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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lf-millionaire

팍스 아메리카나의 균열 시작... 중국은 이미 수년전부터 미국채를 던지기 시작했고, 독일은 이제 미국에 있는 금괴를 자국으로, 남은건 일본 쪽바리들도 미국채 매도 시작...??

 

최근에 우크라이나를 상대로 휴전협정을 빌미로

 

주요 희토류 자원이 풍부한 동부지역을 내놓으라고 한 것도, 덴마크령 자치지역인 그린란드를 내놓으라는 깡패짓도 캐나다를 미국의 51번째주라는 마피아같은 발언도 말이다...

 

파나마 운하가 지들꺼라는 주장은 소강상태다...

 

여기에 현재 러시아와의 협상도 우크라이나에 대한 정전협정이 아니라 이 자원에 대한 협의가 있다는 모종의 소문들이 GPMC 글로벌지사장들의 타전으로 들리고 있는 중이다...

 

여기에 알래스카에 있는 가스전을 중심으로 이곳에서의 자원개발에 혈안이 돼있는 또라이 트럼프는 암튼 이 희토류에 대한 중국으로부터의 자립화가 목적이라고 보시면 된다...

 

사우디를 중심으로한 OPEC에 끌려다니지 않겠다고 석유/가스는 이미 자립화를 거의 달성했고 말이다... 오늘 새벽에 유가도 경기 침체를 우려해 폭락했고요...

 

주후반 특별한 이유도 없이 대표적인 안전자산인 금값도 독일이 자국 금을 미국에서 이전한다는 소식에 폭락했을 것 같다... 현재 GI 대체투자과장과 매도시점을 조율중이다...

 

3150달러까지 치솟던 금값이 2~3일만에 100달러나 빠졌다...

 

그나저나 남아 있던 7000억달러 미국채 왕서방들이 다시 던질 가는성이 77.7%고... 1조달러이상 미국채를 들고 있는 일본 쪽바리들도 이번 상호관세에 열받아 있는 중이다...

 

오늘 미국채 10년물 금리 3.999%에서 미동도 안하데^^ 더이상 빠지기에는 스태그플레이션이 너무 걱정되는겨^^ 경기침체속 1970년대 오일쇼크같은 급속한 물가상승 말이다...

 

 

중국 장시성 간저우 지역의 희토류 광산

 

 

현재 나스닥 선물이 -3%이상 급락중... 주요 소비재기업부터 테슬라, 애플등 빅테크까지 월가 프리마켓 시장에서 줄줄히 폭(급)락중... 개장전 상황은 밤에 야근으로 지켜봐야.

https://samsongeko1.tistory.com/14037

 

미국의 재정적자 본격화 시작은 말이다...

제2차 세계대전으로 올라간다...

 

전쟁당시의 국채발행은 둘째로치고 전후 유럽을 재건하고 중간에 벌어진 한국전, 소련과의 냉전체계에 대비하고자 그들은 수천억달러의 국방비 예산과 원조 예산을 쎴다...

 

여기에 소련의 스푸트니크호 발사이후 맨허탄 프로젝트로 시작된 미국 물리/원자력학계의 주장에 매몰돼 미국이 이 국방비에 쓴 예산은 상상이 안될 정도였다...

 

폴 케네디의 저서 "강대국의 흥망'에 보면 한참 '떠오르던 태양'이 결국 '지는 달'이 되는 강대국의 흥망요소에 이 국방비 낭비가 중심이라고 설파한다...

 

이런 미국이 1970년대 오일쇼크를 전후로 과한 인플레이션에 스태그가 오자 잠시 정신을 차린듯 했다... 물리학자 배출을 줄이고 과학계/국방비 예산을 줄이면서 말이다...

 

그런데 다시 들어선 레이건 행정부 시절 잠잠하던 미국의 재정적자는 냉전이 종식될 10년을 앞두고 다시 급증한다... 국방비 증액에 말이다...

