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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홍보)팀 게시판

여동생 53번째 생일, 다음달 초등학생되는 장남왈, "엄마, 아빠는 밤낮으로 일하는데... 왜 우리만 10시에 자야해..." 30분전 상황입니다^^ "와, 상당히 논리적인데..."

 

그나저나 갈수록 여동생, 향년 53세에 돌아가신 어머니와 똑같은 말투에 행태를 보이네요^^ 저녁내내 여동생 얼굴만 처다봤고요... 속으로 아래와 같이 생각...

 

'엄마는 뭐 그렇게 일찍 가셔갔고, 이것도 못 보냐...'

 

그러면서 말입니다...

 

잔소리는 점점 심해지는걸보니 매제도 인정하는 이제는 완전히 아줌마고요... 특히 저만 오면 어머니처럼 잔소리하네요... 누가 경기도 태생의 짠순이 아니랄까봐 밥은 여전히 적고요...

 

돌아가신 어머니는 손님들 방문을 대비해 항시 넉넉히 하셨는데, 이것만은 안 닮아가지고서리... 매제나 저나 밥 많이 먹거든요... 근데 살 안빠지는거 보면, 매제가 신기하네요...

 

밖에서 많이 먹나^^

 

 

U20 축구대표팀의 유일한 해외파 김 태원.

 

 

김 태원(10번)이 20일 열린 한국과 일본의 2025 AFC U20 아시안컵 조별리그 D조 최종전에서 후반 46분 동점 골을 터뜨렸다.

 

 

U-20 아시안컵 조별리그에서 성사된 한일전

 

 

이 창원 감독[대한축구협회 제공]

 

[2025.2.9]요즘 아내 잔소리 중심은 "근력 운동좀 하세요" 남편인 제 잔소리 중심은 "너 골때녀 너무 보는거 아니냐" 사내와 연결된 재단쪽 여직원들과 풋살동호회가 결성되어 있을 정도입니다.

https://samsongeko1.tistory.com/13830

 

주도는 아내가 했다는 후문이고요^^

 

전 예전에는 말벅지 수준이였는데, 지금은 하역 일도 안하고 40대 지나 50대로 넘어가니 지병에 주요 근력들이 소멸해가고 있는 중이라서리, 아내 잔소리의 중심지로 들어간 상태입니다...

 

사내에 각종 동호회들이 있는데, 여성들이 오히려 복싱, 축구동호회를 만들고요... 남직원(특히 투자운용/주식파트 임직원들이 스트레스와 압박감들이 심해가지고서리... 많고요^^)들은

 

여전히 보디빌더고요^^

 

이번주 수요일 "골 때리는 그녀들"들이 좀 화제였네요... 전 본경기는 못 보고, 아내가 꼬오옥 보라고해서 오늘 재방송 봤네요^^ 오랫만에 말입니다...

 

그나저나 요즘 남자 월드컵/올림픽 대표들(그 감독들부터)은 근황이 궁금하네요... 한참 축구협회부터 시끄러워 축구광팬인 조선놈으로서 잠시 잊고 살았는데 말입니다...

 

인터넷 서핑이나 좀 하죠...

 

[2024.3.21]2002년 월드컵 4강 신화의 또 다른 수비수 최 진철씨는 SBS 예능프로 "골때리는 그녀들" 감독이네요^^ GI 자산운용본부내 해외파트장, 해외주식3팀(월가)장과 야근중...

https://samsongeko1.tistory.com/13247

 

낮에는 보통 8시에 출근하여 퇴근은 매일 다르고요^^ 밤에 야근(23:30~02:30)할때는 그때그때 필요할때만 하고 잠니다... GI 자산운용본부내 자산운용과 해외파트장과 해외주식 1팀(아시아)장, 해외주식2팀(유로)장, 해외주식 3팀(북미등 월가)장들한테 맡기고요... 파생상품과나 대체투자과 야근팀장(주야 2교대근무자)하고 주로 대화하고, 해외주식 특히 월가는 3팀장한테 주로 맡기는 상황... 그 통제나 지시할 일이 있는 상황의 봐야할때만 하고 있습니다...

 

(2022.3.24)요즘 아내가 즐겨보는 프로라~~~ 같이 보고는 있는데, 그간 본 것중에 최고의 경기였다...!!!!! 2년전 개전초반에 -90%를 날려먹고 "복수의 칼"을 갈고 있는 상황입니다.

https://samsongeko1.tistory.com/11760

 

 

아래는 장마감후 초저녁에 주요 5개 SNS에 올린 코멘트들입니다...

