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전을 하든 또 하한가들을 맞든 관심없고... 이번주 주테마주 소금에 집중하시라고요^^ 보라티알, 신송홀딩스, 인산가등 말입니다.. 다산네트웍스와 다산솔루에타 추가 급등 가능성?
https://samsongeko1.tistory.com/12521
제2의 SG사태?... 수백% 오른 5개, 무더기 하한가... 터지든가 말든가... 일본 방사능 방류 재료에 나와 회사 주요 계정들은 이수스페셜티케미컬외에 천일염(소금) 몰빵
https://samsongeko1.tistory.com/12519
아래는 퇴근후 주요 5개 SNS에 올린 코멘트입니다...
""에코프로 3인방"이 폭락하면서 코스닥(KOSDAQ) 지수를 폭락으로 끌어내리면서 망연자실... 장마감후 바로 산본중심상가내 산본아지트에서 상근 여직원 남 채라양과 사무장 개미군단님에게 들어간다고 했고 조기 퇴근하여 밥먹고 야당 대표를 만나지 않고 민생을 챙긴다는 모지리 윤씨 이야기 YTN으로 듣고 있네요~~~^^ 게코(Gekko)"
영풍제지 주가 10배 뛸 동안 투자 주의만… 시장 감시 ‘허점’
불공정거래 가능성에도 투자 경고는 없어...
제도적 한계로 투자자 보호 사실상 실패...
‘초장기 투자 경고 지정’ 신설… 효과 주목...
영풍제지와 대양금속이 시세조종 의혹으로 거래정지된 가운데 이들 종목에 대한 시장경보 조치가 ‘투자주의’에 그쳐 개인투자자의 피해를 키웠다는 지적이 나온다. 이에 시장감시체계 강화 필요성이 재차 제기된다.
1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전날 발생한 영풍제지와 대양금속의 주가 급락으로 인한 매매 거래 정지가 지난 4월 8개 종목이 동시에 하한가를 기록한 차액결제거래(CFD) 사태와 유사해 주가조작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전날인 18일 영풍제지와 대양금속은 주가가 하루만에 각각 29.96%(4만8400→3만3900원)와 29.91%(3210→2250원)나 폭락했다.
이에 한국거래소는 하한가를 기록한 영풍제지와 대양금속 2개 종목에 대해 매매거래를 정지하고 조회공시를 요구했다. 불공정거래 가능성이 의심된 데 따른 조치로 감독당국도 불공정 거래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조사해
검찰에 이첩했다. 이에 대해 양사는 이날 오전 공시를 통해 불공정거래 풍문 등에 대한 사실여부와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 확인된 사항이 없다고 밝혔다.
이번 사태와 관련 거래소는 영풍제지의 불공정거래 가능성을 사전에 파악했을 것이라는 이야기도 나온다.
시장감시위원회가 ‘소수 계좌 매수 관여 과다’ 등의 사유로 지난해 1월 이후 7차례에 걸쳐 영풍제지를 투자주의종목으로 지정했기 때문이다. 시감위는 작년에는 5건을 지정했고 올해는 7월과 8월 2차례 지정했다.
시감위는 주가가 비정상적으로 급등한 종목에 대해 투자자주의 환기와 불공정거래 사전 예방을 목적으로 시장경보제도를 운영 중이다. 이 제도는 ‘투자주의→투자경고→투자위험’ 세 단계에 거쳐 이뤄진다.
이 중 투자주의 단계에서는 관련 종목 매매시 제한이 없다. 단지 개인투자자의 뇌동매매 방지와 잠재적 불공정거래 행위자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할 뿐이다.
투자경고 단계에서부터 가수요를 억제하고 주가급등을 진정시키는 등 본격적인 시장안정화 조치가 이뤄진다. 투자경고종목의 경우 투자자가 매수 희망시 신용융자로는 거래할 수 없고 위탁증거금도 100% 납부해야 한다.
또 대용증권으로 인정되지 않고 주가가 추가 급등시 매매거래정지 및 투자위험종목으로 지정되는 리스크도 따른다. 시감위가 영풍제지에 대한 소수 계좌 매수 관여를 알았으나 적극적으로 투자경고종목으로 지정하는 데는
제도상 한계가 따랐던 것으로 관측된다. 투자경고 종목으로 지정되기 위해선 주가가 3거래일 간 100% 오르거나 5일 간 60% 오르는 등 비정상적인 변동이 동반돼야 한다.
혹은 15거래일 중 5거래일 이상 투자주의종목에 오르는 등 시장조치 반복지정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영풍제지는 이러한 조건을 모두 피했다.
이 종목은 올 들어 하한가 사태 전(1월2일~10월17일)까지 주가가 883.74%(4920원→4만8400원)나 올랐는데 일별 추이를 보면 상한가는 지난 4월19일(29.94%·1만2690원→1만6490원) 단 한 차례만 기록했고
두 자리수 상승률을 기록한 날도 단 4일에 불과했다. 대양금속의 경우 올 들어 하한가 사태 전까지 주가가 횡보세(3200원→3210원)를 보여 시감위로부터 어떠한 조치도 받지 않았다.
이번 사태로 시장 경보조치에 구멍이 드러난 가운데 거래소가 제도 개선을 예고해 효과를 거둘지 주목된다.
시감위는 1년 간 주가 대비 200% 이상 오른 종목에 대해 필요할 경우 투자 환기가 가능하도록 매매 양태 등 불건전성을 반영한 ‘초장기 투자 경고 지정’ 요건을 신설할 예정이다.
아울러 감시 기능 강화를 통해 주가조작등
신종 불공정 거래를 조기에 포착하기 위한 역량 강화에도 나선다. 우선 사이버 정보수집 매체를 다양화하고 해당 정보를 데이터베이스화해 체계적으로 분석할 수 있도록 노후 인프라를 개선할 계획이다.