 

다시한번 물리학자/원자력발전소가 급부상했고 말이다...

 

현재 거의 40년이 지난 양키 코쟁이들은 말이다... 조지 부시와 그 아들 부시 대통령때 이제는 통제가 안되는 국방비 예산이 국가 부채를 압박하는 수준에 이르렀고

 

이제는 주기적으로 연방 정부 섯다운이라는 사태에 직면한다...

 

공화당 도널드 트럼트가 2번이나 대통령을 하거나 하는 2017년이후 최근 10년간에도 미국은 의료보장및 사회복지정책에는 칼을 대도 국방비쪽은 군산복합체와 연결된 카르텔 고리를 잘라내지 못하고 메스를 못대고 있다...

 

전세계 각국에 파견중인 미군도 줄일 수 없다...

 

한국등 동맹국에게 천문학적인 7조원의 방위비 분담금을 내라고 하면 했지 말이다... 이제는 군함 선박 수리할 돈이 없어, 이것도 한국이 좀 해줬으면 한다...

 

주요 우주산업이 미국의 민간업체들로 넘어간지는 20년이 다 됐고 말이다... 나사(NASA)도 돈이 없거든...

 

하여튼 그 수입액을 적자액으로 나눴다고...?? 이건 명분적인 계산법이고 실질은 그간 미국와의 무역에서 벌어들인 것 다 내놓으라는 것이다...

 

난 이야기했다... 어마어마한 채무자 양키 코쟁이들은 이제 물건을 살 능력이 안되며 AI/우주/양자컴퓨터등 허황된 산업에 집중하면서 여전히 돈을 물쓰듯이 하고 있다...

 

최근 우크라이나에서 보듯이 국방비는 기본이고...

 

상식적으로 채무/빚이 많으면 내핍을 하고 저축을 해 갚아야하는게 정상이다... 그런데 최근에 양키 코쟁이들은 여전히 정신 못차리고 글로벌 물건과 서비스들을 흥청망청 써대고 있는 중이다...

 

난 미국의 저축률을 보면 말이다...

 

거지라는 본질은 감춘채 벤츠타고 다니는 꼴이라고 평한다... 이런 거지의 물건 팔아주는 능력에 전세계가 목매고 있다는 사실이 놀라울 뿐이다... 이제 우리는 환상을 버려야 한다...

 

언제까지 이 채무/빚쟁이가 물건을 사줄 것 같은가.....

 

최 상목이부터 이런 나라의 미국채를 사는 것만봐도 난 이해가 안된다... 이런 말이 있다. 채무/빚지는 것도 능력(?)이라고 말이다... 이 채무/빚의 무서움을 모른다... 난 이야기했다...

 

3~4년안으로 미국채발 전세계 금융위기 오고요...

 

글로벌은 100년만에 다시 대공황 시대로 접어들고 30년안으로 제3차 세계대전이 발생하고 고대 유대인들이 쓰던 비상경제시책인 "상계탕감"으로 이 채무/빚이 클리어된다고 말이다...

 

월가 야근(22:30~01:30)하려고

조기 퇴근후 집 서재다...

 

아내와 가정부 아주머니가 차려준 밥이나 먹는다. 다 먹고살자고 하는 짓이니 말이다^^

 

 

기여코 관세전쟁을 시작.. 이제 고인플레이션이 장착된 물건(재화) 쓰면 된다.. 하여튼 미국, 독일, 한국까지 이 전세계 또라이 극우 보수 꼴통들이 주요 경제를 아작내는구나...

https://samsongeko1.tistory.com/13806

 

난 미국채 10년물에 대한 공매도로 떼돈 벌 준비나 한다..

 

이제 올안에 5% 넘어간다. 중국부터 주요 물건값 인상하는거말고 뭔 답이 있겠는가... 캐나다 총리와 멕시코 대통령 지금쯤 완전 열받아 있겠네... 이 또라이 대통령아...

