다.

 

모바일인덱스 데이터에 따르면 쿠팡의 전체 월간 신용·체크카드 결제추정액은 작년 11월 4조4천735억원에서 지난 달 4조220억원으로 약 10.1%(4천515억원) 줄어들었다.

 

이 중 50대는 같은 기간 9천704억원에서 8천502억원으로 약 12.4%(1천202억원) 줄어 감소액이 가장 많았다. 이어 40대는 약 9.5%(1천167억원) 줄어 뒤를 이었으며, 60대 이상은 6.0%(339억원) 감소했다.

 

석 달 새 40대 이상 중장년층에서만 결제액이 9.8%(2천710억원) 증발한 것으로 전체 감소액의 약 63%를 차지하며 매출 감소의 결정타가 됐다.

 

한 번 정착하면 채널을 잘 바꾸지 않는 연령대가 이렇게 등을 돌렸다는 것은 쿠팡에 '적신호'로 해석할 수 있다. 30대 결제액도 9.0%(947억원), 20대 이하는 16.8%(609억원)가 각각 줄어들었다.

 

아이지에이웍스 측은 데이터가 인공지능(AI) 알고리즘을 통해 확인된 추정치로 실제 매출·결제 금액과 다를 수 있다고 밝혔으나, 이처럼 쿠팡의 결제추쟁액이 감소세를 보인 것은 이례적이다.

 

쿠팡에 실망한 중장년층, 탈팡해 네이버·신세계로 이동...

 

쿠팡이 주춤하는 사이 네이버의 새로운 쇼핑 플랫폼인 '네이버플러스 스토어'에 중장년층이 대거 유입된 징후가 나타났다. 네이버플러스 스토어의 누적 신규 설치 건수는 작년 12월부터 지난달까지

 

233만1천300건으로 월평균 77만7천100건으로 집계됐다.

 

연령대별로 ▲ 40대 61만7천29건 ▲ 30대 59만4천30건 ▲ 20대 58만8천242건 ▲ 50대 28만8천260건 ▲ 10대 이하 18만2천515건 ▲ 60대 이상 6만1천224건 등이었다.

 

중장년층(40∼60대)이 전체 신규 설치의 약 41.5%를 차지한다. 이는 쿠팡에서 이탈한 중장년층을 대거 흡수한 것으로 보인다. 이마트와 SSG닷컴(쓱닷컴) 등 신세계그룹의 성장세도 매섭다.

 

온라인 플랫폼에 대한 불신이 커진 틈새를 파고들어 오프라인 매장 기반의 신선식품 배송 서비스로 눈을 돌렸다.

 

실제 산업통상자원부 등에 따르면 지난 1월 SSG닷컴의 신선식품 매출은 전달보다 19% 늘었다. SSG닷컴의 유료 멤버십인 '쓱세븐클럽' 개편 이후 1월 활동 회원 수가 작년보다 26%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11번가는 지난 1월 익일 배송 서비스 '슈팅배송'의 이용이 전년 동기 대비 229% 증가했다고 밝혔다.

 

올해 이커머스 재편 기점 되나… "유통기업, 싸움의 기회"

 

유통업계에선 막강한 배송망을 무기로 한 쿠팡의 장악력은 여전히 공고하다고 보는 시각이 우세하지만, 최근 연령대별 사용자와 결제액 감소로 나타난 균열도 구조적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김 범석 쿠팡Inc 의장은 지난 달 콘퍼런스콜에서 "로켓배송에 대한 투자를 포함해 미래를 위한 구축에 계속해서 집중하고 있다"며 올해 상반기 실적 회복을 위해 대규모 투자를 예고했다.

 

그러나 핵심 소비층의 신뢰를 되찾는 데는 막대한 비용과 시간 투입이 필요할 것으로 전망된다. 게다가 올해는 정치권 중심으로 대형마트들에 대한 규제를 완화하려는 움직임이 일어나면서

 

본격적인 반격이 일어날 가능성도 있다. 이 종우 남서울대 유통마케팅학과 교수는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쿠팡에 대한 신뢰도가 떨어지면서 성장률도 낮아졌다"며 "정보 유출 사태와 유통산업발전법 개정까지 고려하면 지금이 유통업체 간의 마지막 싸움의 기회라고 본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안 용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