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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lf-millionaire

내란 수괴와 극우 꼴통들이 모인 그곳에서 뭐하는거냐... 민중당 창당의 주역이자 니 말대로 5.18 희생자중의 한명이였다고 주장하는 김 문수 너 말이다... 병신 육갑하고 있네.

 

박통 서거때 그렇게 서럽게 우시던 어머니는 5.18 민주화운동 당시 1년이상을 외삼촌 시체를 찾아 돌아다니셨지만 이모와 다른 외삼촌 두 분과는 달리 한번도 우신 적이 없다...

 

나한테 5.18 광주민주화운동이후 여수가 고향이셨던 어머니의 그 눈빛은 독재의 민낯을 제공했고 대학생이된이후 그 운동권 시작의 발판이 됐고 말이다...

 

서울대학교나 연세대학교 대신 이 승만 독재의 항거 4.19 민주화항쟁의 발상지 고려대학교를 선택한 계기도 됐고 말이다... 정말로 한 번도 우신 적을 본 적이 없다...

 

박 정희 전대통령 서거의 그 1979년10월27일 아침이후로 한 번도 말이다... 뭐, 성북경찰서를 중심으로 서울시내 주요 경찰서를 제 집 드나들듯한 내 학창시절 내내도 그랬고 말이다...

 

김씨 집안을 큰 어머니와 이룬 강한 분이셨다...

 

 

민주노총 광주전남본부 등 노동단체들이 17일 오후 광주 동구 금남로에서 열리는 5.18민주화운동 46주기 전야제 민주평화대행진에 참여하고 있다.

 

 

5·18민주화운동 제45주년을 하루 앞둔 17일 광주 동구 금남로 일대에서 사물놀이가 진행되고 있다.

 

 

김 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17일 오전 광주광역시 북구 국립5·18민주묘지를 찾아 참배하며 눈물을 흘리고 있다.

 

 

김 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17일 오전 광주광역시 북구 국립5·18민주묘지를 찾아 참배하기 위해 이동하고 있다.

 

 

김 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17일 오후 전북 전주시 덕진구 전북개인택시조합에서 택시기사 제복을 입고 있다.

 

 

이 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가 17일 오후 광주 동구 금남로에서 열린 5·18 광주민주화운동 45주기 전야제에서 구호를 외치고 있다.

 

유 시민씨 판단에 동의.. 1990년대 민중당 출신의 김 문수가 보수당(?)의 대통령 후보가되는거는 죽어도 싫었던거다^^ 두 쌍권은 말이다.. 패해도 한 덕수로 지자는 것...

https://samsongeko1.tistory.com/14190

 

그 당시 대학생(고대출신으로서 난 안암동, 신촌이라면 모를까 봉천동이나 신림동 분위기는 잘 모른다. 우리의 앙숙은 고연전의 연세대학교^^)으로서 운동권이였던

 

전 고 김 대중 전대통령을 거부하였던 이 양반에 대해서 상당히 인상깊었다는 표현을 하고 싶습니다... 이번에 이 양반이 대선후보로 부각되면서 선명성에서는 이 양반만한 인물은 없기에 100% 김 문수가 국민의짐 후보로 된다고 생각했었고 말입니다...

 

안 철수나 홍 준표, 한 동훈이가 나왔으면 77.7% 필패입니다... 그나마 김 문수가 나오면 해볼만하고 패할 학률은 22.3%로 확줄어들기는 합니다... 이 재명 대선주자도 오늘부터 긴장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강골에 소신 있는 김 문수는 주요 내란 동조 후보들과는 판이하게 다름니다...

 

이 양반의 머리속에는 30년이상 조선후기 외세를 거부했던 흥선대원군처럼 안동 김씨의 세도정치하에서 가랑이 사이를 기어다닐 정도로 굴욕을 참고 견딘 모진세월이 있습니다...

 

이제 이 재명과 김 문수의 정책대결이고 이것에 따라서 판이 뒤집힐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진보(?)의 영수 이 재명, 보수(?)의 영수 김 문수라... 이제서야 볼만해졌네요...

 

싱겁게 끝날거 같던 6.3 대선이 말입니다...

