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 재명...
국민의짐 김 문수, 개혁신당 이 준석외 권 영국 민주노동당(심 상정씨의 그 옛 정의당 후신) 대표도 있네요^^ 중도보수화를 다 지향중인 세 분의 시각보다는 유일무이한 진보적 시각을 보여줄 권 영국 주자의 주장이 더 호기심 땡기네요^^
전 말입니다...
강성 진보주의자로서 거의 기본소득당 용 혜인 대표와 비슷한 시각을 가지고있어서리...
하여튼 내 말씀드린 적 있습니다...
대한민국 남한에 흥선대원군같은 강력한 민족주의를 지향하면서 진성 보수주의자들이 있는 건전한 보수당이 있었다면 전 그곳으로 전향한다고요... 이걸 진보인지 보수인지도 헷갈리는 더불어민주당이 대신하고 있으니 깝깝할 노릇이고요...
아내가 좋아하는 영화 "택시운전사"나 오늘은 봐야겠네요^^ 전 5.18 관련영화로는 "화려한 휴가"를 최고로 치고요...
국민의짐 김 문수 후보의 택시와의 인연은 남다르다. 김 후보는 민중당을 창당해 1992년 14대 총선에서 1석도 얻지 못하고 해체한 뒤부터 1994년 민주자유당에 입당하기 전까지 택시기사로 일했고, 경기지사 시절에도 택시운전 자격증을 취득해 교통 현장의 목소리를 듣겠다는 명목으로 현장에 나섰다. 김 후보는 자신의 처남이 부천에서 개인택시를 운행한다고 소개했고, 측근인 박종운 보좌관도 4년여간 택시를 운행한 경험이 있다고 밝혔다.
권 영국 민주노동당 대선 후보가 13일 서울 성북구 성신여대입구역 인근에서 선거 유세차에 올라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민중당(2017년, 현 진보당 전신)
대한민국의 좌익-극좌 정당.
2017년 10월 15일 민중연합당과 새민중정당의 합당으로 창당하였다.
NL 성향에 따른 자주·민주·통일과 민중 직접정치를 나타내고 있으며, 비정규직과 청년, 교섭권을 박탈당한 노조, 외주화된 위험 속에서 일해야 하는 건설노동자들, 차별에 성폭력까지 이중고에 시달리는 여성들,
식량주권을 잃고 농촌에서 밀려나는 농민들, 갑질 횡포와 일방적인 하도급체제 속에서 이윤을 강탈당하는 중세영세자영업자들, 치솟는 부동산 가격에 힘없이 내몰리는 임차인들을 대변할 것을 내세우고 있다.
해산된 통합진보당 당권파의 양대 세력인 경기동부연합과 울산연합이 주도하고 있기에, 사실상 통합진보당의 후신으로 여겨진다.
이런 시선에 대해 당원 80%가 통합진보당 출신이 아니라는 점을 들어 일반당원은 이런 평가가 부당하다는 주장을 하고 있으나, 선거때가 되면 "박근혜가 해산시킨 통합진보당이 민중당으로 돌아왔습니다"라는등
통합진보당의 후신임을 자처하는 홍보전략을 펼치고 있다. 당 지도부와 일반당원들 사이의 간극이 있는 듯 하다. 21대 국회 현재, 유일한 국회의원이었던 울산연합의 김종훈 전 의원이 낙선하며 울산 연합이 약해지고,
통진당 해산 이후 세가 약해지고 울산에 막혀 의사를 잘 표하지 못했던 경기동부연합이 다시 입김이 강해질 것으로 보인다. 3개 전국 당직자 선거에서 상임당대표로 김재연 전 의원이 당선되는 등 경기동부연합이 다시 전면에 보이기 시작했다.
2020년 6월 20일 진보당으로의 당명 개정 당원 총투표가 진성당원 54.2%의 찬성으로 통과됐다. 진보당이라는 당명은 통합진보당의 후신이라는 점을 겨낭한 개정으로 보인다.
권 영국 민노당 후보 "2017년 심 상정 득표율 6.17% 도달이 목표"
"대안 정당으로서 민주노동당
유권자들이 인식하도록 노력"
권 영국 민주노동당(옛 정의당) 대선 후보가
"이번 대선에서 역대 진보 정당 후보의 최고 득표율에 도전하겠다"고 밝혔다. 2017년 제19대 대선에 출마했던 심 상정 당시 정의당 후보가 기록했던 '득표율 6.17%'를 자신의 목표로 제시한 것이다.
