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Self-millionaire

주요 GPMC 글로벌지사들이 전하는 미 동부/서부 소식은, 이 주말에도 전국 700여곳에서 "반트럼프 시위"가 격렬하다는 보고네요... 이 양반도 상모질이 윤씨처럼 탄핵...??

 

미국은 상원과 하원이 결의하면 대통령 탄핵도 가능하기는한데 말입니다... 양키 코쟁이들은 헌법재판소가 아니고 상원에서 탄핵재판을 진행하기에 공화당이 강력한 현재로서는 가능하지 않다는 전언이네요...

 

단지 미국인들이 또라이 트럼프를 "파시스트"라고 부르며 극우 대통령이라는 주장이 점점 드세어지고 있어 미 상원도 곤혹스러운 입장이라는 워싱턴 정가 소식을 전해드리고요... 결국 미국도 국민들이 결정하는 겁니다...

 

이런식의 관세전쟁, 유색인종에 대한 차별, 다양화된 사회구성원들의 탄압이 계속된다면 미국인들도 참지 못할꺼 같네요... 현재 미국 부자들이 유럽의 스위스 계좌로 재산을 옮기고 있다는 소식도 쇼킹하네요...

 

보고의 핵심 요지는 한국인들이 대통령을 탄핵해 끌어내린 것처럼 현재 미국인들이 또라이 트럼프를 한국처럼 탄핵으로 끌어내려야 한다는 생각이 강화되고 있다는 겁니다... 이러면 가능해지는 겁니다...

 

 

주말을 맞은 19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정책을 규탄하는 시위가 수도인 워싱턴DC와 뉴욕, 플로리다주 등 700여 곳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됐다. 이날 백악관 앞으로 몰려간 시위대가 '트럼프는 당장 돌아가라'는 현수막을 들고 퇴진을 요구하고 있다.

 

 

주요 반미적인 글올리고 있는 나도 미국 입국 거부되는거 아니여^^ 일본 쪽바리나 양키 코쟁이들한테 갈 일은 없다... 가보고 싶지도 않고... 날 초청해라^^ 해결책 알려줄테니.

https://samsongeko1.tistory.com/14082

 

니들 그 재정적자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비책을 가지고 있다고... "삼국지" 제갈공명같은 삼책론으로 제시할테니 말이다... 아르헨티나가 결국 구제금융 200억달러를 신청했네...??

 

니들도 비슷해야, 세계 대공황나기전에 얼른 이것부터 신청하고요... 이게 일책이요... 이책은 현재 주가 반토막내면서 테슬라 CEO 머스크가 주도하고 있듯이 공무원 더 해고해야 한다...

 

주요 공공부문 통폐합하고요...

 

세번째는 워렌버핏을 중심으로 부자들 감세가 아니고 부자증세 더욱 강화해 있는 것들이 국가채무 상환에 협력하게하고... 이건 새로운 정부가 들어설 대한민국 차기 대통령에게도 하고 싶네...

 

 

하여튼 또라이 새끼, 가지가지한다... 유색인종(중국인)을 이야기하는거야... 최근 일부 한국 유학생들도 피해를 입고 있다는 GPMC 글로벌지사장들의 타전은 듣고 있는 중....

https://samsongeko1.tistory.com/14075

 

이번주 가장 많이 저하고 해외통화한 이는 GPMC 뉴욕지사장과 주요 지사원들, 미주(LA)지사장과 지사원들입니다... 현재 실시간으로 미 동부와 서부 사정을 알려주고 있는 중입니다...

 

GPMC 오사카, 뭄바이, 두바이지사와 상해/홍콩지사들의 현지 금융시장 동향이나 GPMC 유로(함부르크), 런던, 파리지사장들도 현지 금융시장 동향을 알려주고 있고요...

 

3개월간 직보체계 유지중입니다... GPMC 본전 도방(마포구 도화동 소재) 해외지사팀외에 말입니다...

 

GPMC 뉴욕지사는 특히 제가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미국채 주요 장기물 금리(공매도, 헷지, 스왑) 투자와 관련된 현지 투자은행과의 계약도 담당하고 있고요...

 

앞으로 유로쪽은 런던에서 담당할 것이고요... 유로 주요 국채도 고평가 거품이 심해서리... 중국및 아시아쪽은 아직 그럴 징후는 없고요... 일본 투자는 관심없고...