 

 

정계은퇴한 홍 준표, "두 놈(권 영세, 권 성동의 그 쌍권^^)이 윤 석열 데리고 올 때부터 망조" 압권이네요... 그래도 강골 김 문수는 인정했고만, 이 예상도 틀리네....

https://samsongeko1.tistory.com/14187

 

갑을병정 모질이들인 한 덕수, 권 영세, 권 성동, 기타 국민의짐 국회의원들때문에 말이다... 양식 있는 김 상욱 의원은 잘 빠져나왔고... 김 예지 의원과 구 자근 의원도 빠져 나오시길...

 

내년도 지방선거와 차기 총선에서 극우 꼴통들과 내란 수괴 옹호자들인 니들 이름을 싸아악 지워줄께... 그전에 자진 정당해산의 절차를 밟는게 최선이고, 더 험한꼴 보기 싫으면...

 

이 재명 사단의 19년 종신대통령하에서 줄줄히 대통령 세우면서 니들은 이제 역사속으로 사라진다에 내 120% 장담한다... 양식있는 국민의힘 국회의원들에게 권고한다...

 

차라리 이 준석의 개혁신당으로 건전한 보수화한다... 아님 앞으로 줄줄히 대통령 나올 더불어민주당으로 가야... 장차관이나 행정 고위직이라도 맡을려면 말이다...

 

진짜로 공산당은 니들이네...

 

내 살다살다 이런 자중지란은 처음이다... 하여튼 지난해 12.3이후 국제적 망신에 국력 손실의 모든 책임은 이 모지리당이 책임져야 할 것이다... 한류에 치명타를 입히고 있고요...

 

이 새벽 뉴스를 본 글로벌인들이 한국을 어떻게 생각하게될지... 이 새벽에 우리는 주요 동맹국들에게 똥이 됐고, 주요 아시아/아프리카 국가에 속하는 후진국 정치로 전락했다...

 

노타리 이 낙연이는 대선불출마 선언...??

 

난 이야기했다. 한국 경제/산업/금융을 위해서 7080 노타리들이 전부 정치/경제/사회/문화 전면에서 내려와야 한다고 말이다... 니들이 대한민국을 침몰시키고 있는 중이라고...

 

일부 알만한 60대들도 포함이다...

 

다음달 대선에서의 득표율 현재 최소 64.7%~ 최대 75.5%... 이 재명 득표율 예상치 상향... +10% 올린다...

 

 

내란수괴를 배출하고 파면된이후에도 단 한마디의 사과도 없다.. 기다려라... 다음달 3일 "국민의짐" 정당해산 수준의 투표율로 니들을 응징한다.. 사법/행정이 입법위에 서지말라고

https://samsongeko1.tistory.com/14171

 

국민들이 선출한 국회의원이 대의민주주의와 간접정치를 하고 있는 한 국가의 중심이라는 것이다... 그러므로 다수당이 정치를 이끄는 것은 당연한 것이다... 여기에 그 선출직 대통령이 임명하는 사법부와 행정부가 위라는 것은 인정하지 않는다...

 

자유민주주의 3권 분립...??

 

이것도 헌법아래에서의 이야기고 그 헌법을 만든 국민들 아래에서의 이야기다... 그러므로 전국민 2/3가 지지(다음달 대선에서의 득표율 현재 최소 64.7%~ 최대 75.5% 예상중...)하는 더불어민주당 주도의 입법 활동도 국민의 의사라고 보면 된다...

 

하여튼 지난해 12.3 비상계엄및 포고령 발표에 동조하고 방조한 내란 수괴이하 잔당들에게 전부 철퇴를 내려야 하며, 올해 국가전복의 서부지방법원 폭동에 관여하거나 동조/방조한 이들은 이번 대선에 개입하지 말라고 했다...

 

더불어민주당및 야당계열의 5당만 빼고 전부 무릎 꿇어라...

 

어떻게 국민의 기본권을 박탈하고 거의 1980년 광주민주화 운동 당시 계엄 포고령에 준하는 것들이 21세기 자유민주주의 공화국 정치에서 나왔는지 난 지금도 화가 난다...

 

지난 수십년간 대한국민들이 각고의 노력끝에 마련한 자유민주주의의 근간이 어떻게 몇 달만에 무너지는지 난 지금도 이해도 안될뿐더러, 이것에 동조하거나 방조하고 있는 반국가세력들이 대선에 나오겠다는건 난 이해 불가다...

