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s - 사장님때문에 "어버이날"의 유래 제대로 알게되었네^^ 오늘 사장님도 아빠로 두 아드님한테 카네이션 받으셨다는데, 사모님 전언에 의하면 '무표정, 그 자체...'라고 하시네요... 사모님이 대신 웃어주었다고 하시네요...
동아일보 1925년 5월 16일자.
어버이날을 하루 앞둔 7일 경기 수원시 팔달노인복지관을 찾은 어린이들이 카네이션을 전달하기 앞서 어르신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GI 인터넷(홍보)팀장]저희 회사는 아직 노조나 임단협같은 것은 없지만 대표이사님과 각계열사 임직원 대표하고의 연례간담회가 있고요... 현재 파견/계약(일용)직 처우개선이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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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s - 최근에 사모님과 고 이 선균씨와 아이유씨가 나온 "나의 아저씨"를 보시고, 파견직에 주목하셨는지 GI 인사팀장에게 그러셨다는 소문이 돌았고요^^ "인사팀장, 최저임금이 최저를 의미하는거지... 이 선에서 임금을 제한하자는거는 아니잖아, 파견/계약(일용)직 처우를 대폭 개선하는 안 마련해 보고하고.... 정규직과 비정규직 임금상승률 매년 차등없이 적용하는 임금구조에 대한 전반적인 점검에 들어가고..." 인사팀장님이 거의 이렇게 들으셨다네요... 120% 공감하는 부분이네요... 주요 사업자들과 자영업자들이 최저임금을 매년 정하면 거의 다 이선에서 제한하고 있지 그 이상으로 주는 분들은 없는거 같아요... 대학교때 수없는 알바를 해봐서 저도 인정하는 부분이고요... 사업자들은 다 그 밑으로 주기를 원하고 근로자들은 다 이 부분 이상을 받기를 원하고요... 물론 이 기준으로 각종 복리후생비나 퇴직금이 산정되니깐 기준이 분명 필요하다지만 이 기준이 최소한의 생활과 물가 상황을 보전하지 못한다면 무슨 의미가 있죠..
[GI 인터넷(홍보)팀장]주요 5060 남자들은 정치에 관심이 있는지 모르겠는데요^^ 2030 젊은 남자들은 대선도 관심없고 프로야구에 가족/연인들과 즐거운 한때를 보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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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s - 여자인 저도 남친만 있었으면 야구보러 가고 싶네요^^ 제일 친한 베프도 오늘 남친과 프로야구 경기장으로요^^ 연일 매진 행렬을 펼치고 있는 전국의 프로야구 경기장이 대선판보다는 더 인기라는 생각중입니다...
[GI 인터넷(홍보)팀장]황금연휴에 쿠팡꺼 2개(하나는 매주 정기), CJ대한통운꺼 하나, 한진꺼 하나 총 4개 받았고요^^ 소비자들은 좋은데, 주요 택배기사님들이 고생하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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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s - 우리 사장님이 사업 종자돈을 마련하신 물류/택배 사업 방계 계열사 주요 하역 터미널 운영사 (주)LDN(물류/택배 네트워크의 약칭), 근로자파견(용역)회사 대명, 대명레저 임직원들에 대한 지난달 파견직/계약(일용)직 처우개선이 위 세 곳을 중심으로 잔여 전계열사에서도 시행되었는데요^^
빠른 정규직 전환및 성과급 인정등 GI 인사팀장의 말씀을 전하고요... 현재 대법원의 통상임금에 대한 대대적인 적용등 GI 재무팀/총무과도 바쁘다고 들었고요^^ 이 황금연휴에는 주 4.5일 근무제에 대한 찬반논쟁이 사내 게시판에서 한참 벌어지고 있는 중이라는 저희 회사내 동향을 알려드리고요...
[GI 인터넷(홍보)팀장]사장님은 부산동래 관광 끝내시고, 장모님과 헤어진후 현재는 전북 남원 "춘향제"속으로... 현재는 광한루에 계신듯하고요^^ 내일 관광후 모레는 고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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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s -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에 들려 세 아드님들과 '누리호 발사장' 구경하신다네요^^ 올해로 15번째를 맞는 "고흥우주항공축제"도 지난주에 개막했네요~~ 아드님, 한명은 우주산업 종사자가 되기를 바라시는듯요...
아래는 지난글이후 주요 6개 SNS에 올린 제 멘트네요^^
"[GI 인터넷(홍보)팀장]6시에 바로 퇴근해 부모님집 도착^^ 카네이션 사느라고 30분 소비^^ 잠시 멘트네요^^♡♡♡사장님도 오후 주요 비지니스 처리하고 바로 세 아드님들과 외식하신다네요^^ "카네이션 받으셨어요??" 물었더니, "난 고아다." 그러시네요^^ 또 돌아가신 어머니 생각하시는듯요♡♡♡집근처 식당가려는데, 어제 오빠보다 맛있는거 사드리려고 했는데^^ 아빠는 "집에서 먹자꾸나", 엄마는 "선물은 상품권이니?" 그러시고요"
#주중초과근무
#어버이의날
#카네이션
#부모님
#고아
"'어버이날' 부모님 집에서 식사하고 집도착^^ 오늘 본 사진중에 제일 인상에 남네요^^ 부모님도 국민의힘 지지에서 돌아섰고요^^ 이 사람들은 뭘 국민들이 혐오해하고 있는지 모르나 보네요^^ 식사내내 사장님, 모질이급에 동급인 등신들이라고 아빠가 표현하시네요~~ GI 인터넷팀장 정 은영입니다..."