 

점점 외환 투기꾼 조지 소로스로 가기 위한 사전 정지 작업중입니다... 채권/외환쪽 공부를 가열차게 하고 있는 중이고요^^ 집으로 출근해 잠깐 점심약속이 있고 외출했다가

 

집에서 퇴근하고 있는 중입니다...

 

또라이 트럼프가 점점 깡패 기질을 드러내네요^^ 난 이 기사들을 읽고 든 생각은 유일무이한 유드(?) "바이킹"의 전설적인 인물 '라그나 로스브로크'와 해적들의 성지 '나소'...

https://samsongeko1.tistory.com/13709

 

역사학자인 20세기 거두 토인비는

"결국 동양으로 회귀한다."고 했습니다...

 

사실 브리태니카라 불리는 한때 대영제국은 노르웨이/스웨덴에 거주하던 그 '바이킹'들의 피가 섞인 해적들이고, 덴마크도 그 조상은 게르마인보다는 바이킹들이 세운 나라고요... 강력한 해군력을 바탕으로 스페인의 '무적함대'를 격파하고 "대항해 시대'를 연 스페인/포르투갈을 제치고 '해가 지지 않는 나라'를 전세계 식민지로 운영하던 영국은 '사략선'이라는 공식적인 해적 면허증을 수천장 발급하여 스페인의 보물들을 훔쳐서 대제국을 3세기이상 유지했었고요... 뭐, 청교도들 중심이라는데, 현재의 강대국(?) 미국(건국전에도 주요 영국인 범죄자들이 이주...)도 초창기부터 이 해적 범죄자들이 미 동남부에서 상당한 세력을 발휘해가면서 남의 것을 훔쳐서 미국이 강력한 국가로 성장하는데 상당한 기여를 했습니다... 난 이 비열한 조상들을 일본 쪽바리들 이상으로 가지고 있는 강대국들의 성장이 주요 갈취/절도/강도 행각에 의해서라는 것을 언급하는 것입니다...

 

이 서양인들과는 달리 전통적으로 소비보다는 저축(난 이것이 미국이 부도나지 않게 천문학적인 '쌍둥이 적자'를 안고 있는 미국채 주요 장기물 매수후 보유에 사용되고 있다는 아이러니를 수십년간 보고 있네요, 많이 줄였지만 심지어 양키 코쟁이들한테 7년이상 두둘겨 맞고 있는 왕서방들조차도 미국채 상당량을 여전히 보유중...)에 내수 소비보다는 국외 수출에서 답을 찾고 탐욕보다는 절약으로 부를 일구고 있는 아시아 주요 국가들이 글로벌에서 서구보다 홀대받고 있다는 작금의 현실이 마음에 들지 않고 있는 것입니다... 탐욕스러운 양키 코쟁이들과 온갖 고상을 떠는 유로인들의 그 문화적 자긍심에도 불구하고 이들이 근현대사속에서 아시아, 아프리카, 중남미에서 없는 자들을 괴롭혀 그들이 부자됐다는 것에서 제 비판의 대상이 되고 있는 것이고요... 작금의 글로벌 정세및 경제도 변한게 없고요... 열심히 일하고 저축하고 모의고 절제하는 생활을 잘하는 아시아가 일보다는 놀기 바쁘고 저축보다는 소비가 미덕이고, 절제보다는 탐욕이 주류의 피로 흐르는 서양인들이 마음에 들지 않는 이유라고요...

 

암튼 동방(중국, 한국, 일본)의 1인자가 되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는 글로벌 헤지펀드 창업 예정자인 게코(Gekko)의 글로벌관을 오늘 소개하고 있습니다... 제 주요 블로그 국제 글 이해에 바탕입니다....

 

 

아래는 이 저녁에 주요 6개 SNS에 올린 코멘트입니다...

 

 

"이 주일 아침에 유일무이하게 개인폰으로 전화를 주고 문자를 넣은 이는 자매님^^ "형제님, 주임신부님께서 부활절 미사도 미참석이냐고 물으시네요... 꼭 참석하셨으면 합니다..." 고해성사한지도 오래됐고 나가긴해야겠는데, 오늘 그대로 제끼고 있는 중^^ 최근에 죄지은게 많아서리, 가정부 아주머니가 아내와 준비한 저녁이나 먹습니다... 게코(Gekko)"

 

 

미국 증시 전망치 낮추는 월가 "대통령發 최초 약세장 될 수도"

트럼프 관세전쟁에 성장률 둔화...