 

관세를 부과하니 모든 물건을 미국에서 와서 생산하고 그 안에서 판매하라...?? 가능한 소리를 해라... 이제 기존 물건값에 관세를 붙여 물건값을 올리는 일이 정석이다... 그럼 미국의 인플레이션은 이제 물건을 안쓰는거 말고는 답이 없다...

 

작년 4/4분기내내 이것을 예상하고 내구재부터 비내구재까지 소비자들이 경기 활황을 느끼게 할 정도로 선구매한 효과는 이제 끝이다... 한 분기 정도 더 진행될 수는 있는데, 이제 경기 침체의 가속화가 2/4분기 진행된다고 보면 된다.

 

이제는 미국도...

 

수년간 미국의 강달러에 금리도 못내리고 인플레이션 겪고 있는 주요 신흥개도국들은 이미 극심한 내수 침체에 돌입했고요^^ 금리를 내릴 여지가 있는 선진국들도 이미 경기 침체중...

 

이런 국제 분업과 자유무역주의의 이점도 모르는 경제문외한을 대통령으로 뽑아가지고서리 "뭔 위대한 미국을 건설한다고..." 미국에서 수출하는 물건도 상대국에서 가만히 있겠는가...?? 보복 관세로 대응하겠지...

 

저렴한 가격으로 생산하려던 지난 수십년간의 노력이 이제 역풍을 맞으면서 전세계는 초 인플레이션 시대를 경험하게 될 것이다... 이제 미국의 재정적자가 도마위에 오를 것이고 미국채 10년물 금리 올안에 5% 넘어간다...

 

내년도 5.5%와 6% 돌파도 예상하며, 이 관세로 재정적자와 무역적자 해결하지 못하면 이제 7%도 3년안에 가능하다에 베팅한다... 인플레 헤지수단인 금값은 3년안에 온스당 5000달러 돌파를 예상한다...

 

같은 안전자산으로 취급받고 있는 비트코인등 가상화페에도 중기 베팅한다... 3년안에 50만달러를 돌파할 거 같다... 글로벌 투자가들의 베팅 추이로 본다면 100만달러도 가능할 것 같다는 생각이 얼핏 드네...

 

자택 근처 청계호수로 가 밥이나 먹는다...

 

입은 삐뚤어졌어도 말은 똑바로 하자... 니들이 경쟁력이 안돼 수십년간 동맹국을 이용하고선 이제와서 오리발이냐... 금융업과 서비스업에 집중해야... 미본토에선 단가가 안맞아야...

https://samsongeko1.tistory.com/13797

 

어이가 없네...

 

조선업도 경쟁력이 안돼 내준거다...

 

현재 미국의 그런 고임금에서는 조선부터 가전까지 미국에서 생산해가지고서는 글로벌 수출전선에서 답이 안나온다... 주요 소비처가 미국에 있으니 미국에서 생산해 팔아야한다는 논리는 알겠으나 우린 미국만 상대하는 것이 아니다... 미국이 우리나라 전체 수출을 먹여살릴 것이 아니라면 미국의 이런 폐쇄적 논리에 동의할 수 없다... 우린 중국에도 물건을 팔아야 하고 인도및 아라비아 반도에도 팔아야 하며 중남미나 아프리카, 유럽에도 팔아야 한다...

 

난 미국의 이런 폐쇄적인 보호무역주의 정책에 동의하지 않는다고... 그리고 이것을 빌미로 동맹국을 겁박하는 것도 상당히 기분이 나쁘다. 국제 분업과 호혜의 원칙에 의거해 가장 생산비가 싼곳에서 생산해 비싸게 파는 것이 무역이다... 월마트 매장의 40%이상이 중국산 저가 제품이다... 그들 또한 이 인플레이션을 낮추는데 저렴한 생산비의 생산지에서 생산한 재화와 물건이 기여했음을 인정해야 한다...