[이 문영의 다시 보는 그날]5월 8일 어버이날의 유래...
5월 8일은 부모님의 은혜에 감사하는 ‘어버이날’이다. 하지만 이날이 처음부터 ‘어버이날’이었던 것은 아니다. 1973년 3월 24일, 국무회의에서 기존의 ‘어머니날’을 ‘어버이날’로 바꾼 것이다.
매년 어머니날마다 “아버지날은 없느냐”는 비아냥거림이 일면서, 결국 부모 모두를 기리는 방향으로 확대됐다. 그럼 어머니날은 언제 생겼을까?
우리의 어머니날은 미국의 영향을 받아 생겨났다. 미국은 1914년, 5월 둘째 주 일요일을 ‘어머니날(Mother’s Day)’로 지정했다. 미국 어머니날의 시작은 1908년 웨스트버지니아주 그래프턴의 한 교회 예배였다.
애나 자비스가 어머니를 기리며 예배를 열었고, 이것을 계기로 미 전역으로 퍼졌다. 어머니 앤 자비스는 생전에 ‘어머니 우정의 날’을 만들고자 했지만 이루지 못했고, 딸이 그 뜻을 이어 제도화에 성공했다.
미국에는 아버지날도 따로 존재한다. 6월 셋째 주 일요일로, 1910년 소노라 스마트 도드가 남북전쟁 참전 용사 출신으로 5남매를 키우느라 헌신한 아버지를 기리기 위해 시작한 행사에서 비롯됐다.
세계의 어머니날은 1925년 5월 16일자 동아일보 보도를 통해 처음 소개됐다. 당시 기사는 ‘미국 등지에서는 이날(어머니날) 어머니께 감사와 위안을 주기 위해 가슴에 눈송이같이 흰 가비손 꽃을 꽂는다’고 소개했다.
이듬해 5월에도 동아일보는 ‘어머니가 살아있는 이는 옷깃에 빨간 장미꽃을, 어머니를 여읜 이는 흰색 장미꽃을 꽂아 이날을 기념한다’고 보도했다.
1932년 동아일보가 우리도 어머니날을 기념하자는 사설을 실으며 관심이 시작됐다. 당시 어머니날의 유래에 대해 정확히 알지 못해, 사실과 상상이 뒤섞인 설명이 오가기도 했다.
이렇게나마 널리 알려진 어머니날이 본격적으로 기념된 것은 광복 후였다. 대한부인회가 행사에 앞장섰다. 서울시가 1952년 5월 8일에 어머니날 기념식을 열었고, 1955년 8월 30일에 국무회의를 통해 공식 기념일이 됐다.
어머니날의 기원이 독립운동가 조신성의 장례일에서 비롯됐다는 주장도 있지만 사실이 아니다. 조신성은 1953년 5월 5일에 사망했고, 앞서 말한 것처럼 1952년에 이미 서울시 주최로 어머니날 행사가 개최됐다.
당시 어머니날 운동에 앞장섰던 언론인 최은희는 어머니날의 유래를 설명한 칼럼(조선일보 1955년 5월 8일자)에서 “아버지날은 없느냐는 조롱을 받았던 4년 전”이라는 표현을 사용해,
어머니날이 그 이전부터 존재했음을 분명히 밝혔다. 조신성은 평안북도 의주 출신의 독립운동가로, 남편과 사별한 뒤 일본 유학을 하고 도산 안창호와 교분을 맺으며 진명여학교 교장을 지냈다.
이후 항일무장투쟁과 여성운동에 앞장섰고, 광복 뒤 북한의 회유를 뿌리치고 74세에 남하해 대한부인회 부총재를 지냈다.
하지만 고령에 혈혈단신 남하한 몸이라 비참한 생활을 이어가다가 부산의 한 양로원에서 82세로 사망했다. 그녀는 위대한 독립운동가였지만, 어머니로서의 삶을 살아간 인물은 아니다.
어머니날을 만든 애나 자비스는 기념일이 된 후 어머니날이 상업적으로 이용되는 것을 보고 절망했다. 어머니날을 없애려고 노력하기까지 했다. 우리도 어버이날이 상업적으로만 소비되지 않도록 노력해야겠다.
동아일보 이 문영 역사작가
[뉴시스Pic]'행복한 어버이날 되세요'
어버이날을 하루 앞둔 7일 경기 수원시 팔달노인복지관에서 카네이션 전달 행사가 열렸다. 복지관을 찾은 어린이들은 어르신들에게 직접 카네이션을 전달한 뒤 손으로 하트를 그리며 환하게 웃어보였다.
카네이션을 받은 어르신들은 어린이들을 안아 주며 고마움을 전했다.
어버이날 카네이션을 전달하는 풍습은 1907년 초반 미국의 한 여성이 돌아가신 어머니를 추모하기 위해 사람들에게 카네이션을 나눠주며 어머니의 은혜를 기리는 데에서 유래했다.
이후 1914년 미국의 28대 대통령 토머스 우드로 윌슨이 매년 5월 둘째 주 일요일을 어머니의 날로 정하면서부터 정식 기념일이 되었다.
우리나라에서는 1956년부터 5월 8일을 '어머니날'로 지정해 경로효친의 행사를 이어오다 '아버지의 날'이 거론되면서 1973년에 제정·공포된 각종 기념일 등에 관한 규정에서 '어버이날'로 변경, 지정됐다.
뉴시스 류 현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