 

일본 개세끼들이 조선을 근대화시켰다는 매국노적인 사상에 계몽되어 진정한 반성과 사과도 하지 않는 일본 쪽바리들에 준하는 토착 왜구 새끼들이 2030 젊은이들을 오염화시키면서 극우화되어 한반도 남한에 거주하고 있음이 명확해지고 있다...

 

기여코 내란 수구 세력들과 반국가세력들을 응징하고...

 

새로운 정권하에서 이 토착 왜구들과 친일 세력들을 몰아내는 전국민적인 분노를 보게 될 것이다... 여기에 친미/친일에 편중된 인사들의 척결과 동북아 4대 강국하에서 한반도의 생존을 보존할 균형잡힌 시각을 보여주는

 

새로운 정권에서 진짜 대한민국을 다시 세운다...

 

현재 더불어민주당은 매일 당원들이 1만명에 육박하는 신규 가입을 하고 있다는 소식들이 들려오고 있으며 경상도 주요 지역의 진정한 보수적인 국민들도 현재 이 재명 지지를 선언하고 있다는 고무적인 소문들도 들린다...

 

그간 난 상모질이 윤씨이하 상중하 모질이들이라 표현했다... 그런데 말이다... "국민의짐"의 지난주이후 돌아가는 꼴을보니 이제는 갑을병정 모질이라 재정의한다... 미친 개새끼들아, 현재 국가안위와 비상경제 상황은 눈에 안보이지...

 

난 주요 노인네들의 어설픈 내각책임제는 반대라고 했다...

 

종신대통령하 이 재명이가 4연임(이건 독재니 난 이 재명 사단이라고 표현...)의 박 정희식으로 19년 했으면 좋겠다... 이래야 한국 경제/산업/금융이 제 2의 한강의 기적을 만들어낼 수 있는 새로운 도약에 들어설 것 같다는 생각이다...

 

이게 이 황금연휴 돌아가는 꼴을 보고 있는 내 솔직한 심정이다... 정치가 거의 무용지물이다...

 

이 글은 전라남도 고흥 봉래면 한 숙박업소에서 가족들과 여장을 풀고 내일 나로우주센터의 "고흥우주항공축제" 참관전 이 밤에 저 멀리 남해안을 처다보며 쓴 글이다...

 

난 말이다... 전혀 야당의 폭거라는 생각이 안들고 있는 중이다... 전국민들이여, 우린 1987년6월 민주화 항쟁과 촛불 혁명을 다시 준비해야 한다. 도저히 안될거 같다...

https://samsongeko1.tistory.com/14159

 

정치권이 스스로 깨닫지 못하니 국민들이 나서야할때다...

 

이 상중하 모질이들 머리속에는 현 국가안위나 비상경제 상황 극복, 국민들에 대한 생각이 1도 없다는 것이 내 생각이다. 난 이야기했다... 이 모든 사단의 중심... 내란 동조당 "국민의짐"의 정당해산만이 답이라고 말이다...

 

비상계엄을 인정하고 법원에 대한 폭동등 국가전복을 꿈꾸는 이런 것들이 무슨 정당활동을 하는지 난 이해가 되지 않을 뿐더러, 전 광훈이같은 개새끼가 거리를 활보하고

 

내란으로 국가 전복을 꿈꾸는 내란수괴가 파면되고도 버젖히 수감되지 않은채 온갖 망언을 일삼고 있는 이 작금의 사태가 정말로 싫다... 한달동안 대통령도 필요없고 국무총리도 필요없으며 경제부총리도 필요없다...

 

이제 교육부총리인가...

 

더이상 초중고 학생들과 2030 젊은이들이 물들지 않게 전국에 극우단체들에 대한 시위 금지부터 시작한다... 진정으로 표현의 자유를 넘어선 곳은 이곳이다...

 

국가 자체를 인정하지 않고 온갖 유언비어와 흑색선전이 트위터, 유튜버등 SNS를 도배를 하고 있으며 유튜브 수익에 미처 눈돌아간 극우 꼴통들이 험중, 험한 발언을 일삼고 있는 중이다...

 

외교적 망신에 대외동포/한상들에게 대한 위협을 가하고, 사실무근의 야당에 대한 비판과 비난의 흑색선전을 준동하면서 국가를 흔들고 있고 이것을 이용하고 있는 곳이 국민의짐이다...

 

하여튼 이 국민의짐 정당은 해산하라... 현재 전국민들이 원하는 것은 이것이다...