 

 

"하나밖에 없는 여동생 53번째 생일이라 안산으로 일찍 건너왔네요^^ 여동생집 거실에서 세 아들놈들과 U-20 아시안컵 한일전 봤고요^^ 지금은 퇴근하는 반도체 장비회사 대표 매제 기다리고 있는 중~~~^^ 여동생 선물은 어디서 들었는지 회사 총무과에 남아 있던 고객선물용 금도금 장지갑^^ 백화점상품권은 별도로^^ 아내는 여동생과 저녁준비중~~~ 게코(Gekko)"

 

 

"이 친구아니면 질뻘했다아^^ 20세이하든, 올림픽/월드컵이든 한일전은 절대로 지면 안되기에~~ 오늘 U-20 아시안컵 조별리그에서 0-1로 패하던 경기... 김 태원 선수가 극적으로 동점골 작렬시켰고요^^ 야구는 지난 2015년이후 한번도 이긴적이 없다는 매제 언급 듣고 군포(산본) 도착, 아내는 애들 재울 준비하고요~~ 전 가정부 아주머니가 내준 수정과 한 잔 들이키고 있는 중~~~ 게코(Gekko)"

 

이 글 게제후 코멘트 하나 추가합니다...

 

 

"돌아가신 아버님도 7월20일, 어머니도 2월20일(음력이라 좀 그렇고), 안산에 사는 여동생도 2월20일, 저도 생일이 12월20일입니다. 아내에게서 태어난 늦둥이 서일이도 3월20일~~~^^ 영화 "나홀로 집에2"에서 어떤 아줌마가 경찰서 책상을 손으로 두드리면서 그러데요~~~^^ "집안 내력이 되려나 봐요~~ ㅋㅋㅋ" 할머니부터 어머니, 아내까지 정말로 신기해서요~~~ 다행히 둘째와 세째는 다른 날입니다..."

 

 

한-일전 패색 짙던 순간, 김 태원이 구했다… "비긴 것도 분하다"

U20 아시안컵 조별리그 최종전서 극적 1-1 무승부

23일 우즈베크(아이... 하필 전대회 우숭국이냐... 대진운이...)와 4강행 다툼… "꼭 이길 것"

 

 

가위바위보도 져서는 안 되는 한일전에서 패색이 짙던 순간, 20세 이하 축구대표팀의 유일한 해외파이자 주장 김태원(포르티모넨스)이 해결사로 나섰다.

 

한국은 김태원의 한 방으로 극적 무승부를 거두며 2025 아시아축구연맹(AFC) U20 아시안컵 조 1위도 지켰다.

 

이창원 감독이 이끄는 U20 대표팀은 20일 중국 선전에서 열린 2025 AFC U20 아시안컵 조별리그 D조 3차전에서 후반 46분에 터진 김태원의 동점 골에 힘입어 일본과 1-1로 비겼다.

 

극적으로 무승부를 거둔 한국은 2승 1무(승점 7)로 일본(승점 5), 시리아(승점 2), 태국(승점 1)을 제치고 조 1위로 8강에 진출했다. 앞서 시리아(2-1 승), 태국(4-1 승)을 연파하며 일찌감치 8강 진출을 확정했지만

 

일본과 조별리그 최종전은 양국 축구의 자존심이 걸린 한판이었다. 특히 어린 태극전사는 이번 한일전을 단단히 별렀다.

 

한국은 2023 AFC U17 아시안컵 결승에서 판정의 불이익을 받으며 일본에 0-3으로 패했는데, 당시 대회에 뛰었던 윤도영, 홍성민, 진태호 등이 이번 U20 아시안컵에 참가했다.

 

일본 역시 이 경기에서 대패할 경우 조별리그 탈락할 수도 있었기 때문에 배수의 진을 치고 한국에 맞섰다.

 

◇ '김태원 선발 제외' 한국, 일본에 선제골 허용...

 

경기가 시작한 뒤 한국은 일본의 강한 압박에 고전하며 끌려갔다. 한국은 토너먼트를 대비, 로테이션을 가동하며 경기 출전 시간이 적은 선수들 위주로 베스트11을 꾸렸다.

 

문제는 큰 폭으로 바뀌면서 수비 조직력에 허점이 드러났다. 일본의 세밀한 패스와 예리한 침투를 막지 못하며 위기를 맞이하기도 했다. 불안해 보이던 한국 수비는 결국 전반 28분 뚫렸다.

 

이번 대회 처음으로 골문을 지키던 김민수 골키퍼가 왼쪽 측면에서 올린 이시이 히사쓰구의 크로스를 쳐냈는데, 공이 쇄도하던 일본 공격수 간다 소마의 몸을 맞고 골문 안으로 들어갔다.

 

한국으로선 불행한 실점이었지만, 계속 페널티 박스 밖에서 압박이 느슨해 일본 선수들을 너무 쉽게 풀어준 것이 문제였다.

 

전반 21분과 전반 39분 하정우가 결정적 득점 기회를 잡는 등 날카로운 반격을 펼치기도 했지만 그것이 전부였다. 앞선 경기에서 간격을 촘촘하게 유지하며 유기적인 플레이를 펼쳤던 모습이 보이지 않았다.

 

◇ 김 태원 후반 13분 교체 투입, 33분 뒤 동점 골...

 

답답한 경기를 이어가던 한국은 후반 13분 김태원과 박승수를 투입하며 공격에 변화를 줬다. 이어 후반 24분 조현우, 후반 38분 성신이 차례로 필드로 들어갔다.

