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그 정보투자 이야기

희토류, 갈륨/게르마늄, 흑연... 양키 코쟁이들 편에 들어선 한국과 일본의 베터리업체를 겨냥한 왕서방들의 보복도 본격화되네요... 트럼프/바이든의 글로벌 갈라치기에 죽어나네요.

 

어제 이 보도기사들을 보면서 전 35년전 학력고사때 만점을 받았던 지구과학,지리과목의 수많은 광물원소들이 생각나더군요^^ 그 당시에는 외우기 바빴고요^^ 희토류, 중요한 자원이죠

https://samsongeko1.tistory.com/12272

 

연말에 고대 상대 대선배가 결국 사면되신다...?? 그 자원개발/에너지에 다시 신경써야 한다고 이야기한다... 조만간 이곳에서 리튬주권화/선취확보등 큰 문제가 이미 발생중이고요

https://samsongeko1.tistory.com/12142

이런거보면 고대 상대 대선배인 이 명박씨가 뭘 보긴 본건데요^^ 그 당시 수많은 자원개발 테마주들이 생각나고요... 빛좋은 개살구된 공기업의 자원개발 투자가 생각나기도 하네요..

https://samsongeko1.tistory.com/12095

 

이런거보면 고대 상대 대선배인 이 명박씨가 뭘 보긴 본건데요^^ 그 당시 수많은 자원개발 테마

현재 코스닥 시장은 2차 전지 리튬과 네옴시티관련주로만 움직이고 있습니다아이...!!!!! 오늘은 하이드로리튬과 핀텔이네요... 어제는 금양과 미래나노텍이였는데 말입니다..... https://samsongeko1.ti

samsongeko1.tistory.com

 

흑연 틀어쥔 中, 결국 수출 조인다… 韓 배터리 업계 ‘비상’

中 상무부, 12월부터 인조·천연흑연 수출 통제...

이차전지 핵심 소재… 중국산에 90% 이상 의존...

韓 배터리 업계, 통제 직후 당분간 타격 불가피...

 

 

중국이 연말부터 전기차 배터리 소재인 흑연의 수출을 통제한다. 미국의 대중국 기술 제재에 ‘맞불’을 놓는 성격이다.

 

중국은 세계 광물 공급을 틀어쥐고 있는데, 그중에서도 가장 강력한 카드 중 하나인 흑연의 무기화에 나선 것이다. 배터리 강국이면서 중국산 흑연에 90% 이상을 의존하고 있는 한국의 피해가 불가피하다는 전망이 나온다.

 

중국 상무부와 해관총서는 20일 ‘흑연 관련 항목 임시 수출 통제 조치의 개선·조정에 관한 공고’를 발표했다.

 

이번 수출 통제 대상이 된 품목은 ▲고순도(순도 99.9% 초과)·고강도(인장강도 30Mpa 초과)·고밀도(밀도 ㎤당 1.73g 초과) 인조흑연 재료와 제품 ▲구상흑연·팽창흑연 등 천연 인상흑연과 제품이다.

 

수출 통제는 오는 12월 1일부터 적용된다.

 

흑연은 이차전지를 구성하는 4대 핵심 소재 중 하나인 음극재 원료로, 이차전지의 양극에서 나온 리튬이온을 저장했다가 방출하면서 전류를 흐르게 하는 역할을 한다.

 

천연흑연은 가격이 저렴하고 저장 용량이 낮다. 인조흑연은 가격이 비싼 대신 더 많이 저장할 수 있다. 한국 배터리 업계의 경우 인조흑연을 주로 사용한다.

 

중국이 흑연 수출 통제에 나선 것은 미국 등 서방 국가의 대중국 제재에 맞서기 위함으로 보인다.

 

앞서 미국 상무부는 지난 17일(현지시각) 지난해 10월 발표한 수출통제 조치에 포함된 첨단 반도체 장비나 인공지능(AI) 칩보다 사양이 낮은 AI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대중 반도체 수출통제 추가 조치를 내놓은 바 있다. 베이징 외교 소식통은 “중국은 미국 등이 자국에 대한 제재 수위를 높일 때마다 맞불 성격으로 수출 통제 등의 조치를 내놓고 있다”라고 말했다.

 

중국은 이전에도 광물 수출 통제에 나선 바 있다. 올해 8월 시작된 갈륨과 게르마늄의 수출 허가제가 대표적이다. 갈륨과 게르마늄은 반도체 소재에 활용되는 금속인데, 이 부문까지는 한국에 미치는 영향이 미미했다.

 

갈륨은 차세대 반도체에 쓰여 아직 용처가 많지 않은 데다 게르마늄은 대체 수입처가 많기 때문이다. 그러나 문제는 중국이 ‘자원 전쟁’ 전선을 확대할 가능성이었고, 이때 한국이 가장 우려하던 것이 희토류와 흑연이었다.

 

한국 배터리 업계가 중국산 흑연에 크게 의존하고 있기 때문이다.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기업의 인조흑연 중국산 수입액 비중은 91.1%를 차지했다.

 

천연흑연 역시 중국산 비중이 90%를 넘는다. 중국의 흑연 무기화에 대비해 국내 업계도 수입 다변화를 시도하고 있지만 아직은 중국산을 대체하기엔 역부족인 상황이다.