또 유관기관과 중요 제보를 공유하는 등 공조 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현재도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거래소가 중요 제보를 공유하기 위해 조사정보 공유시스템을 운영 중이나 공유 정보가 제한돼 활용도가 낮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거래소 관계자는 “시장감시 종합 개선 방안은 규정 개정·시스템 개발 등이 완료되는 대로 올해 4분기에서 내년 상반기 중 순차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데일리안 황 인욱 기자
'수상한 하한가' 영풍제지… 주가조작범은 누구...
금융당국 "주가 조작 혐의 포착, 검찰에 수사 의뢰"
CFD 반대매매 안나와… 이미 엑시트 의혹도...
하한가를 기록한 영풍제지와 대양금속이 주가조작 의혹으로 거래가 정지됐다. 특히 영풍제지의 주가가 1년새 700% 넘게 상승해 몇 개월 전부터 주가조작 의심이 나왔던 기업이다.
차액결제거래(CFD) 반대매매가 나오지 않았으며
신용잔고가 줄어든 상황이란 점에서 이미 엑시트 했을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19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전날 금융당국은 하한가를 기록한 영풍제지와 대양금속에 대해 거래정지를 결정했다.
금융위·금감원·거래소는
"2개 종목 주가 급락과 관련해 신속한 거래질서 정립과 투자자 보호를 위해 매매거래정지 조치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며 "불공정거래 가능성이 의심되는 종목에 대해 철저히 조사하고 혐의 적발시에는 무관용 원칙에 다라 엄중 조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영풍제지는 1년간 무려 600% 가까이 올랐다.
지난해 10월19일 6750원이었던 주가가 지난 17일 4만8400원까지 치솟았다. 하한가를 기록하기 전날까지의 1년간 주가 상승률은 무려 595.40%에 달한다. 또 지난달 8일 한때 5만4200원에 거래되기도 했다.
장기간의 주가 상승으로 최근 일어났던 주가조작 사태들과 유사하다는 이야기가 있었다. 지난 4월 일어났던 라덕연 사태와 6월 중순 발생했던 무더기 하한가는 장기간에 걸쳐 주가가 오른 바 있다.
회사 개입 의혹도 나와… "압수수색 사실 아냐" 해명...
이번 사태는 회사측 개입 의혹이 나오고 있다. 지난해 11월 대양금속은 전환사채(CB)를 발행해 영풍제지 인수 자금을 조달했다. 이후 다음달 대양금속이 추가로 CB를 발행했는데, 대상자가 영풍제지였다.
이로 인해 무자본 M&A(인수합병)이 아니냐는 의구심이 제기되기도 했다. 의혹을 불씨를 키운 것 중 하나는 블록딜 관련 소문이다. 시장에서는 올해 상반기 영풍제지가 자사주 블록딜을 추진했다는 이야기가 나오기도 했다.
다만 높아진 주가에 할인율을 높여도 블록딜 매수 주체를 찾을 수 없었다는 소문도 함께 돌았다.
즉, 무자본 M&A와 더불어 블록딜을 통한 차익 실현을 하기 위해 주가 조작을 한 것이 아니냐는 의구심이 확산된 것이다. 여기에 전날 검찰이 영풍제지와 대양금속을 압수수색했다는 소식에 나오면서 관련 의혹이 더 커졌다.
회사 측은 두 소문에 대해 모두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했다.
회사 관계자는 "검찰이 회사에 압수수색을 나온 사실은 없었다"면서 "블록딜 추진은 없었다. 연초에 자사주 일부를 소각했고 오히려 (블록딜)매도 의뢰가 들어온 적은 있었으나 팔지 않았다"고 해명했다.
다만 불공정 거래가 포착된 것은 사실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불공정 거래, 주가 조작 혐의가 포착돼 거래정지가 된 것"이라며 "이 사실을 검찰에 넘겨, 검찰이 수사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나타나지 않은 반대매매… 엑시트 의혹도 나와...
주목할 점은 앞서 2번의 주가조작 사태와 달리 반대매매가 나오지 않았다는 점이다. 라덕연 주가 조작 사태는 차액결제거래(CFD)에 따른 반대매매가 쏟아진 것이 특징이었으며,
무더기 하한가 당시 사상 최대 반대매매가 나타난 바 있다. CFD 반대매매는 장중 쏟아지나 수급상 해외증권사로 집계가 되는 것이 특징이고, 신용거래융자에 따른 반대매매는 개장 직후 나타난다.
하지만 전날 영풍제지는 9시10분께 주가가 급락해 13분에 하한가를 기록했다. 대양금속의 주가가 하한가를 간 것도 오전 9시29분이다. 또 지난 17일 기준 영풍제지의 CFD 잔고는 80만원에 불과했다.
영풍제지의 신용잔고는 140만주로 규모는 235억원 수준이다. 잔고율은 3.02%로 낮은 수준이다. 지난 5월 잔고비율이 한때 16%에 달하기도 했다.
이로 인해 주가조작 세력이 이미 빠져나간 것이 아니냐는 의혹도 나오고 있다. 전날 거래량은 54만9986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17일 대비 13분의 1토막 수준이다. 사실상 매도 주문만 쏟아진 셈이다.
이에 개인투자자들은 이미 주가조작범이 발을 뺀 것이 아니냐고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개인들은 종목토론방 등을 통해 "세력은 이미 나갔고, 남은 매도 물량은 전부 개미돈 같다.", "8월에 검찰에 통보가 됐다는 점을 감안하면, 조사 징후를 알고 이미 빠졌을 것."이라고 추정했다.
뉴시스 신 항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