 

한국은 공세를 펼쳤으나 일본의 굳게 잠긴 골문은 쉽게 열리지 않았다. 오히려 후반 40분 이노우에 알렌에게 추가 실점을 허용할 뻔했다.

 

그렇게 패배를 눈앞에 둔 순간, 김태원이 귀중한 동점 골을 뽑아냈다. 성신이 일본 선수와 경합하며 공을 내줬고, 김태원이 페널티 박스 안 왼쪽에서 날카로운 오른발 슈팅으로 골네트를 흔들었다.

 

앞서 태국전에서 1-1로 맞선 후반 13분 헤더 결승 골을 터뜨리고 후반 41분 추가 골을 넣은 김태원은 일본전에서도 해결사로서 존재감을 뽐냈다. 아울러 3골을 기록한 김태원은

 

에스마일 골리자데(이란), 무함마달리 우린보예프(우즈베키스탄)과 함께 득점 부문 공동 선두에 올랐다.

 

경기 후 김태원은 "한일전은 절대 질 수 없는 경기다. 좋은 기회가 내게 주어졌고, 이를 득점으로 연결해서 다행이다. 다만 비긴 것도 너무 분하다"면서 "8강을 앞두고 분위기를 끌어올린 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국은 23일 오후 8시 30분(한국시간) C조 2위 우즈베키스탄과 8강전을 치른다. 우즈베키스탄을 이기면 오는 9월 칠레에서 개최하는 2025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본선 무대를 밟을 수 있다.

 

김태원은 "지금처럼 하던 대로 하면 우즈베키스탄을 충분히 이길 수 있다. 꼭 승리해서 4강에 진출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뉴스1 이 상철 기자

 

 

'8강 확정' 한국 축구, U-20 아시안컵 조별리그 한-일전 1-1 비겨...

후반 추가시간 김 태원, 극적인 동점골 폭발...

 

 

이창원호가 2025 아시아축구연맹(AFC) 20세 이하(U-20) 아시안컵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성사된 '한일전'에서 종료 직전에 나온 김태원(포르티모넨스)의 '극장 동점골'로 무승부를 거뒀다.

 

이창원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 U-20 대표팀은 20일 중국 선전의 유소년 훈련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조별리그 D조 3차전에서 일본과 1-1로 비겼다.

 

시리아(2-1승), 태국(4-1승)을 차례로 물리쳐 이 경기에 앞서 이미 8강행을 확정한 한국은 승점 1을 더해 조별리그 를 무패(2승 1무)로 마치고 조 1위를 확정했다.

 

반면 경기 종료 직전에 실점해 다 잡은 승리를 놓친 일본(1승 2무)은 조 2위 8강행이 확정됐다. 2020년대 들어 연령별 대표팀에서 일본에 패하는 흐름이 이어졌던 한국은 이번에도 패배를 추가하는 듯했으나

 

뒷심을 발휘해 무승부를 기록했다.

 

한국은 2023년 태국에서 열린 AFC U-17 아시안컵 결승에서 일본에 0-3으로 패했다. 당시 대표팀에 홍성민(포항), 윤도영(대전), 진태호(전북) 등 이번 이창원호 선수 상당수가 포함됐다.

 

2022년 U-16 인터내셔널 드림컵(0-3 패), U-23 아시안컵 8강전(0-3 패)에서도 줄곧 일본에 졌다. 다시 성사된 한일전에서 모처럼 승리를 별렀던 한국에 먼저 득점 기회가 왔다.

 

전반 21분 스트라이커 하정우(성남)가 수비 뒷공간을 파고든 후 골키퍼 아라키 루이와 1대1 상황을 맞았다. 그러나 하정우의 슈팅이 선방에 막혔다. 실점 위기를 넘긴

 

일본은 매서운 공세로 반격한 끝에 먼저 상대 골문을 열었다. 전반 28분 이시이 히사츠구가 왼쪽 측면에서 올린 크로스가 문전으로 향하자 골키퍼 김민수(대전)가 이를 걷어냈다.

 

그런데 하필 이 공이 문전으로 쇄도하던 일본 공격수 간다 소마의 가슴에 맞고 그대로 골대로 흘러 들어가 한국이 먼저 실점했다.

 

전반 공 점유율은 48%-52%로 소폭 뒤졌지만 슈팅을 7개나 퍼부어 한국(2개)을 압도한 일본은 후반 중후반까지 공세를 퍼부었으나 마지막 순간 집중력을 잃어 승리를 놓쳤다.

 

패색이 짙어진 듯했던 후반 추가 시간 역습 끝에 김태원(포르티모넨스)이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수비수를 따돌린 후 시원한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어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16개국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9월 칠레에서 열리는 2025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아시아지역 예선을 겸한다. 이번 대회에서 4강에 오르는 팀들에 칠레행 티켓을 준다.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13년 만이자 통산 13번째 우승에 도전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 의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