 

그러므로 더이상의 국제적인 분쟁및 소용돌이 일으키지 말고 대중 무역 규제부터 철폐하고 자유무역체제로 돌아오라... 니들이 원하는대로 되지는 않을 것이다... 차라리 중국에 금융시장/서비스업 시장 개방과 대중 무역 규제를 맞교환하고 글로벌 경제 성장을 도모한다... 전체 경제성장 70%이상이 소비로 성장을 이루는 곳에서 뭔 제조업 부활이냐... 중국이 개혁/개방경제의 1979년전으로 돌아가는 것 이상으로 니들도 완전히 늦었어야...

 

늦어도 한참 늦었으며, 주요 첨단산업(현재 드론부터 AI까지 내 볼때는 왕서방들에게 안될 것으로 예상중...)조차 중국에 못 이길 것으로 예상돼 결국 강력한 반도체 규제를 선택한 것 아닌가..!!!!! 난 양키 코쟁이들이 치졸한 싸움을 하고 있으며 이것이 동맹국들의 경제성장을 방해하는 적그리스도적 행위임을 수년간 이야기하면서 강조하고 있다...

 

이런 어설픈 논리에 말려들어가서는 안된다고 생각하고... 니들이 관세를 올리면 유로든 캐나다든 멕시코든 중국이든 상대편은 가만히 있냐... 난 이 진흙탕 싸움이 될 소지가 다분한 양키 코쟁이들의 '싸움닭' 같은 관세정책에

 

심기가 불편하다고...

 

 

미국 관세폭탄에 반격나선 중국… 희토류 수출도 통제...

 

 

중국이 미국에 대한 보복관세에 이어 전 세계를 대상으로 희토류 수출 제한에 나섰습니다. 첨단기술에 필수적인 희토류의 수출 통제는 서방 정부와 기업들에 광범위한 타격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오늘(5일)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전날 중국 상무부는 국가 안보·이익 보호와 확산 방지 국제의무 이행하는 차원이라면서 7종 희토류에 대한 수출 통제 조치를 발표했습니다.

 

중국은 세계 정제 희토류의 약 90%를 생산하고 있고, 정제되지 않은 원자재 생산 점유율은 약 60%입니다. 미국 지질조사국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9년∼2022년 미국이 수입한 희토류의 약 4분의 3이 중국산입니다.

 

희토류는 방위산업은 물론 스마트폰, 전기차 등 첨단 기술 분야와 친환경 산업의 필수 광물 원자재입니다. 이번에 중국의 수출 통제 대상에 포함된 희토류는

 

코발트 자석에 쓰이는 사마륨, 조영제로 쓰이는 가돌리늄, 형광체 원료인 테르븀, 모터나 전기차용 자석에 첨가되는 디스프로슘, 방사선 치료에 쓰이는 루테튬, 알루미늄 합금용으로 항공기 부품 등 사용되는 스칸듐, 고체 레이저 제조에 쓰이는 이트륨 등입니다.

 

이와 관련해 베를린 소재 싱크탱크 메르카토르 중국학연구소의 제이콥 건터 애널리스트는 "중국의 이번 조치는 서방 국가들이 대체 공급망을 구축하도록 노력하게 할 것"이라며

 

"유럽을 비롯한 다른 나라 정부와 기업들도 '우리도 이런 수출 통제를 당할 위험이 있지 않을까'하고 고민하게 만들기 때문"이라고 말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미 대체 공급망 물색에 나선 상태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자국에 편입하겠다는 뜻을 노골적으로 밝힌 덴마크 자치령 그린란드에는 상당한 양의 희토류가 매장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중국은 또 미국이 부과한 34% 상호관세에 대한 보복 차원에서 미국에 34%의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대만에 무기를 판매한 미국 기업들을 신뢰할 수 없는 기업 목록에 올리는 등의 제재조치도 취했습니다.

