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튼 이번달 대체거래소(프리/에프터마켓) 순차적 확대에 따른 증권전산 적응 과정과 전종목 공매도 허용에 따라 말일까지 좀 지켜봐야 할 것 같다...
4월초 또라이 트럼프 상호관세에 상모질이 윤씨 탄핵까지 불안한게 장세및 시황의 불확실성과 불안정성을 초래하는 요인들과 변수들이 너무나 많다...
먹통 사태 다음날… 이 복현(왼쪽) 금융감독원장과 정 은보(〃 두 번째) 한국거래소 이사장이 19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공매도 전산시스템 구축 시연회’에서 공매도 중앙점검시스템(NSDS) 불법 공매도 적출 시연을 지켜보고 있다.
19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시연된 공매도 중앙점검시스템(NSDS) 화면.
대체거래소(ATS) 100개 추가하자 사상 초유의 '7분간 먹통' 증권전산들 불안정해질 가능성 높다.. 24일 350개, 31일 800개.. 예상대로 오늘 첫 사고 나오네...
https://samsongeko1.tistory.com/13965
여기에 31일 세계 최초로 도입할
공매도중앙차단시스템(NSDS)까지 동시에 가동하면 내 볼때는 주요 증권전산들 과부하 걸린다...
오전장 대학교때 같이 창립한 증권경제연구클럽(SESC) 동기(1기 연구부장이였던 제 주도외 13명^^ 현재 대부분 증권업계 종사^^)이자 현재 증권예탁결제원에 근무중이고 증권전산에도 임원으로 다녔던 친구한테 전화해 물었더니...
"아직, 원인 파악중이다..."이러네요...
하여튼 제 회사 양 트레이딩센터(여의도 GPMC 트레이딩센터와 논현동 GI 프롭트레이딩센터)내 전산과 주요 거래증권사들과 연계된 거래/매매 체결의 안정성이 구축될때까지 이번달 자산(투자)운용 없습니다...
100개를 더 추가했는데 이런 먹통 사태가 나온다면 다음주 350개 추가에 말일에 800개까지... 추가한다면 거래/매매 불안정성에 오늘과 같은 사고 또 일어난다고 봐야하고 고객들의 자산을 지켜야할 선량한 관리자의 의무가 있는 저로서는
불안해서 거래/매매 못합니다...
잘못되면 민형사상 손해배상 책임까지 나올 수 있는 부분이라 말입니다... 제 회사돈이라면 귀책 사유를 따져 손실로 처리해도 무방하지만 대리인의 의무가 있는 고객들 돈은 차원이 다른 문제라 말입니다...
GI 자산운용본부내 자산운용과 고객계정의 70명의 경우는 주요 증권사 본사/지점 랩어카운트 고대 후배들과 연계되어 간접운용중인데, 십수명의 후배들에게도 각 증권사 대비태세 수시로 묻고 있는 중이고요...
오늘 사고로 증권유관기관을 상대로한
손해배상 소송도 나올꺼 같은데...
아래는 오후장 주요 변동사항을 주요 6개 SNS에 올린 코멘트입니다...
"이곳은 춘계운용(2025.2~2025.5) 본격화~~~ 춘계운용 +60%도 넘기고 다시 최근 신규 상장 공모주 공략~~~ 그 직접 개입형 과외서비스 동계(12.1~2.28) 참여신청 예비지인 24명 포함 주요 고객(그 부외계좌 과외서비스 3년이상 잔고 10억원이 넘어간 12명은 GI 자산운용과 자문형 랩어카운트 고객계정으로 넘어감^^)들 85명이 투자그룹을 형성중인 제가 직접 조율하고 있는 또 다른 부외계좌 서울보증보험, 모티브링크를 넣고 6:4의 비율로 전격 매수 투자권고중~~~^^ 이곳은 춘계에 들어오신 예비지인 24명만 빼고 사시든가 마시든가 전 관여하지 않습니다... 장마감후 매매법상의 문제만 지도중~~~ 예비기간 3개월만 무조건 따라와야하고 안하시면 직접 개입형 과외 서비스 해지 사항이고요~~~^^ 잔여 9개월은 독자판단이 가능하고 전 매매시점만 보내는 구조~~~^^ 참조하시고요^^"
‘7분 먹통’ 기존·대체 거래소 시스템 충돌탓...
