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에 31일 세계 최초로 도입할
공매도중앙차단시스템(NSDS)까지 동시에 가동하면 내 볼때는 주요 증권전산들 과부하 걸린다...
오전장 대학교때 같이 창립한 증권경제연구클럽(SESC) 동기(1기 연구부장이였던 제 주도외 13명^^ 현재 대부분 증권업계 종사^^)이자 현재 증권예탁결제원에 근무중이고 증권전산에도 임원으로 다녔던 친구한테 전화해 물었더니...
"아직, 원인 파악중이다..."이러네요...
하여튼 제 회사 양 트레이딩센터(여의도 GPMC 트레이딩센터와 논현동 GI 프롭트레이딩센터)내 전산과 주요 거래증권사들과 연계된 거래/매매 체결의 안정성이 구축될때까지 이번달 자산(투자)운용 없습니다...
100개를 더 추가했는데 이런 먹통 사태가 나온다면 다음주 350개 추가에 말일에 800개까지... 추가한다면 거래/매매 불안정성에 오늘과 같은 사고 또 일어난다고 봐야하고 고객들의 자산을 지켜야할 선량한 관리자의 의무가 있는 저로서는
불안해서 거래/매매 못합니다...
잘못되면 민형사상 손해배상 책임까지 나올 수 있는 부분이라 말입니다... 제 회사돈이라면 귀책 사유를 따져 손실로 처리해도 무방하지만 대리인의 의무가 있는 고객들 돈은 차원이 다른 문제라 말입니다...
GI 자산운용본부내 자산운용과 고객계정의 70명의 경우는 주요 증권사 본사/지점 랩어카운트 고대 후배들과 연계되어 간접운용중인데, 십수명의 후배들에게도 각 증권사 대비태세 수시로 묻고 있는 중이고요...
오늘 사고로 증권유관기관을 상대로한
손해배상 소송도 나올꺼 같은데...
18일 오전 거래소발 HTS(홈트레이딩시스템) 오류가 발생한 가운데 ATS(대체거래소) 넥스트레이드는 정상 작동됐다. 사진은 지난 4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넥스트레이드 관제실에서 직원들이 애프터마켓 거래 현황 등을 모니터링하는 모습.
한국거래소 6분간 거래 먹통 속, '대체거래소'는 문제 없었다...
18일 오전 장중 한때 HTS(주식거래시스템) 오류가 발생했으나 ATS(대체거래소)인 넥스트레이드 문제는 아닌 것으로 파악됐다.
한국거래소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39분부터 11시45분까지 6분 동안 전 증권사 HTS(홈트레이딩시스템)에서 호가창이 멈추고 코스피 전 종목이 거래되지 않는 상황이 발생했다.
한국거래소는 현재 원인을 파악하고 있다.
한국거래소 관계자는 "처음은 아니다"라며 "최근 언제 전산오류가 있었는지 알아보고 있다"고 말했다. "전산장애 원인 및 투자자 불편사항을 파악하고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해 시스템 안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현재 동양철관 거래체결 관련 장애로 이날 오후 12시5분부터 거래가 중지된 상태다. 동양철관은 이날 19.4% 뛴 1028원에 거래되고 있었다. HTS가 작동되지 않았던 6분 동안 ATS인 넥스트레이드는 정상 작동됐다.
지난 4일 정식 출범한 넥스트레이드는 현재 110개 종목만 거래가 되고 있다.
김 영돈 넥스트레이드 경영전략본부장은 "해당 시간 동안 정상적으로 작동됐다"며 "SOR(스마트 주문 라우팅)이나 넥스트레이드가 이번 먹통의 원인은 아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런 일이 생겼을 때 증권사나 거래소 측에서 대비할 수 있는 프로토콜을 마련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머니투데이 이 예빈 기자
아래는 장중 주요 6개 SNS에 올린 코멘트입니다...
"하여튼 GI 본사내 프롭트레이딩센터도 그렇고 GPMC 여의도트레이딩센터도 그렇고 내부 체계 정비 해야합니다... 프리/에프터머켓 확대와 2주 앞으로 다가온 공매도 전종목 재개까지 전산상으로도 말입니다... 오전장 7분간 먹통이 됐는데, 증권거래소 사과 한마디 없네요...정규장 증권거래소 전산과 대제거래소(ATS) 전산 트러블 난거 같고만... 게코(Gekko)"
(종합)사상 초유 코스피 전종목 거래 '먹통'… "못 팔아 손해" 손배 쏟아지나...