 

 

[현장] 눈물 흘린 '꼿꼿문수'… 김 문수 "저도 5월 희생자 중 하나" 호소...

민주화 운동 이력·택시 운전 경력 부각...

광주교도소 수감 언급하며 "아픈 추억"

"독재정치 절대 안된다는 게 5·18 명령"

이 재명 겨냥… "5월 정신 위해 다 바칠 것"

 

 

'꼿꼿문수'가 눈물을 흘렸다.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5·18 민주화운동 45주년을 하루 앞둔 17일 광주에서 '광주의 5월'을 언급하며 여러 차례 울먹이거나 말을 잇지 못했다.

 

그는 "저는 1980년 5월의 희생자 중 하나"라며 노동·민주화운동으로 수감됐던 과거를 언급하며 광주를 비롯한 호남 민심에 호소했다. 김문수 후보는 17일 오전 광주 북구 국립 5·18 민주묘지를 찾아 참배했다.

 

그는 방명록에 '오월 광주 피로 쓴 민주주의'라고 적은 뒤 헌화했다. 이어 5·18시민군 대변인 윤상원 열사 묘역, 전남대 총학생회장으로 단식 투쟁 중 옥중 사망한 박관현 열사 묘역 그리고 무명열사 묘역을 참배했다.

 

김 후보는 박 열사 묘비를 어루만지며 "제가 박 열사 방에서 수감 생활을 했다. 박 열사가 죽은 뒤 제가 들어가서 1년 동안 생활했다"고 설명했다.

 

박 열사를 언급하면서 울먹이던 김 후보는 끝내 눈물을 흘렸다. 박 열사는 1982년 4월 신군부에 의해 내란중요임무종사 등 혐의로 광주교도소에 수감돼 50일간 단식투쟁을 하다 사망했다.

 

김 후보는 1986년 직선제 개헌 투쟁을 주도한 혐의로 구속된 뒤 안양교도소와 청송, 목포교도소를 거쳐 박 열사가 숨진 독방에서 옥살이를 했다.

 

김 후보는 "(박 열사가) 너무 보고 싶다"며 "5월을 생각하면 너무나 아픈 추억이 떠오른다"고 말했다. 그는 초선 국회의원 때부터 5·18 기념식 참석뿐 아니라 박 열사 묘소 참배를 빼놓지 않고 이어왔다.

 

지난 2009년 참배 때는 박 열사의 누나인 박행순 씨를 만나기도 했다.

 

김 후보는 민주묘지를 참배하는 동안 냉담한 광주 민심과 마주하기도 했다. 한 사람은 "자기들 인사하러 왔느냐"고 소리 질렀고, 또 다른 사람은 "내란 세력들이 어딜 와서 두 번 세 번 사람 염장을 지르는 거냐"며

 

"지금 내 가족이 여기 묻혀있다"고 불쾌감을 드러냈다. '광주전남촛불행동' 소속을 자칭하는 일단의 무리들은 민주의 문 앞에서 "내란 세력은 지금 당장 물러가라" "즉각 광주를 떠나라" 등의 구호를 외쳤다.

 

그는 민주묘지 참배를 마친 뒤 광주교도소 터로 이동했다. 이곳에서도 김 후보는 박 열사와의 인연을 소개하며 재차 눈물을 흘렸다. 이곳에서 함께 수감 생활을 했던 인사들도 만났다.

 

김 후보는 "우린 그때 너무 아팠기 때문에 나와서 계속 연락하고, 광주교도소에서 우리 운동권 등 120여명 정도가 같이 생활했다"며 "정말 이야기하면 끝이 없다.

 

그런 여러 가지 아픔을 딛고 오늘의 대한민국이, 이렇게 자유와 민주주의의 인권이 존중되는 사회를 이뤘다"고 말했다.

 

이어 "그 아픔이 승화돼 더 위대한 나라가 될 수 있도록 5월의 정신은 남을 미워하거나 공격하는 수단이 아니라 민주주의가 희생 위에 꽃 피웠다는 걸 잊어선 안 된다"라며

 

"(5월 정신을) 정치적으로 악용하고 내게 고함치는 사람들이 있지만, 그 사람들이 5월의 아픔을 알겠나. 아무것도 모르고 소리 지르지만 1980년 5월을 생각하면 너무 아프다"라고 덧붙였다.