대체거래소 ‘NXT’ 출범하며...
함께 도입했던 ‘중간가 호가’
기존 로직과 충돌하며 멈춰...
투자자 손배소 등 이어질 듯...
거래소, 공매도 전산망 시연회...
18일 주식시장 장중 발생했던 코스피 거래 중단 사태는 최근 출범한 대체거래소(ATS) 시스템과 기존 한국거래소 시스템 간의 충돌 때문인 것으로 파악됐다. 많은 시뮬레이션을 돌리면서 점검했음에도,
장중 주식 거래가 중단되는 대형사고가 발생했다는 점에서 후폭풍이 만만치 않을 전망이다. 거래 중단으로 손실을 봤다고 주장하는 투자자들이 있어 손해배상 문제 등도 배제하기 어렵게 됐다.
19일 거래소에 따르면 전날 장중 코스피 전체 거래가 오전 11시 37분부터 11시 44분까지 7분간 멈추는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2005년 증권거래소와 선물거래소, 코스닥위원회, 코스닥증권시장 등 4개 기관이 통합돼
거래소가 출범한 이후 20여 년 만에 처음 발생한 사고다.
거래소에 따르면 사고 원인은 최근 대체거래소인 ‘넥스트레이드(NXT)’ 출범과 함께 도입된 ‘중간가 호가’와 기존 로직(의사결정 순서)이 충돌했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사고는 ‘동양철관’ 종목에서부터 비롯됐다.
거래소에는 같은 계좌에서 매수·매도 주문이 동시에 들어와 자전거래가 의심되면 주문 일부를 취소(자전거래방지 조건 호가)하는 시스템이 있다.
이 시스템이 투자자에게 유리한 매수·매도 호가의 평균 가격으로 자동 조정하는 ATS 중간가 호가와 충돌한 것이다. 시스템이 오류를 인지하고 동양철관이 포함된 코스피 전체 거래가 7분간 멈췄다.
코스피 전 종목 거래 중단은 2005년 이후 처음이다. 직전에는 2013년 9월 거래소 전산시스템 오류로 1시간가량 183종목의 주식 거래가 중단·지연된 사고가 발생한 바 있다.
거래소는 “유사 사례 방지를 위해 4월 말까지 매주 주말 NXT와 합동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히 문제가 된 동양철관의 경우 이날 12시 5분부터 3시간가량 거래가 정지된 뒤 주가가 상한가를 기록, 차익을 실현하지 못했다는 투자자들의 원성이 끊이질 않고 있다.
전자금융거래 분쟁처리 지침에 따라
거래소에 손해배상 청구를 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한편 이날 거래소는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불법(무차입) 공매도 방지를 위한 ‘공매도 전산시스템 구축 시연회’를 개최했다.
시연회는 이달 말 공매도 전면 재개에 앞서 공매도 제도 개선 방안을 최종적으로 공개하고, 개인투자자의 공매도 신뢰 회복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기관투자자 잔고 보고에 따라 거래소가 매매 정보와 잔고 정보를 비교하는 거래소 ‘공매도 중앙점검 시스템(NSDS)’ 운영을 현장에서 시연해 실제 무차입 공매도 적출 환경을 재연했다.
NSDS란 불법 공매도 방지를 위해
기관투자자의 공매도 거래 내역을 상시 점검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정 은보 거래소 이사장은 “시장관리자로서 정교한 시장 감시를 통해 투자자 신뢰를 회복하고, 안정적인 시장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문화일보 신 병남 기자
“불법 공매도 이렇게 잡습니다”... 전산시스템 작동 시연...