권 후보는 15일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최소한 (8년 전 대선 득표율에는) 우리가 다시 도달해야 한다는 목표를 갖고 열심히 뛰고 있다"며 선거에 임하는 각오를 피력했다.
이어 "진보 정치가 그동안 갈라지면서 존재가 약화해 왔는데, 이번 대선을 통해 대안 정당으로서의 위상을 유권자에게 인식시킬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진보 진영 일각에서는 "권 후보의 출마가 아쉽다"는 반응도 나온다.
압도적인 정권 교체를 위해 다른 야당들이 대선 후보를 내지 않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 지지'를 표명한 상황인 만큼, 민주노동당도 야권 연대에 동참했어야 하지 않느냐는 이유에서다.
이같은 시각에 대해 권 후보는 일단 "내란 세력을 뿌리 뽑고 압도적인 정권 교체를 해야 한다는 국민 정서에는 100% 공감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노동 운동에 있어서 변절한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를 노동의 이름으로 심판할 수 있는 후보는 권영국"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김 후보에 대해 권 후보는 "노동 운동을 하던 사람이 극우의 선봉장이 됐다"며
"권력을 좇아 자기 인생을 전환했다"고 혹평했다. 이번 대선이 끝나도 민주노동당은 당분간 현재의 당명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정의당은 노동당, 녹색당 등 진보정당 및 민주노총 산하 일부 산별노조 등이 참여하는 선거 연대를 구축하기 위해 지난 5일 당원 투표를 거쳐 당명을 민주노동당으로 교체했다.
권 후보는 "민주노동당은 일종의 선거 연합이지만 (내년) 지방선거나 (3년 뒤) 총선까지도 고민하면서 가자는 취지에서 만들어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국일보 장 재진 기자
진보당 김 재연 ‘이 재명 지지’ 선언에… 권 영국 “진보후보 사퇴 유감”
김 재연 진보당 상임대표가 민주당 이 재명 후보로의 단일화에 동의하며
대선 후보직을 내려놓자 권 영국 민주노동당 대선 후보는 아쉬움을 표했습니다. 권 영국 민주노동당 대선 후보는 오늘(9일) 입장문을 통해 진보당 김재연 후보의 대선 불출마에
“유감스럽다”며 “기득권 양당과 경쟁해야 할 진보 대통령 후보로서 책임을 다하겠다”고 완주 의지를 밝혔습니다. 권 후보는 “며칠 전부터 정치 뉴스에는 온통 김문수와 한덕수의 단일화 논쟁뿐”이라며
“또 다른 단일화 이야기가 얹어졌다”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김재연 후보는 단일화 명분으로 ‘내란 세력 청산’을 들었는데 그 목표는 당연한 것이지만 진정한 내란 세력 청산은 차별과 불평등이 당연하다는 잘못된 상식을 엎고 그 상식에 기댄 사법, 행정 등 곳곳의 관료 기득권과 단호히 선을 그어야 가능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권 후보는 “극우세력을 키운 불평등과 차별을 해소하고 내란 세력의 자양분인 기득권 양당 진영 정치를 해소해야 비로소 이룰 수 있다”며 “우리 사회를 수구 대 보수의 기울어진 운동장이 아니라 보수와 진보의 경쟁 구도로 바꾸어내기 위한 모든 노력을 기울여가겠다”고 말했습니다.
■ 진보당 김 재연 “압도적 정권교체, 내란 청산 출발점”
진보당 김 재연 상임대표는 오늘 기자회견을 열고 대선 후보 사퇴를 선언하며 내란 세력 재집권 저지와 사회대개혁 과제 추진을 위해 민주당 이재명 후보 지지를 선언한다고 밝혔습니다.
김 상임대표는 “새로운 대한민국을 위해서는 광장연합의 힘을 통한 압도적 대선 승리가 필요하다”며 “압도적 정권교체는 타협 없는 내란 청산의 출발점”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 김 문수 대선후보와 한 덕수 무소속 대선 예비후보의 단일화를 둘러싼 갈등을 겨냥해 “볼썽사나운 싸움을 벌이면서까지 권력의 끈을 놓지 않겠다는 저들의 검은 야욕을 완전히 꺾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KBS 손 서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