 

SBS Biz 정 광윤 기자

 

 

팍스 아메리카나

(라틴어: Pax Americana, 영어: American Peace)

 

 

20세기 후반부 서양세계의 평화와 관련한 역사적 개념이다.

 

미국의 역사에서 종종 남북 전쟁 이후의 시기를 의미하는 경우도 있지만, 대개는 세계의 역사에서 제2차 세계대전 이후 미국이 강력한 국력을 바탕으로 팍스 브리타니카에 뒤 이은 국제 평화 질서를 이끈 것을 뜻한다.

 

팍스 아메리카나라는 용어가 일반적으로 사용되기 시작한 것은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난 1945년 이후이다.

 

팍스 아메리카나는 로마 제국팍스 로마나, 스페인 제국팍스 히스파니카, 영국 제국팍스 브리타니카와 같이 세계적 패권 국가로서의 미국을 비유하는데 쓰인다.

 

평화라는 의미의 팍스(라틴어: Pax)는 국제 정치에서 중심국가의 지배에 의해 주변국가가 평화를 유지한다는 뜻으로, 군사 개입이나 경제적 통제를 통한 중심국의 완결된 패권주의 체제를 말한다.

 

역사상 팍스 체제는 로마 제국팍스 로마나, 스페인 제국팍스 히스파니카, 영국 제국팍스 브리타니카 등과 현재 진행 중인 팍스 아메리카나를 들 수 있다

 

미국은 19세기부터 아메리카 대륙에서 패권을 확립하였으나 먼로 독트린에 입각하여 유럽 대륙과는 상호 불개입을 중시하였다.

 

이에 따라 한동안 미국은 패권을 아메리카 대륙에 한정하고 보호주의와 고립주의 정책을 유지하였으나 제1차 세계대전 참전을 계기로 우드로 윌슨국제연맹의 창설을 주도하는 등 국제체제에 참여하기 시작하였으며,

 

많은 역사가들은 이 시기를 팍스 브리타니카와 팍스 아메리카나의 전환기로 본다.

 

제2차 세계 대전 이후 20세기 후반 동안 미국은 소련과 체제 경쟁을 통해 냉전을 벌여나갔으며, 냉전의 승리는 미국의 대외 관계에서 가장 주된 목표였다.

 

이러한 점을 고려하여 팍스 아메리카나 에트 소비에티카(라틴어: Pax americana et sovietica)라고 기술하는 경우도 있다.

 

냉전기에 미국 영향권 하에 있던 서구권에서는

 

주요 국가 사이에 큰 무력 충돌이 발생하지 않았으며 빠른 경제성장이 있었다. 그러나 세부적인 대외 정책을 볼 때 미국은 강력한 군사 개입을 통해 자국의 패권을 지키려 시도하기도 하였다.

 

도미노 이론을 들어 베트남 전쟁을 통해 인도차이나 반도에 군사 개입을 한 것은 미국의 패권주의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로 꼽힌다.

 

팍스 아메리카나는 이러한 미국의 패권주의를 비판하는 의미에서 사용되기도 하였으며, 미국 정부 역시 이러한 비판을 잘 인식하고 있었다. 존 F. 케네디1963년 6월 10일 대학교 학위수여식에서 다음과 같이 연설하였다.

 

"이 자리를 빌려 나는 그에 대해 우리가 무지하다는 것을 너무나 늦게 자각하는 문제이자 지구상에서 가장 중요한 주제에 대해 논하고자 합니다. 그것은 평화입니다. 제가 말하고자 하는 평화, 우리가 찾아야 하는 평화는 어떠한 것일까요? 그것은 미국의 전쟁무기로 세계를 강압하는 팍스 아메리카나를 뜻하는 것이 결코 아닙니다. 노예상태의 안전을 주는 그런 평화가 아닙니다. 나는 진정한 평화에 대해 말하고자 합니다. 지구상의 생명을 살리고 사람들과 국가들을 성장시키는 그런 평화 말입니다."