공매도 전산시스템(NSDS) 구축 시연회...
불법 공매도 적출 시연 이뤄져...
이달 말 거래소 내 설치·작동 예정...
금융감독원과 한국거래소가 이달 말 작동을 시작하는 공매도 전산시스템으로 불법 공매도를 잡아내는 과정을 공개했다. 매도 가능 잔고를 초과하는 수량의 매도 호가가 제출되면 2중으로 탐지하는 방식이다.
19일 금감원에 따르면 이날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공매도 전산시스템 구축 시연회’에서 모의 데이터를 이용한 불법 공매도 적출 시연이 이뤄졌다.
공매도 전산 시스템은 크게 기관투자자가 도입해야 하는 ‘자체 잔고관리 시스템’과 중앙점검 시스템인 ‘NSDS(Naked Short-selling Detecting System)’ 2가지를 뜻한다.
이날 KB증권은 전자가 작동하는 절차를 시연했다. LG전자(예시) 매도 가능 수량이 100주인 상태에서 200주 매도 호가를 제출했을 때 즉시 오류 알림이 뜨고 주문이 차단됐다.
이때 실제 공매도를 진행하고자 한다면 차입을 진행해야 한다. 기관 내 대차전담 부서에서 승인을 받아 100주를 빌려 총 200주를 확보해야 공매도를 실시할 수 있는 것이다.
후자는 한국거래소 내 설치돼 이 같은 기관들 매도가능 잔고, 변동 내역, 장외·장내거래 내역 등을 집계하는 기능을 갖췄다.
이때 매도 가능 수량을 넘은 공매도 호가가 제출됐다면 무차입으로 간주돼 적출되고, 위반 의심 사항에 대해서 보고자(기관)에게 확인을 요청하는 절차를 거친다.
대상 기관은 사실관계 확인서 등을 NSDS에 직접 전송하면 되는데, 제대로 소명되지 못 하면 거래소가 감리에 착수하고 필요 시 금감원에 통보될 수 있다.
결과적으로 전체 절차는 공매도 등록번호 발급(금감원)→ 기관잔고시스템 자체 점검→ NSDS 잔고보고→ 불법공매도 모니터링 및 적출 순으로 이뤄진다.
앞서 금감원은 지난 2023년 11월 6일 공매도 전면 금지 이후 태스크포스(TF)를 꾸려 불법 공매도 방지를 위한 전산시스템 마련에 나섰고, 지난해 12월 개발 완료 후 올해 1~2월 국내외 기관투자자들과 연계 테스트를 거쳤다.
이달부턴 모의시장을 운영하며 최종 점검을 진행 중이다. 변수가 없다면 이 같은 공매도 전산 시스템은 이달 31일 가동된다. 같은 날 전면 중단됐던 국내 공매도도 재개된다.
앞서 이 원장은 지난달 20일 ‘증시 인프라 개선을 위한 열린 토론’ 종료 후 기자들과 만나 “과거 불법 사례들을 시뮬레이션을 통해 확인한 결과 99% 확률로 적발할 수 있었다”며
“증권사에서 대차를 할 때도 거래 자체는 최고경영자(CEO)가 관여하는 컴플라이언스(준법감시) 조직에서 통제돼 개인이나 특정 팀 차원의 일탈에 의한 무차입 공매도는 차단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하기도 했다.
이날 이 원장은
“세계 최초로 시행되는 공매도 전산화는 오래된 불법 공매도에 대한 오해와 사회적 갈등을 줄일 것”이라며 “주주이익 보호, 외국인의 투자접근성 제고 등을 통해 글로벌 선진 시장으로 도약하는 데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 은보 거래소 이사장은
“기본적으로 무차입 공매도는 주문을 내는 시점에서 그 여부가 판별돼야 한다”며 “NSDS 등 전산 시스템이 준비되면 공매도가 전면 재개될 예정인데, 공정한 가격 발견이라는 본연의 기능이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짚었다.
파이낸셜 김 태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