 

 

미국 주요 은행들이 이달 본격적으로 시작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전쟁으로 증시 전망치를 연이어 낮췄다. 올해 미국 증시는 관세 영향으로 성장률이 줄어들지만 지난해보다는 오른다고 예상된다.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는 19일(현지시간) 보도에서 JP모건, 뱅크오브아메리카(BofA), 에버코어ISI를 포함해 미국 시장에서 활동하는 최소 10개 은행이 '상호관세'가 발표된 지난 2일 이후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의 연말 전망치를 낮췄다고 전했다. S&P500지수는 17일 5282.70으로 마감하여 올해 들어 10.18% 떨어졌다.

 

트럼프는 지난 2일 세계 185개 지역 및 국가가 미국 제품에 부당한 관세를 물린다며 이를 상쇄하기 위해 해당 지역에서 수입하는 물건에 상호관세를 추가한다고 밝혔다.

 

S&P500 지수는 해당 발표 이후 7% 이상 하락했고, 2월 19일 고점 대비 14% 추락했다. FT에 의하면 현재 주요 은행들이 예상한 올해 말 S&P500지수 전망치는 평균 6012로 지난해 말(5881.63)보다는 높다.

 

또한 해당 수치는 17일 종가 대비 12% 높은 수치다. S&P500지수가 연말에 전망치를 달성한다면 3년 연속으로 성장하는 셈이다.

 

JP모건은 지난 7일 관세의 부분적 완화를 전제로 연말 S&P500지수 전망치를 기존 6500에서 5200으로 낮췄다. 동시에 관련 보고서에서 미국이 다른 국가보다 특별하다고 보는 '미국 예외주의'를 언급했다.

 

JP모건은 "미국 예외주의가 끝났다고 생각하지 않지만 지난 2일 (증시) 충격은 시세가 높고, 투자 포지셔닝이 혼잡하며 리더십이 특히 약한 시기에 발생했다"고 분석했다.

 

미국 씨티그룹은 18일 연말 S&P500 지수 전망치를 6500에서 5800으로 낮췄다. 씨티그룹의 스콧 크로너트 분석가는 미국 증시에서

 

"올해 골디락스(너무 뜨겁지도 차갑지도 않은 상태) 심리가 극심한 불확실성에 자리를 내줬다"고 주장했다. 그는 최근 증시 충격이 "미국 대통령의 행동으로 촉발된 최초의 약세장"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분석했다.

 

한편 미국 증시는 이달 하순에 예정된 주요 실적 발표에 따라 더욱 흔들릴 전망이다. 테슬라와 구글의 모기업 알파벳은 각각 오는 22일, 24일에 분기 실적을 공개한다.

 

아마존과 인텔 역시 24일 실적 발표를 앞두고 있다. 23일에는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의 정기 경기동향보고서(베이지북)가 발표된다.

 

파이낸셜뉴스 박 종원 기자

 

 

돈·인재·신뢰 다 빠져나간다 … 트럼프에 경악한 세계 '탈미국'

트럼프2기 출범 3개월 후폭풍...

관세전쟁 쇼크에 자금 이탈...

美갑부 스위스에 계좌 개설...

대학지원 축소·탄합 여파에...

과학인재 연구거처 유럽으로...

"입국 심사서 불이익 당할라"

美여행객, 코로나 이후 최악...

도이체방크 "美 신뢰의 위기"

 

 

부(富)와 과학인재가 빠르게 미국을 탈출하고 있다. 광활한 북미대륙을 즐기려는 전 세계 여행객 발걸음이 코로나19 팬데믹 이래 급격히 줄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가 제47대 미국 대통령으로 취임한 지 불과 석 달 만에 나타나고 있는 이상 현상으로 모두가 미국을 기피하는 '탈미국'화가 급속도로 전개되는 양상이다.

 

미 상무부 산하 국제무역청(ITA)에 따르면

 

지난 3월 미국 방문객은 전년 동기 대비 12% 가까이 감소했다. 대륙별로는 서유럽(-17%) 중앙아메리카(-24%) 카리브해(-26%)에서 3월 미국을 찾는 방문객이 작년 같은 기간보다 급감했다.