 

세계 배터리 지형을 고려하면 이번 중국의 흑연 수출 통제로 가장 피해를 보는 곳은 한국과 일본일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1∼6월 전 세계 전기차용 배터리 사용량 1·2위는 중국 CATL과 BYD였고, 이 뒤로는 LG에너지솔루션과 일본 파나소닉, SK온이 이름을 올렸다. 10위권 내에는 미국 배터리 기업이 없다.

 

외교 소식통은 “미국도 일부 영향이 있겠지만 한국과 일본이 특히 큰 영향을 받을 것”이라고 했다.

 

중국이 흑연 수출을 완전히 금지하는 것이 아니라 ‘허가’를 통해 수출하겠다고 밝힌 만큼 흑연 공급로가 완전히 막힌 것은 아니다. 국내 배터리 업계 관계자도 “타격이 전혀 없다고 볼 수는 없다”면서도

 

“지금도 정식 수입 신고에 준하는 신고를 해오고 있어 (수출 허가 기준이 높아져도) 대처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다만 수출 통제가 본격 시작되면 당분간 공급량은 줄어들 수밖에 없다는 관측도 있다. 갈륨과 게르마늄 역시 수출 허가에 시간이 걸려 통제 첫 달인 8월 중국의 수출량이 ‘제로’(0)를 기록한 바 있다.

 

조선비즈 이 윤정 특파원

 

 

크리스탈신소재, 흑연 광석 신소재 개발 박차 "M&A 절차 돌입"

 

 

크리스탈신소재가 흑연 광석을 통한 본격적인 신소재 개발에 나서면서 중타이화룽흑연유한공사(이하 중타이화룽)와의 본격적인 인수합병(M&A) 절차에 돌입했다.

 

크리스탈신소재는 10일 흑연 광석 채굴 전문기업인 중타이화룽과의 인수합병을 본격적으로 진행하기 위해 중타이화룽 주요 관계자들이 크리스탈신소재를 실사하며 인수합병과 관련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중타이화룽은 흑연 광석과 관련해 중국 허난성 최대 기업으로 손꼽히는 기업이다. 최첨단 현대화 선광 공장과 미광 종합 이용 가공 공장, 고탄·고순도 흑연 제련 생산라인 등을 갖추고 있다.

 

허난성 시촨현 흑연 광산에는 다양하고 풍부한 광물이 매장되어 있고

 

중타이화룽은 중국 정부로부터 채굴 허가를 받았다. 이어 첨단 광산 채굴 장비도 보유하고 있어 채굴한 흑연 광산을 그래핀을 제조할 수 있는 다양한 고품질 비늘 흑연을 공급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앞서 크리스탈신소재와 중타이화룽은 지난 8월 첫 만남을 갖은 자리에서 내년 인수합병을 약속한 바 있다. 다이중치우 크리스탈신소재 대표이사는

 

당시 '양측이 이번 첫 만남을 통해 협력과 상생에 대한 서로의 의사를 확인했다'며 '향후 양측이 기술·관리·자본 운용 등 여러 방면에서 교류와 소통을 지속해 내년에는 합의(인수합병)에 도달할 것이다'라고 언급했다.

 

이번 중타이화룽의 크리스탈신소재 실사는 8월 첫 만남 이후 인수합병에 대한 약속을 이행하고자 진행된 첫 번째 행보다.

 

이에 따라 니에쥔이 허난성 시촨현 자연자원국 서기와 리웨이 총괄경영자, 웨이훙이 주주 등의 중타이화룽 일행은 지난 9월 말 크리스탈신소재를 직접 실사하며 인수합병에 관련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중타이화룽 일행은 실험실에서는 검사설비, 제품검사 데이터 등을 면밀하게 살펴보고 근거리에서 그래핀 생산라인과 제품 샘플을 관찰했다. 또한 합성운모판, 합성운모분말, 합성운모테이프의 생산라인도 확인했다.

 

다이중치우 대표는

 

'현재 흑연은 리튬황전지에서도 현저한 우세를 갖고 있다'며 '리튬황전지는 최근 들어 빠른 발전 추세를 보이는 고높은 에너지밀도의 뉴에너지 전지 중 하나인데 그 음극재는 주로 흑연과 티타늄 합금을 사용한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흑연은 연료전지의 촉매 캐리어로 사용되면서

 

관련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고분자 전해질 연료전지(PEMFC)등의 연료전지에서 촉매제를 통해 수소반응을 촉진시킬 때 흑연이 촉매제의 캐리어로 사용되기 때문이다.

 

리웨이 중타이화룽 총괄경영자는 '크리스탈신소재의 기술 연구개발 능력과 성숙한 생산라인을 높이 사고 있다'며 '장기간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제품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발전을 이룩하고 싶다'라고 전했다.

 

니에쥔이 시촨현 자연자원국 서기는 '크리스탈신소 실사를 마치고 돌아가면 즉시 시촨현 위원회와 정부의 간부들에게 보고해 양측 협력의 성사를 적극 돕겠다'고 밝혔다.

 

파이낸셜뉴스 최 두선 기자