 

김 후보는 광주 서구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주재한 현장 선거대책위원회의에서 '5월 정신'을 재차 강조하며, 더불어민주당과 이재명 후보는 '독재'를 행하고 있다고 맹폭을 가했다.

 

그는 "오월의 희생이 민주당의 이런 민주주의를 말하는 것이 아니라고 확신한다"며 "정치가 부패하고 거짓말을 시키고 도둑질하는, 독재하는 정치는 절대 안 된다는 명령이 5·18 명령"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번 선거는 단순하게 정당 간의 대결이 아니라 이 나라의 민주주의가 한 단계 발전하느냐, 세계 역사상 유례가 없는 해괴망측한 독재로 전락하느냐(의 싸움)"이라며 "민주주의의 승리, 광주 5월 정신의 승리를 향해서 모든 것을 다 바쳐서 싸울 것을 약속드린다"고

 

다짐했다.

 

5·18 민주화운동을 배경으로 한 영화 '택시운전사'를 떠올리려는듯, 김 후보는 자신의 '택시 운전' 경력을 부각하는 일정도 소화했다.

 

김 후보는 운동권 세력 일부와 함께 창당한 민중당이 실패하자, 약 1년간 택시기사로 일했다. 또 경기지사 시절 택시업계 현실을 파악하겠다며 약 3년 가까이 31개 시·군에서 '1일 택시기사' 체험을 했다.

 

그는 전북 전주에서 개인택시조합과 간담회를 갖고 "보조금, (노후)대폐차 비용 국비 지원은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겠다"며 "내가 대통령이 되면 '택시 대통령'이 되겠다"고 힘줘 말했다.

 

김 후보는 개인택시조합이 마련한 모범운전자 휘장이 달린 파란색 택시기사 제복도 입었다. 김 후보는 전주 완산구 한옥마을에선 '2036년 하계올림픽 유치 총력 지원'을 약속하며 민심에 파고들었다.

 

김 후보는 "여러분이 승리할 것이라 확신하고 여러분들의 뜨거운 열정을 가져가서 반드시 (2036년 하계올림픽을) 성취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또 전북 새만금 개발 문제에 대해서도

 

"새만금에 세계적으로 좋은 기업, 대한민국의 좋은 기업이 많이 오도록 과감하게 국가적 지원을 하고 인력을 공급해 새만금을 이른 시일 내에 세계적인 꿈의 도시로 만들겠다"고 공약했다.

 

김 후보는 전주 일정 이후 전북 김제 새만금 개발 현장 방문을 끝으로 호남 유세 일정을 마쳤다.

 

데일리안 고 수정 기자

 

 

(종합)전국서 모인 2만명… 한바탕 축제로 치러진 5·18 전야제...

이 재명 대통령 후보 등 정치권 인사 대거 참석...

 

 

"도시를 통제하고 국회를 해산하고 수많은 사람을 가두겠다고? 안돼, 안돼. 우리가 만든 나라야, 국회로 가자."

 

"계엄군의 탱크가 몰려온다. 시민들을 죽여서 저들만의 나라를 만들겠다고? 안돼, 안돼. 우리가 만든 나라야 도청으로 가자."

 

17일 제45주년 5·18민주화운동 전야제가 진행된 광주 금남로는 '민주주의 고향' 광주에 몰린 시민들의 환호로 가득 찼다.

 

올해 전야제는 '아! 오월, 다시 만난 오월'을 주제로 한바탕 축제로 진행됐다. 금남로 일대에는 경찰 추산 2만 명의 시민이 몰렸는데 최근 몇 년 중 가장 많은 인원이다.

 

올해 전야제는 △1부 오월광주 환영대회 △2부 민주주의 축제 △3부 빛의 콘서트 순으로 구성됐다. 행사 진행은 시사풍자 연극인 지정남 배우가 맡았다.

 

오후 5시 금남로와 민주광장 일대에는

 

오월시민난장 부스와 풍물패 공연 등 전야제 사전행사가 축제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거리 곳곳에 설치된 난장부스에서는 체험과 공연·전시·주먹밥 나눔 등의 다양한 콘텐츠가 펼쳐졌다.

 

12·29 제주항공 참사 유족과 이태원·세월호 참사 유족회도 부스를 열어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촉구했다. 시민사회와 장애인, 환경단체도 저마다의 슬로건을 내세우며 민주주의와 대동세상, 새로운 미래를 꿈꿨다.