한국거래소 시스템 오류로 18일 한 때 코스피 전종목의 주식매매거래가 7분간 정지·지연 됐다. 일부 종목 거래 먹통 사태는 있었지만 전종목이 '올스톱'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오전 한때 20% 가까이 주가가 상승했던 동양철관의 주식매매거래 과정에서 시스템 오류가 발생한 것으로 보이는데, 문제의 원인이 된 동양철관 매매정지는 약 3시간 동안 지속됐다.
전산장애로 특정 종목의 매매가 장시간 정지된 것도 이례적이다. 거래소는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7분간 코스피 전종목 거래 정지… 동양철관은 3시간 먹통...
이날 한국거래소와 증권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37분 코스피 거래 체결시스템이 정지·지연되는 현상이 나타났다. 이후 오전 11시44분 거래소 체결시스템이 복구되면서 호가가 정상 접수됐다.
그러나 동양철관만 호가가 접수되지 않았다. 이에 거래소는 이날 오후 12시5분 동양철관 매매거래를 정지했고 3시간여만에 거래가 재개됐다. 거래재개 이후 동양철관 주가는 상한가를 기록했다.
동양철관은 이날 오전 11시37분 기준 전날 대비 167원(19.40%) 오른 1028원에 거래되고 있었다. 거래가 정지되면서 차익실현 등을 하려던 투자자들은 거래를 하지 못하는 상황이 지속됐다.
증권사 거래방 및 종목토론방 등을 통해 성토의 글이 한꺼번에 쏟아졌다.
"언제 거래가 풀리냐?", "왜 거래가 정지된거냐", "단타 치려다가 강제 장투(장기 투자)하게 생겼다" 등의 글이 실시간로 올라왔다. 이에 따라 일부 손해를 본 투자자들이 전자금융거래 분쟁처리 지침에 따라
한국거래소에 손해배상 청구를 할 가능성도 거론된다.
한국거래소 관계자는 "이번 전산장애로 인한 투자자 불편에 대해 매우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며 "전산장애 원인과 투자자 불편사항을 파악하고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해 시스템 안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2005년 이후 전종목 거래정지 사상초유...
증권업계에서는 동양철관 주식매매거래가 중단된 것과 코스피 전종목 거래 정지·지연이 연관이 있을 것으로 추정한다. 이에 대해 거래소 관계자는 "현재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말했다.
코스피 전 종목 거래 중단 및 지연은 사상 초유의 일로 지난 2005년 한국거래소가 통합 출범한 이후 처음이라는 전언이다. 실제로 지난 2013년 9월 거래소 전산시스템 오류로 1시간 가량 183종목의 주식매매거래가 중단·지연된 사고가 발생한바 있다.
당시에도 매매가 몰린 특정 종목의 매매주문 한 건을 시스템이 처리하지 못하면서 연쇄반응으로 다른 종목의 매매체결 오류가 발생했었다.
국내 뿐 아니라 미국에서도 같은해 8월 나스닥 시스템 용량 초과 오류로 거래 중단 사태가 발생했었으며, 2005년엔 일본 도쿄 증권거래소 시스템 장애로 주식 전종목과 전환사채 매매가 정지되는 사고가 나기도 했다.
머니투데이 김 세관, 김 근희, 송 정현 기자
'사상초유' 7분 전종목 멈췄던 주식거래… 동양철관 여전히 '매매정지'
18일 한국거래소 거래 시스템 오류로 코스피 주식매매거래 체결이 약 7분간 중단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코스피 전 종목이 수분간이지만 매매거리가 정지·지연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20%가까이 상승하다 멈춘 동양철관 주식 거래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동양철관 주식매매거래는 여전히 정상화하지 않고 있다.
이날 증권업계와 한국거래소 등에 따르면 오전 11시40분을 전후해 코스피 전산장애로 주식매매거래 체결이 지연 혹은 정지 되는 상황이 발생했다.
이에 따라 국내 증권사들의 거래시스템의 시세 확인과 주문 체결이 한동안 중단됐다. 코스피 전종목의 주식 거래가 멈추거나 지연된건 지난 2005년 한국거래소가 통합출범한 이후 처음이다.
증권업계에서는 동양철관 주식매매가 중단된 것과 이날 사고가 연관이 있을 것으로 추정한다. 동양철관은 오후 2시까지도 주식매매거래가 되지 않고 있는 상태다. 나머지 종목들의 주식매매거래는 정상화했다.
동양철관은 이날 1028원으로 전거래일 대비 19.40% 오른 상태로 거래되고 있었다. 이와 관련해 거래소 관계자는 "정확한 원인을 파악 중"이라며
"무슨 이유에서인지 동양철관 거래가 되지 않아 시장 조치 안내를 한 상태"라고 말했다. 대체거래소인 넥스트레이드에서의 주식매매거래는 이상없이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머니투데이 김 세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