 

주요 나라별로 보면 독일(-28%) 스페인(-25%) 한국(-15%) 영국(-14%) 중국(-11%) 호주(-7%) 국적 내방객이 크게 줄었다.

 

이는 모든 글로벌 이동이 '일시 멈춤' 상태에 빠졌던 팬데믹 초기 이후 처음 나타난 양상으로, 미 관광업계는 수조 원대 관광수입 손실을 염려하고 있다.리서치 회사 '투어리즘 이코노믹스'의 애덤 색스 대표는

 

"(방문객 급감은) 달러 강세, 긴 비자 대기 시간, 여행 제한 걱정, 미국이 환영해줄 것인지에 대한 의문, 미국 경제 둔화, 안전 우려 등 다양한 요인에 기인한다"고 분석했다.

 

미국여행협회에 따르면 작년 한 해 관광산업으로 미국 경제에는 1조3000억달러(약 1851조원)가 유입되고 일자리 1500만개가 창출됐다. 협회 대변인인 앨리슨 오코너는 올해의 감소세가 우려스럽다고 말했다.

 

또한 트럼프 정부가 대대적인 연구비 예산 삭감과 함께 하버드대 등 주요 대학들의 다양성 정책을 문제 삼으며 이른바 '문화 전쟁'을 벌이자 미국 과학인재들의 해외 엑소더스도 잇따르고 있다.

 

지원이 끊겨 일자리를 잃거나 연구가 중단된 전도유망한 연구자들은 물론 트럼프발 문화 전쟁에 따라 유럽으로 피신하려는 석학들의 '두뇌 이탈'이 현실화할 것이라는 우려다.

 

이미 중국에서는 트럼프 행정부의 변화한 정책으로 자국 과학인재들이 미국에 머무르지 않고 고국으로 유턴하는 현상이 가속화하고 있다며 환영하는 분위기다.

 

미국에서 탈출하려는 과학인재를 붙잡기 위해 프랑스도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지난 18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에 올린 입장문에서

 

"프랑스에서 연구는 최우선 과제이고 혁신은 곧 문화이며 과학은 무한한 지평"이라면서 "전 세계 연구자들이 프랑스와 유럽을 선택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나라 이름을 특정하지 않고 '전 세계'라고 했으나 실은 트럼프 행정부 아래 미국을 겨냥했다는 평가다.

 

프랑스 정부는 이날 외국 인재 유치를 위해 대학과 연구소 등이 자금 지원을 신청할 수 있는 '과학을 위해 프랑스를 선택하라(Choose France for Science)'는 프로그램이 신설된 사실도 공개했다.

 

이를 담당하는 프랑스 국립연구재단(ANR)은 "지금 연구자들 사이에 전례 없는 이동이 일어날 여건이 조성되고 있다"며 "프랑스는 유럽에서 연구 활동을 이어가고자 하는 이들을 적극 환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더해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정책이 일으킨 불확실성도

 

'탈미국 머니무브'를 부채질하고 있다. 최근 안전자산인 미 국채를 대규모 매도한 여파로 수익률이 급등하는 등 미국 경제의 지속가능성에 빨간불이 켜진 가운데 미국 고액 자산가들의 자금 이동이 심상치 않은 흐름을 보인다.

 

앞서 미 CNBC 방송은 자국 부유층이 달러화 약세와 관세 부과 리스크 등 미국 경제 불확실성을 피하기 위해 최근 잇따라 스위스 금융기관으로 자산을 옮기고 있다고 조명했다.

 

스위스에 거점을 둔 금융 자문업체 알펜파트너스의 피에르 가브리스 설립자는 CNBC에

 

"(고객이) 파도처럼 밀려오고 있다"며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이 당선됐을 때와 코로나19 당시 우리는 큰 파도를 봤고, 이제 관세가 새로운 파도를 일으키고 있다"고 전했다.

 

미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최근 급격한 머니무브에 대해 "'미국산이면 모든 것을 팔자'는 모드로 시장이 전환되고 있다"면서 "이는 과거 신흥 경제국에서나 발생했던 일"이라고 트럼프 행정부에 경고했다.

 

독일 도이체방크도 이달 초 고객 메모에서 트럼프 행정부 출범 이후 일제히 하락 반전하는 미국 금융자산의 이상 흐름을 '신뢰의 위기'라는 단어로 규정했다.

