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잠재성장률을 높힐 수 있다는 것에 비관적이다... 현재 벌어지고 있는 신냉전하에서의 무역전쟁에서 살아남을 우리 경제/산업/금융는 없다는 생각이고 말이다...
요즘 우리의 새로운 분야는 전세계 첨단기업들의 연구개발(R&D) 허브화를 한국으로 유치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내야하고 금융/서비스 산업을 더욱 발전시켜야 한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
국내 의료수준및 의대에 집중된 인재유입에 근거한 제약/바이오(Bio)와 반도체/인공지능(AI),로봇(Robot)에만 집중하고 말이다. 철강/석유화학/기타제조 대부분은 버려야 한다...
2차전지/전기차등 자동차산업도 위험하다...
국가자원을 한 곳에 집중시켜야 한다... 5대 산업을 다 발전시키고 살아남을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을 버려야 한다... 어제 이 재명 차기 대통령의 판단은 정확하다...
이 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0일 21대 대통령 선거 출마 영상을 공개했다. 이 전 대표의 국가비전을 이야기하는 인터뷰 형식을 차용한 영상에서 이 전 대표는 진짜 대한민국을 만들겠다며 '경제성장', '먹사니즘', '잘사니즘' 등에 대한 견해를 밝히고 실용주의와 신속성을 강조했다.
에이치엘비, 그 절차 문제가 아니고 중국 항서제약과의 병행요법이 문제라는 생각... 양키 코쟁이 세끼들은 결코 승인내주지 않을꺼 같다는 생각을 이 주말에 하고 있는 중이다...
https://samsongeko1.tistory.com/13982
중국 항서제약(현재 우시바이오로직스와 함께 미국의 견제 대상인 것으로 파악중...)에 대한 지적사항들이 승인을 결코 내주지 않을꺼라는 수준의 거의 트집이다..!!!!!
난 이번주로 에이치엘비(HLB)에 대한 기대를 포기한다...
현재 한국 제약/바이오(Bio) 산업은
양키 코쟁이들의 보이콧과 '떠오르는 태양' 왕서방의 제약산업의 발전을 함께 동시에 막고자하는 의도를 노골화시키고 있는 와중에 희생양이 되고 있는 중이다...
7월에 재도전한다고... 아서라...
안봐도 비디오다...
뭐, 3년도 기다렸는데, 더 못기다릴 이유는 없고요^^ 암튼 그 초단기대박계획(MOAI)는 제약/바이오(Bio)주 광풍격 동남풍이 필요하다고 했습니다아이... 천스닥 필수조건이고
https://samsongeko1.tistory.com/13301
국외에서 100일간 국내 코스닥(KOSDAQ) 동향을 엔비디아의 1300달러 돌파를 보면서 아니 그 떡고물이라도 얻어 먹으려고 바둥되는 SK하이닉스와 삼전의 주가 상승을 보면서 칼이나 잘 갈았네요^^ 월가와 커플링되었다면 이미 3000p/1000p를 넘어갔을 여의도 증시는 상반기내내 글로벌 증시에서 왕따였다는 점만 분명히 합니다... 그들이 오를때는 디커플링, 내릴때만 커플링되었다는 명확한 사실을 부인하지 않고요... 지속적인 잠재성장률을 낮추는 요인인 저출산/초고령화 사회의 진입을 막을만한 역량이 없는 정치권과 정부, 역사적으로 전형적인 체계적 위험이였던 한반도 위기 고조, 저축은행과 수많은 건설(시공)사들을 위험에 빠트리고 있는 프로젝트파이낸싱(PF) 문제는 해외에서도 들리데요^^ 구미 증시가 인공지능(AI)발 엔비디아 랠리를 보일때 국내 증시 발목을 잡고 있는 요인들입니다...
中 바이오, 신약 후보 물질 31% 장악… 美는 경계령...
무섭게 부상하는 中 바이오테크...
스위스 기반의 글로벌 제약사 로슈는 중국 바이오 기업 이노벤트 바이오로직스의 소(小)세포 폐암 신약 후보 물질을 올 초 10억달러(약 1조4600억원)에 사들였다.