 

1991년 소련이 붕괴한 이후 국제 정치의 세력 균형이 붕괴되고

 

미국이 사실상 유일한 초강대국이 되었다. 1990년대 이후 21세기 초에 이르기까지 미국은 걸프 전쟁, 이라크 전쟁 등을 통해 유엔과는 별도로 독자적인 군사 개입을 진행하였다.

 

이러한 미국 주도의 세계 질서 개편은 신세계질서(영어: New world order)라 하는데, 이 역시 팍스 아메리카의 연장선으로 이해되고 있다.

 

그러나 일부 분석가들은 도널드 트럼프의 대통령 당선으로 대표되는 서구권의 포퓰리즘 대두와 이에 수반한 미국의 탈세계화 경향에 의해 팍스 아메리카나가 쇠퇴하기 시작하였다고 주장한다.

 

평화 운동가들은 팍스 체제에 의해 중심국의 패권으로 유지되는 평화가 강자의 폭력으로 약자를 억누름으로써 유지되는 평화, 즉 비판적으로 말한다면 평화유지를 명분으로 약자의 저항을 억누르는 폭력이라고 비판한다.

 

비폭력주의 교회의 하나인 후터라이트교회의 장로인 요한 크리스토프 아놀드는 이를 약자의 목을 조르면서 "조용히 해. 평화를!"이라고 윽박지르는 가짜 평화라고 비판했다.

 

 

"트럼프 못 믿겠다"… 독일, 뉴욕서 금괴 1200톤 인출 검토...

프랑크푸르트(작년에 함부르크에서 이곳으로 GPMC 유로지사 이전)나 유럽내 지역으로 이전 추진...

 

 

도널드 트럼프 미 행정부에 대한 불신이 커진 독일 차기 정부가 뉴욕 금고에 보관 중인 자국 금괴를 인출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습니다. 영국 텔레그래프는 현지시간 4일 독일 차기 집권연합의 일원인

 

기독민주당(CDU) 고위 관계자들이 미국이 더 이상 신뢰할 만한 파트너가 아니라는 우려에 따라 뉴욕에 있는 독일의 금괴를 인출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라고 보도했습니다.

 

독일은 미국에 이어 세계 2위의 금보유국으로,

 

1200톤가량을 뉴욕 맨해튼 연방준비은행 지하 금고에 보관 중입니다. 이를 금액으로 환산하면 1천130억유로(181조원 상당)로, 전 세계에 있는 독일 금 보유량의 약 30%로 추산됩니다.

 

CDU 소속인 마르코 반더비츠 전 하원의원은 독일 매체 빌트에 "그 문제가 다시 수면 위로 올라왔다"며 해당 내용이 논의되고 있다는 게 사실이라고 말했습니다.

 

독일은 2차 세계대전 종전 후 미국의 유럽 부흥계획인 마셜플랜에 힘입어 경제를 재건하면서 수출을 크게 늘려 대규모 무역흑자를 축적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쌓인 잉여금이 브레턴우즈 체제에서

 

금으로 전환되면서 금 보유량이 크게 늘었습니다.

 

독일 차기 정부가 자국 금괴를 빼 오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은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후 미국이 경제·외교 전반에서 유럽과 갈등을 빚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전까진 미국 금고에 금을 보관하는 것이 경기침체 시 달러를 신속히 확보할 수 있어 현명한 방안으로 여겨졌지만, 이제는 그렇지 않다는 겁니다.

 

이와 관련해 유럽납세자협회의 미하엘 예거는 "(미국에 있는) 독일 금괴를 모두 가능한 한 빨리 (독일 중앙은행이 있는) 프랑크푸르트로 옮기거나 아니면 최소한 유럽으로 옮기는 것이 나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다만 독일 중앙은행은 "뉴욕 연방준비은행이 금괴를 보관하는 데 있어 신뢰할만한 파트너라는 데 의심의 여지가 전혀 없다"고 밝혔습니다.

 

SBS Biz 정 광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