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5년간 상장폐지 기업 212개사 중 결산과 관련해
상장폐지된 기업은 45개사로 전체의 21.2%를 차지했습니다. 결산 관련 상장폐지 사례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 건 '감사의견 비적정'으로 전체의 91.1%를 차지했는데요... '사업보고서 미제출'이 8.9%로 뒤를 이었습니다.
한국거래소는 지난달 21일 이른바 좀비기업을 신속하게 퇴출하겠다고 밝히며 상장폐지 기준을 강화하기로 했는데요...
기존에는 감사의견 미달 시 차차기 산업연도의 감사의견이 나올 때까지 개선시간을 부여했지만, 오는 7월부터는 2회 연속 감사의견 미달 시 즉시 상장폐지될 수 있습니다.
지난 2023년 사업연도 감사의견 비적정으로 상장폐지가 유예된 기업은 코스피에서 5개사, 코스닥은 26개사였는데요... 이들 31곳은 이번 '2024 사업연도 감사의견'에 따라 기업심사위원회에서 상장폐지 여부가 결정될 예정입니다.
한국거래소는 결산시 유의 사항도 당부했는데요... 먼저, 상장기업은 감사보고 수령 즉시 이를 공시해야 하고, 주주총회 1주일 전까지는 감사보고서와 사업보고서를 제공해야 합니다.
또 사외이사와 감사 비율 등을 충족하지 않으면 관리종목에 지정되거나 상장폐지 사유가 될 수 있습니다. 특히 결산 내용에 따라 상장폐지가 결정되는 만큼 경영 안정성이 미흡하거나 재무상태가 좋지 않은 기업에 투자하는
투자자들은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투자컨설팅업체 H사 라덕연 대표가서울남부지방법원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심사)에 출석하고 있다.
장 원준 전 신풍제약 대표가 2023년 1월 27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심문에 출석하고 있다.
나도 신토불이 조선놈이지만 우리들의 간땡이는 가늠이 안된다... 내일도 하한가일 종목을 상승에 베팅하는 하한가 따라잡기를 한다..?? 지난주 걸린 작전주 대양금속/영풍제지 상황
https://samsongeko1.tistory.com/12851
그 핵심은 작전기간내내 영풍제지의 미수거래를 키움증권 내부에서 유지해주었다는건데, 어이가 없네요... 그리고 지들이 기천억원을 손해볼 예정이고?? 이건 내부 횡령사고 같은데..
https://samsongeko1.tistory.com/12835
그 투자주의후 투자경보나 투자위험을 피할 수 있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다.. 감독당국이 이 '작전'(Scam)을 막을 수 있는 방법은 없다고 본다. 장도 안좋은데 심란하네요^^
https://samsongeko1.tistory.com/12823
제 지인중의 한 명의 전문투자가도 연루돼 45억중 18억원을 날려먹었다네요... 라 덕연 이 양반, 수많은 이혼사유 가정만들고 어떤 조사를 받는지 예의주시해보죠...!!!!!
https://samsongeko1.tistory.com/12421
다우키움그룹 회장직에서 사퇴하고 증여관련으로 매도한 매각대금은 사회에 환원하겠다... 안걸렸으면 안했을꺼 아니여.... 이런 증권사 하우스장의 대처는 참 초라하기 그지없네요...
https://samsongeko1.tistory.com/12388
이건 뭐꼬... 라 덕연이야 불법사업자인거는 맞는거 같은데, 임 창정씨도 피해자가 아니고 범죄가담의 피의자 신분인거 같은데 말입니다... 그 엔터테인먼트 회사에 동업자였다...???
https://samsongeko1.tistory.com/12384
현재 시장은 "천하제일 단타수익률 대회"가 열리고 있고요... 이 탐욕이라는 동물은 작전세력만의 문제도 아니다...!!!!! 암튼 도박에서 돈버는 유일한 세력은 하우스일 뿐이다.
https://samsongeko1.tistory.com/12375
"탐욕은 좋은 것이다."(The Greed is good.) 후폭풍치곤 주요 잔고 화면캡처가 리얼하네요... "-927%", "난 72억 날렸다"... CFD 손실 인증샷들...
https://samsongeko1.tistory.com/12374
하여튼 머리들 쓰느라고 고생들 한다... 새로운 예측수단과 도구로 +100000%를 노리고 있는 게코(Gekko)는 아래 말로 갈음... "탐욕은 좋은 것이다."
https://samsongeko1.tistory.com/12373
아래는 퇴근전후 주요 5개 SNS에 올린 코멘트입니다...
"증권시장의 대표적 불법거래, 대규모 작전(Scam).. 3대 유형 시세조작, 내부자거래, 통정매매등 각종 부정거래... 어제 소시에테제네랄(SG)발 폭락사태 주범인 라씨이야기부터~~~ 오늘 신풍제약의 폭락 사태 주범이야기... 암튼 거래/매매하시면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고요~~~ 퇴근합니다^^ 게코(Gekko)"
"이런, 영화 "아저씨"의 그 꼬맹이가 죽었다고요ㅠㅠ 퇴근해 아내가 코트 받으면서 전해주네요~~ 하여튼 그놈의 유튜버들, 그런 게자식들은 콩밥을 먹이는 법적인 조치를 해야합니다... 인상깊은 연기에 좋아했었는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게코(Gekko)"
연봉 53,476,150,000원… 투자자들 쪽박인데 ‘SG발 주가조작’ 라 덕연은 황제노역?