앞서 지난해 12월 머크는 중국 한소제약에서 20억달러(약 2조9200억원)를 주고 비만 신약 후보 물질을,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은 중국 듀얼리티 바이오로직스에서 신약 후보 물질을 10억달러에 도입했다.
이처럼 세계 10대 제약 바이오사가 5000만달러 넘는 선급금을 주고 사들인 신약 후보 물질 가운데 중국산 비율이 지난해 31%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10%였던 4년 전(2020년)의 4배 가까이로 비율이 높아지면서 미국의 위기감도 커지고 있다.
이에 미국 상원의 신흥 바이오테크 국가안보위원회(NSCEB)는 지난 8일 보고서를 통해 “미국이 향후 3년간 신속하고 적극적으로 대처하지 않으면 바이오테크 분야에서 중국에 추월당할 것”이라며
“앞으로 5년간 최소 150억달러(약 21조원)를 투자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 美 위협하는 中 ‘수퍼 미투’ 신약...
이번에 미국 상원 위원회는 중국의 바이오테크를 경계하면서 미국인들의 생체 정보를 중국이 입수하지 못하도록 대책을 요구했다.
중국이 미국인 바이오 데이터를 분석해 미국인에게 특히 효능 있는 신약을 개발하면, 코로나 팬데믹 때 세계가 백신 개발 국가에 매달렸던 것처럼 미국의 바이오 주권이 중국에 흔들릴 수 있다고 우려하는 것이다.
위원회는 “중국은 20년간 바이오테크를 전략적 우선순위에 두면서 빠르게 우위를 점하고 있다”며 “신속히 대응하지 않으면 중국에 뒤처져 앞으로 회복이 불가능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중국은 세계 제약업계가 눈독 들이는 신약 후보 물질뿐 아니라 신약의 화학 구조를 일부만 변경해 새로 출시하는 이른바 ‘수퍼 미투(super-me-too) 신약’도 잇따라 출시하고 있다.
이는 중국 정부의 적극적 지원을 통해 임상 시험 절차를 간소화하고, 많은 인구로 임상 시험을 빠르게 진행함으로써 신약 개발 기간을 대폭 단축해 경쟁력을 끌어올린 결과로 분석된다.
글로벌 제약 업계에선 “앞으로 10년 안에 전 세계 시장을 장악할 신약의 상당수가 중국 실험실에서 나올 것”이란 얘기도 나온다.
호주전략정책연구소가 분야별 상위 10% 논문과 기관 경쟁력 등을 바탕으로 평가한 바이오 기술 연구 경쟁력 순위에서도 중국은 항생제, 유전체 염기 서열 분석, 합성생물학 등에서 미국을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실제로 구현될 기술의 선행 지표여서 현 추세가 이어지면 중국의 미국 추월이 바이오 전 분야로 확대될 수도 있다.
◇ 빠른 임상과 원료의약품 경쟁력도...
중국 바이오테크는 효능으로도 세계를 놀라게 하고 있다.
예컨대 지난해 9월 임상 3상에서 세계 1위 면역 항암제인 머크의 ‘키트루다’보다 뛰어난 효능을 보인 미국의 항암제 ‘이보네시맙’은 중국 바이오 기업에서 사들인 후보 물질로 개발한 신약이다.
중국의 바이오테크가 이처럼 급성장한 배경에는
중국 정부의 지원 정책이 있다. 중국 정부는 2010년 바이오 산업을 ‘전략 신흥 산업’으로 정하고 세제 혜택을 주는 한편, 임상 시험 절차를 간소화하는 식의 규제 완화에 앞장섰다.
그 결과 2023년 중국의 임상 시험 등록 건수는 4300건 정도로 전년보다 26.1%나 증가했다. 최근 5년 동안 임상 시험 등록 건수의 연평균 증가율은 16%로 조사됐다.
일각에선 “인구가 많은 만큼 임상 참가자를 빨리 모을 수 있다는 점도 신약 개발 속도를 높인 요인”이라고 보고 있다.