 

5·18 유족들로 모인 사단법인 오월어머니집이 금남로 거리 한복판에서 주먹밥을 나누며 전야제를 찾은 시민들을 반겼다. 김형미 오월어머니집 관장은 "주먹밥 나눔을 통해 오월 대동정신과 나눔과 연대의 정신을 실천했다.

 

오늘 5000인분을 나눴는데 금방 동났다"며 "여느 해보다 더 많은 분이 금남로를 찾아주셨다. 12·3 계엄을 겪은 시민들이 민주주의 고향에 오셨으니 어미 된 마음으로 그들을 반겨주겠다"고 했다.

 

선두에 풍물패를 세운 시민들은 행사장까지 민주대행진 퍼레이드를 열었다. 오후 5시 18분에는 종소리와 함께 모든 사람이 모든 행위를 멈추고 오월영령 앞에 침묵했다.

 

오월어머니들과 광주의 예술인들, 청년들이 무대에 올라 광주를 찾은 시민들을 위해 노래를 부르며 환영의 뜻을 전하기도 했다. 오후 6시 본공연인 제2부 민주주의 대축제가 열렸다. 뮤지컬 '봄의 겨울, 겨울의 봄' 팀은

 

지난해 12·3 계엄과 80년 5·18을 중첩적으로 보여줬다.

 

무대 속 국회로 가는 지하철이 80년 5월의 광주로 변하면서 도청을 지키려는 사람들과 국회를 지키려는 사람들이 겹쳤다. 이를 본 객석에는 한순간 환호성이 퍼졌다.

 

경기 부천에서 온 시민 김영태 씨(29)는 80년 5월로 돌아가 교련복을 입고 전야제 공연을 관람했다. 그는 "시민군 역할을 재현하면서 유공자분들에게 감사 의미를 전하고자 한다"며

 

"이 옷을 입고 금남로 거리를 걸으니 그때를 피부로 느끼며 역사를 계승할 수 있다. 앉아서 공부로도 5·18을 배울 수 있지만 그걸 넘어서 직접 현장에 오고 싶어 민주주의 고향 광주에 왔다"고 말했다.

 

얼마 남지 않은 6·3 대통령 선거에 대한 의미를 새기며 '민주주의'의 뜻을 공고히 한 이들도 있었다.

 

광주를 대표하는 빵집으로 사랑받고 있는 궁전제과는 참여 부스를 마련해 '선거빵'을 판매했다. 표면에는 선거에 사용되는 기표 모양이 짙게 찍혀 있고 내용물은 단팥과 크림으로 채워졌다.

 

궁전제과 측은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지켜낸 오월을 기념하고 '민주주의 꽃'인 주권자 선거를 독려하기 위해 선거빵을 판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대선을 앞두고 정치권 인사들도 대거 참석했다.

 

이 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를 비롯해 우 원식 국회의장, 국민의힘을 탈당한 무소속 김 상욱 의원과 김 경수 민주당 총괄선대위원장, 박 주민 민주당 의원 등도 시민들과 함께했다.

 

70대인 조 벽호 씨는

 

"아직도 그날이 생생하다. 45년 전 오월 광주는 수없이 죽었다. 그런데 이번 윤석열 계엄은 피 한 방울 흘리지 않았다"며 "날씨도 어제까지 비 오다가 오늘 개는 게 기분이 좋지 않으냐. 시원한 5월이다. 시민들이 마음껏 즐겼으면 한다"고 흥겨워했다.

 

40대 아버지의 손을 잡고 처음으로 5·18 전야제를 찾은 임진 양(16)에게 오월은 살아 있는 교과서다.

 

임 양은 "학교에서 수업받은 희생자분들의 헌신을 배워 나가야겠다고 생각했다"며 "그분들의 희생이 있었기에 이번에 국회가 점령되지 않은 것 같다. 살아 있는 역사를 잘 배우고 느껴서 그 정신을 이어가고 싶다"고 말했다.

 

친구들과 함께 전야제를 찾은 대학생 이 지우 씨(23)는 "오월은 민주주의의 이정표가 아닐까 싶다"고 했다.

 

그는 "올해 오월이 끝나면 대통령 선거가 치러진다. 국민들이 소중한 한표를 제대로 된 후보자에게 행사해 다시는 계엄과 오월의 아픔이 반복되지 않길 바란다"고 염원했다.

 

뉴스1 김 태성, 최 성국, 이 수민, 박 지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