소시에테제네랄(SG)증권발 폭락 사태 주범인 투자자문업체 대표 라덕연(43)씨가 벌금을 내지 않을 않아 노역을 하게 될 경우 매겨질 ‘몸값’을 두고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13일 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11부(정도성 부장판사)가 라씨에게 내린 선고는 징역 25년과 벌금 1465억1000만원, 추징금 1944억8675만원이다.
이중 벌금을 내지 않으면 1000일간 노역장에 유치하고 하루에 1억4651만원씩 감면한다. 이를 연봉으로 환산하면 534억7615만원이라는 터무니없는 액수가 된다.
아직 1심에 불과하지만 법조계에선 라씨가 형이 확정될 경우 이런 ‘황제노역’을 하게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범죄수익 대부분을 상실한 것으로 알려진 데다 노역 일당을 고려하면 재산이 있다고 해도 숨기고
벌금을 안 내는 식으로 버틸 가능성이 커서다. 황제노역 논란은 2014년 허재호 전 대주그룹 회장이 벌금 254억원을 선고받고 ‘일당 5억원’의 노역으로 갈음하려다 들통나며 불거지기도 했다.
같은 해 대법원은 벌금 1억원 이상이면 노역 일당이 1000분의 1을 넘지 못하도록 하는 등 제도를 개선했다.
하지만 10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국민 정서를 역행하는 노역 일당이 나오는 것은 노역장 유치 최대 기간을 3년으로 못 박은 형법 규정이 그대로기 때문이다.
벌금액이 아무리 커도 최대 3년의 노역으로 이를 때워야 하니 일당이 제약 없이 늘어나기 때문이다. 그간 노역장 유치 기간의 상한을 높이려는 입법 시도도 있었다.
하지만 벌금형과 징역형의 구분이 모호해진다는 지적이 나오며 힘이 실리지 못했다.
가령 라씨의 노역 일당을 통상 수준인 10만원으로 책정하고 유치 기간의 상한을 없애면 146만5100일, 약 4014년이라는 비현실적인 기간을 일해야 한다. 라씨가 1심에서 선고받은 징역 25년의 약 160배다.
따라서 법조계에선 결국 사기나 주가조작 등 경제범죄의 형량을 높이는 게 그나마 유효한 해결책이라는 의견이 나온다.
매경닷컴 백 지연 기자
‘21만→1만원 대폭락’ 임상 실패 미리 알고 주식 처분… 제약회사 2세 고발...
코로나19 치료제 임상 실패 사실을 미리 알고 주식을 처분해 1562억원의 매매 차익을 거둔 혐의로 장 원준 신풍제약 전 대표가 검찰에 고발됐다.
금융위원회 증권선물위원회는 지난 12일 제3차 정례회의에서 장 전 대표와 신풍제약의 지주회사인 송암사에 대해 미공개 중요정보 이용 금지 위반으로 검찰 고발 조치를 의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증선위 조사에 따르면 장 전 대표는 ‘코로나19 치료제 개발’ 관련
미공개 내부정보를 이용해 369억원에 달하는 손실을 회피한 것으로 드러났다. 장 전 대표는 신풍제약 창업주 2세로, 신풍제약의 사장과 지주사인 송암사의 대표이사를 겸임하며 이러한 정보를 알게된 것으로 파악됐다.
당시 신풍제약은 말라리아 치료제 ‘피라맥스’로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을 진행 중이었는데, 국내 임상을 진행한 결과 2상에서 시험 주평가지표의 유효성 목표를 충족하지 못했다.
증선위는 장 대표가 이러한 악재를 미리 알고 지난 2021년 4월 자신과 가족이 운영하던 송암사가 보유한 신풍제약 주식을 블록딜(시간 외 대량 매도) 방식으로 대량 매도한 것으로 판단했다.
공시에 따르면 송암사는 자사가 보유한 신풍제약 주식 1282만1052주 중 3.63%에 해당하는 200만주를 주당 8만4016원에 시간외매매(블록딜) 방식으로 처분했다.
이를 통해 오너 일가는 1562억원의 매매차익을 얻고, 369억원에 달하는 손실을 회피했다. 신풍제약이 2021년 4월 27일 장 시작 전 블록딜 공시를 발표하자, 주가는 당일 14.72% 급락했다.
공시 전날 9만4400원이던 주가는 6거래일 만에 6만200원까지 36.22% 하락했으며, 현재는 1만원대에서 거래되고 있다. 신풍제약 주가는 코로나19 치료제 개발 기대감으로 2020년 9월 26일 21만 4000원까지 상승한 바 있다.
증선위 관계자는
“자본시장 참여자들에게 모범을 보여야 하는 코스피 상장사 실소유주가 오히려 일반인에게 공개되지 않은 내부정보를 이용하여 부당이득을 취한 사건”이라며 “사안이 엄중해 수사기관 고발 조치 필요가 있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신풍제약은
“장 전 대표가 지분 매각 당시 관련 정보를 인지하지 못했다”며 “이는 금융위원회 조사에서도 소명했다”고 반박했다. 한편 장 전 대표는 의약품 원료 납품 업체와의 허위 거래로 비자금을 조성한 혐의로 이미 재판을 받고 있다.
그는 2008년부터 2017년까지 고인이 된 장 용택 전 회장과 공모해 허위 거래와 납품가 부풀리기로 91억 원의 비자금을 조성한 혐의를 받고 있으며, 1심과 2심에서 모두 실형을 선고받았다.
자본시장법에 따르면
미공개 중요정보를 이용한 거래자는 1년 이상의 유기징역이나 부당이득의 3배에서 5배에 해당하는 벌금형에 처해진다. 2024년1월부터는 금융당국이 부당이득의 최대 2배까지 과징금을 부과할 수 있게 됐다.
헤럴드경제 김 보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