중국 내 임상 시험 인프라도 개선, 증가 추세다. 2015년 375개에 불과했던 임상 시험 센터는 4년 만에 1000개 이상으로 늘었다. 중국은 완제 의약품을 만드는 데 필수인 원료의약품 시장도 장악하고 있다.
원료의약품은 최종 의약품의 효능을 좌우하는 핵심 성분으로 꼽힌다. 특히 항생제 부문의 원료의약품에서 중국은 세계 시장 점유율 1위다. API의 반(半)제품 상태인 API 중간체 시장에서도 중국은 비중이 크다.
바이오 시장 분석 기관에 따르면 유럽에서 쓰이는 API 중간체의 70%는 중국산이다.
업계에서는 올해 중국의 원료의약품 매출이 159억7000만달러(약 22조7000억원)에 달하고, 2030년까지 연평균 7.86%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예상한다.
◇ “미국의 中 견제, 쉽지 않을 것”
중국의 바이오테크 발전에 가속이 붙자, 미국 정부는 최근 잇따라 견제책을 내놓고 있다. 다만 이 정책들이 실질적 효과를 내지 못하고 있다.
지난해 9월 미국 의회는 중국계 바이오테크 기업의 미국 시장 진출을 제한하는 ‘바이오 보안법’을 통과시켰지만, 상원 문턱을 넘지 못했다. 미 제약 업체와 중국 기업들 간 거래를 제한하기도 쉽지 않은 상황이다.
이번에 미 상원 신흥 바이오테크 국가안보위원회가 보고서로 바이오 집중 투자와 중국 견제를 권고한 가운데, 월스트리트저널 등 미국 현지 매체들은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최근 보건과 연구 관련 예산을 잇따라 삭감하는 상황에서 바이오테크에 대한 투자액을 늘리는 것이 현실적으로 쉽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조선일보 송 혜진 기자
이 재명의 '진짜 대한민국' 비전 "모방에서 주도로, 퍼스트 무버"
"대한민국이 세계 주도하는 시대 개척"
"양적 성장 사회에서 질적 성장, 가치중심사회로"
"이념과 진영 대결, 생존 문제 앞에선 사소"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한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1일 “대한민국이 세계를 주도하는 시대를 개척하겠다”는 ‘퍼스트 무버’ 비전을 밝혔다.
이 전 대표는 이날 국회 기자회견에서 “냉혹한 글로벌 전장에서 생존하기 위해 이제 모방에서 주도로 패러다임을 전환하자는 절박한 호소의 말씀을 드린다”며
“약육강식의 세계질서와 인공지능 첨단과학 시대조차 극복하며 '세계의 표준'으로 우뚝 설 것”이라고 말했다. 이 전 대표는 “양적 성장에만 매달리던 기능중심사회의 한계에서 벗어나, 질적 성장을 추구하는 가치중심사회로 변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우리 국민은 앞선 나라가 쓴 정답을 빠르게 모방해 죽을힘을 다한 결과 세계가 놀란 ‘한강의 기적’을 이뤘지만, 이제는 더 이상 모방할 대상이 없고 우리가 따라 할 정답도 없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모방한 기술로 이룩한 우리의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시스템을 주도적인 기술로 전환해 나가자”고 제안했다. 이 전 대표는 “어떤 사상, 이념도 시대의 변화를 막지 못한다”며 실용주의 노선도 강조했다.
그는 트럼프 2기 체제의 ‘자국우선주의 세계대전’을 언급하며 “우리 안의 이념과 진영 대결은 우리가 맞닥뜨릴 거대한 생존 문제 앞에서는 모두 사소한 일일 뿐”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현실에 발을 딛고 이상을 향해 팔을 뻗는 주도적이고 진취적인 실용주의가 미래를 결정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날 출마선언에서 강조했던 K이니셔티브도 재차 언급했다.
이 전 대표는 “K민주주의와 K컬처 콘텐츠, K과학기술과 K브랜드까지 세계문명을 선도하는 소프트파워 강국”이라며 “대한민국은 세계가 주목하는 ‘퍼스트 무버’로 거듭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국일보 박 세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