 

영국 텔레그래프는 심지어 독일이 트럼프 행정부의 예측 불가능성을 우려해 미국 뉴욕 지하 금고에 보관 중인 자국 금괴를 인출하는 방안도 고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매일경제 이 재철 기자

 

 

미국 역사상 최초 탄핵 대통령 탄생? 그 가능성은...

 

 

최근 트럼프 대통령의 국정 운영을 반대하는 시위가 미 전역에서 벌어지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대통령 탄핵안을 발의하겠다고 예고했는데 트럼프 대통령 탄핵 가능성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미국은 하원의 탄핵 소추를 거쳐 상원에서 탄핵 심판을 합니다. 미국 의회는 상원과 하원, 양원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권한을 분산시키고 견제를 하기 위함인데요.

 

하원에서 통과된 안이 상원에서 부결되는 일이 빈번하게 생기기도 합니다.탄핵의 경우, 하원에서 탄핵소추를 발의하면 법사위가 탄핵사유를 조사하고 하원 본회의에서 표결해 과반수 찬성 시 탄핵소추안이 통과됩니다.

 

통과된 탄핵소추안은 상원으로 넘어가 공식적인 탄핵 재판이 열리는데요. 상원 총 100명 중 2/3 이상 67명 이상이 찬성해야 탄핵이 인용되죠.

 

[이 상환/한국외국어대학교 정치외교학과 교수 : (대통령의) 개인적인 비리라든가 이런 걸로 탄핵이 이루어지기엔 미국의 정치 문화가 정당의 일체감을 강조하는 상황 속에서는 차기 선거를 대비하는 상원 의원이 쉽게 탄핵에 찬성하기는 어려운 문화적인 배경을 갖고 있다라고 말씀드릴 수가 있습니다.]

 

미국 사회는 자신이 지지하는 정당과 자신을 일치화하는 소위 '정당 일체감'이 강한 편인데요. 특히 정치인이 정당 일체감에 반하는 의사결정을 하는 건 자신의 정치 인생을 걸 만큼 큰일로 여겨지곤 합니다.

 

그렇다 보니 표를 던지는 정치인 입장에선 대통령의 탄핵 사유가 정당 일체감보다 정치적으로 우선순위에 둘 만한지가 무척 중요하죠. 미국 헌법상 대통령 탄핵 사유는 반역, 뇌물 수수, 중대한 범죄 및 비행인데요.

 

중대한 범죄 및 비행에 대한 해석의 여지가 광범위할 뿐만 아니라 도덕적으로 비난받아야 할 사안인지 대통령직에서 물러나야 할 만큼 심각한 사안인지를 두고 논쟁이 분분해지곤 합니다.

 

정당 일체감이 무력해질 만큼 탄핵 사유가 뚜렷하게 심각하고 중대해야 탄핵 심판이 가결될 가능성이 높아지는 거죠. 그렇다면 이런 조건을 고려할 때 트럼프 탄핵 가능성은 얼마나 될까요?

 

[이 상환/한국외국어대학교 정치외교학과 교수 : 지금 상원은 53대 47 하원은 220대 215로 공화당이 지배하고 있습니다. 이탈표가 공화당에서 20표가 나와야 되는데 현실적으로 그거는 불가능하다.]

 

현재 민주당은 한 달 내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발의하겠다고 밝힌 상태인데요. 당장의 탄핵 가능성은 둘째 치고라도 지금의 경고가 추후 탄핵 가결로 이어질 가능성을 봐야 한다는 게 전문가의 의견입니다.

 

[이 상환/한국외국어대학교 정치외교학과 교수 : 내년에 중간선거에서 하원을 민주당이 다시 장악하고 상원에서 상당 부분 민주당이 의석을 얻는다면 (탄핵 가능성을) 전혀 배제할 수는 없습니다.]

 

미국은 중간선거가 있습니다. 임기 4년 중 2년째 열리는 선거로 국정 운영에 대한 중간 평가라는 성격을 가지는데 중간 선거에선 하원의원 전원을 교체하고 상원 의원의 1/3을 순환 교체합니다.

 

2026년 11월에 진행되는 중간 선거에서 상원과 하원의 공화당원 비율이 줄어들면 하원에서 탄핵소추안이 통과될 가능성. 상원에서 탄핵 인용이 될 가능성이 동시에 커지는 거죠.

 

과연 그는 미국 역사상 최초의 탄핵으로 물러난 대통령이 될까요?

 

S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